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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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저가 항공사.
이스타항공그룹(舊 KIC 그룹[8] )은 2007년 10월 23일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사업가이자 정치가인 이상직에 의해 설립되었다. # #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개화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19년 일본 불매 운동에 따른 경영 악화로 제주항공에 인수될 것임이 2019년 12월 18일 발표 되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제주항공이 인수 의사를 철회하여 파산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다.
제주항공, 결국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불확실성 너무 크다"
2. 지배구조
2020년 3월 기준
3. 역사
3.1. 기업 역사
2007년 10월 23일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사업가이자 정치인인 이상직이 설립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10] 과의 합작으로 출범했다. '이스타'라는 명칭은 동방의 별이란 의미로 명명했다. 극동에서 출발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였다고.
역도 선수 장미란을 홍보 모델로 섭외하였고, 서울 - 제주 항공권을 최저 19,900원[11] 에 판매하는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9년 1월 7일 서울 - 제주 노선에 취항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모기업의 재무 사정 불안정으로 2011년부터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 빠져 2013년까지 6년 넘게 적자 상태에서 운영되다가 2013년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2015년에는 매출 2,894억 원, 영업이익도 175억 원을 기록하여 지속 상승세에 있다. 201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으나...
그런데 2017년 4월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알려진 것보다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 자본잠식률이 157%에 달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재무구조가 취약하여 자본금을 까먹는 항공사를 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실적을 기준으로 법 적용에 나서면 업계 혼란이 커질 것으로 보고 2017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2017년 실적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퇴출을 적용하기로 했다. #
이후 이스타항공은 2017년 연말 결산 기준으로 매출 4,928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률이 67%로 크게 낮아져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탈피하는 등 재무 구조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12] # 2018년 연말 기준으로는 자본잠식률이 48% 수준으로 더욱 개선되었다.
그러나 2019년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치명타를 입어 경영 상태가 다시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다. 2019년 중반부터 매각설이 본격적으로 나돌기 시작했다. 결국 2019년 12월 18일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에서 이스타항공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2019년 내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로부터 이스타항공의 지분 51.17%를 인수하기로 한 주식권매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밝혔다. 양 사의 합병까지는 아직까지 논의된 바가 없다고 했으나, 중복노선 및 인력 조정 등의 절차가 이루어지면 비용절감 차원에서 하나의 회사로 합병될거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 결국 2020년 3월 2일 부로 애경그룹의 인수가 결정되었으며, 여러 악재들로 인해 열악해진 항공업으로 인해 당초의 695억원에서 150억을 깎은 54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되었다. #
2020년 들어 이스타항공의 경영난은 심화되는 모양새이다. 2020년 1월, 일본 불매 운동에 더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감염지역을 넓히기 시작한 20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여파로 항공 여객과 화물 수요가 줄어들며 경영난이 심각해지자, 2월 19일 이스타 항공 조종사 노조가 4개월간 급여의 25%를 삭감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2월 급여일인 2월 25일 이스타항공측은 전직원의 급여중 40%만 지급했으며, 같은날 최종구 이스타 항공 대표이사가 사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직원들에게 임금체불을 고지했다. 한편 같은날 직원들에게 지급 예정이었던 지난해 연말정산 정산금도 지불하지 못 했다. #
이스타항공의 재무상황을 악화 시킨데는 보잉 737 MAX의 결함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 도입한지 얼마안돼 강제로 운항을 중단 당했는데 주기료는 주기료대로 지불하고 그렇다고 리스회사에서 항공기 리스비를 받지 않는것은 아니라서 리스비도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여기에 운항은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유지를위한 정비비용도 들어갔기 때문에 보잉 737 MAX로 인한 손해가 이미 만만치않은 상황에서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 감염증 유행이 겹쳐진것이다.
과거에 BMI 92편 추락사고당시 사고원인이 CFM 56엔진 결함으로 밝혀지고[13] 비슷한 사례로인한 준사고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전세계 B737 클래식 기종이 운행중단을 당했는데, 당시 신생항공사였던 아시아나항공이 피를 제대로 봤고 이후에도 보잉 767이 라우다 항공 004편 추락 사고로 인해 운행중단을 당해 또 한번 피를 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아무리 신생항공사라고 해도 금호그룹이라는 당시엔 막강했던 대기업의 계열사였기에 모기업의 힘으로 손해를 메꿀 수 있었지만 현재 이스타항공은 과거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배경도 없고,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와 보잉737MAX 결함사태, 일본 불매운동같은 악재가 한번에 겹치지도 않았다.
