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용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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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공공도서관.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160 (후암동).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약 1km 떨어져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장소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곳이 아니다.
1981년 4월 21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세운 공공도서관이다.
원래 해당 건물은 박정희 시대의 집권 여당이었던 대한민국의 정당 민주공화당의 중앙당사였다. 1979년 10.26 사태에 따라 박정희가 암살당하면서 공화당이 붕괴하자, 해당 건물을 서울특별시가 인수하여 도서관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에 관해 상세한 것은 오마이뉴스 기사 참조.
2018년 용산도서관은 열람실 리모델링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여성열람실과 남녀공용열람실은 존치되었지만, 남성열람실만 창의학습공간으로 전용되었다. 인터넷상에 뒤늦게 알려지자, 2019년 1월 7일부터 시작하여 8일까지 양일간 이 것이 성차별이고,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에 따라 남성 이용자들이 여성 이용자들에 의해 성범죄 혐의자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남성 이용자들이 대거 민원을 쏟아냈다. 리모델링을 통해 창의학습공간을 만든 것은 이해하지만, 그 대신에 성평등 원칙에 따라 '''남녀공용 열람실을 남성열람실로 변경하거나 여성전용 열람실을 남녀공용 열람실로 바꿔달라고''' 요구하였다. 기사
도서관에서 밝힌 남성열람실 폐쇄 이유들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좌석점유율을 이유로 들었지만, 2017년의 좌석점유율은 남성 44.6%, 여성 45.3%로 큰 차이가 없으며, 2018년 4월까지의 좌석점유율은 남성 49%, 여성 49.7%로 0.7%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기사 즉, 일방적으로 남성이 이용 가능한 열람실을 폐쇄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용산도서관 측에서 밝힌 남녀간이용빈도의 차이때문에 남성전용 열람실을 폐쇄하였다는 이유는 설득력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 설사 난다 하더라도 폐쇄하는 게 맞는지는 충분히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남녀공용 열람실 좌석이 많이 남는다는 것도 '일방적으로', '남성열람실'만 폐쇄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남아돈다는 남녀공용열람실을 폐쇄하고 성별을 나누어 이용하게 하거나, 좌석을 축소하고 모두 남녀공용열람실로 바꾸었으면 될 것을 굳이 남성열람실만 없애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결론적으로 8일 도서관은 공지사항을 통해 120석 규모의 남녀공용열람실 중 60석을 남성 전용으로 22일부터 돌리기로 하였다.공지사항 남성 60석, 여성 68석, 공용 60석으로 예전보다 남성전용열람좌석이 좀 줄기는 했지만 수량적으로는 평등해졌다. 다만, 남성 열람실과 여성 열람실의 점유율 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남성 열람실을 폐쇄한 뒤, 단독 공간인 여성 열람실과는 다르게 남녀공용 열람실의 일부를 남성전용 공간으로 할당한 방식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 남성전용 열람실의 이용률이 여성전용 열람실의 이용률과 거의 차이가 없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남녀공용공간이 아닌 남성 단독공간에서 공부하길 원하는 남성들도 많기 때문이다.
현재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남자전용으로 쓰는 모양이다.시설이용현황,지식in 남자전용 좌석 정보
- 정기 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법정 공휴일
가까운 맞은편에 남산도서관이 있다. 용산도서관에 책이 없거나 휴관일(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제외)일 경우 남산도서관에서 교체 대여가 가능하다.
홈페이지
1. 개요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의 공공도서관.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160 (후암동).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약 1km 떨어져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장소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곳이 아니다.
2. 상세
1981년 4월 21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세운 공공도서관이다.
원래 해당 건물은 박정희 시대의 집권 여당이었던 대한민국의 정당 민주공화당의 중앙당사였다. 1979년 10.26 사태에 따라 박정희가 암살당하면서 공화당이 붕괴하자, 해당 건물을 서울특별시가 인수하여 도서관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에 관해 상세한 것은 오마이뉴스 기사 참조.
3. 사건사고
3.1. 남성열람실 폐쇄 논란
2018년 용산도서관은 열람실 리모델링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여성열람실과 남녀공용열람실은 존치되었지만, 남성열람실만 창의학습공간으로 전용되었다. 인터넷상에 뒤늦게 알려지자, 2019년 1월 7일부터 시작하여 8일까지 양일간 이 것이 성차별이고,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에 따라 남성 이용자들이 여성 이용자들에 의해 성범죄 혐의자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남성 이용자들이 대거 민원을 쏟아냈다. 리모델링을 통해 창의학습공간을 만든 것은 이해하지만, 그 대신에 성평등 원칙에 따라 '''남녀공용 열람실을 남성열람실로 변경하거나 여성전용 열람실을 남녀공용 열람실로 바꿔달라고''' 요구하였다. 기사
도서관에서 밝힌 남성열람실 폐쇄 이유들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좌석점유율을 이유로 들었지만, 2017년의 좌석점유율은 남성 44.6%, 여성 45.3%로 큰 차이가 없으며, 2018년 4월까지의 좌석점유율은 남성 49%, 여성 49.7%로 0.7%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기사 즉, 일방적으로 남성이 이용 가능한 열람실을 폐쇄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도 않았기 때문에 용산도서관 측에서 밝힌 남녀간이용빈도의 차이때문에 남성전용 열람실을 폐쇄하였다는 이유는 설득력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 설사 난다 하더라도 폐쇄하는 게 맞는지는 충분히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남녀공용 열람실 좌석이 많이 남는다는 것도 '일방적으로', '남성열람실'만 폐쇄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남아돈다는 남녀공용열람실을 폐쇄하고 성별을 나누어 이용하게 하거나, 좌석을 축소하고 모두 남녀공용열람실로 바꾸었으면 될 것을 굳이 남성열람실만 없애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결론적으로 8일 도서관은 공지사항을 통해 120석 규모의 남녀공용열람실 중 60석을 남성 전용으로 22일부터 돌리기로 하였다.공지사항 남성 60석, 여성 68석, 공용 60석으로 예전보다 남성전용열람좌석이 좀 줄기는 했지만 수량적으로는 평등해졌다. 다만, 남성 열람실과 여성 열람실의 점유율 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남성 열람실을 폐쇄한 뒤, 단독 공간인 여성 열람실과는 다르게 남녀공용 열람실의 일부를 남성전용 공간으로 할당한 방식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 남성전용 열람실의 이용률이 여성전용 열람실의 이용률과 거의 차이가 없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남녀공용공간이 아닌 남성 단독공간에서 공부하길 원하는 남성들도 많기 때문이다.
현재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남자전용으로 쓰는 모양이다.시설이용현황,지식in 남자전용 좌석 정보
4. 이용 안내
- 정기 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법정 공휴일
5. 기타
가까운 맞은편에 남산도서관이 있다. 용산도서관에 책이 없거나 휴관일(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제외)일 경우 남산도서관에서 교체 대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