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內浦新都市 / Naepo New Town
1. 개요
2. 신도시 결정
2.1. 위치 및 결정
2.2. 이전 목적
3. 개발
3.1. 계획
3.1.1. 1단계 (2008~13년/조성)
3.1.2. 2단계 (2014~15년/발전)
3.1.3. 3단계 (2016~20년/정착)
3.2. 실제
4. 앞으로의 관건
4.1. 통합
4.3. 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4.3.1. 대학 신설
4.3.2. 대학병원 신설
5. 입주 기관
6. 구성 마을
6.1. 남내포(홍성)
6.1.1. 한울마을
6.1.2. 자경마을
6.1.3. 나루마을
6.1.4. 가람마을
6.1.5. 신리마을
6.1.6. 상아마을
6.2. 북내포(예산)
6.2.1. 시현마을
6.2.2. 원목마을
6.2.3. 참샘마을
6.2.4. 학재마을
6.2.5. 두레마을
6.2.6. 수암마을
7. 교통
7.1. 도로
7.3. 철도
7.4. 항공
8. 생활
8.1. 정주 여건
8.2. 학교 여건
9. 논란거리
9.1. 홍성 개발 편중논란
10. 기타
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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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전경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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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1. 개요


내포신도시 홈페이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위치한 충청남도청 이전 신도시이다. 신도시 면적은 9,951,729㎡이다.
2006년 현재 위치로 도청 이전이 결정된 후 2009년 6월 공사를 시작해서 2010년 8월 내포신도시라는 명칭이 확정되었다.
2012년 도청과 도경찰청 도교육청이 이전해오면서 본격적인 도청소재지로 기능하고있다.

2. 신도시 결정



2.1. 위치 및 결정


충청남도의 중서부에 위치한 예산군홍성군의 경계에 조성되었다.
대전이 충남도에서 독립했는데 도청은 계속 대전광역시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와 예산낭비가 발생했다. 이를 해소하기위해 충남도청을 다시 도내로 이전하기로로 결정되자 도내 최대도시인 천안시를 비롯하여 아산시, 당진시, 공주시, 논산시 같은 데도 죽기살기로 달려 들었는데 예산군홍성군이 반반씩 부지를 제공하며 충청남도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들어 낙점되었다.
다른 유력후보였던 공주시(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경계)는 백제의 수도이자 오랜시간 충청감영소재지와 도청소재지였던만큼 역사적 상징성이 크고 도로교통의 요지이지만 오늘날에는 대도시인 대전-세종을 중심으로 한 금강 권역이고, 또 결정적으로 차령산맥 산악지대 한 가운데에 있어서 부지가 없는 관계로 제외되었다.
충남 북단의 천안시아산시는 이미 준수도권으로서 발전하고 있어서 제외되었으며 그렇다고 남단의 보령이나 서천은 충남 최대 도시권에서 너무 멀어져서 도청 접근에 불편해진다는 문제가 컸다.
이에 따라 공주와 더불어 충남의 중심에 있고 금강 백제문화권과 더불어 충남의 양대축인 삽교천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이며 충남의 인구중심점을 가지고 있던 예산의 도청유치가 유력해지면서 인접한 당진(합덕읍-예산 신암면), 아산(도고면-예산 예산읍), 홍성(홍북읍-예산 삽교읍)의 러브콜이 들어왔는데 예산이 홍성을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충남지역 어디서도 어느정도 접근성이 나쁘지 않고 그렇지만 충남 북부 공업벨트에 비해 도시화가 덜 되어 있어 남부권의 균형개발도 꾀할 수 있는 예산군과 홍성군이 낙점된 것이다.

2.2. 이전 목적


원래 공주군에 있던 일제 식민지시절이던 1931년 전격적으로 대전으로 이전이 감행되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도청소재지이던 대전시가 1989년 대전직할시로 충청남도와 분리되면서 충남도청은 타지역에 위치한 기관이 되었다.[1] 대전직할시에 충남도청이 위치하는 형태가 되었지만 중앙정부는 도청 이전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기에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충남도지사가 민선으로 바뀌면서 조금씩 도청이전 여론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오랫동안 논의된 도청이전은 2000년대 초부터 공론화돼서 2006년 결국 현재의 내포신도시가 확정된것이다.
그럼, 왜 돈과 시간을 들여서 도청을 이주시켜야 하냐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도청이 도 안에 없고 도청 직원들이 도민이 아니라서 개피본'''게 바로 충청남도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사례로 호남고속선 분기역 논란이 있는데 충북오송역을, 대전광역시대전역[2]을 분기역으로 적극 미는 상황에서 충남은 당연히 도내에 있는 천안아산역을 분기역으로 밀었으나 도청이 대전광역시내 한복판에 있으니 뭐.. 충남도청 주변이 대전분기 현수막으로 뒤덮이고(...) 도청 공무원들조차 죄다 '''대전광역시민'''이다 보니(...)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일을 추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3.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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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도
1차개발지역으로 분류 되는 남부인 홍성군 지역(충청남도청 본관, 충남교육청)과 후행 2차개발지역으로 분류 되는 북부인 예산군 지역(충남도청 별관과 입구, 충청남도의회, 충남지방경찰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면적 비율로 보았을 때 홍성군 지역이 넓다. 하지만 해당 홍성군 면적중에는 산업단지, 종합대학부지 등을 제외한다면 '주거구역'과 상업구역은 예산군이나 홍성군이나 사실상 50:50으로 별반 차이가 없다.

