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클로저 이상용)

 

1. 개요
2. 클로저 이상용에서의 행적
3. GM2에서의 행적
5. 여담


1. 개요


[image]

'''트로쟌스의 또라이'''[1]

88년생 / 우투좌타 / 컨택 S / 파워 S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7억원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GM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클로저 이상용 클로저 이상용의 타이틀에 있었던 선수지만 324화에 등장했을 땐 그야말로 역변한 모습. 이상용을 인터뷰하는 한미리의 옆에 갑툭튀하며 등장. 26세로 1988년생.
포지션은 1루수, 우투좌타.[2] 일단 올림픽 출전 경력[3]이나 다른 팀의 팬들까지 알아보는 걸 보면 상당한 실력의 타자로 보인다.[4]

2. 클로저 이상용에서의 행적


첫 등장부터 취급이 안습한데 한미리에게 작업을 걸었으나 한미리가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지라 실패, 자기를 알아보는 줄 알았던 팬이 이상용을 먼저 알아보지 않나 그나마 자기를 알고 있었지만 게이터스 팬인지라 사인을 거부, 심지어 이상용마저 자기를 못 알아보기까지 한다.(다만 이름은 알고 있다.) 이후 326화에서 계속 한미리에게 작업하고 이상용을 연봉으로 비웃다가 한미리가 그를 밀치고 이상용 손을 붙잡으며 '이상한 사람 같으니 도망가자' 라며 도망가 버린다. 그 뒤를 덮치려고 하지만 이현이 슬슬 정말 폭력적으로 나오려는 것 같은 조짐에 이상용이 목에 수도를 꽂아넣고(...) 켁켁 대는 사이 둘은 멀리 도망쳐 버린다. 당초 연출이 '팡'하고 모자가 붕 뜨는 것만 보여준 지라 이상용의 성미가 폭발한 걸로 스토리를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미리와 잘 되어 보려 했지만 정작 자신 때문에 한미리와 이상용은 손까지 잡게 되었을 분 아니라 한미리의 발언에 살짝 자존심이 상한 이상용이 한미리를 자연스럽게(...) 경기에 초대까지 하는 등 둘의 사이만 진전시켜 주었다. 330회에서 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를 치고 8회초엔 다른 구장이었으면 펜스를 넘길 장타를 치나, 잠실구장인데다가 강하균이 그야말로 몸을 날려가며 공을 잡아내 아웃당한다.
333화에서 몸쪽 거의 바운드 되기 직전의 낮은 공을 제대로 퍼 올려서 선제 투런을 만들어 낸다. 해설에 따르면 자기도 현역때 한 타격 했지만 이현은 천재이며 직구, 변화구, 안쪽, 바깥쪽, 높은공, 낮은공 약점이 없다고 한다.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컨디션만 좋으면 최강의 하드웨어로 어떤 공이든 중심에 맞추는 최고의 F형이라는 걸 보면 실력은 확실한듯 하다. 본인의 입장에선 김성욱 보다 훨 까다롭다고...
340화에서 5점을 내주고 앞에 밥상이 없는 타선에 화가 난 나머지, 자기 나갈 때 까지 만루로 만들어놓으라고 큰소리를 치다가 선우영에게 배를 한 대 맞았다. 이 때 들은 소리가 '싸가지 없는 새끼'라는 것임을 보아 처음 설정보다 잘난척하고 팀원이 싫어하는 모습이 부각은 되지 않았지만, 주장에게 단박에 제지를 당하는 것을 보아하니 평판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거기다 선우영이 이상용에게 투 스트라이크에서 몰리는 것을 보고 '한입거리도 안 되는 투수를 가지고, 울팀 수준 참 많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상용을 무시하는 발언일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선우영은 보통 선배도 아니고 주장이다. 안하무인의 성격이라고 해도 주장이 들릴지도 모르는데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평판이 좋을 수가 없다.
그리고 결국 본인 싸움에서 투 스트라이크 투 볼 상황까지 몰고 갔고[5], 어느모로 봐도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이상용이 모자를 벗자 경기 전에 한미리와 함께 자신을 엿먹인 그놈이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제 성질을 못 이기고 뛰쳐나가 벤치 클리어링을 시작했다. 근데 이상용은 반대로 야구모자를 안쓰면 상대를 못알아 봤다는 걸 생각하면 이런 점에서도 라이벌 기믹이 있는 모양이다. 갑작스레 뛰쳐나가 벤치 클리어링을 시작해서 퇴장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주의로 끝났고[6], 경기가 끝나면 이상용을 저 하늘 끝까지날려버리겠다고 이를 갈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상용이 전에 던졌던 공은 밑밥용으로 깔아뒀던 것이고, 원래 이현같은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빠른 템포로 던지는 직구와 체인지업의 조합을 사용해서 빠른 템포로 의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먹고 게임이 종료되었다.
360화에서 어제의 경기의 분노를 담아서 쓰리런을 쳤지만, 다음 회에 남승우가 만루 홈런을 쳤고, 1루로 들어오는 남승우를 째려보다가 남승우의 기세에 깨갱한다.(...)
경기 후 패배와 이상용에 대한 분노로 배트를 부셔뜨렸는데 그게 알고 보니 '''주장인 선우영의 배트여서''' 이에 분노한 선우영이 '''"이현 죽인다!"'''라고 말하며 응징한다.(...)
그 다음화에서 잠실 운동장 앞에서 게이터스 팬들 앞에서 사인 받고 싶은 사람 찾으려고 위협하다가 선우영에게 목덜미를 잡고 끌려간다. 이쯤되면 완전 개그 캐릭터(...).
그 후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473회차 '''왜 자기가 1면이 아니나며 신문을 찢는다.(...)'''
그 이후로 다시 등장이 없다가 더블헤더 이후의 이야길 신문으로 짧게 다루는 데서 두번 등장. 첫번째는 준플레이오프서 게이터스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쳐서 게이터스를 무너뜨리고 이어서 아시안게임에서 정인권, 진승남과 함께 금메달을 딴 모습으로 등장한다.