결국 2020년 3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이미 국제선은 전부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으므로 사실상 '''전 노선'''의 운항을 중지했다. 승객이 없어 운항을 중단하는 편이 더 저렴했다고 한다.
2020년 4월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스타항공이 '회생이 불가능한 회사'로 인정되어 제주항공의 인수를 승인하였다.
이어 2020년 7월, 항공기 리스사가 이스타항공의 항공기 일부를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스사에서 이스타항공이 더 이상 영업을 영위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원상회복 비용까지 포기한 채 회수한 것으로 알려져 결국 파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스타항공은 여행사 대리점에 대한 약 100억원에 가까운 미지급금으로 이스타항공이 파산할 경우 여행사들의 연쇄 부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파산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구조조정에 몰두하며 고용유지지원금을 못 받았고 제주항공의 지시대로 전면 운항 중단이 이어지며 손실을 줄이지 못해 부채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셧다운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었는데도 제주항공의 지시에 따라 이런 일이 진행되었다며, 제주항공이 인수를 거부한다면 정부지원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파산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면서 8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15일까지 갚으라는 것은, 터무니 없는 조건을 제시해 인수합병 계약을 해지한다는 통보를 한 것과 다르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마침내 2020년 7월 23일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한다는 기사가 떴다 # 이후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아시아나 발빼기 명분쌓는 HDC현산…`이스타 노딜` 데자뷔 결국 9월 7일 정리해고를 단행함으로써 파산 내지는 청산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노조측은 강력히 반발하면서 이상직 의원의 책임론을 제기하였다.
3.2. 운항 역사
2008년 12월 레어하기 짝이 없는 737-600기를 1대 도입하여, 2009년 1월 7일 서울 - 제주 노선에 취항하면서 영업을 개시하였다.
이후 순차적으로 737-700기를 도입하였다. 본래는 737-800기 도입을 목표로 하였고, 회사 홈페이지에도 그렇게 소개되고 있으나, 737-800이 워낙 인기 기종인 탓에 기재 확보가 쉽지 않았다고.# 그래서 이지젯이 주력 기종을 A320 패밀리 계열로 교체하면서 나온 737-700을 주로 운영하였으나 2012년부터는 순차적으로 737-800을 도입하여 주력으로 띄우고 있으며, 737-900을 2대 도입하였다. 반면 1기 뿐이었던 737-600은 2013년에 스크랩 처리되었으며, 737-700도 2019년 1월 30일 HL8022를 마지막으로 전량 퇴역하였다.
국내선으로는 서울 - 제주뿐만 아니라 군산 - 제주, 청주 - 제주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수익이 나는 쪽은 아무래도 국제선인데, 2009년 12월 말레이시아 쿠칭을 시작으로 일본 고치·삿포로·후쿠시마·다카마쓰·오카야마, 태국 푸껫 등지에 부정기 전세기를 띄웠고, 2010년 7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첫 정기 국제 노선을 개설했다.
2011년 초, 정부에서 도쿄(나리타) 노선과 홍콩 노선을 LCC에 배분하기로 하였고, 특히 황금 노선인 도쿄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업계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스타항공이 도쿄 노선을 따내면서, 오랫동안 도쿄 취항권을 따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가 무산된 제주항공 측에서 재심 청구를 검토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으나...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도쿄 노선의 수익성이 불투명해졌던 당시에는 제주항공도 그냥 슬그머니 없었던 일로 하려는 듯했다. 그러나 지금은… 제주항공은 2년 후인 2013년 7월부터 도쿄 나리타에 취항했다.