3.1. 계획


2020년까지 신도시 내 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고있다.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3.1.1. 1단계 (2008~13년/조성)


  • 도청 및 유관기관 이전
    • 행정타운(도청 및 유관기관)집중개발
    • 교육, 문화등 공공편익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 공급
    • 목표인구 : 18,793人

3.1.2. 2단계 (2014~15년/발전)


  • 도청 및 유관기관 조기 정착 유도 및 대학 유치
    •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용지 개발
    •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대학용지 개발
    • 목표인구 : 73,932人

3.1.3. 3단계 (2016~20년/정착)


  • 신도시 활성화 촉진
    • 산업단지 유치 및 체육시설 조성
    • 인구유입에 따른 주거용지 개발
    •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산업용지 개발
    • 목표인구 : 100,000人

3.2. 실제


2013년 1월 충청남도청충청남도의회가 이전하고, 2월에 충청남도교육청이 이전함으로써 도청신도시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동년 10월 충남지방경찰청이 이전함으로써 굵직한 주요 3기관의 이전이 마무리 되었다. 충남도 직할기관으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연구원 산하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가 신청사 신축 후 이전했다.

2020년까지 신도시를 완공할 전망이나, 세종시와는 달리 목표에 상당히 미달 중. 2015년 말에 들어서야 겨우 주민등록상 인구 1만이 넘어섰고 2016년 11월 말 인구는 26,000명 밖에 안된다. 이제서야 1단계가 끝나가는 모양새.
이렇게 된 데에는 사실상 신도시 개발 주체인 충남도의 책임도 크다. 애초에 신도시를 책임지고 개발을 추진 했어야 할 충남도는 신도시가 개발되는 예산, 홍성 두 지자체에 개발을 떠맡겨 버렸고, 1단계 개발지구를 홍성지역에만 올인하면서 개발 편중 논란까지 생겨나 버렸다. 인구 증가가 더딘 이유는 대전에 거주했던 도청, 교육청, 경찰청 공무원들이 이곳으로 이전을 꺼리며, 유관기관의 이전이 더디고 공무원 이외에 그밖의 생활기반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크다. 그로 인해 원래 공동주택 분양도 예정했던 계획보다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충남 등에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을 무려 176개나 유치하겠다고 한다. 각종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공기업 충남지부, 은행권의 지점, 지방언론사, 각종 협회 및 공공단체 충남 및 충청권지부, 새마을단체 등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처럼 이전하겠다는 답을 받아낸 기관도 있긴 하다.
그나마 최근 들어 충남도가 신도시 문제에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전유관기관 중 가장 큰 규모인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건물이 2017년 9월 완공돼서 농협지역본부, 농협은행 등의 농협관련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는등 그래도 도청신도시로서 자리는 잡아가고 있다. 중앙정부 기관이 입주할 정부통합합동청사는 2018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기관으로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등 총 4개 기관이 있다. 2017년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신축이전하고, 2018년 대한민국 기상청 산하 기관인 홍성기상대가 설치되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이전될 예정으로 있다.
2021 기준 내포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약 28,00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예산군(북내포) 11% 홍성군(남내포) 89%로 홍성지역 편중현상이 여전하나 북내포 지역에 건설중인 아파트가 완공되는 23년쯤이면 완화될 것으로보이며 남성과 여성 비율은 49.6% - 50.4%로 비슷한 편이다.