3. GM2에서의 행적


작품 시놉시스 자체가 이현을 영입하기 위한 주제인만큼 09년으로 과거가 돌아간 9화에 처음으로 09년 당시 램스가 김기정과 유진승 외의 부족한 중심 타선을 채우기 위한 픽 대상으로 언급이 된다.
하운고등학교 졸업 때 트로쟌스가 1차 연고 지명으로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을 지명했고, 2차까지 넘어가자 '''"트로쟌스 제외하고 나 뽑지 마쇼. 나 뽑으면 픽 하나 날린다고 생각하고!"''' 라는 21세기에 한 말이라고 의심스러울 정도로 패기 넘치는 발언을 했고, [7] 이에 다른 팀들은 괘씸해서 뽑지 않았으며, 트로쟌스 또한 이현을 뽑기에 눈치가 보여 뽑지 못했다.[8] 결국 그때문에 대구산업대로 진학. 이 일화에서 보듯 고향사랑이 매우 지극한 것으로 보였다.
그 후 폭행, 여자 문제 등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열심히 튀었던 트러블메이커의 모습을 보이지만 대구산업대로 진학한 이후 그야말로 대학 리그를 탈탈 털면서 드래프트 대어로 떠올랐다.[9]
문제를 일으켰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다. 자기 훈련을 쌩까고 후배들을 위해 타격폼 지도를 해줄 정도.[10] 하지만 원래 여자한테 껄떡대는 성격인지 25화에서 미래의 단장님께 추파를 던지고 한 대 맞았다. 그리고 52화에서도 그러다가 또 맞았는데 이번엔 거기를...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한다더니 이종호와 윤대협이 대화를 나누었던 대학 인근의 바로 그 약속다방으로 들어가고, 그를 하민우가 보게 된다. 다녀왔다는 말을 하는 모습으로 볼 때 그 다방이 바로 이현의 집으로 보인다.[11] 다방 마담이 코치에게 커피값을 받지 않은 이유도 이것으로 설명 가능할 듯.
마담이 병원에 다니고 있다는 점, 그리고 2년전과 상황이 동일하다는 이종호코치의 말로 볼 때 이현이 트로쟌스 외 입단을 거부하는 이유는 단순한 지역사랑이 아니라 가족의 질병 때문으로 추측되었다. 58회차에서 약속다방 마담인 '''이모'''의 입을 통해 그것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는데 '''이현 어머니가 투병중'''이고 그로 인해 친동생인 자신도 매일아침 병원에 다니고 있었던 것. 그로 인해 이현 또한 투병중인 어머니를 두고 떠나거나 어머니를 타 지역으로 모실수도 없어 고향팀인 트로쟌스 입단만을 고집하게 되었던 것이다.[12]
이후 램스 스카우터 박미숙으로 위장한 김예린을 만난 자리에서 박미숙과 사귀지 못할지라도 램스로는 가지 않을 것임을 나타내고, 만약에 트로쟌스에 입단하지 못하면 '''야구를 그만두겠다''' 할 정도의 의지를 보인다. 그리고 시계형 녹음기와 박미숙(이라 쓰고 김예린이라 읽는다)의 전화번호를 받는다.
팀이 대학야구선수권 1차전에서 탈락했을 때는 아직 대회가 충분히 남아있다며 다른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지만, 대통령기에서도 또다시 1차전 탈락을 하게 되자 리그전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코치의 말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멘붕하고, 리그전에서 제대로 주목받을수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상당히 흔들리고 있다. 그때문에 하계리그전에서 슬럼프에 빠졌고, 설상가상으로 대학야구선수가 유흥업소에 들락거린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비록 사진은 모자이크처리되었다지만 트로쟌스 입단에 큰 영향이 생길듯. 다행히 하민우가 김예린에게 병든 어머니를 모시는 야구선수라는 미담기사로 맞받아치는 해법을 제시해주었다. 덕분에 아줌마 팬 급증. 하지만 슬럼프는 지속되어 타율이 1할대에서 노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램스 스카우트팀의 분석에 따르면 중심이동이 덜컥댈 정도로 기본적인 부분이 무너져 구질을 가리지 않고 공략할 수 있는 정확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결국 전국대학 하계리그전에서 자신을 찾아온 윤대협과장으로부터 투자계약서라고 쓰고 리베이트 제공 동의서라고 읽는 문서를 받고 몹시 흔들리게 된다.
그러나 이종호코치로부터 트로쟌스 단장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일행을 보게 되는데, 이때 이현은 박대리를 단장으로, '''김예린을 단장 비서로 오해한다.''' 김예린의 미모에 완전히 꽂혀 미스 최라는 가명을 붙이고 신혼,아기등등 오만가지 행복한 망상을 하며 그를 자기 인생의 홈런으로 여기는데, 그 순간 마음이 편안해져 바로 역전 만루 홈런이 터진다. 슬럼프에서 완전히 탈출, 5타수 4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하게 되고 윤대협을 당황시킨다. '미스 최 사랑해'를 외치는 모습에 진짜 단장 비서인 최비서가 반해버리는 모습은 덤. 다음 경기에서도 한국대 좌완 정경재에게 투런홈런을 뽑아내 부활이 확실한가 했더니만 그 다음 경기에서 대구산업대가 호강대에게 패해 8강진출에 실패하여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 트로쟌스 입단을 위해 약속다방에서 윤대협을 만나고, 리베이트 제공 동의서에 서명을 하려 한다. 그러나 이모가 그를 방해하여 떼어놓고 램스의 한애리를 만나게 해주자[13] 램스는 스카우트를 얼굴보고 뽑나는 생각과 함께 박미숙, 한애리와의 결혼식을 상상하며 또다시 뿅간다(...)
[14]

