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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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의 우완 쓰리쿼터 투수. 2016년 KIA에서 뽑은 신인 드래프트 중 유일한 대졸 선수이다.
2. 아마추어 시절
장충고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활약했으며 건국대학교 진학 후 대학 선배이자 프로팀 선배가 되는 문경찬, 동기 김승현과 함께 투수진을 구성했다. 2015년 팀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 준우승으로 이끌며 감투상을 수상했다.
3. 프로 시절
3.1. 2016 시즌
다른 신인들에 비하면 별 소식이 없지만, 대학교 시절 경기경험 덕분인지 신고선수가 아닌 정식 선수로 포함되었다. 데뷔 시즌 2군에서 중간계투로 나와 14이닝 20실점 19자책점을 기록하였다. 출장한 12경기 중 8경기는 무실점이지만 실점한 4경기가 각각 4실점 10실점(9자책) 4실점 2실점으로, 안 좋을 때 크게 털리는 패턴이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 시즌 후 바로 공익으로 입대했다.
3.2. 2019 시즌
2019년 1월 소집해제됐고, 육성선수로 계약하며 팀에 복귀했다.
퓨처스 리그에서 중간계투로 나와 최종 21⅓이닝 16탈삼진 ERA 5.91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좋지 않았으나 탈삼진 능력은 전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이다.
3.3. 2020 시즌
6월 23일, 정식 선수로 전환된 이후 1군에 등록되었다. 2군에서는 15경기에 나서 1승 1패 4홀드, 2.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아마 1군에서는 반대급부로 말소된 박진태가 맡고 있던 추격조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7월 2일, 한화 이글스와의 5차전 경기 8회 초에 등판하여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아웃 잡는 동안 3명의 주자를 남기고 내려왔고, 후속투수 전상현이 삼진으로 마무리해 승계주자를 실점하지 않으며 데뷔전을 0.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7월 7일 KT전에서 여섯 점 뒤진 8회초에 등판해 상대의 9-1-2번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었다. 이후 9회에도 등판해 강백호에게 맞은 불운한 안타를 제외하면 상대 중심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서덕원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7월 8일, 전날의 투수 소모가 많아서인지 1군에서 말소되었다. 반대급부로 등록된 선수는 박정수.
7월 19일,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21일 한화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7월 23일 문경찬과 등/말소되었다.
8월 16일, 1군에 등록되었다.
8월 19일, LG전에서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0일 NC전에서 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으로 불펜 소모를 막아준 뒤 21일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16일, 1군에 등록되었다.
9월 17일 삼성전에서 열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3일 키움전에서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10월 13일, 1군에 등록되면서 8점차로 앞서고 있는 9회말에 등판했지만, 0.1이닝 4실점으로 OME급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주자 2명을 내보내고 투수 정면 타구를 잡았지만 3루를 보는 불필요한 모션을 취했다가 결국 병살감을 1루 주자만 2루에서 잡고 1사 1,3루를 내주었다. 이후 적시타와 쓰리런을 맞으며 강판되었다. 박준표가 막았기에 망정이지 역전당했으면 패배의 직접 원인이 되어 양현종의 10승을 망칠 수도 있었다.
10월 17일 LG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0일 NC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4일 삼성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홍상삼과 함께 나란히 답이 없는 피칭을 했다.
10월 2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4. 연도별 성적
5. 여담
- 프로에 지명받은 건국대 동기 3명 김승현, 조수행, 홍창기와 함께 학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 2020 시즌이 끝나고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