4. 앞으로의 관건



4.1. 통합


부지가 홍성 - 예산 두 지자체에 걸쳐있는 바람에 신도시 전체에 통합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었고, 입주 기관들마저 홍성과 예산으로 분할 배치해 놓았다. 도청과 교육청은 홍성에, 도의회와 경찰청은 예산에 있다. 그래도 공공청사 부지들은 '행정타운'이란 이름으로 두 군의 경계지역에 하나로 모여 있긴 하다.
이런 부분은 전남도청 이전 신도시인 '''남악신도시에서 전혀 교훈을 못 얻은 것이다.''' 남악신도시가 목포시무안군의 경계에 건설되고 그 후 도시 서비스나 여러 가지 면에서 주민들은 엄청난 불편을 겪었다. 길 하나 차이로 목포 쪽은 쓰레기 처리가 잘 되고 무안 쪽은 엉망이라서 불만이 심했고, 목포 쪽은 가까운 주민센터로 가면 됐지만 무안 쪽은 뒷산 너머 읍사무소까지 나가야 하는 상황이였다. 나중에 무안군에서 남악신도시에 출장소가 설치되기는 했지만, 통합적인 행정서비스는 무안군의 핌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로 인해서 목포는 이전부터 무안과 통합을 주장했지만 기득권을 놓치지 않을려는 무안의 유지들의 반발로 현재도 상당히 문제가 안좋은 편이다. 이런 나쁜 점을 내포신도시도 뒤따르더니.. 결국은 경북도청신도시마저 안동시예천군의 경계로 보냈다(...). 이것도 모자라 충북혁신도시진천군음성군의 경계에 있다.
하지만 어쨌거나 현재 중앙정부의 기조가 정권과 정당을 가리지 않고 '''행정구역 통합'''에 있는 만큼 이런 사소한(?) 불편쯤은 그다지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도 현실이다. 남악, 내포, 경북도청, 심지어 세종특별자치시까지도 이런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되어왔다.[3] 위에서 제기되는 여러 불편에 대한 중앙 정부의 입장은 언제나 '''불편하면 알아서 통합해라, 통합하면 혜택도 팍팍 줄게'''일 뿐이다. 실제로 이런 행정구역 통합을 노리고 목포가 남악, 안동이 경북도청을 지원한 것이기도 하고.
과거 충청북도 청주시와 청원권의 통합 이야기가 나왔을 때 홍성군도 예산군과의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자치부에 홍성군-예산군의 통합 신청을 하였었다. 그러나 흡사 남녀사이에 있어 어느 한 사람이 어떠한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것과 마찬가지였기에 예산쪽은 상당히 불쾌해 할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홍성군은 예산군에 앞에서 통합에 '통'자도 꺼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사실 홍성군과 예산군이 통합될 시 현 기준 두 군의 기존의 인구를 합친 약 19만 명과 내포신도시 예상 인구 10만 명을 합친 약 30만 명 규모의 '홍주시'가 된다는 구상인데 '홍주'라는 명칭은 과거 일제시대 이전에 홍성군이 잘 나갈 때의 명칭으로 그것도 홍성읍내 지역을 직접적으로 이르는 명칭이기 때문에[4] 이런 태도 역시 예산군민들을 자극하고 있다. 게다가 통합시 면적은 987km2로 이 경우 충주시를 제치고 충청도내 지자체 면적 1위가 된다. 현재 인구 수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넓은 면적이고 내포신도시 인구가 그렇게 늘 거라는 보장은 없다. 면적이 1000km2를 넘는 곳이 넘쳐나는 강원도 지자체와의 단순 비교는 곤란하다.
현재 상태로는 예산은 인구 감소세이고 홍성은 인구 증가 추세로 홍성군 단독으로 홍주시 승격을 추진중에 있기에 더이상 통합논의는 안 나오는 편. 홍성군의 시 승격은 내포신도시 지역의 인구증가로 가능성은 높아져가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
또한, 2015년경 내포신도시의 행정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에 내포신도시 통합 관리 사무소 설치를 두고 또 다시 두 지역간 온도차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결국, 통합관리사무소는 2018년 상황에서는 물건너간 상황이다.
단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에서는 다시 홍성과 예산 통합 논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홍주시든 예산시든 어쨌든간 '홍성'과 '예산'의 이름을 쓴 것으로는 통합하지 못한다. 충청남도청행정안전부 역시 '''내포시'''로의 통합만 승인할 수 있다고 안희정 충남지사 시절 명확히 굳혔다. 도시 이름 자체를 "내포시"로 개명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홍성이랑 예산 모두 멈칫멈칫 한다.

4.2. 혁신도시


최근 충남 정치권에서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홍준표, 유승민 등 주요 후보들이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했었고, 더불어민주당이해찬 당대표 역시 "내포신도시에 맞는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겠다." 등의 발언을 여러차례 해왔다. 그동안 형평성 문제로 여러차례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해왔던 충남 정치권과 홍성군, 예산군의 입장으로선 좋은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집권여당 당대표의 언급과 약속까지 받아놓는 등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허나 과연 혁신도시가 유치된다 해서 침체되있던 내포신도시가 활성화 될지에 대해선 장담할 수 없다. 내포신도시의 인구는 몇년째 제자리 걸음이다. 2만명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신도시 조성 초기, 충남도와 예산군의 소극적인 자세, 축사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았고, 아래 서술되어있는 홍성 개발 편중논란도 예산 지역의 신도시 개발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 때문이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내포의 정주여건은 이전보다는 나아진 상태지만 아직 미흡한 상태이며, 그 문제들은 현재진행형이다. 혁신도시가 내포신도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된다.
2019년 1월 이낙연국무총리의 홍성 방문 때 혁신도시를 무작정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가능성이 낮아졌었다.#
세종시로 인구가 몰리면서 내포신도시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발하면서 인구 10만을 목표로 했지만 2019년 7월 현재 2만 5천명 정도에 그치고 있는 상황. 혁신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모양새지만 기사에 나와있는 것처럼 어려움이 많다. 관련기사
하지만 충남, 대전이 혁신도시 사업에 포함되면서 내포신도시도 혁신도시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2020년 4월 7일 국균법 법률 개정 및 공포되어 추가 혁신도시 지정방안이 확립되었다.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해 국토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지원 연구용역을 시행중이며 연구결과 발표는 20.5.28일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다관련기사 하지만 연기되어 6월중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아직 혁신도시 시즌2의 이전대상 공공기관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 사업초기 정책수행방향은 효율성과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엇다. 하지만 2016년 기준으로 이전공공기관의 지방세액 납부 실적으로 볼 때 경상도가 전체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고, 원래 효율성을 기준으로 하다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분산 배치할 당위성이 떨어진다. 또한 업무 상 유사한 기관을 묶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명분도 지역마다 나눠진 상황으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내포신도시의 숙원사업은 1. 혁신도시 지정, 2.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유치이며, 이와 관련된 연구를 충남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이와 관련되어 충남연구원의 연구결과 이전 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공공기관은 16개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문화재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으로 기관 유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런데 행정수도 이전 초기부터 충남과 대전은 세종시(정주인구 50만) 개발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었다. 이유는 많은게 있지만 세종시에 입주한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은 80개 정도의 규모로 예상되어 혁신도시 지정이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세종시가 충남도에서 독립되면서 세수확보를 위해 혁신도시 지정이 필요하게된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2020년 7월 8일 충남혁신도시 지정의 근거가 되는 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제 18조의 2항)이 시행됨에따라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를 충남혁신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 신청서를 2020년 7월 10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2020년 10월 8일 개최된 제 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 신청건이 심의·의결되었고, 2020년 10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관보에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고시함으로써 그동안 충남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결국 최종 완료되었다.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전주시, 완주군에 걸쳐 있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도청 소재지에 있는 혁신도시가 되었다.