4. 프로야구생존기에서


트로쟌스전인 102화때 본격적으로 등장. 이때 스텟은 타율 .344에 42홈런으로 매드독스의 맨필드와 리그 최고의 타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S급 거포로서 맹활약중이다. 트로쟌스가 무적에 가까운 투수력, 수비력에 비해 타력이 아쉬운 편이라 평가받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타선인 이유가 권가람과 가르시아, 그리고 이현 때문이라고 한다.
나이츠로 이적한 선우영을 2루에서 만나면서 나는 우승을 만끽하겠다는등 선우영을 놀린다. 근데 이후 선우영이 급조한 변명인 '야구 만화 주인공이 왜 최약체팀부터 시작하는지 알겠다'는 말에 혹하더니, '밑에서부터 하나하나 올라와 하는 우승이 진짜 우승'이라는 말에 완전히 넘어가 망상을 하는 장면이 잡혔다. 게다가 그 컷에서 최훈이 사족으로 단 '''이 지나가는 농담 한마디가 이현의 야구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선우영은 알 턱이 없었다'''라는 말 때문에 돈 모은다고 주전들을 다 팔아 하위권으로 박혀버린 수원 램스나 신생팀인 서울 나이츠로 이적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마침 이윤지가 돈을 푼다고 장담한 시즌이 이현의 FA 시즌[15]과 맞물리는데다, 노영웅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 이후 주인공이 램스 소속이 된 이상용으로 교체되면서 사실상 램스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16]
123화에서는 김기정의 걀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보인다.

