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우

 




'''성선우''' (고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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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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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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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의대생이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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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 소개
3. 키워드
4. 배우 고경표가 말하는 성선우
5. 기타


1. 소개


'''이름'''
성선우[1]
'''생년월일'''
1971년 9월 17일생[1] (1988년 당시 18세, 1994년 기준 24세, 2015년 기준 45세)
'''학력'''
쌍문고[2]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족'''
성보라(아내), 성재우(아들)[3] /
강만순(할머니), 박승태[4](외할머니), 김태용(큰외삼촌), 김태수(작은외삼촌)/
아버지[5]&김선영(어머니)&최무성(의붓아버지), 최택(의붓동생, 손아랫동서), 성진주(여동생) /
성동일(장인)&이일화(장모), 성덕선(처제, 제수), 성노을(처남)
'''배우'''
고경표(1988년) / 한규진(아역) / 이종혁[6](현재)
일명 쌍문동 참인간. 쌍문고등학교 전교 회장이자 학급 반장이며, 공부도 전교 1등에, 운동이든 춤이든 다 잘한다.[7] 쌍문동 골목 모든 엄마들의 워너비 아들이며,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게도 모두 인기 많은 젠틀맨이다. 또한 또래 남자 아이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정하고 살가운 성격의 소유자다. 그야말로 엄친아. 그리고 여동생 진주에게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며 여동생바보. 어머니와 사이가 가까워, 자신이 겪은 모든 일을 어머니에게 말한다.
드라마 초반부터 이름을 가리고 나왔으며,[8] 19화 되어서야 '성'이 밝혀졌다.[9]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김재준은 남편 찾기 때문에 이름을 잃고 살았다면, 성선우는 동성동본 때문에 성을 잃고 살았다.

