서니 에머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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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ニー・エメリッヒ/Sunny Emmerich'''
'''サニー・ゴルルコビッチ/Sunny Gurlukovich'''
메탈기어 솔리드 4의 캐릭터. 일본판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1] 영문판 성우는 크리스티나 푸첼리(Christina Puccelli).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한 올가 글루코비치의 딸이다. 태어나자마자 애국자들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후에 라이덴에 의해 구출되었다. 4편 시작 시점에서 7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천재로 각종 해킹이나 개발을 손쉽게 해버린다. 본편에서는 그 기술을 알고 있는 오타콘도 놀랄 정도로 설명도 들어본 적 없는 1의 솔리톤 레이더의 기술을 단번에 간파해버린다. 오타콘과 함께 GAUDI를 구축한 것도 서니.
실제 4에서 올드 스네이크가 사용하는 옥토카모도 서니가 DARPA의 서버를 해킹해 빼온 자료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 B & B 부대의 래핑 옥토퍼스가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것때문이다.
다만, 애국자들에게 납치된 것과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떨어진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어 스네이크와 오타콘의 집이라 할 수 있는 미군 공중사령실인 노매드 밖으로 나가려 하지않는다. 덕분에 말 수가 적고 말투도 약간 어눌하다.
스네이크 일행중에서는 유일한 요리담당이지만 식료가 한정되어있는 기내인지라, 키우고 있는 닭의 달걀로 만드는 계란 프라이 외에는 요리할 수 없다. 그나마도 제대로 요리하는 일은 거의 없고 태워먹기 일쑤여서 스네이크와 오타콘은 항상 처리에 고민. 이건 나름대로 저 둘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하는 것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둘 다 서니의 요리는 기피하는고로 안그래도 정신건강에 해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 참고로 서니가 키우고 있는 3마리의 닭의 이름은 '''리퀴드, 솔리드, 솔리더스.''' 저 둘이 애들 교육상 이로운 인간들이 아니고, 저 둘도 서니에게 특별히 뭔가를 시키는 분위기가 아니라 본편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거기다가 서니는 담배를 지독하게 싫어하는데, 하필이면 스네이크는 '''골초'''다.
ACT 2 미션 브리핑에서 서니가 가져온 계란 프라이를 보고 요리를 가르쳐주라는 스네이크의 발언에 '''"여기에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한가?"'''라는 오타콘의 발언이 인상적. 하지만 가끔 컵라면에 계란 프라이를 넣어 먹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그런 주제에 한정판 PS3에 PSP까지 갖춰놓은 걸 볼때,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못하고, 유아방치를 하는 모습이 그저 안쓰러울 뿐. 뭐,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방치하는 것은 아니고 스네이크도 오타콘도 나름대로 신경은 써주고 있다. 겉보기에는 삐걱거려도 나름대로 유대가 있는 3인이라 단순히 아이를 대하는게 익숙하지 않을 뿐. 라이덴과는 구해준 인연도 있어서 나름대로 친한 듯. 하지만 어째 라이덴은 공주님 모시듯 한다.[2]
오타콘 왈, 나오미 헌터가 자신의 뿌리를 DNA와 나노머신에서 찾으려 한 것처럼, 서니는 자신의 뿌리를 컴퓨터 속에서 찾으려하는 경향이 있다. 오타콘조차 극찬을 하는 그 천재성은 이것이 이유.
참고로 START버튼을 눌러보면 다양한 리액션을 취한다. 그 중 압권은 솔리드 스네이크의 영향을 받은 공포의 골판지 상자 놀이. 간혹 혼자서 PSP를 플레이하며 놀기도하는데, 이때 플레이하는 게임은 오래전 유행했던 꿈대륙 어드벤처(夢大陸アドベンチャー, PENGUIN ADVENTURE) 참고로 이 게임은 코지마 히데오의 첫번째 게임 타이틀이였다. 항간에는 서니가 PSP를 직접 커펌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돌아다닌다.
메탈기어 솔리드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니가 노매드 기내 안에서 혼자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서니 카메라'라는 블로그 탑재용 스크립트를 배포중이다. 또한 おいしいツーハン生活라고 서니 에머히리한테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
본래 나오미 헌터는 FOXALIVE의 데이터를 오타콘에게 맡길 생각으로 섀도우 모세스사건 당시 사용된 솔리톤 레이더를 사용한 암호통신을 보냈다. 이때 솔리톤 레이더의 기술을 모르던 서니가 단번에 내용을 해독. 이후 나오미 헌터가 합류한 뒤에는 둘이 친해진 뒤 오타콘과 스네이크가 모르게 이것저것 가르친 듯. 이때 나오미 덕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계란 프라이를 만들 수 있게되었고, 이후에도 요리가 능숙해졌다. 이때 FOXALIVE를 건내준 뒤, 그 완성을 부탁한다.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에마 에머리히가 VS G.W.용으로 제작한 바이러스를 개조하여 FOXALIVE를 완성. 이것을 오타콘에게 건내주게 된다.