5. 여담


여담으로 머리가 같은 작가의 모 작품의 주인공 머리와 아주 비슷하다.[17] 더불어 비슷하게 생긴 삼국전투기의 장비 때문에 정원상과의 대결에 관련된 드립이 나오고 있다. 성적은 326화 기준으로 타출장 .324, .371, .589, OPS .960 15홈런에 54타점이다. 매우 뛰어난 성적이지만 이 대목이 연재되고 있는 2014년 크보는 엄청난 타고투저라 OPS 가 1.000을 넘는 선수만 11명에 이현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만 17명이라 어째 확 잘한다고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작품내 시간과 같은 2013년 시즌을 기준으로 한다면 타율은 4~5위[18] 출루율은 10위권 밖[19] OPS는 2~3위[20] 이다. 클로저 이상용 내의 리그는 올해 크보같은 비정상적 타고투저가 아닐 것이며 작품과 같은 시즌인 작년 기준이면 충분히 톱타자 급이라고 볼 수 있으며 충분히 뛰어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재미있는 건 아래에도 나오지만 이현의 이 성적은 이현의 모델 중 하나인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1998년 기록한 성적이다. 그리고 게레로는 저 성적을 찍고도 1998년 타자들의 타석에서의 공격 스탯만을 놓고 분석했을 때 리그 21 위에 위치한다. (...) 하필 마크 맥과이어새미 소사가 약물로 홈런 레이싱을 벌이던, 장타력 있다는 소리 듣던 타자들이 죄다 장타율 .600 ~670 수준의, 맥과이어의 경우 '''장타율이 .700 을 넘어서는''' 성적을 찍고 있었기에 벌어진 일.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게레로의/이현의 성적은 클로저 이상용의 배경인 2013년 크보에 대입하면 매우 뛰어난 성적이지만 정작 저 기록을 실제로 찍었던 당사자의 1998년과 만화가 연재되는 2014년 크보에서는 그렇게까지 독보적이진 않은 성적으로 가치가 하락한다는 게 좀 재미있는 일.
트로쟌스 소속의 리그 MVP. 득점 생산능력이 뛰어난 리그 최고의 타자이자 진정한 천재타자이다. 특별히 훈련에 열심이지 않으나 타고난 신체능력으로 좌우완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때려낸다.
제멋대로인 데다 잘난 척하는 성격으로 모두가 그를 싫어한다. 그러나 우습게보던 이상용과의 대결에서 매번 패배하며 이상용에 대한 증오의 마음을 갖게 된다.
이런 작가 공인 설정이 존재하는 캐릭터. 악역 포지션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실제로 첫 등장부터 선배한테 대놓고 저런 소리를 한 걸로 볼때 김성욱처럼 초기 시안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만을 보면 전성기 이병규 혹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상당한 장타력에 어떤 공이든 맞춘다는 것과 컨택 능력에 비해 출루율이 떨어지는 점이 비슷하다. 그 중에서도 게레로에 가까워 보인다. 게레로에 더 가깝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이상용이 말해주는 이현의 성적때문인데, .324/.371/.589 을 기록하고 있는 이현의 타/출/장 슬래쉬 라인은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뛰던 1998년의 성적이다. 