4.3. 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타 도청 신도시와 마찬가지로 내포신도시도 자족기능 발달을 위한 대학부지와 신도시 내 주민을 위한 대학병원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대학은 구조조정 과정에 있는터라 내포신도시에 입주하겠다는 대학 자체가 없었고..병원 역시 보나마나 적자가 분명하니 들어오겠다는 곳이 없는 형편이다.

4.3.1. 대학 신설


위에 언급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학부지가 마련되어 있기에 충청남도는 처음에는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신 캠퍼스 개설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학교측은 뜻은 있지만 예산을 과연 받을수 있을지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하였다.(학교측도 과연 얼마나 뜻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게다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다른 캠퍼스가 필요해도 100% 내포신도시로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다.) 사실 국가가 직접 주도적으로 세우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학부지를 가지고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 충북대, 공주대, 한밭대 등이 '''세종특별자치시''' 캠퍼스 신설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예산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대학구조개혁과정에 있기에 예산을 낭비하면서 국립대의 신설캠퍼스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였다. 결국, 충남대학교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 옆 학교소유 알짜부지를 LH에 행복주택 부지로 제공하는 대가로 세종시의 캠퍼스 부지를 받는 방법을 동원하기도 했다. 사실 세종특별자치시는 상징성과 수도권의 수요를 잡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데 비해, 내포신도시는 마땅히 대학을 건설할 명분이 없는 형편이다. 충남도청이 있는 정도로는 별 상징성도 없으며 실익도 없다.
그러나, 그간의 난항을 겪던 중 2017년 12월 14일 충남도는 충남대와 내포신도시에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발표를 했다.#기사 이 발표에 따르면 충남대는 내포신도시 남쪽 15만㎡ 부지에 연면적 9만3천440㎡ 규모로 농생명과학대학의 축산·수의학과, 이공계 IT 학과를 이전하는 한편, 수산학과를 설립한다. 또한 농생대와 의과대, 자연대, 농생대, 수의대, 약학대 등이 참여하는 4차산업 선도학과나 그린에코공학과 등 융복합학과를 신설하며, 첨단스마트팜-가축질병연구소-동물방역 클러스터 등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이 조화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학과의 1·2학년 교육은 대전캠퍼스에서 실시하고, 기업과 연계한 3·4학년의 실습 위주 교육은 내포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20년 기공을 시작해서 21년 학과와 산학연 기관 입주 후 28년에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발표로 인해서 해당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반발로 인해 충남대학교 내포신도시 캠퍼스는 백지화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사실, 충남대가 충남지역 지방거점대학이기 때문에 국립대학의 책무로 내포신도시 입주에 관심을 보인것도 사실이였으나 충남도의 발표는 학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실무협의를 위한 MOU를 마치 이전이 확정된 양 발표를 하는 바람에 문제가 대단히 커져버렸다. 도지사의 정치적 업적 치적 쌓기에 이용된거 아니냐는 비판이 상당했다.#샴페인 일찍 터뜨린 '충남대 내포캠퍼스'
현재 충남대는 유성의 본 캠퍼스 말고도 유성 IC인근의 충남대 소유부지 교환을 통한 세종특별자치시의 2 캠퍼스 부지 확보를 할려고 하고 있고 여기에 내포신도시 캠퍼스 계획까지 하는 내놓은 판이다. 일단은 학내 불만을 잠재우면서도 캠퍼스 시설이 가능하게 내포 캠퍼스의 기능을 산학협력 및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연구시설 조성 검토로 나온 상황이다. 반대로 충남도청의 경우 학과의 이전을 전제로 도가 지원을 해줄수 있다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기존 단과대학이나 학과이전은 어렵고 학과신설은 교육부가 불허를 하는 상황이기에 서로 타협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충남도의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학과의 이전이 아니라면 대학 캠퍼스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기에 당연한 반응이고 충남대 본부 측과 해당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충남도청이 존재한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학과를 이전하기엔 손해가 크다. #
2019년에 들어서 오랜만에 관련 소식이 보도되었다. 지지부진 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계획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 이르면 올 9월, LH 소유의 내포신도시 대학 부지와 충남대 소유의 대전 장대동 토지간의 맞교환이 마무리 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충남대 측에서는 "내포 캠퍼스는 연구 및 산학협력 등의 새로운 개념의 캠퍼스로 추진될 것." 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충남도는 충남대 유치를 위해 국립대 소재지 제한의 내용을 담고 있는 대통령령 개정 및 여러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 2017년, MOU 체결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충남대와 실무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학 내부의 반발 의견, 행정적 문제 등 아직 대학 이전에는 많은 관문이 남아있다. 허나 충남도와 내포신도시 입장에선 충남대 이전으로 인한 도시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개발에 탄력까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 유치에 대한 희망을 쉽게 놓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충청권 내에서의 대학 유치가 지지부진 하자 비충청권 대학의 이전 역시 검토했다. 그 결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한동대학교가 충남도와 물밑 접촉을 벌였다고 한다. 주로 대학원을 중심으로 내포 이전을 협의했었다고 하는데.. 허나 한동대 내부에서 내포 이전에 대한 의견이 좀처럼 모아지질 않으며 아직은 확정된 사안이 없다. 충남도 측은 "대학 내부적으로 합의점만 도출한다면 이전에 대한 큰 걸림돌 없이 탄력을 받을 것." 이라며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4.3.2. 대학병원 신설