엔딩에서는 메릴 실버버그의 결혼식에 참여했다. 이때 오타콘의 조언과 배려에 의해 바깥에서 살아 갈 수 있게 되었다. 스탭롤 이후 흘러나오는 에필로그에 의하면 올드 스네이크와 오타콘과 함께 세계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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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도 등장. MGRR에서는 11살로 MGS4 이후 4년이 흘렀다는 설정에 따라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어머니를 쏙 빼닮은 복장이 인상적. 성이 글루코비치에서 에머리히로 바뀐 것을 보아 오타콘의 양녀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3] 또한 바지에 붙어있는 왓펜은 오타콘의 엠블렘이다. 그리고 머리에 꽂고 있는 파란꽃 머리핀은 MGS4에서 나오미 헌터가 달아준 파란꽃의 오마쥬.
본편에서는 라이덴의 지원으로 등장. 워낙 천재적인 그녀라 일반 학교과정을 전부 건너뛰고 SOLIS(솔리스)우주항공사에 취직하여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는 일을 한다. 빠른 수송수단 을 원하는 라이덴에게 즉석으로 마하 23으로 나는 비행기[4] 를 준비하며 얼굴을 비춘다. 밝고 명랑하긴 한데 라이덴이 탑승 후 출발 카운트다운은 언제 하느냐 물어보니 "시간도 없는데 그런 번거로운 거 왜 해요? 바로 발진!"이라는 거로 봐서는 스네이크와 오타콘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게다가 오타콘이 여자 문제로 궁상떠는 걸 라이덴과 함께 뒷담까지만 정작 본인도 "난 과학이 애인!"이라고 하니 뭐...[5][6] 덧붙여 라이덴이 자길 애 취급 하는 것이 은근히 불만인 듯 하다.
또 챕터 4에서 보리스와 코트니와의 무전[7] 내용으로는 '''그녀의 천재적인 능력이 애국자들의 실험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있다. 보리스는 솔리스 사에서 보이는 서니의 리더십을 칭찬하며 "뭐, '애국자들'에 의한 실험의 영향도 있을 지도 모르지." 라고 하고, 라이덴 본인도 코트니에게 "그녀는 애국자들의 실험체였다. 그때 겪은 일이 뇌의 발달에 영향을 줬는지도 모르지." 라고 한다. 저 리더십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보면 애국자들의 저 실험이라는 건 어쩌면 통제 안 되고 오히려 계획에서 벗어난 기존 빅 보스의 클론들 대신 애국자들의 명령만 따르는 '제 2의 더 보스' 를 만드는 실험이었을지도...
그리고 라이덴과 서니의 대화 중, 라이덴이 배우자 로즈한테 잡혀살고 있는 걸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오만 전략 병기들을 조각조각 썰고 다니는 지상 최강의 용병도 마눌님 앞에선 그런 거 없다...'''[8]
여담으로 LQ-84i에게 '블레이드 울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는 것이 블레이드 울프 DLC에서 밝혀졌다. 본편에서도 울프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라이덴과의 통신에선 '그도 나를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1. 소개
'''サニー・エメリッヒ/Sunny Emmerich'''
'''サニー・ゴルルコビッチ/Sunny Gurlukovich'''
메탈기어 솔리드 4의 캐릭터. 일본판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1] 영문판 성우는 크리스티나 푸첼리(Christina Puccelli).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한 올가 글루코비치의 딸이다. 태어나자마자 애국자들에 의해 납치되었다가 후에 라이덴에 의해 구출되었다. 4편 시작 시점에서 7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천재로 각종 해킹이나 개발을 손쉽게 해버린다. 본편에서는 그 기술을 알고 있는 오타콘도 놀랄 정도로 설명도 들어본 적 없는 1의 솔리톤 레이더의 기술을 단번에 간파해버린다. 오타콘과 함께 GAUDI를 구축한 것도 서니.
실제 4에서 올드 스네이크가 사용하는 옥토카모도 서니가 DARPA의 서버를 해킹해 빼온 자료를 토대로 만든 것이다. B & B 부대의 래핑 옥토퍼스가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것때문이다.
다만, 애국자들에게 납치된 것과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떨어진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어 스네이크와 오타콘의 집이라 할 수 있는 미군 공중사령실인 노매드 밖으로 나가려 하지않는다. 덕분에 말 수가 적고 말투도 약간 어눌하다.
