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clearfix]
1. 개요
서울역 공항철도 역사 지하2층에 위치한 공항 터미널.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철도 직통열차 개통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삼성동 도심공항과 비교할 때 이용가능 항공사 수가 적고, 이 곳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입'''해야 하니 참고할 것.[1]
2. 접근성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직통열차는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 장소는 장소인지라 멀리서 오는 것은 편하긴 한데, 사실 서울역 안에서 찾아내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공항철도 표지판만 믿고 가면 이상한데로 가버릴 지도 모르니 미리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직통열차 배차간격이 길고 일반열차와 시간 차이가 크지 않지만, 도심공항터미널의 진정한 장점은 공항에 도착해서 전용 출국장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직통열차는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그래도 일반열차보단 빠르니 나름 좋다. 하지만 체크인 목적으로 일반열차 이용하고 싶으면 직통열차 승차권으로 일반열차 이용이 가능하긴 하다
3. 유의사항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수속 가능 항공사도 많거니와, 수속 후 한국도심공항의 리무진 버스를 꼭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서울역 도심공항 터미널의 경우 반드시 인천국제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후 제시 해야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과 달리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수속이 불가능했는데... 지금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도 불가능해져 아무래도 좋아졌다.
4. 이용 가능 항공사
당일 출발 비행기만 가능하며, 탑승수속 시간은 05:20~19:00이다. 항공기 출발 전 3시간 전(대한항공은 3시간 20분전)까지는 수속을 마쳐야 하니 넉넉하게 시간잡고 가기를 바란다.
또한,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항공보안 강화조치에 따라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운행하는 미국(괌, 사이판 포함) 노선은 탑승 수속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중국남방항공은 2018년 1월 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수속 서비스를 중단했다. 남방항공 탑승자는 이제 꼼짝없이 삼성동으로 가거나 공항으로 가야한다. http://www.csair.com/kr/ko/about/news/news/2017/1c1p9dvhi45ve.shtml
5. 대한민국 법무부 출국심사
탑승수속을 마친 국제선 승객은 인천국제공항 대한민국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도심공항 출국심사 후 사정변경으로 출국하지 못하는 경우 당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또는 도심공항출장소에 신고하여 '''반드시''' 여권상 출국심사인을 취소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출장소 개념이라 외국인이 단기사증(단기체류)으로 한국에 와 있을 때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출입국사실증명, 외국인등록사실증명,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 외국인부동산등기용번호증명, 등록번호변경 사실증명 등의 다양한 증명서 또한 발급받을 수 있다.
출국심사는 07:00~19:00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전에 도심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출국심사가 불가능하다.
6. 도심공항 터미널 사용 후 공항에서는?
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 수하물위탁, 출국심사까지 모두 마쳤다면 공항에서 딱히 할 일이 없다. 인천국제공항의 출발장에는 도심공항 이용 승객들을 위한 전용 통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 통로는 외교관여권, 그리고 승무원들과 공동사용하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1] 단, 체크인을 한 후에, 일반열차를 이용하고 싶다고 하면 직통열차 승차권을 이용해 지하2층 개찰구에 태그한 다음 들어가지 말고 지하3층으로 이동해 비상게이트를 이용하거나 직원 동행하에 일반열차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