어쨌건 2011년부터는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정기 노선에 취항하게 되었다. 초기의 국제선은 인터넷 직거래를 통한 항공권 구매보다는 발권 대리점을 통한 패키지 판매가 주를 이루어서 LCC로서 아직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지는 못한 측면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모든 국제·국내 노선을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2012년부터는 김포-타이베이(쑹산) 노선에 주 3회 취항한다. 현재는 티웨이항공과의 코드셰어로 주 7회 취항 중. 또, 후쿠오카와 오키나와, 삿포로 노선 등 다양한 코드셰어를 운항 중이다.
2017년 7월 24일에는 IATA에 가입함으로써 국내 항공사로는 4번째로 항공 안정성을 인증 받았다.
2018년 9월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STAR TV 서비스[14] 를 넣었지만 없는 기종이 더 많아서 사실상 보기 힘들다.
2019년부터는 춘추항공과 코드셰어 협정을 맺었다.#
2019년 12월 18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주식 51.17% 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
2020년 03월 24일부터 05월 28일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전 노선 운행을 중단하였다. 이 조치는 계속 연장되었다.
3.2.1. ZE의 역사
- 이 문단은 위키백과 Arcus-Air 문서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매각 이후 ZE 코드는 사실상 반납되었다가 이스타항공으로 넘어왔는데, 원 주인이 현재도 살아 있어서 일부 항공 관련 사이트에서는 정보 처리에 혼란이 있는 모양이다.
4. 보유 기종
보유 기종은 모두 보잉 737 계열로, 2021년 03월 기준 총 4대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항공사 최초로 보잉 737 MAX를 운용하기 시작했으나 결함 때문에 운행이 중지된 상태이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잉 737 NG의 모든 세부 기종(600부터 900까지)을 운용했거나 운용하고 있는 항공사이다.[15]
초창기 기내에는 각각 다른 테마로 래핑이 되어 있는데, 이 작업은 건축가 양진석의 Y그룹에서 담당하였다. 그리고 이 래핑에 따라 기체마다 애칭을 붙였다. 1호기는 Sky, 2호기는 Space, 3호기는 Prince, 4호기는 Cruise, 5호기는 Time Machine, 6호기는 Fairy Park, 이런 식으로... # 하지만 2015년 7월 6일 확인된 바로는 몇몇 항공기는 래핑을 제거한 상태이며, 737-600 및 737-700을 모두 반납 또는 스크랩 처리 한 이후 737-800 및 현재 퇴역한 737-900 기체에는 실내 래핑이 없거나 없었다.
2017년 7월 15일에 737-900ER을 라이온 에어로부터 들여왔었다. 전 레지넘버는 PK-LFH였다. 이 기체는 여느 이스타의 기체들과는 달리 동맹체 마크가 붙어있고 엔진 카울이 붉은색으로 도색되었었다. 2020년 퇴역하였다.
이스타항공 737-900ER 2호기는 2017년 11월 15일에 TEST FLT를 했었고, HL8096과 도색은 같았었다. 2020년 퇴역하였다.
그중 1호기인 HL8096은 2014년 2월 즈음 수라바야 공항에서 착륙 중 하드 랜딩으로 인해 테일 스트라이크를 당한 적이 있다. 같은 해 6월 즈음 수리 완료로 다시 현역으로 운항하다 2020년 퇴역하였다.
2018년 7월에는 진에어에서 HL7567을 인계받았었다. 737-900ER처럼 동맹체 마크와 붉은 엔진 카울이 있으며, 제주국제공항발 국내선 셔틀이나 청주국제공항발 국제선 셔틀로 운용 중이었다. 이게 넘어오면서 HL7567은 10년 만에 군산공항에 다시 취항할 수 있게 되었었다가[16] 2019년 말에 리스 반납되었다.
대한민국 항공사 최초로 보잉 737 MAX 2대를 도입했다. 맥스 8을 우선 도입했고 2018년 12월 21일 첫 맥스 8이 이스타항공에 들어왔으며, 2번째 맥스 8은 2019년 1월 1일에 들어왔다. 하지만 결함 이슈가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운항이 중지된 상태이다. 해당 맥스 8 2대는 모두 임차한 기체라고 한다.
4.1. 도입 지연 항공기
4.2. 이전 보유 기종
5. 항공 노선
해당 항목 참고.
6. 마일리지 프로그램
- 별도의 마일리지/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28] e-credit이라는 간편 결제 충전 시스템을 2016년 8월부터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도입했지만 별다른 이득을 느끼지 못했는지 2017년 12월부로 폐지한다.