스네이크 일행중에서는 유일한 요리담당이지만 식료가 한정되어있는 기내인지라, 키우고 있는 닭의 달걀로 만드는 계란 프라이 외에는 요리할 수 없다. 그나마도 제대로 요리하는 일은 거의 없고 태워먹기 일쑤여서 스네이크와 오타콘은 항상 처리에 고민. 이건 나름대로 저 둘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하는 것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둘 다 서니의 요리는 기피하는고로 안그래도 정신건강에 해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 참고로 서니가 키우고 있는 3마리의 닭의 이름은 '''리퀴드, 솔리드, 솔리더스.''' 저 둘이 애들 교육상 이로운 인간들이 아니고, 저 둘도 서니에게 특별히 뭔가를 시키는 분위기가 아니라 본편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거기다가 서니는 담배를 지독하게 싫어하는데, 하필이면 스네이크는 '''골초'''다.
ACT 2 미션 브리핑에서 서니가 가져온 계란 프라이를 보고 요리를 가르쳐주라는 스네이크의 발언에 '''"여기에 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한가?"'''라는 오타콘의 발언이 인상적. 하지만 가끔 컵라면에 계란 프라이를 넣어 먹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그런 주제에 한정판 PS3에 PSP까지 갖춰놓은 걸 볼때,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못하고, 유아방치를 하는 모습이 그저 안쓰러울 뿐. 뭐,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방치하는 것은 아니고 스네이크도 오타콘도 나름대로 신경은 써주고 있다. 겉보기에는 삐걱거려도 나름대로 유대가 있는 3인이라 단순히 아이를 대하는게 익숙하지 않을 뿐. 라이덴과는 구해준 인연도 있어서 나름대로 친한 듯. 하지만 어째 라이덴은 공주님 모시듯 한다.[2]
오타콘 왈, 나오미 헌터가 자신의 뿌리를 DNA와 나노머신에서 찾으려 한 것처럼, 서니는 자신의 뿌리를 컴퓨터 속에서 찾으려하는 경향이 있다. 오타콘조차 극찬을 하는 그 천재성은 이것이 이유.
참고로 START버튼을 눌러보면 다양한 리액션을 취한다. 그 중 압권은 솔리드 스네이크의 영향을 받은 공포의 골판지 상자 놀이. 간혹 혼자서 PSP를 플레이하며 놀기도하는데, 이때 플레이하는 게임은 오래전 유행했던 꿈대륙 어드벤처(夢大陸アドベンチャー, PENGUIN ADVENTURE) 참고로 이 게임은 코지마 히데오의 첫번째 게임 타이틀이였다. 항간에는 서니가 PSP를 직접 커펌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돌아다닌다.
메탈기어 솔리드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니가 노매드 기내 안에서 혼자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서니 카메라'라는 블로그 탑재용 스크립트를 배포중이다. 또한 おいしいツーハン生活라고 서니 에머히리한테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
2. 스포일러
본래 나오미 헌터는 FOXALIVE의 데이터를 오타콘에게 맡길 생각으로 섀도우 모세스사건 당시 사용된 솔리톤 레이더를 사용한 암호통신을 보냈다. 이때 솔리톤 레이더의 기술을 모르던 서니가 단번에 내용을 해독. 이후 나오미 헌터가 합류한 뒤에는 둘이 친해진 뒤 오타콘과 스네이크가 모르게 이것저것 가르친 듯. 이때 나오미 덕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계란 프라이를 만들 수 있게되었고, 이후에도 요리가 능숙해졌다. 이때 FOXALIVE를 건내준 뒤, 그 완성을 부탁한다. 이후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에마 에머리히가 VS G.W.용으로 제작한 바이러스를 개조하여 FOXALIVE를 완성. 이것을 오타콘에게 건내주게 된다.
엔딩에서는 메릴 실버버그의 결혼식에 참여했다. 이때 오타콘의 조언과 배려에 의해 바깥에서 살아 갈 수 있게 되었다. 스탭롤 이후 흘러나오는 에필로그에 의하면 올드 스네이크와 오타콘과 함께 세계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는 듯.
3.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image]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서도 등장. MGRR에서는 11살로 MGS4 이후 4년이 흘렀다는 설정에 따라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어머니를 쏙 빼닮은 복장이 인상적. 성이 글루코비치에서 에머리히로 바뀐 것을 보아 오타콘의 양녀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3] 또한 바지에 붙어있는 왓펜은 오타콘의 엠블렘이다. 그리고 머리에 꽂고 있는 파란꽃 머리핀은 MGS4에서 나오미 헌터가 달아준 파란꽃의 오마쥬.