대학병원의 경우, 당초계획은 대학병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신도시에 당초 계획대로 10만 명이 입주한다고 해도 대학병원 유치 자체는 굉장히 어렵다. 신도시가 자리를 잡아가는 속도가 당초 계획보다도 훨씬 더디고, 앞으로의 전망도 별로 좋지 않는 상황에서 대학병원이 내포신도시에 들어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충청남도 전체에 천안시를 제외하고는 대학병원 자체가 없다. 내포신도시 뿐 아니라 홍성군과 예산군에는 대학병원이 전무하기에 가장 가까운 대전의 대학병원이나 천안의 대학병원까지 가야하는 문제로 도내 단국대학교, 건양대학교, 을지대학교에 병원 신설 요청을 했지만 전부 거부당했고 2019년 1월 기준으론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국내 어느 대학에서도 내포신도시에 대학병원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심지어 혁신도시에 지정된다고 하더라도 대학병원 혹은 대형 종합병원은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위에 요청한 대학병원 중 을지대학교는 규모상 을지대 본원 역할을 하는 을지대 대전병원을 방치하면서까지 (재단이 의정부에 사활을 걸었는지 직원대우가 중세시대/조선시대 노예와 무엇이 다른가 싶을 정도로 대우도 엉망이었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모든 재력과 역량을 경기도 의정부시에 투자하여 경기도 의정부 을지대병원과 을지대학교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역의 병원부지는 10년넘게 빈땅으로 놀리고 있는 상황이고, 건양대는 2018년 현재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현 병원 바로 옆에 400~500병상 규모의 제 2병원을 증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공사 중이다. 천안병원을 가진 순천향대학교 역시 천안의 현 병원 바로 옆의 학교를 이전시키는 비용까지 대면서 천안병원 확장[5]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단국대병원도 세종에 병원을 개설했다. 대전충남의 지거국인 충남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무려 3천억원[6]이 넘는 예산을 들여서 500병상 규모의 분원을 건설하고 있으니 내포신도시에 들어올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현 상황에서는 앞으로도 불가능한 대학병원 요구보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을 보면 공공병원지방의료원을 확대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편이므로 지방의료원을 건설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국가적으로 말이 나오는 국립보건의료대학교만 유치한다면 대학과 대형병원 둘다 일타쌍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아마 이것은 법안을 발의한 모 의원이 지역구인 전라남도 XX시에 만들려는 목적이 있는데다가 거기 안 세운다고 해도 이거 법안 통과되는 순간 아마 유치하겠다는 지역자치단체가 줄서서 운동장 한바퀴는 넘는 관계로 2018년 기준으로 가능성이 전혀 없는 0% 수준이다. 게다가 그것의 필요성을 주장하던 XX시 국회의원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정치 생명이 끝장난 상황이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대학병원이 들어온다 해도 지금 대학병원 부지 옆 아파트에서 엄청나게 반대하고 있다. 대형병원 또는 종합 병원이 생기면 보기 힘들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수시로 드나들텐데, 이 경우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다. 병원 부지에 구멍까지 파 놓고있다고 한다. 병원을 일종의 혐오 시설로 치부하는 모양이다. 게다가 병원이 생기면 장례식장도 따라 들어오는 탓도 있다고 한다. 현재 내포신도시 아파트의 절반은 아파트와 병원이 가깝다는 점을 내세웠는데 병원 계획이 무산되면 많은 아파트들이 허위광고로 인한 분양사기 소송을 한바탕 치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8년도 들어서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기회가 있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란 국립소방병원이라고도 불리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한 300병상 규모의 국립의료원이다. 소방관들을 위한 병원이지만,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었기 때문에 지자체별로 유치전이 엄청났다. 특히나 지방선거 이후 지자체들의 행정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이 되면서 유치전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소방청은 처음에는 충청권에 지을 계획으로 공식 발표했으나, 비충청권 지자체들의 반발로 전국을 대상으로 후보지 신청을 받았다. 유치전을 2017년부터 시작되어, 60여개의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14곳의 후보지가 선정이 되었었다. 이 14곳의 후보지로는, 내포신도시의 홍성군측 부지, 예산군측 부지가 각각 포함되었고, 그 외에 충북혁신도시의 음성군측 부지, 진천군측 부지, 충북 청주시, 충남 아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경기도에 6개 후보지(평택,화성,용인 등)가 있었다. 유치전에는 충북혁신도시와 내포신도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였으나, 정작 중간평가에서는 수도권 6개 후보지가 각각 1~6위를 차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교통인프라 측면에서 지방도시들에 비해 압도적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소방관 수도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유치를 해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충북혁신도시와 내포신도시의 경우 신도시가 두개의 지자체에 걸쳐있는 관계로, 지자체들이 서로 자기쪽 부지를 선정시키기 위해 경쟁하는 병림픽을 펼쳤다.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최종평가 직전에 진천군이 양보를 하여, 음성군측 부지로 단일화를 해냈으며, 의료인프라가 부실한 충북혁신도시 인근 4개군(진천,음성,증평,괴산)이 공조해 유치전을 펼쳤다. 반면, 내포신도시의 경우 끝내 단일화를 하지 못하고, 어느쪽이든 되면 축하해주자는 식으로 마무리지었고, 결국 충북혁신도시에서 최종유치를 해냄에 따라 종합병원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다만, 내포신도시에는 가까운 홍성읍에 이미 충남도립 홍성의료원이 위치해 있으며, 그 규모에 있어도 소방복합치유센터보다 큰 규모이기 때문에, 내포신도시에 또 공공병원을 짓는 것은 형평성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차라리 예산군쪽으로 단일화를 했었다면 승산이 있었을 수도...
지역균형발전 논리에는 의료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충북혁신도시와 인근 4개군에 밀리고, 교통접근성이나 배후수요, 소방관수 등에 있어서는 경기도에 밀리면서 유치는 실패했고, 앞으로 이만한 기회가 또 나오지 않는한 주민들이 원하는 대형 의료기관 유치는 계속해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 취임 100일차 기자회견서 "내포신도시에 맞지않는 무리한 계획." 이라며 홍성의료원 분원 등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서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유치는 완전히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병원만큼은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인다.