7. 사건사고/논란
7.1. 기장의 음주운전 사건
2011년 6월 30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의 기장이 술 마신 다음 날 보딩 브리지에 들어가다가 국토부의 불심 검문에 걸렸다. 물론 결국 검문에 걸린 기장은 다시 빠졌고 다른 기장으로 교체됐다. 교체된 기장이 탄 비행기는 30분 늦게 이륙. 술 마신 기장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042%가 나왔지만 이미 기준 제한인 항공 업계 종사자의 단속 기준치인 0.04%을 초과한 상태라 해당 기장은 1개월 운항 정지 및 2,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7.2. 엔진 화재 사건
2014년 7월 ZE203편의 좌측 엔진에 불꽃이 피어오르는 사고가 있었다. 이 증상이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엔진 파이어 상태인지, 아니면 고여있던 엔진 오일에 불이 붙으며 소진되는 현상 이었는지에 대하여 논란이 있었으며, 이스타항공 측과 다수의 정비사, 조종사들은 엔진오일의 연소였기에 큰 문제가 없다[29] 고 하였으나 해당 기장은 점검이 2시간 만에 끝났다며 정밀 검진을 요구 했다가 교체당하고 징계 위원회에 회부된 상태. 이스타항공 측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되어 운항을 지시했다고 하는데...해당 기사
7.3. 부기장 심장마비 사망 사건
2016년 4월 15일 현지 시간으로 오전 3시 5분 푸켓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ZE532편 부기장이 기내에 승객이 탑승할 때 조종실에서 의식을 잃어 돌연사하였다. 해당 기사
7.4. 조종사 교육비 납부 논란
2016년 5월 25일 뉴스에 따르면 2013~2014년도 신입 조종사들에게 OT서 입사하기 위해서는 교육비 명목으로 1인당 8000만 원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금액을 '선지급'하라고 요구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신입 조종사 9명이 이에 반발하여 이스타항공에 부당이득금반환소송을 청구하였다. 나머지 44명의 신입조종사들은 힘들게 모은 돈으로 산 지방의 아파트를 팔거나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아 회사에 35억 2000만 원을 납부하였다. 하지만 이마저 어려웠던 일부 조종사들은 입사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해당기사 추후엔 회사 측에서 다시 돈을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다. 원래 조종사 면장을 따기 위하는데 많은 돈이 드는데 힘들게 모은 돈으로 지방의 아파트 팔거나 대출 받는 것이 의아하다는 의견도 있다. 대한 항공 및 진에어입사를 위해서는 1,000시간의 비행시간 + 제주에서 비행훈련 기간동안 일억이상의 추가 본드가 필요했기 때문에 회사의 8천만 원 교육비 부분에 대해서 조종사 지망생들에게 비교적으로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는 평도 있다.
7.5. 랜딩기어 운행 논란
2016년 7월 김해국제공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랜딩기어를 접지 않은 채 운항하기도 했다.
7.6. 운항지연 사태
2017년 12월 23일 인천국제공항 짙은 안개로 대거 운항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7시 20분에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ZE605편이 국토부 규정인 4시간을 훨씬 넘겨 14시간 이상 이륙하지 않고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 시키다 극심한 공항 상황으로 21시 20분 가까이 되어서야 결항을 통보하고 승객들을 하기 시켰다. 이로 인해 해당 편의 승객들이 인 당 200만 원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다. #
7.7. 승객 운송 실수
2018년 1월 13일 타이베이 쑹산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ZE 888편에서 내려 김포공항의 리모트 버스[30] 에 탑승한 승객들 중 36명이 운전기사의 착오로 국내선 터미널에서 내리는 바람에 졸지에 밀입국자가 되었다(...) 보안 구역 외부로 2명이 나올 뻔했으나 공항 보안요원들의 제지로 실제 밀입국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36명 모두 국제선 터미널에서 입국 심사 및 세관 심사를 다시 받고 예정보다 40분 늦게 공항에서 나왔다고 한다.#
7.8. 항공기 지연 출발 사건
2018년 12월 15일 '''그 유명한 보잉 737 MAX''' 8의 첫 상업운항 노선인 인천발 푸꾸옥행이 내비게이션 문제로 7시간 지연 출발했다. 737 MAX의 대한민국 데뷔부터 호되게 신고식을 치른 것이다. # 더군다나 2019년 3월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를 계기로 해당 기종 2대를 3월 12일부터 취항을 정지시켰다.