다만 타격 성적이나 타석에서의 성향만이 게레로에 가깝고, 묘사되는 이현의 성격은 게레로와는 정 반대. 게레로 본인은 선수 시절 하도 말이 없어서 벙어리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인물이다. 가족을 끔찍이 아끼고 '명성은 문제만 일으킨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던 인물.
그 밖에는 낮은 공을 퍼올릴 때 벙커샷을 연상하는 것으로 보아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듯하다.
참고로 위에서도 모티프를 언급했지만, 대구 트로쟌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모티프로 한 팀이고, 위에 나왔듯이 등번호가 36번인데, 삼성의 36번은 21세기 이후로 쭉 한 사람의 것인걸 생각하면... 그리고 골프를 좋아하는 것을 보아 박종윤 같기도 하다. [21] 고향 사랑은 양준혁에게 모티프를 따온 것 같으니 사실상 삼성 레전드들의 짬뽕인 듯.
이상용의 주요 라이벌(김성욱, 최기헌, 주지성, 김기정, 이현)중 하나인데 의외로 컨택트가 5명중 제법 낮은 편에 속한다. 김기정보단 높고 김성욱보단 낮다. 파워는 김기정, 김성욱에 이은 3위. 스피드도 주지성, 최기헌에 이은 3위지만 두뇌는 가장 낮다고 평가받았다.(...) 근데 관계자들, GM 2 시절의 하민우가 이현을 평가할때 모두 스마트한 선수라고 칭한다는 점으로 보아, 이현이 스마트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나머지 4명의 선수 두뇌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야구와는 상관없지만 외모도 다섯명중 중간이며 재력은 4위.
[1] 499회차 홈런레이스에서 각 팀의 타자를 소개할때 진행자가 대놓고 저렇게 불렀다. 근데 작중에서 보인 괴팍한 성격도 그렇고 김성욱이 말하는 긍정적인 의미의 미친놈과도 어울리는 말인지라..[2] GM 드래프트의 날 최종회에서는 작가의 실수인지 오른손으로 미트를 꼈지만,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3] 2008년 기준 당시 대구산업대 1학년생인데 이 시기에 유명세를 얻고 대표팀에 뽑힌것으로 추정된다.[4] 그 까다로운 장건호조차도 고교시절 활약상을 처음 보자마자 엄청난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걸 보면 더더욱 뛰어난 타자가 될 가능성도 많다.[5] 이때, 이상용의 체인지업도 버텼다 쳐냈다. 파울이기는 했지만 이상용의 체인지업을 상대해본 선수들은 대부분 이현을 대단하다 여겼는데, 선데빌스의 김성욱은 오히려 이상용이 일부러 수를 써서 칠 수 있던 거라고 말한다.[6] 말이 좋아 벤치 클리어링이지 이현 혼자 뛰쳐나간 것에 불과하다. 당연한 게 보통 벤치 클리어링은 상대방의 위협적인 플레이에 대한 보복을 위해 하는 건데 이상용은 벤치 클리어링을 할 만한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편에서 나설 이유도 없고 타이밍도 잡을 수 없는데다 뛰쳐나갈 때 이미 진승남이 뒤에서 붙잡고 있었던 터라 크게 사건을 일으키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주의로 끝났을 것이다. TV에선 선수들도 몰려나오긴 했지만, 이건 그냥 이현을 말리려고 나온 것이지 팀 간의 전면 충돌은 아니었다.