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선덜랜드'''
City of Su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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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 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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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GB-SND'''
'''공식 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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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nderland. "Thunder"land가 아니다. 국립국어원이 주장하는 표기법은 "선덜랜드"다. "갈라진 땅" 이라는 의미 문자 그대로 땅이 갈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웨어 강 어귀에 역사가 오래된 수도원이 있는데 이곳을 "속세와 분리된 지역"으로 칭하던 것이 어원 이라고 한다. 영국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타인 위어(Tyne and Wear)주 시티 오브 선덜랜드(City of Sunderland)의 중심도시로, 뉴캐슬과 함께 잉글랜드 북동부 공업 지역에 포함된다. 인구는 약 18만명.
과거엔 북동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운반하는 항구로 발전하여 조선업이 발달하였다. 인근의 뉴캐슬과는 영국 내전(1642년) 때 부터 왕당파와 의회파로 갈라져 대립해온 역사가 있다. 사실 그 이전에도 딱 붙어있는 비슷한 역할의 도시들이다 보니 두 지역 간 경쟁의 역사는 근 천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대체로 석탄 수출항으로 두 도시가 번성하게 되는 영국 산업혁명 시기 이전에는 뉴캐슬 쪽에 좀 더 자본이 몰려있어 주도권을 넘겨주고 있었지만 산업혁명 이후엔 치고 올라오는 선덜랜드, 견제하는 뉴캐슬의 구도로 잡히게 된다. 이 라이벌리는 축구에까지 이어져서 선덜랜드 AFC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간의 위어타인 더비 는 영국에서 가장 과격한 더비매치중 하나로 꼽힌다. 두 팀의 경기가 있을 때에는 거의 항상 크고 작은 폭력사태, 소요사태, 기물파손 등이 일어나며 더군다나 두 팀 다 각 도시에서 하나 뿐인 프로 리그 팀들이라 그 정도가 심한편이다.[1] 그러나 현대에는 축구팀은 몰라도 도시 자체로는 선덜랜드와 뉴캐슬은 더 이상 경쟁상대라고 보기 힘들다. 인구도 엄청나게 차이가 나며 도시의 번화한 정도 등을 봐도 뉴캐슬은 대도시급인 반면 선덜랜드는 중소도시 정도이다.

2. 역사


역사적으로는 조선업과 광산업, 유리제조업이 이 지역의 대표적 산업이었다.
예로부터 영국의 대표적 조선업 지역이었고 20세기 중반까지도 영국에서 생산되는 상선 총톤수의 4분의 1이 선덜랜드에서 생산될 정도로 성행했다. 그러나 해외와의 경쟁에서 영국의 조선업이 경쟁력을 잃으면서 선덜랜드의 조선업 수요도 내리막을 걸었으며 1988년을 끝으로 선덜랜드 내의 모든 조선소가 문을 닫았다.
광산업의 경우 1923년이 절정기였고 2차 대전 이후 석탄 수요가 줄어들면서 선덜랜드 뿐만 아니라 영국 북동부 지역의 많은 광산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고 대량 실업을 일으켰다. 선덜랜드의 마지막 광산은 1994년 문을 닫았다.[2]
유리세공업의 경우 2007년에 100여년을 이어오던 유리 공장도 문을 닫으면서 선덜랜드의 유리공업도 끝이 났다.
이렇게 선덜랜드를 지탱하던 기존 산업들이 1970,80년대를 거치며 죄다 몰락하면서 1980년대 이후 새로운 산업들로 구조를 전환시키고 있다. 1986년에 닛산 자동차의 영국 공장이 이 지역에 문을 열었으며, 캐시카이, 쥬크, 인피니티 Q30을 생산한다. 2019년 현재도 영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이며 선덜랜드 지역의 가장 큰 고용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브렉시트 이후 닛산엑스 트레일을 선덜랜드 공장이 아닌 일본에서 생산하기로 결정을 선회하였다. 자동차 산업 외에도 선덜랜드 측에서는 스포츠 산업이나 항만 등을 재개발하고 있으나 크게 성공하고 있지는 않는 모양새다.
[1] 특히 이곳은 노섬벌랜드 전체에서 가장 큰 도시 두 개에 프로 팀이 각각 하나씩이라 더하다. 아예 북동부 더비 혹은 노섬벌랜드 더비 라고도 한다. 남쪽 요크셔 주 가장 북단 티스사이드(teesside)의 미들즈브러 와도 비슷하게 경쟁구도가 있지만 타인위어 만큼 극심한 편은 아니다.[2] 그 마지막 광산이 몽크위어마우스 탄광이었고 그 위에 지어진게 선덜랜드 AFC의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