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화
1. 소개
전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쌍방울 레이더스의 포수이자, 전 한화 이글스 육성군 배터리 코치.
아들 전호영 역시 야구선수로 2012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2. 선수 경력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그다지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1991년 6월 쌍방울 레이더스로 옮겨서 김호근, 김충민(1993년 입단)과 함께 포수 자리를 놓고 다투었다.
그러나 1994년에는 박경완의 성장으로 설 자리를 잃은 채[1] 1995년 초 투수 조한철을 상대로 트레이드돼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1998년에는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면서 그 해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3. 지도자 경력
3.1. 삼성 라이온즈 시절
이후 LG에서 불펜 포수로 있다가 2002년 삼성 라이온즈의 2군 배터리코치를 맡으면서 코치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조범현 1군 배터리코치가 SK 와이번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1군 배터리코치가 됐다. 이 때에 상대 벤치의 작전을 잘 읽어내 피치아웃 타이밍을 잘 잡았고, 또한 2004년 진갑용이 부상으로 포수를 보지 못할 때 무명이던 현재윤이 1군 포수로 성장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2006년 강성우와 정회열이 각각 1, 2군 배터리코치로 부임하면서 재활군 코치로 밀렸다가, 시즌 후 재계약 포기 통보를 받고 삼성에서 나왔다.
3.2. LG 트윈스 시절
2007년 김재박 감독의 부름을 받아 LG 트윈스의 1군 배터리코치를 맡았다. 그러나 애착을 갖고 키우던 이성열은 결국 포수로 자리잡지 못했고, 2007년 팀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것에 이어 2008년에는 꼴찌로 추락하면서 그해 말에 LG에서도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야인이 됐다.
3.3. NC 다이노스 시절
그러다 2011년 NC 다이노스의 스카우트를 맡으면서 야구계에 복귀했다. 2012년 불펜 코치를 맡으면서 4년만에 코치로 복귀했다.
3.4. 한화 이글스 시절
2013년에는 삼성 시절에 모시던 김응용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화 이글스에서 2군 배터리코치를 하게 되었다.[2] 그리고 시즌 중 조경택 코치와 자리를 바꿔 1군에 올라왔다.
그런데 2014년 4월 , 팀분위기 쇄신이라는 명목으로 육성군으로 내려가고, 조경택 코치가 1군으로 왔다. 그리고 신경현 코치가 2군으로 가게 되었다.
2014년 10월, 김응용 감독의 계약 만료와 김성근 감독의 취임으로 인해 김응용 측근들은 물론이요, 팀의 간판인 송진우 코치마저 해고되는 와중에서도 김응용이 천거한 코치들 중 유일하게 재계약에 성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5 시즌이 끝나고 이영우, 일본인 코치 4명과 같이 해임되었다.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그 해에는 3홈런 중 2개가 친정 롯데와의 전주 홈경기에서 친 것이었으며 같은 해 롯데에서 이적한 송태일이 전주 롯데전에서 2홈런을 기록했다[2] 사실 김성한, 김종모, 이종범, 이대진 등의 해태출신 코치들이 워낙 언급돼서 그렇지 오대석, 이선희같은 삼성 출신 코치들도 여럿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