5. 입주 기관


충청남도청 /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경찰청
충청남도교육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민족통일 충청남도협의회
•이북5도 충남사무소
•이북5도민 충남연합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충남도지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충청남도 광역정신보건센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청남도일자리종합센터 내포분소
•푸른충남21 실천협의회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 여성단체협의회
•충청남도의정회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충청남도응급의료정보센터
•홍북읍 내포출장소
•삽교읍 내포출장소
•홍성군 내포보건소
•예산군 내포보건소
•내포 지구대
•한국자산관리공사 내포지방사무소
•충남문화사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충남지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지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
•KT&G 내포지점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 생활체육회
•학교학생안전공제회
•충남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재향경우회
•충남인재육성재단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남도서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충남도지부
•중도일보 충남본부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한국전기공사공제조합 충남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남도회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공제조합 충남지부
•충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광복회 도지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홍성기상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
•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
•KT 내포지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건설 중)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건설 중)
•충남 공감마루(건설 중)
•충청남도 내포 자연놀이뜰(건설 중)
•내포 스마트도시운영센터(건설 중)
•국립 서해안기후대기센터(건설 중)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지원센터(건설 중)
•홍성내포 우체국(건설 중)
•충남 스포츠센터(예정)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예정)
•KBS 내포방송총국(예정)
•충청남도 여성가족플라자(예정)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예정)
•충청남도 도립미술관(예정)
•충청남도 예술의전당(예정)

6. 구성 마을



6.1. 남내포(홍성)



6.1.1. 한울마을


LH스타힐스 아파트 (2015.09.)
한울마을 모아엘가 아파트 (2016.06.)
내포신도시 rh10 LH 아파트 (2022.07. 건설 중)

6.1.2. 자경마을


자경마을 중흥S클래스 아파트 (2016.06.)

6.1.3. 나루마을



6.1.4. 가람마을


내포신도시 rh11 LH 아파트 (2022.10. 건설 중)

6.1.5. 신리마을


내포 롯데캐슬 아파트 (2012.12.)
극동스타클래스 센트럴 아파트 (2014.05.)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2014.09.)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2016.02.)
내포 상록아파트 (2016.09.)

6.1.6. 상아마을



6.2. 북내포(예산)



6.2.1. 시현마을


시현마을 LH 1단지 아파트 (2020.03.)

6.2.2. 원목마을


내포신도시 EG the 1 1단지 아파트 (2017.12.)
내포신도시 EG the 1 2단지 아파트 (2022.09. 건설 중)

6.2.3. 참샘마을



6.2.4. 학재마을


내포신도시 도나우 에듀파크 1차 (2022.02. 건설 중)
내포신도시 도나우 에듀파크 2차 (2022.04. 건설 중)
충남 내포신도시 1차 대방 엘리움 (2023.01. 건설 중)

6.2.5. 두레마을



6.2.6. 수암마을



7. 교통



7.1. 도로


고속도로는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접해있으며 서울수도권 서부 방면으로 갈 때는 고덕IC를,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를 거쳐 영남으로 갈 때는 예산수덕사IC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또 2024년 평택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공사가 끝나면 예산수덕사IC에 바로 붙어있는 예산JC를 통해 서울은 더 가까워지고 호남으로의 교통도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내도로는 방사, 순환형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도, 지방도로 이루어진 6개의 간선도로가 방사형으로 예산의 예산, 삽교, 덕산과 홍성의 홍성, 금마와 연결된다. 이 중 예산군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 방향의 세 도로는 개통 완료되었고 홍성군 홍성읍 방향의 두 도로는 하나는 개통, 하나는 공사 중이며 홍성군 금마면 방향의 도로는 아직 계획단계이다.


7.2. 버스


내포신도시 안에서는 예산군 버스보다 홍성군 버스가 좀 더 자주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로 예산시내와 홍성시내에 가려면 중간에 여러 시골마을을 거쳐 오래걸리므로 시외버스(초단거리 노선이라 시내버스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은 자차를 이용한다. 해당 사이트 : 예산군청 교통안내 홍성군청 교통안내

7.3. 철도


장항선이 북쪽으로는 예산군을 지나 천안시서울특별시로 통하며 남쪽으로는 홍성군을 지나 보령시익산시로 통한다. 북쪽으로 갈 때는 삽교역을 남쪽으로 갈 때는 홍성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시속 220km급인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서해선 내포(충남도청)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50분대로 주파 가능하다. 또한 이 역은 예산역-삽교역-내포역-서산공항역-서산역-태안역-안흥역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내포철도와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 서해선 내포역 - 602번 지방도인 충남대로를 타고가다 예산산단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예산일반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진입한다.
  • 장항선 삽교역 - 602번 지방도인 충남대로를 타고가다 예산산단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예산일반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진입한다.
  • 장항선 홍성역 - 609번 지방도인 도청대로를 타고가다 덕산통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이정표를 따라가면 홍성역이 나온다.

