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인
1. 개요
前 MBC 청룡-LG 트윈스의 포수이자 배터리코치. 現 중앙고등학교 야구부의 감독.
2. 선수 경력
매년 적은 경기를 나오던 백업 포수였다.
일단 서효인이 입단하던 1986~1987년에는 심재원이 주전 포수였고, 박철영과 차동열이 있었기에 큰 기회를 받지 못했다. 더군다나 MBC의 포수진이 물방망이었는데, 저 중에서 가장 타격이 약했다. 뭐... 당시 MBC의 포수진을 보면 포수를 플래툰으로 쓰다보니까 전반적으로 주전 포수인 심재원의 출전경기가 60경기 전후라는게 함정이랄까...
1989년에는 다른 포수들과 비슷하게 56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다른 포수들이 하나같이 1할대를 찍을 때에 혼자서 56경기 145타수 30안타 0.254의 타율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는다.
그러나 1990년에 김동수가 입단하자 자연스럽게 묻혔고, 12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1991년에는 몇 경기밖에 못 나왔으며 그나마 심재원이 은퇴한 1992년에는 71경기에 나왔다. 그러나 타율이 1할대...
1993년에 김정민이 입단하자 백업포수 자리가 위태로워진다. 타율은 여전히 1할대... 1994년에는 김동수가 방위 복무로 인해 별로 못 나왔음에도 김정민에게 밀려서 몇 경기 못나왔고, 1995년에는 전종화가 이적해 오자 완전히 자리를 잃고 은퇴하게 된다.
1군 통산 기록은 304경기, 10홈런 56타점 4도루 38득점 타율 0.207(488타수 101안타).
3. 지도자 경력
1996년에 LG 트윈스 2군 배터리코치로 부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그 뒤 천보성 수석코치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1군 배터리코치로 한동안 재직했다.
1999년을 끝으로 이광은 2군 감독이 감독이 되자 천보성의 인맥인 서 코치도 정리된다.
그 뒤 SK로 팀을 옮겨 강병철과 조범현 밑에서 배터리코치를 했다.
2006년에 LG에 복귀했으나 이 시기에 좋은 평은 못 듣고 욕만 많이 먹었다.
2009년을 끝으로 김재박이 잘리고도 유임되었으나, 2010 시즌이 끝나고 해임되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성남 매송중학교 야구부 감독을 지냈으며 2014년 말부터 중앙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 동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고형욱 감독을 물러나게 압력을 넣었던 적이 있는 중앙고 총동문회는 서효인 감독이 타교 출신임에도 별 말이 없는데 자율형 사립고 전환 후 야구부 지원이 축소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앙고와 같은 재단인 고려대 출신이라서 별 말이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대구수창초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로 이사갔다.[2] 1983년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