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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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지오의 옷을 입은 뒤.
고층 건물 편의 모습.
1. 개요
2. 상세
5. 기타


1. 개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히로인 중 한 명.
원래 지오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은 피피이지만, 이상기후, 고층 건물 편 한정으로는 동경이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지오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면 등장 분량은 매우 짧은 편이지만, 일단은 단정하고 청순미 있는 미소녀인지라 비중만 있었으면 인기가 많았을 법도 해서 아쉬운 편.[1] 그러나 피피나 식물세계 편의 히로인인 열매와는 달리, 아직까지 지오와의 플래그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2. 상세


어린 나이에 뛰어난 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소녀.
황토색 스트레이트 헤어를 하고 있다. 약간의 공주병 기질이 있으며, 우아한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연주 여행을 떠나다 여객선 안에서 우연히 지오와 만나게 되고는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사건을 겪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온 첼로를 애지중지하고 있다.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1권 말에서는 첼로가 박살나버려 우울증으로 생존 의지를 잃지만, 지오겐지가 열심히 위로해주고 심지어 지오가 첼로 모양으로 나무를 깎아서 주기까지 하면서 점차 회복한다. 지오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깐깐했던 성격도 함께 고생하면서 점점 밝아진다.

3. 이상기후 편


이상기후편이 여러모로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라서 생고생을 많이 한다. 이 시리즈의 여주인공 중 가장 수난을 겪은 인물로 불행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듯.
  • 배가 침몰하고 첼로에 의지한 채 거센 파도 위를 떠다니다 정신이 나간다.
  •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 기절한 동경의 젖은 옷을 겐지가 갈아입힌다. 동경도 부끄러워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어쨌든 고맙다면서 얼굴을 붉힌다.
  • 다리에 상처를 입었을때 지오의 오줌으로 소독을 했다. 이때 겐지도 동경이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지오 오줌으로 손을 소독했다.
  •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첼로가 산산조각나는 바람에 우울증을 겪는다.
  •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은 고기도마뱀고기라는 것을 알고 구역질 한다.
  • 지오의 오줌을 재활용한 식수를 모르고 마셔버렸다. 사실 이건 늦든 빠르든 어쩔 수 없이 마실 수밖에 없었다. 극한 상황이니 오줌을 재활용할 수밖에. 진짜 오줌 그대로도 아니고 정수한 물이니 찝찝한 것 외에는 건강에 이상은 없다.
  • 바늘을 이용한 임시 나침반을 지오가 들다가 에 찔렸다.
  • 지오가 바다가 이상하다는 말을 바다가 좋다는 말로 잘못 알아들어 뛰어들다가 해파리에 쏘였다.
  • 해파리에 쏘인 부분을 해독하기 위해 겐지 오줌으로 소독했다.[2] 이때 지오가 동경이를 구하다 손에 상처가 생겨 지오도 겐지의 오줌으로 소독한다.[3]
  • 구조된 후 한 승객이 자신을 알아보는 줄 알고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했다가 무시당함[4]

4. 고층 건물 편


이후 고층 건물에서 살아남기에서 재출연하였다. 겐지와 함께 자그마치 '''10년 만'''의 재출연이기에 반가워하는 팬들의 반응이 많은 편.
이상기후 편 때보다 머리 길이가 길어졌으며,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을 갖추고 나와 지적인 미소녀 분위기를 팍팍 풍긴다. 작화의 변화로 등신대가 길어졌고, 실제 얼굴도 작화보정을 받아서 예쁘게 나온다.
지오하고 통화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는데 , 처음에 지오가 알아보지 못하자 화를 내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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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서 살아남기(2권 86쪽)에서 카메오로 등장. 지오가 준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입은 채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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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살아남기 1권에서도 잠깐잠깐 등장한다.
사실 디자인이 급하게 교체되어서 나오게 된 캐릭터. 본래 디자인은 갈라진 앞머리의 단발머리였으며 교복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여기서 디자인이 교체되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발음이 어려운 편이지만 일본판 이름도 그대로 '동굥'(ドンギョン)으로 나온다.
[1] 당장 위의 스샷만 봐도 초기 시절부터 작화가 굉장히 예쁘게 나온 편이다. 특히 피피가 이질적인 캐릭터성 때문에 팬들의 취향을 타는 것과 달리, 동경은 적당히 무난한 미소녀 캐릭터로 나와서 피피가 메인 히로인으로서 인기를 얻기 전까지는 반응이 꽤 괜찮은 편이었다. 존재감이 바닥인 게 문제지...[2] 본인도 이게 벌써 몇번째냐며 엉엉 울 정도.[3] 이때 지오는 겐지 오줌이라니 더럽다고 질색을 하고,(...) 겐지는 난 뭐 좋은 줄 아냐고 반응한다.(...)[4] 그 승객 曰 "뭔 소리야? 네가 내 옷을 깔고 앉았으니까 좀 비키라고 부른 건데. 너 첼로도 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