7.9. 임금체불 사건
8. 문제점
- 항공기 지연
한 노선당 항공기가 한 대 씩이다 보니 한 번이라도 기상이나 정비 문제로 딜레이가 될 경우 도미노처럼 연속적으로 딜레이가 된다.
9. 기타
9.1. 유플라이 얼라이언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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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7일 LCC 항공동맹인 유플라이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는 홍콩 익스프레스, 럭키에어, 우루무치항공, 웨스트에어로 이루어진 LCC 항공동맹으로, 중국해남항공 계열사가 아닌 첫 외부 항공사의 항공 동맹 가입체이다. 7월 27일 홍콩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보도자료
9.2. TMO 관련
-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항공 TMO 발급이 가능하며, 제주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병사에 한해 연 2회 지원된다. 또한 위로 휴가, 포상 휴가 등 여비 미지급 휴가가 되어야 한다. 아직까지 다른 항공사는 지급이 되지 않고 있다.
9.3. 평양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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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순안국제공항에 주기 중인 이스타항공 소속 보잉 737-900ER'''[31]
설립자인 이상직 전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활약한 이력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북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편이다.
이스타항공은 3차례에 걸쳐서 평양행 비행을 한 일이 있다. 평양행 전세기의 편명은 ZE2815, ZE2816을 사용한다. 당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815를 붙였다고 한다. 앞에 붙은 2는 김포 출발을 의미한다.
2015년 8월 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 내각의 초청을 받아 방북하였을 때 이 항공사의 전세기(등록번호 HL8022)를 이용했다. 같은 해 10월에도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선수단의 평양 방문을 위하여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2018년 4월 1일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석한 우리 예술단이 다시 한 번 이스타항공(등록번호 HL8096)을 이용했다. 특히 전직 영부인과 같은 VIP가 저가 항공사를 이용한 것은 이례적인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차료와 이스타항공이 미주 노선(여기서의 미주라 함은 괌 등 속령도 포함한다. 엄밀히는 고도의 자치가 보장되어 있어 미국 본토와는 다른 입국정책을 갖지만 항공사 허가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제재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 등이 낙점 이유로 꼽힌다.[32]
9.4. 체크인 관련
- 웹 체크인
국내선 탑승자가 1명이고 위탁 수하물이 없으면 인터넷에서 항공기 출발 24시간-1시간 전에 체크 인을 할 수 있다.
- 체크인 마감시간
- 국내선 : 출발 20분 전
- 국제선 : 출발 1시간 전
9.5. [33]
- 국제선의 취소 및 변경 수수료는 운임종류(특가/할인/정상)・시기(91일전/90일-61일전/60일-31일전/30일전-1시간전)에 따라 다르므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할인 운임은 비행기 출발 1시간전까지 여정변경을 신청하면 수수료가 2만원밖에 발생하지 않으므로 해당 비행기 편을 타지 못할거 같으면 신속하게 변경을 하자. 국제선 여정변경/ 취소 수수료 부과기준 변경 안내(2017.9.3)
- 국제선은 연락없이 탑승을 하지 않으면 지불한 운임에서 예약부도위약금 10만원 + 취소수수료 6만원이 까인 금액이 환불된다. 운임이 이보다 낮으면 추가징수는 없고 유류세와 공항이용료는 무조건 환불된다고 한다. 여정 변경도 못하고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됐다면 신속하게 취소를 해서 예약부도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하자.
- 이스타항공 국내 전화번호는 이다. 일반전화번호는 없고 전국대표번호달랑 하나만 있으니 전화시 주의할 것.
- 인천국제공항의 이스타항공 카운터 전화번호는 이다. 국내에서 탑승하려고 할 때 뭔 일이 있다면 여기로 전화하자.