7.4. 항공


서산공항 민항 계획 중(2025년)

8. 생활



8.1. 정주 여건


2013년 1월 2일에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이때가 내포신도시의 시작으로 그 후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등의 도내 주요 기관들은 2013년 ~ 2014년 사이에 이전했다.
신도시 초기에는 불행히도 이곳은 '신도시'라고 불리기에는 너무 허허벌판이라 초기 이전 주민들이 꽤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가장 가까운 식료품점은 차로 5분거리이고, 그마저도 구멍가게라 주인이 닫고 싶을 때 닫혔다. 그나마 롯데캐슬에서 슈퍼를 만들어 주긴 했지만, 여전히 불편함은 계속되었다. 심지어 비싼 돈 주고 신도시 이사 왔더니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홍성 읍내로 이사가는일도 벌어졌었다고 한다. 많은 지역언론에서 내포신도시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말이 나오던 때였다.
그러나, 생활환경에 대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극동 스타클래스 아파트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들어섰다. 그리고 도청도 완전히 정착하면서 도청 주변에 편의시설 등이 생겨나 웬만한 신도시 초기모습이 되었다. LH에서 지은 LH 스타힐스및 모아엘가, 경남 아너스빌이 입주하였다.
2015년 하반기에는 공사중이던 상가, 공원, 체육시설도 속속 완공되며 완전한 내포신도시 모습이 되었다. 최근 메가박스 입점이 확정되었고, 내포신도시고속시외버스정류소가 '''(내포시외버스터미널)''' 확장이전도 확정되어 신도시 생활이 편해질 전망이다. 2015년 12월 말에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생기고 2016년 1월 초에 드디어 PC방이 생겼다! 현재 근린상가구역에 피시방 하나가 더 입점하여 총 2개의 PC방 이며 시간당 1500원... 롯데리아도 입점했다. 대형마트로는 노브랜드 홍성홍북점이 입점해있다. 3대대형마트의 경우 전국적으로 신규 점포개설 자체를 자제하는 추세인데다, 내포신도시 인구규모로는 어림도 없기 때문에 입점이 어려웠다. 노브랜드또한 대형마트로 분류되는지 의무휴업일이 있는 듯 하다. 노브랜드를 비롯해, 이마트에브리데이, GS슈퍼마켓 등 SSM 프랜차이즈와 각종 지역마트, 농협 하나로마트들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머지 않은 곳에 롯데마트 홍성점이 있기 때문에,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사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는 편이다. 또한 삽교농협에서 내포신도시에 추진중인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내포신도시 유통시설용지(LH시현마을 아파트 옆)에 2019년 11월에 착공하여 2020년 11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형 하나로마트를 비롯하여 로컬푸드 생산자직판장, 금융점포, 병원, 약국, 문화복지센터 등 판매시설과 고객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하면 그동안 내포신도시의 대형마트 부재로 인한 주민들의 갈증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시 내에 홍북읍사무소 내포출장소(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가 있어 신도시 안에서도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 어차피 없었어도 홍북읍소재지가 신도시 바로 옆에 있어서 다른 신도시에 비하면 덜 불편했을 것이다. 예산 쪽 주민은 삽교읍사무소 내포출장소를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내포출장소의 경우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서 읍사무소 직할과 출장소 관할을 따로 집계하는 다른 곳과 달리 읍사무소 직할과 인구를 합산하고 있다.
내포신도시가 점점 커지면서 여타 신도시들 처럼 ~마을로 구획이 나눠졌다. 현재도 '''홍성읍과 홍북읍, 삽교읍, 덕산면'''으로 넓어지며 구역단위 도시확장이 현재진행형이라 할수있다.
메가박스가 2017년 9월 29일 개관하였다. 충남공공도서관도 2018년 4월 경부터 개관된다고 하며, 농협 충남본부가 2017년 9월 26일에 내포시대를 개막했다. 점점 도시의 인프라를 갖추며 신도시로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SRF 연료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소 건설 문제로 인하여 충청남도와 내포그린에너지, 시민단체간의 사이가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다.
그리고 계획으로 2021년 개원을 목표로 한 '영유아 인성학습장', 2022년까지 전문 공연이 가능한 '충남 예술의전당'을 건립, 2021년 개관을 목표로 국제규격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느리지만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4월말 홍예공원 인근에 대형 공공도서관인 '충남도서관'이 개관했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홈페이지#소개블로그

8.2. 학교 여건


2019년 7월 현재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설치되어 있다. 이중 3개교는 신설이고 4개교는 이전개교하였다. 초등학교는 먼저 내포초등학교가 개교한후 학생수 정원 초과로 인하여 LH아파트 뒤편에 한울초등학교가 2016년 9월에 추가로 개교하였다. 한울초등학교는 2016년에 아파트 3개가 들어오는 덕인지 내포초등학교에서 6학년이 밀려온건지(..)[7] 인원이 2배로 늘어났다. 이후 2018년 3월에는 예산군의 개발지 외곽에 위치했던 보성초등학교가 이전 개교하였다. 신도시 예산지역에 첫 설치된 학교다. 중학교는 2013년 첫 개교당시에는 인원이 널널했지만 2017년 기준으로 더 이상 아니게 되었다. 2017년 입학생이 300명이 넘어 현재 1학년은 11학급이다. 한반에 30명인걸 감안하면 문제는 2019년부터는 과밀학급 문제가 더 심각해질 예상이다.[8] 예산지역에 덕산중학교가 신설되면 학생을 분담이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내포중학교 통학권에 있는 학생들이 다니기에는 꽤 멀다는게 문제다. 거기에 행정구역이 다르기에 공동학군이 되어야 배정이 가능하다.[9] 이 때문에 한울초등학교 인근에 새로운 중학교를 빨리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지만 학교신설은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야 하기에 쉽지 않은 문제다.
고등학교는 2016년 3월에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고등학교(공립)가 기존의 남자고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어서 이전되었다. 학교 이전으로 시설은 상당히 좋아졌지 꽤 넓었던 학교부지는 꽤나 좁아졌다.[10]