본편에서는 라이덴의 지원으로 등장. 워낙 천재적인 그녀라 일반 학교과정을 전부 건너뛰고 SOLIS(솔리스)우주항공사에 취직하여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는 일을 한다. 빠른 수송수단 을 원하는 라이덴에게 즉석으로 마하 23으로 나는 비행기[4] 를 준비하며 얼굴을 비춘다. 밝고 명랑하긴 한데 라이덴이 탑승 후 출발 카운트다운은 언제 하느냐 물어보니 "시간도 없는데 그런 번거로운 거 왜 해요? 바로 발진!"이라는 거로 봐서는 스네이크와 오타콘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게다가 오타콘이 여자 문제로 궁상떠는 걸 라이덴과 함께 뒷담까지만 정작 본인도 "난 과학이 애인!"이라고 하니 뭐...[5][6] 덧붙여 라이덴이 자길 애 취급 하는 것이 은근히 불만인 듯 하다.
또 챕터 4에서 보리스와 코트니와의 무전[7] 내용으로는 '''그녀의 천재적인 능력이 애국자들의 실험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있다. 보리스는 솔리스 사에서 보이는 서니의 리더십을 칭찬하며 "뭐, '애국자들'에 의한 실험의 영향도 있을 지도 모르지." 라고 하고, 라이덴 본인도 코트니에게 "그녀는 애국자들의 실험체였다. 그때 겪은 일이 뇌의 발달에 영향을 줬는지도 모르지." 라고 한다. 저 리더십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 보면 애국자들의 저 실험이라는 건 어쩌면 통제 안 되고 오히려 계획에서 벗어난 기존 빅 보스의 클론들 대신 애국자들의 명령만 따르는 '제 2의 더 보스' 를 만드는 실험이었을지도...
그리고 라이덴과 서니의 대화 중, 라이덴이 배우자 로즈한테 잡혀살고 있는 걸 암시하는 부분이 있다.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오만 전략 병기들을 조각조각 썰고 다니는 지상 최강의 용병도 마눌님 앞에선 그런 거 없다...'''[8]
여담으로 LQ-84i에게 '블레이드 울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는 것이 블레이드 울프 DLC에서 밝혀졌다. 본편에서도 울프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라이덴과의 통신에선 '그도 나를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4. 인간관계
- 솔리드 스네이크
할아버지격인 존재이자 서니의 소중한 가족. 비록 그렇게 주의를 주는데도 흡연을 계속하는 것 때문에 약간의 마찰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서로의 방식대로 서로를 존중하고 아꼈다.
- 오타콘(할 에머리히)
아버지이자 오빠같은 존재. 그녀에게 프로그램 명령어나 해킹 같은 고도의 컴퓨터 기술 등을 가르쳐주었으며 군인 출신이라 조금 딱딱한 스네이크를 대신해 서니를 자기 할 일이 바쁘고 시간이 없더라도 손수시간을 쪼개 눈높이를 맞추어 나름대로 돌봐주려고 여러모로 애썼다.
- 라이덴
그녀를 구해준 히어로이자 삼촌이자 친구로서의 관계. 태어나자마자 애국자들의 손에 납치되었던 서니를 구해줘 지금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었기에 은인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리벤전스에서는 서로 여자 문제로 우울해하는 오타콘의 뒷담을 깔 정도로 친한 사이.
- 나오미 헌터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가르쳐준 존재. 나오미가 서니와 함께 있었던 시간은 약 1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껴서인지 빠르게 친해졌고 마지막에는 나오미의 유산을 이어받은 서니가 버츄어스 미션에서부터 시작된 모든 비극을 끊어냈다.
[1]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더 보스의 역을 맡은 적이 있다. 이노우에 키쿠코는 어린 여자아이 목소리 연기를 내느라 고생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2] 이는 서니의 생모인 올가에 대한 죄책감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저세한 내용은 올가 글루코비치 참조.[3] 오타콘의 본명은 할 에머리히다.[4] 우주로 날려보내는 용도로 쓰이는 실험용 비행기다.[5] 그런데 오타콘이 이런 궁상을 떨만한 것이 전작들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오타콘이 마음에 뒀거나 좋은 분위기였던 여성들 모두 사망하면서 제대로 맺어지지 못했으니 트라우마 같은 것이 걸릴만도 하다.[6] 그런데 MGS4 소설판에서는 엔딩에 같이 MK-2를 가지고 놀던 소년과 결혼하는듯 하다. 처음으로 서니를 밖으로 나가게한 존재라고.[7] 코트니에게 잠깐 서니의 과거를 간략히 설명하는 데, 코트니가 "에머리히 박사" 를 언급할 때 라이덴은 무심코 "오타..." 까지 내뱉고 다시 "에머리히 박사" 라고 정정한다.[8] 참고로 서니의 성우인 이노우에 키쿠코는 라이덴의 마눌님이신 로즈마리의 성우이기도 하다. 이를 알면 은근히 뿜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