- 나리타 국제공항의 이스타항공 카운터 전화번호는 0476-34-6042이다. 일본에서 탑승하려고 할 때 뭔 일 있으면 여기에 전화해서 문의하자. 처음 응대할 때는 한국인 직원이 일본어로 안내인사를 하나 바로 한국어로 말을 걸어도 문제 없다. 나리타 국제공항 이스타항공 정보페이지
9.6. 여담
항공기 갤러리에서는 비교적 개념 저가 항공사로 평가받는 편이다. 특히 2010년 여름 태풍 뎬무가 불어왔을 때, 다른 항공사들은 모두 결항한 반면 이스타항공만 꿋꿋이 운항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 점에는 우려도 있었지만, 조종사와 관제사 그리고 운항관리사 등이 충분히 기상조건을 검토한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운항한 것일 뿐, 오히려 수익성이 적은 국내선이라고 안일하게 결항시킨 다른 항공사가 잘못이라는 반론도 있다.
2011년 겨울의 경우 제주국제공항이 제설로 NOTAM을 띄우고 잠시 활주로를 닫은 적이 있는데, 이착륙 재개가 예상치 못한 시각에 열려 다른 항공사들이 1~2시간씩 지연될 때[34] 이스타항공은 회항으로 인한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정시 도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10여 분 조착이라는 위엄을 보여 주었다. 다만, 만일 우려대로 이착륙 재개가 늦어졌다면 오히려 공중에서 대기만 하다 다시 회항하여 욕만 바가지로 먹었을 것이다.
또한 2016년 1월, 폭설 및 한파로 제주국제공항 마비 사태 때도 이스타항공은 예정보다 빠르게 활주로가 열리고 활주로가 열리자마자 타 항공사보다 비행기의 제빙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여 제빙작업이 완료되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투입하였고, 그 결과 제빙 후 국토부에서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던 3시보다 20여 분 빠른(!!!) 2시 47분에 이륙할 수 있었다. 이는 공항 정상화 이후 첫 이륙으로, 만석을 꽉꽉 채워 이륙한 후 김포에 도착했다. 2016년 8월 22일에는 태풍 때문에 나리타로 가는 인천발 여객기들이 지연 또는 결항하는 중에도 정시 출발해서 왕복하는 위엄을 보였다. 다만 위험을 무릅쓰고 운항을 강행하는 것이 안전 측면에서 그리 현명한 판단이라고는 할 수 없다.
2018년 1월 11일 제주도에 폭설이 내려서 오전에 활주로 제설 작업으로 제주국제공항이 폐쇄되었는데 정상화 후에 첫 '착륙'하는 항공기로 기사에 나왔다. 기사에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리플이 '역시 이스타' #
방콕 행 노선에서는 기내에서 승무원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간단한 상품을 주기도 한다. 국제선 관련 이벤트도 방콕 노선에 집중된 것을 보면 사측에서 태국행 수요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GO의 열풍으로 2016년 8월 한 달간 김포-양양 노선을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포함(!) '''15,000원'''에 운행했다.
다른 항공사에 비해 마케팅 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편이기도 하다. 실제로 창사 이후 단 한 번도 TV 광고를 내보낸 적이 없고 인터넷 광고도 거의 진행한 적이 없다. 한편 재무 상태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영업이익을 내 2015년의 경우 17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항공사의 객실 승무원 유니폼은 ㈜참신나는옷 제품. 전태일의 여동생이자, 이상직 전 회장이 속한 민주당 의원 전순옥 박사가 경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 기업 지원 협약을 맺고 유니폼 제작을 의뢰하였는데, 이로 인해 비용 절감도 할 수 있었다고.