[7] 이와 비슷한 발언을 한 양준혁은 대학을 졸업한 상황에서도 안뽑혀 군입대 한 뒤에야 지명됐다. 다만 양준혁과는 다른 것이 양준혁은 애초에 영남대 대졸픽이었고 쌍방울의 지명을 거부한 뒤엔 군입대했다. 고졸픽을 거부하고 대학에 간 선수가 아닌 것이다. 더군다나 작가의 전작에서 누가 봐도 양준혁인 박준형이 등장한 바 있다. 거기에 밀어쳐서 넘기는 이현의 이미지는 오히려 박병호에 가깝지 양준혁은 아니다. 양준혁의 에피소드가 섞여있다 수준이지 모티브가 양준혁이라기보단 작가가 이런저런 이미지들을 합성하여 당시의 것들을 합쳐 지금에 통하는 이미지로 만든 좋은 타자인듯.[8] 선수의 멘탈을.중요시하는 트로쟌스의 특성상 이현의 행동이 그다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9] 램스는 하위팀이므로 당연히 목을 매고, 트로쟌스는 주포였던 강주영이 1년 만에 퍼져 버렸다. 돌핀스는 은종오 단장이 원체 투수는 잘 키웠으니 투수진은 괜찮은데 타자진이 눈을 씻고 찾아도 없는 상황.[10] 단순히 똥군기로 군기를 잡는게 아닌 후배들에게 각 타격폼을 교정해가며 지도를 하는 것으로 볼 때 성격은 문제있지만 후배들을 잘 지도하며 팀 전체의 기량을 향상시켜 온 것으로 보인다.[11] 이진우의 대화에서 이현이 대구산업대가 있는 지역 출신이라는 점, 가족관계가 복잡하다는 점이 언급된 점 등과 연결 가능하다.[12] 굴러들어온 복을 스스로 걷어찬다며 어머니와 이모가 걱정해도 자기정도 실력이면 알아서 모셔간다고 언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인다.[13] 이현 어머니가 언급한 특히 약한 부분은 바로 미녀를 의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애리를 출장에서 복귀시킨 이유는 이때문인 듯.[14] 클로저 이상용에서 대놓고 부정적인 모습만 보여준데다 GM2에서 갑자기 좋은 모습이 부각되어 착각하기 쉬워진 것뿐이다. GM2에서도 김예린에게 작업을 걸거나 자잘한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등 클로저 이상용에서 볼 수 있는 건방진 성격의 편린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 원래부터 있던 성깔이 원하던 팀에 입단하고 돈 좀 벌리고 인기를 얻으니 좀 더 지랄맞아진 것에 가깝다.[15] 9시즌 - 국대 포인트 미반영, 2018 시즌 이후.[16] 더구나 하민우가 이범섭에게 시도했다 실패한 '''싸나이 로망 대작전'''이 이현같은 단순한 성격엔 매우 잘 먹힌다는 클리셰까지 있다.[17] 역시 같은 작가의 수요웹툰의 탈을쓴 금요웹툰촉나라 장수의 머리도 비슷한 머리를 하고있다.[18] 4위0.328 박용택 5위 0.319 김태균[19] 10위 박용택 0.393[20] 2위 최정 0.980 ,3위 박석민 0.940[21] 근데 GM2에서 클로저 이상용에서와는 다른 이현의 모습이 나온다. 자기 연습 시간을 쪼개 가면서 다른 후배들의 타격 폼에 대해 조언해 주는 장면인데, 아무래도 종전에 독불장군이다가 시행착오를 겪은 뒤, 이승엽처럼 인성과 실력을 더불어 갖춘 선수가 될 수도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