2. 작중 행보


회차별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문서로 분리되었으며, 성선우/작중 행보 문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선우는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선영과 동생 진주와 같이 살고 있다.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엄마에게는 남편 같은 아들이고, 어린 여동생에게는 아버지 같은 오빠지만, 그 역시 아직 어린 고등학교 2학년인 18살일 뿐이다. 아버지가 남겨주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세 가족이 살기에는 적당한 집에서 아버지의 연금으로 겨우 먹고 살아간다. 본래의 심성이 착하고 바른 아이인지라 어려운 환경에도 구김살없이 밝게 잘 컸다.
선영이 외롭지 않게 하루 일어난 일들을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뭐든 하는데, 그런 엄마에게도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생겼다. 2년 전 아버지 장례식 때 동네에서 누구나 무서워하는 보라가 보여준 따뜻함에 서서히 누나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어느 날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누가 더 불쌍한 사람인가를 말할 때 2년 넘게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첫눈 오는 날 고백하라는 성덕선의 말에 고백을 결심한다.
1988년 12월 첫눈 오는 날, 동네 계단 가로등 밑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보라와 마주 서게 되고, 좋아한다며 담담하게 고백한다. 보라는 이미 남자 친구도 있고, 남자로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거절하면서 오늘 일은 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한다. 하지만 거기서 물러서지 않고[10] 누나가 좋아하는 이선희 콘서트 표를 사서 같이 가자고 하지만 또한 거절당한다. 그리고 어느 날 늦은 시각에 보라의 전화를 받게 되고 파주로 데리려가게 된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 밥을 먹게 되는데, 그곳에는 보라가 먹지 않는 음식만 있자 식당 아줌마에게 부탁하여 계란후라이를 챙겨준다.1분 22초 지점. 고경표 : "누구로 이야기 하는 거야?"[11] 보라는 선우에게 착하고 좋은 애라며 지금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으니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하고, 선우는 콘서트 표를 주며 '남자 대 여자'로 같이 가자고 딱 잘라 말한다. 선우는 보라와의 관계가 '남자와 여자'가 아니면 아무 의미 없다고 한다.
보라는 선우가 공부하는 독서실로 찾아가 콘서트 표를 메모와 함께 놓고 오지만, 선우는 집에서 공부하고 직접 콘서트장으로 갔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른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보라는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결국은 콘서트장으로 오게 된다. 이런 일련의 일들로 해서, 보라는 자기가 선우에게 자꾸 여지를 줬던 것 같고 자기도 좋아한다며 사귀자고 말한다. 이렇게 선우와 보라는 비밀연애를 시작하고, 없는 시간을 쪼개어 데이트하며 서로의 많은 일들을 같이 나누며 점점 더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보라가 사법고시 공부를 하게 되면서 둘 사이가 점점 불안해 진다. 그리고 별똥별이 떨어지는 날, 보라는 선우에게 이별을 고한다. 2개월 간의 연애는 그렇게 끝났다.
한편, 선우는 엄마 선영과 택이 아빠 무성이 자꾸 가까워지는 게 싫어 많은 내적 갈등을 한다. 하지만 보라의 조언도 듣게 되고, 선영과 진주의 행복만 바라는 선우는 마음 속의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무성을 받아들인다.[12] 그리고 1989년 12월 첫눈 오는 날 무성은 선영에게 같이 살자고 말하고, 선우는 과 형제가 된다.
1990년, 선우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연세대 의대에 입학해 선영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시간이 흘러 1994년 공부하기 바쁘다며 집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거나 들어와도 잠만 잔다. 오랜만에 택의 생일이 되어 친구들과 모이는 날이라 집에 오고, 택 대신 주차를 시키고 골목으로 들어서는데 우연히 보라와 마주치게 되고, 아무 감정도 없는 것처럼 묵묵히 목례만 하고 집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보라 이야기가 나오자 체할 것처럼 음식을 먹는 모습이, 여전히 보라에게 신경쓰고 있음을 드러낸다.
의대 동기 쓰레기 김재준에게 혈액 족보를 구하며 신세를 지게 되고, 대신 소개팅 자리에 나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보라와 재회하게 된다. 이런 황당한 상황에서 서로가 그 자리에 나오게 된 사연을 말하고, 보라가 '보고싶었다'고 말하자 다잡았던 선우의 마음은 그냥 무너진다. 이후 선우는 보라에게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그것이 받아들어지면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 마지막 조건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보라는 좀더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13]
선우는 보라에게 매우 담담하게 말했지만, 초조한 마음으로 보라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보라에게서 나오라는 삐삐가 온다. 보라의 밝은 목소리에도 선우는 매우 차분하게 대하고, 대문을 나서며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보라에게 다가가다가 잠시 멈춰선다. 그리고 얼굴에 웃음기가 번지며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 보라의 손을 잡아끌어 벽으로 붙이고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잠시 후 계단에 나란히 앉은 보라는 '내가 싫다고 하면 어쩌려고 보자마자 키스를 하냐'고 하니, 선우는 '그럼 목걸이를 하고 오지 말던가 해야지'라 말한다.[14] 그리고 보라는 '''"선우야, 성선우. 고마워. 사랑해."'''라고 다시 한번 고백한다.[15] 보라에게 세 번째 조건이 힘들게 받아들여진 것은 두 사람이 동성동본으로, 그 당시에는 금혼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힘들게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선우는 너무 기뻐서 택에게 보라랑 다시 사귀게 되었다며 그 동안 힘들었던 심정을 쏟아내다가 그곳에 있던 동룡과 덕선에게 들키고만다.[16] 그리고 골목에서 보라와 뽀뽀를 하다가 선영과 함께 장보고 오던 미란, 일화에게도 들키게 되면서 골목 사람들 모두가 알게 된다. 동성동본인 두 사람이 사귀는 것 때문에 선영과 일화는 머리를 싸매고 눕게 되지만, 선우와 보라는 자기들 방식대로 각자의 부모님을 설득시키고, 1년의 연애 끝에 1995년 10월 21일 화촉을 밝히게 된다.