베트남에서 사망한 한국인의 운구를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이스타항공의 서비스에 감명을 받은 사망자의 오빠가 보배드림에 감사글을 올렸다 #[35]
[1]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두 번째로 동맹체에 가입했다. 첫 번째는 밸류 얼라이언스 창립멤버인 제주항공.[2] 여객서비스 업무는 이스타포트가, 항공기 조업 업무는 샤프에서 담당하고 있다. (지상 조업은 크게 항공기 핸들링과 여객 핸들링으로 나뉘어 진다.) 그 외 캐터링은 이스타 항공에서 하고 면세품은 대한항공에서 실어주는 모양. 부산은 항공기조업을 한국공항(KAS)에서 위탁 받아 진행하고 있고, 케이터링은 에어부산에서 실어주고 있다.[3] 위 국문, 영문 슬로건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2017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전 슬로건은 (국문)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영문) Exciting Flying[4] http://naver.me/xje4kEAA[5] 상법상 본점 주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산동길 2, 1층 (군산공항청사)이다.[6] 본사가 사라지면서 번호도 없는번호가 됨[7] 현재는 모두 송출되었다.[8] 현대증권의 펀드 매니저로 큰 성공을 거둔 이상직 회장이 인수하여 중견기업으로 키워 낸 그룹이다.[9] 창립자 이상직 의원의 20대 딸, 10대 아들이 가지고 있는 페이퍼 컴퍼니 [10]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의 조정호 회장은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과 형제 관계이다. 그러나 한진그룹 조중훈 창업주가 2002년 별세한 후 형제 간의 분쟁이 심각한 상태. 마침 대한항공이 자회사 진에어를 설립하자, 여기에 태클 걸려고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신생 저가 항공사를 지원하는 게 아니냐는 뒷얘기도 있었다. 한편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에어부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한진중공업도 마찬가지로 형제 간의 분쟁 끝에 계열 분리.[11] 이 가격은 판매 좌석의 10% 정도에만 선착순 적용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가격이 오른다.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는 별도.[12] 그러나 개정된 항공사업법에 따라 자본 잠식을 벗어나지 못하면 여전히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13] A B 직접적인 원인은 조종사가 멀쩡한 엔진을 끈것이지만 그 엔진을 끄게한 원인이 엔진결함 때문이었고, 이후에도 계속 같은결함이 반복되었다.[14] STAR TV 와이파이를 연결한 뒤에 인터넷을 열면 된다.[15] 대표적인 737 원 메이크인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600형과 900형을 운항한 적이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 600형은 매우 드물다.[A] A B C 팀에어로 아일랜드에서 전량 임차.[16] 대한항공으로 군산공항에 취항->진에어에 넘어가면서 군산공항을 떠남->이스타항공으로 군산공항에 취항->항공사 운항중단으로 그라운딩->2019년 12월 리스반납.[17] N27UA/Universal Asset Management에 매각후 스크랩[18] N240AR/CIT Leasing Corporation에 매각[19] N558WN/Southwest Airlines에 매각[20] YI-BAN/Fly Baghdad에 매각[21] EI-GEZ/BBAM에 매각[22] N561WN/Southwest Airlines에 매각[23] EI-ULN/Eznis Airways에 매각[LJ] 진에어에서 2018년 7월 3일부로 넘어왔었음.[24] N288AC/Aero Capital Solutions에 매각[25] YR-BMO/Blue Air에 매각[26] YR-BMP/Blue Air에 매각[27] FZ는 리스사 Babcock & Brown의 BCC[28] 사실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면 마일리지가 기업회계상 부채로 인식되어 부채비율을 높히게 되므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미 경영이 어려운 상태였던 것이다.[29] 기종에 따라서는 종종 있는 일이며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심지어 몇몇 기종은 이 불꽃을 매일 달고 다닌다고(...).[30] 이스타항공의 지상업무를 대행하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소속 리모트 버스였다고 한다.[31] 항공기 등록번호는 HL8096이다. 현재는 송출 된 상태[32] 대한항공의 최대 밥줄이 미국 노선과 서유럽 노선 그리고 일본 노선이고 수익 대부분도 상기한 노선에서 나오기 때문에 평양 전세기 운용은 택도 없는 소리이다.[33] 본사가 사라지면서 번호도 없는번호가 됨[34] 제주국제공항이 활주로를 닫을 당시 이착륙 재개 시각을 같이 알렸는데, 현실적으로 이 시간에 재개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리스크를 고려해 출발을 지연시켰다. 만약 정시에 출발했다가 도착할 때 활주로가 열려있지 않다면 1~2시간 선회하다가 회항해야 한다.[35] 승무원이 두자리 준비해드렸다 했는데 세자리를 만들어 준것을 보면 동생 자리+작성자 본인 자리+짐 자리까지 만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매우 속 깊은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