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규어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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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고를 가지고 있고 스피드와 젊음으로 승부하는 것으로 보아 모델은 두산 베어스로 추정. 파워가 C인것으로 볼때 김경문 감독이 사퇴하고 김광수 감독대행이 팀을 맡았던 시절인 2011년 두산이나 12시즌의 두산이 모티브인듯. 436회차에 등장한 마스코트는 그냥 재규어다. 마스코트가 재규어인 만큼 달리도 빠르고 날렵한면을 만화에서 자주 보여준다.
게이터스와 같이 잠실을 홈으로 사용하지만, 트레이드와 FA가 많은 게이터스와는 다르게 그런 것이 없이 거의 모든 선수들이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게이터스에 대한 반감이 거세다는 설정이다. 실제로 최기헌이 이승명과 한승규에게 엄청난 반감을 보여주기도 했고 팀 분위기와 팬들의 분위기상 잠실의 라이벌임을 강조하는 설정이 많다.
창원 매드독스의 유철수 감독이 재규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GM2 시점에서는 전년도인 2008년 시즌 우승 팀으로 나온다. 2009 시즌 전반기는 2위로 마감. 불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되었다.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는 유니폼이 현실의 두산 유니폼 색상과 비슷해졌다.
2. 소속 인물
2.1. 코칭스태프
2.1.1. 김정현
재규어스의 감독.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다. 작중 잠깐 등장하는 소개와 가끔씩 나오는 덕아웃에서만 모습을 비춘다.
2.2. 2군 선수단
2.2.1. 장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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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등장. 드래프트 2차 7순위로, 2012년 봉황대기에서 타율 5할을 기록했다. 스윙이 크고 어깨가 일찍 열린다는 단점이 있다.
2.2.2. 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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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등장. 좌타자로, 파워도 좋고 컨택도 괜찮은 타자지만, 커브엔 타이밍을 전혀 맞추지 못한다. 이상용은 그 날 커브가 잘 들어갔지만, 투코는 좌타라는 이유로 좌완 한정규를 투입한다.[1] 그 결과 재규어스가 2점을 내며 역전했다.
53화에서 이상용과의 대결로 재등장하며 콜업이 안돼서 초조한 이상용이 방심한 사이 3루타를 쳐낸다.
2.2.3. 김민구 - No.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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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4번타자. 체형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거포이며 이상용과의 대결에서 내야 플라이를 친다. 이 때 이상용-진승남 배터리는 서로를 믿어서 진승남이 처리하도록 이상용이 물러났지만, 그 날 1군에서는 손대범-김재원 배터리가 서로를 믿지 않아 둘 다 시즌 아웃급의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 때 이상용-진승남 배터리와 1군의 손대범-김재원 배터리의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상용-진승남 배터리는 서로를 믿어서 진승남이 처리하도록 이상용이 물러섰지만, 손대범-김재원 배터리는 서로를 믿지 않고 결국 충돌하고 만 것.
2.3. 1군 선수단
2.3.1. 투수
2.3.1.1. 신형우 - No.21
재규어스의 마무리 투수. 고글을 쓰고 등판한다. 2012 시즌 세이브 2위. 훅 떨어지는 포크볼을 주 무기로 사용하고, 이 덕분에 높은 탈삼진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기복이 심하고 핀치에 몰리면 포크로 끝내겠다는 생각이 강하다는 것이 단점. 거기다 자존심이 강해 포크를 공략당하면 더욱 포크를 던진다. 또한 작중에선 감정이 표정에 바로바로 드러난다.
또 잘 지친다.
1차전 9회초에 등판해 첫 타자 7번 김재원과의 승부에서 13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덕분에 타이밍을 잡은 다음 타자 8번 박두기에게 안타를 허용한다. 후속 타자 9번 권영기에겐 볼넷을 내주고, 서훈석과 강하균의 연속 적시타로 2실점한다. 남승우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만루를 채우지만, 결국 박민준에게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하며 한 이닝에 4실점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점인 2009년에는 불펜의 축이었으나 부상을 당하면서 재규어스의 부진을 야기했던 것으로 나온다.
