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내포철도
西海岸 內浦鐵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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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내포철도'''(가칭)은 예산군 예산역에서부터 서산시를 거쳐 태안군 안흥을 잇는 철도로, 삽교~내포신도시~서산~태안~안흥 구간으로 구상되고 있다. 공사비용은 약 1조 6728억원으로 추정되며, 총 연장은 64.5km로 전망된다.
충남의 서부지역은 동-서 간 교통망이 열악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는 지역이며 고속도로, 철도 접근성이 매우 낮아 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된다. 서해안시대에 태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고, 대산항의 물동량 증가, 내포신도시 지속성장 등으로 교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래수요에 대비하고 철도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동서를 가로지르는 광역교통망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1]
2019년 4월 25일, 서산시·예산군·태안군 3개 지자체가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해안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해안내포철도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공동 연구용역이 추진될 전망이다.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후보노선으로 아산 인주역에서 안흥항을 잇는 일명 '''서해산업선''' 노선이 첫 추진되었다.
이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대산항 인입선에 밀려 후보노선에 탈락했지만 2017년부터 한국교통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예산 ~ 내포 ~ 서산 ~ 태안을 잇는 철도망이 첫 구상되었으며, 이후 제2차 충청남도 지역물류계획, 충청남도 도로(철도망) 구축전략, 제5차 국토종합계획 충남지역계획 등에 반영되었다.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인 서산시와 태안군에 철도가 들어온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철도 접근성 문제도 어느 정도 완화될 전망이다.
서해안내포철도가 추진된다면 서산비행장 및 안흥항과의 연계로 항공·철도·항만이 연계된 복합교통체계가 구축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해선과 장항선 등 여러 간선철도와의 연계로 교통 벽지인 서산·태안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서해안내포철도가 앞으로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관광·산업·물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가까운 미래에 서해안내포철도를 타고 수도권을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하며, 서해안내포철도에 대한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해저터널이 충청남도의 미래전략과제로 선정되었는데, # 태안군에 새로 안흥역이 지어진다면 태안반도의 지리적 조건 상 한중간 연결 최적지로 선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중해저터널 자체의 필요성과 수익성에는 한중 모두가 회의적인 시각이 많으며, 산둥반도의 지리를 감안하면 차라리 남북통일 후 옹진반도로 연결하는 것이 거리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 지적도 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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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내포철도'''(가칭)은 예산군 예산역에서부터 서산시를 거쳐 태안군 안흥을 잇는 철도로, 삽교~내포신도시~서산~태안~안흥 구간으로 구상되고 있다. 공사비용은 약 1조 6728억원으로 추정되며, 총 연장은 64.5km로 전망된다.
충남의 서부지역은 동-서 간 교통망이 열악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는 지역이며 고속도로, 철도 접근성이 매우 낮아 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된다. 서해안시대에 태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고, 대산항의 물동량 증가, 내포신도시 지속성장 등으로 교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래수요에 대비하고 철도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동서를 가로지르는 광역교통망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1]
2019년 4월 25일, 서산시·예산군·태안군 3개 지자체가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해안내포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해안내포철도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공동 연구용역이 추진될 전망이다.
2. 연혁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후보노선으로 아산 인주역에서 안흥항을 잇는 일명 '''서해산업선''' 노선이 첫 추진되었다.
이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대산항 인입선에 밀려 후보노선에 탈락했지만 2017년부터 한국교통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예산 ~ 내포 ~ 서산 ~ 태안을 잇는 철도망이 첫 구상되었으며, 이후 제2차 충청남도 지역물류계획, 충청남도 도로(철도망) 구축전략, 제5차 국토종합계획 충남지역계획 등에 반영되었다.
3. 의의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인 서산시와 태안군에 철도가 들어온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철도 접근성 문제도 어느 정도 완화될 전망이다.
4. 기대효과
서해안내포철도가 추진된다면 서산비행장 및 안흥항과의 연계로 항공·철도·항만이 연계된 복합교통체계가 구축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서해선과 장항선 등 여러 간선철도와의 연계로 교통 벽지인 서산·태안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서해안내포철도가 앞으로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관광·산업·물류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가까운 미래에 서해안내포철도를 타고 수도권을 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하며, 서해안내포철도에 대한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해저터널이 충청남도의 미래전략과제로 선정되었는데, # 태안군에 새로 안흥역이 지어진다면 태안반도의 지리적 조건 상 한중간 연결 최적지로 선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중해저터널 자체의 필요성과 수익성에는 한중 모두가 회의적인 시각이 많으며, 산둥반도의 지리를 감안하면 차라리 남북통일 후 옹진반도로 연결하는 것이 거리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 지적도 있다.
5. 역 목록
- 역 이름은 삽교역 외에는 전부 가칭이다.
[1] 서산시 홈페이지, http://www.seosan.go.kr/www/selectBbsNttView.do?key=1260&bbsNo=101&nttNo=209578[2] 위 지도에서 삽교읍 평촌리의 서해선 교차지점 즈음에 신설될 예정역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