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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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진료방법
3.1. 일반진료
3.3. 도보 이동형(Walk Thru)
4. 기타
5.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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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 보건소 내 별도로 분리된 대한민국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증상자가 의료시설 출입 이전에 진료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체체취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만약 본인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의심된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 전화하고 도보나 자차를 이용하며 접촉을 최대한 피하며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자.'''

2. 상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 말부터 만들어졌으며, 12월 현재까지 전국에 600여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중에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국민안심병원 현황

3. 진료방법



3.1. 일반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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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 보건소에 있는 컨테이너박스나 천막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수 있다.

3.2.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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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위해 차를 탄 채 안전하게 검사받는 제도. 실제 도입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행해졌고, 이후 미국이나 영국, 벨기에, 이스라엘 등 다른 수많은 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이용되기 시작한 검사방식이다.
인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이 처음으로 학회에 발표했으며 칠곡경북대병원이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고양시가 2월 24일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자세한 내용 참고


3.3. 도보 이동형(Walk Th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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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위해 운영되는 진료소로, 걸어 들어왔다 나가는 '1인용 공중전화박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생물안전 캐비넷(Biosafety Cabinet, 이런 장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현재 양지병원에 음압 설비를 갖춘 공중전화박스 형태의 부스가 4개 설치돼 있으며, 검사받을 사람이 들어서면 의료진은 부스 밖에서 손만 집어넣어 콧구멍과 입안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의료진과 검진 대상자를 완벽히 분리해 격리상태에서 검체 채취가 가능하고, 차가 없어서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할 수 없는 검사대상자를 좀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대기시간 및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의료인들의 안전과 피로도를 줄여주어 하루 검사 횟수가 이전보다 7~10배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일본 요코스카시가 도입하였다.#

4. 기타


2020년 4월 18일자 TBS 테레비(일본)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다루며 이 선별진료소 시스템을 소개하였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선별진료소는 1월 말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게 뭘 의미하냐면 한국에서 '''최초의 확진자가 나오고 바로, 즉 며칠 후'''부터이다. 다시 말해서 궁지에 몰려서 만든게 아니라 한명 나왔을때부터 미리 준비해서 설치한 것이고, 즉 한국은 "검사"와 "격리"를 철저하게 시행함으로써 신종코로나 감염을 봉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번역
2020년 8월 21일 대전광역시 을지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선별진료소가 폐쇄됐다. #
2020년 8월 23일 순천시 보건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20일 저녁부터 8월 21일 오전 9시까지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검체를 채취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

5. 관련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