2.3.1.2. 염동철
380회에서 등장. 재규어스의 우완 선발로 등장했다. 3회초 2사 1루에서 남승우에게 장타를 허용했지만 최기헌의 슈퍼캐치로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2.3.1.3. 장인훈 - No.29
GM2에서 솔개고 출신 좌완 강속구 투수로 언급되었던 그 장인훈 맞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는 언급되지 않다가 2015년이 배경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전반기 종료 시점 8승 5패 ERA 3.28의 호성적을 올리고 있는데, 비운의 1라운더라는 언급과 연봉이 8천만원[2] 인거봐선 프로 입단 이후 부침이 심했던 것 같다.91년생 / 좌투좌타 / 구속 A / 체인지업 A / 슬라이더 B / 제구 A / 연봉 8000만원
2.3.2. 야수
2.3.2.1. 최기헌 - No.51
2.3.2.2. 서동원 - No.9
재규어스의 우투우타 2루수이자 2번 타자. 타격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한다. 1차전에서 최기헌의 3루타 이후 1사 3루의 상황에서 2루 땅볼을 치는데 최기헌의 홈 쇄도로 타점을 올렸고, 그 사이에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프로야구생존기 43화에서 특별지명으로 인해 나이츠로 이적하였다.
2.3.2.3. 임재우 - No.16
재규어스의 우익수이자 9번 타자. 선구안이 개판이고 최근 컨디션도 좋지 않다고 한다. 해설도 아예 임재우 정도면 쉽게 가야 했다고 하는 걸 보면 타격은 영 별로인 듯. 그러나 진승남의 애매한 리드에 볼넷을 얻어내 출루한다. 423화에서 팔꿈치를 공에 갖다대서 출루한다.[3]
2.3.2.4. 김재희 - No.27
재규어스의 포수이자 8번 타자.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팀내 첫 안타를 기록한다.86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C / 스피드 C / 수비 A / 연봉 2억천만원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언급되었다. 여전히 주전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듯.
2.3.2.5. 조기석
재규어스의 1루수이자 3번 타자. 직구에 강한 타자다. 작중 박찬화와 처음 만났을 때는 삼구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시 만난 타석에서는 2루타를 친다.
얼굴이 마음의소리의 조석과 닮았는데, 이름도 가운데 글자만 빼면 같다. 여기서 따왔을 수도?
2.3.2.6. 나종훈
재규어스 지명타자이자 4번 타자. 높은 볼을 좋아하는 타자다. 그러나 이를 역이용한 김재원의 높은 볼 유도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최기헌 曰, 이어로와 함께 셋이서 스카페이스 클린업이라고 말했다.
2.3.2.7. 나선우
재규어스의 유격수. 명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 수많은 호수비로 재규어스를 구했다는 것을 보아 베테랑 수비형 유격수로 보인다. 타격에선 맞추는 데는 누구 못지 않은 자질을 갖고 있고, 노림수도 좋으며 찬스에 강하다.
1차전 9회초 1사 1, 2루의 결정적인 순간에서 안준민의 4-6-3 병살타 코스의 땅볼을 처리하다가 1루 주자 강하균의 포스에 눌려 제대로 병살을 유도하지 못했다. 덕분에 뒤에서 지켜보던 최기헌에게 대놓고 병신 소리를 들었다.
2.3.2.8. 오세헌
재규어스의 3루수. 1차전에서 이상민의 잘 맞은 타구를 멋지게 걷어내며 아웃시켜 이닝을 종료시켰다. 파워 때문에 5번을 치긴 하지만 아직 미완성이라고 한다. 420화에서 김재원과 홈 충돌로 아웃당하고 뇌진탕 소견으로 앰뷸런스에 실려갔다.
2.3.2.9. 이동건
포지션은 불명. 잠실구장에서 30홈런을 넘긴적 있는 순혈 파워히터. 2미터의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극단적인 오픈스탠드 타격폼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응원가도 직접적으로 나왔다.[4]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발목 부상을 입고 실려나갔다. 그러다 440화에서 이상용이 정인권의 타격 영상을 김기정에게 넘겨주면서 이동건의 타석을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하민우가 영상을 보다가 '발목 쪽에 부상이 있는데 그냥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없냐고 묻고, 김기정은 이상용이 언급했던 이동건을 떠올린다.
2.3.2.10. 심형섭
재규어스의 좌익수이자 7번 타자. 1차전에서 박찬화의 바깥쪽 투심에 루킹 삼진을 당한다.
[1] 나중의 감독과 투코 대화를 들어보면 투코는 이상용을 올리려 했지만 감독의 반대로 정규를 올린 것 같다.[2] 같은 드래프트 동기이면서 대졸인 이현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고졸인 최태경,양정완이 전부 억대연봉인걸 생각하면... [3] 아무래도 자신이 부진하니 몸이라도 희생해서 최기헌에게 기회가 오게 하려고 한 듯.[4] 동~건동건 이동건! 이동건! 이동건! 동건이 왔어요~!라고 부른다. 당연히 무슨 노래인지는 불명이지만, 잠실 거포와 부상에 시달렸다는 부분에서 김동주를 연상시킨 경우도 많다. 당장 이 문서에도 과거에는 대놓고 김동주의 응원가와 같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