3. 키워드


가나다

  • 가나 초콜릿 : 5화 덕선은 좋아하는 선우와 같이 광고의 장면을 침을 흘리며 꾸게 됨.
  • 감기약 : 12화 선우가 감기 기운이 있는 선영을 위해 약을 사오지만 그보다 먼저 무성이 사다준 약을 먹음.
  • 계단 : 선우와 보라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이루어지고, 다시 만나게 된 장소. 포장마차와 마찬가지로 선우와 보라의 대부분의 서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짐.
  • 계란후라이 : 9화 일명 ‘국밥 신’에서 선우가 보라를 위해 식당 아줌마한테 부탁해서 나온 음식.
  • 고무동력기 : 14화 선우가 아버지의 조언을 들으며 만드는 장난감. 날개는 밥풀보다는 물풀로 붙이라고 조언해줌.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놀이 중 하나.
  • 고어텍스 : 10화 선우가 보라에게 우산을 씌어주는 신에서 선우가 입었던 재킷 소재.
  • 곧 선우가 오겠구나 : 7화 보라가 남자 친구한테 폭언을 듣고 무너지며 계단에 앉아 두 손을 꼭 쥐고 있고 그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곧 선우가 오겠구나'라는 암시를 주는 연출이 멋졌다며 배우 고경표가 표현한 말. 비가 오면 선우가 온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와 시청자가 감정의 교류가 이루어지기도 했고, 그것을 시적으로 멋지게 표현함으로써 한참 힘든 팬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도 함. 파릇한 연기 청춘 고경표
  • 골목 : 선우와 보라가 주로 감정 신이 이루어지는 장소.
  • 과외 : 4화 미란이 보라에게 용돈을 줄 목적으로 동네 아이들 모두가 받게 됨. 선우가 선영에게 "오늘부터 맞지?"라며 설레했으며, 덜 마른 청카바를 입음. 6화 플레시백으로 선우의 시선이 다시 나옴.
  • 국밥 : 9화 선우가 보라의 전화를 받고 데리려가서 차를 기다리며 먹게 되는 음식. 선지국, 순대국, 내장탕 등 보라가 싫어하는 음식만 있음.
  • 국밥 신 : 9화 선우가 계란후라이를 챙긴다거나 이선희 콘서트 티켓을 준다거나 하는 신. "남자 대 여자"로 콘서트에 가자고 함.
  • : 9화 선우가 손목이 아픈 엄마를 위해 껍질을 까둔 과일. 또한 14화 무성이 선우가 하듯 선영을 위해 까둠.
  • : 비와 더불어 선우와 보라의 서사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 6화 첫눈이 오면서 보라에게 고백함. 12화 한밤중 전화 데이트를 하다가 밖에 눈이 온다며 보라에게 나오라 함. 입을 맞추다 택에게 걸림.
  • 눈사람 : 7화 진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어했던 것으로, 아이스크림을 눈사람이라 한다고 선우가 어른들에게 알려줌.
  • 담배 : 1화 선영이 선우 방에서 발견하고 선우가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는 게 아닌가 의심하지만 미란의 것으로 밝혀짐(선영과 선우는 모르는 사실이지만). 17화 선우가 '누나 담배 끊게 해달라'며 별똥별에 소원을 빔.
  • 독일빵집 : 8화 선우가 보라한테 볼에 뽀뽀를 하고 도망치는 장소이며, 20화 선우가 보라에게 다시 청혼하는 장소.
  • 동성동본 : 선우와 보라가 같은 을 씀으로써 그 당시 금혼이었던 탓에 양가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게 됨. 응답하라 1988의 한 테마이기도 함.
  • 떡볶이코트 : 일명 ‘떡코’. 선우가 자주 입는 옷. 6화 첫 고백하기 전 추운 보라를 위해 어깨에 걸쳐줌. 9화 파주에 있는 보라를 데리려갈 때 보라가 추울까봐 가슴에 꼭 품고 가져갔던 옷. 13화 보라를 만나기로 한 선우가 이 옷을 입고 나타나 보라를 곤란하게 함.
  • 레고머리 : 1988년도 선우의 고등학생 때 머리 모양. 아역 역시 이 머리 모양임.
  • 리복 : 5화 그때 당시 유명했던 CF로 남자학생들이 많이 따라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았음. 선우 역시 다리를 다치게 됨.
  • 마니또 게임 : 7화 정봉이 제안한 게임으로, 선우와 보라가 서로에게 마니또가 됨. 선우는 보라에게 흰색 털실장갑을 선물함.
  • 마이마이 : 3화 쌍문여고 수학여행의 장기자랑 1등 상품으로, 덕선이 가지고 싶어 선우를 비롯하여 정환과 동룡이 소방차 춤을 추고 타게 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전자제품. 선우가 ‘어차피 누나에게 뺏길 거’라 덕선에게 말함.