9. 논란거리



9.1. 홍성 개발 편중논란


도청 유치를 할 당시 예산에서 유치 시도를 하였으나 소도시인 예산으론 힘에 부쳤으며, 위치도 붙어있고 크기도 홍성이 예산에 공동 유치를 제안하여, 도청 및 도교육청은 홍성, 도의회 및 경찰청은 예산이 갖는 것으로 결정하고 홍성-예산 연합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하지만 충남도에선 예산 40 : 홍성 60으로 부지를 나눴다. 그리고 여기서 홍성 쪽에 있는 산업단지를 제외하면 40 : 45로 별반 차이는 없다. 그리고 그 후 홍성에선 아파트나 공공 기관 같은 시설들을 쫙쫙 빼오는 반면, 예산은 홍성이 시설 인수 단계까지 갈 동안 아파트는 물론 시설을 아예 짓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산 지역 내에서 차별여론이 나오기 시작했고, 도의원이 1인 시위를 열게된 배경이 되었다. 다만, 예산보다 형편이 나은 홍성지역도 건물이 많이 올라갔어도 공실률이 심각하여 더딘 인구유입을 실감시키고 있다.
추가로 여기서 예산 지역 내 건물이 전무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예산 내에선 지역 기득권층만 관심이 있고, 일반 지역군민은 정말 하나도 관심이 없었다. 지역 토호는 물론 일반 군민들까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던 홍성과는 정반대였다. 그 결과 홍성은 타 신도시에 비해 조성이 조금 늦긴 했지만 정주 여건을 어느정도 갖추고 이젠 완전한 도시로 개발을 시키고 있는 반면, 예산은 시설이 거의 없다시피한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

10. 기타


서쪽에 수암산이 자리해있어 전반적으로 동쪽으로 감싸는 반원형으로 시가지를 이루고 있다. 반원형의 중앙을 609번 지방도가 뚫고 지나가며 정중앙의 동쪽으로 602번 지방도가 빠져나간다.
2016년에는 내포신도시 홍보대사로 백종원을 한적이 있다.
충남지사 시절 내포신도시 사업을 주도한 이완구 前 총리가 내포신도시에 거주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개발된 것이 아쉬워하는 듯.

11. 외부 링크



[1] 사실 이 문제는 다른 도청소재지도 마찬가지였다. 대표적인 예로 경상북도청이 대구광역시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 그것이다.[2] 서대전역을 주장했다는 오해가 있는데 당시에 논의된 것은 대전역 분기다. 대전역에서 분기되어 대둔산을 관통해(!) 익산역에 접속하는 형태. 원래는 전주 경유를 염두에 둔 방안인데 예산문제로 호남고속선 1단계가 익산종착으로 결판나면서 대전분기의 경쟁력이 팍 죽어버렸다.[3]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최초 계획은 행정도시 예정지역과 외곽의 주변 지역만을 세종시로 만들고 그 이북의 연기군 지역은 별도로 남겨둔다는 것이었지만 '''그러면 남은 연기군 지역은 뭐 먹고 살란 말이냐!'''라는 문제가 제기되자 '''쿨하게''' 연기군 전체를 세종시에 집어넣어버렸다. 심지어 충청남도에서 남은 연기군 지역을 특례시로 승격시켜 달래는 방안을 '''먼저''' 내놓았음에도 말이다.[4] 홍성이라는 이름은 옛 홍주가 현 홍성군 서남부 지역인 결성과 통합하면서 생긴 이름이다. 통합시 이름이라면서 홍주라는 이름을 대놓고 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5] 천안시의 인구급증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대전충남지역의 3곳의 3차병원 중 한곳이기도 하다.[6] 국가예산이 지원되지만 대략 60%이상은 병원측이 자체조달해야 한다.[7] 하지만 한울초등학교가 생기고 나서도 내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수가 늘었다고 한다.[8] 내포중학교는 원래 24학급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과포화로 2018년 현재 30학급이고 19년에는 32학급이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각종 실습실을 개조해서 교실로 쓰고 있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지역 학부모들의 불만이 상당한 상태다.[9] 이런 문제는 전국에서 여기저기 많다. 당장 용인의 청명센트레빌아파트는 바로 옆에 수원에 위치한 초등학교가 있음에도 행정구역때문에 한참떨어진 초등학교로 배정돼서 수원으로 편입해달라고 오랫동안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결국 청명센트레빌아파트는 수원시에 편입되었다.[10] 홍성읍에 위치한 홍성고는 부지크기만 무려 51,490㎡(16,000평) 되지만,나 새로 이전할 곳은 14,000㎡밖에 안된다. 이때문에 이전 결정에 상당한 지연과 갈등이 심했다. 결국 별도의 기숙사 부지를 충남도측이 제공하는것으로 결국 이전 결정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