  • 막걸리 : 1화 선우의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좋아하던 술로, 선우가 아버지 제삿날 멀리 정류장까지 가서 사옴. 13화 학교 앞에서 만나기로 한 날 보라가 선술집에서 마시던 술.
  • 만두국 : 14화 선우가 선영이 만들어준 것 중에 가장 맛있다고 하는 음식. 하지만 아빠는 엄마가 해주는 모든 음식이 맛있다고 함.
  • 매춘 : 2화 선우가 친구 동룡과 정환하고 같이 보려간 나영희 주연의 19금 영화 제목. 2번씩이나 보려 가지만 결국은 학주에게 걸려서 못 본 영화. 마이콜이 영화 투문정션보다 더 괜찮다고 주장함.
  • 면도 : 1화 선우의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니자 선영이 걱정하게 됨. 선우가 면도하다가 다쳤다고 말하자, 선영은 남동생을 불러 선우와 같이 목욕탕에 가서 면도하는 법을 가르쳐주라고 부탁함.
  • 목걸이 : 선우의 아버지 유품으로, 선우가 매우 소중하게 여김. 2화 미친개가 선우에게 트집을 잡음. 14화 이니셜(SW♡Purple)을 새겨서 보라에게 줌. 19화 보라가 하고 나옴. 이 외에도 보라가 선우와의 관계를 고민할 때 몇 차례 더 나옴.
  • 목도리 : 11화 선우가 보라에게 해줬던 것으로, 집에 와서 공부하는 중에도 풀지 않고 하고 있었음.
  • 목발 : 5화 선우가 리복을 따라하다 실수하여 다리를 다치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고 덕선에게 물건을 빌리러 다님.
  • 목욕탕 : 12화 선영의 일터. 선우는 엄마가 고생하는 게 싫어서 안 하길 바라지만 보라에게 조언을 듣고나서, 선영에게 계속 일해도 되지만 힘들거나 손목이 아프면 바로 그만두라고 함.
  • : 12화 보라가 선우네 집으로 가져다준 음식. 솔선해서 심부름을 온 보라 때문에 선우네 가족을 놀라게 함.
  • 바나나 : 5화 선영이 선우와 진주를 위해 큰맘 먹고 사온 과일.
  • 바나나우유 : 5화 진주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로, 다리를 다친 선우를 찾아온 덕선이 억지로 먹여주는 음료이기도 함.
  • 박철순 사인 야구공 : 14화 선우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받아다 준 사인볼.
  • 반짇고리 : 5화 선우가 덕선에게 빌리려 간 물건. 6화에서 플레쉬백으로 보라를 보기 위해 빌리러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짐.
  • 반창고 : 1화 선우의 얼굴에 붙이고 있던 것.
  • 별똥별 : 17화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지는 날 보라는 헤어지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선우에게 이별을 고함.
  • 붕어빵 : 12화 선우는 선영이 목욕탕에서 일하는 게 싫다고 말하지만 보라의 조언을 듣게 되고, 밖에서 실컷 울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집으로 들어가 선영이 사온 붕어빵을 함께 먹음. 19화 사실은 잉어빵. 선영이 선우에게 들어오는 길에 사오라고 함. 선우가 보라와 같은 반지를 낀 것을 선영과 일화가 보게 됨.
  • 브라질 떡볶이집 : 선우가 아이들과 같이 자주 가는 분식집.
  • : 선우(雨)를 뜻하는 날씨. 눈과 더불어 선우와 보라의 서사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아래 '우산 신' 참조.
  • 비엔나 커피 : 15화 선우와 보라가 남들 하는 것처럼 데이트하자며 마신 음료. 선우의 코에 묻은 크림을 보라가 닦아줌.
  • 빈혈 신 : 12화 선우의 방에 들어온 선우와 보라가 포옹하고 있을 때 갑자기 들어온 선영 때문에 놀란 보라가 선우를 밀치면서 '선우가 빈혈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신.
  • 뽀튀 : 뽀뽀하고 튐. 8화 선우가 보라의 볼에 뽀뽀하고 놀라 도망친 것.
  • 삐삐 : 18화 선우에게 쓰레기가 소개팅에 대신 나가 달라며 메시지를 남김. 19화 선우가 3가지 조건 중 3번째는 생각해 보겠다고 한 보라의 메시지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림.
  • 샤프심 : 4화 선우가 덕선에게 빌리려 간 물건. 6화 플레쉬백으로 보라를 보기 위해 빌리러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짐.
  • 선도부 : 선우가 소속된 곳. 선우를 갈구는 미친개가 소속된 곳이기도 함.
  • 선우 : 선우의 성을 숨기기 위해 한영사전 등에 성을 뺀 이름만 쓰여있음.
  • 성재우 : 선우와 보라의 아들 이름. 6화 중년 보라가 선우와 통화하면서 언급한 이름.
  • 3가지 조건 : 19화 선우가 보라에게 다시 만나려면 지켜야 한다는 조건.
  • 센베이 : 7화 동네 아이들이 모두 모여 1988년 대학가요제를 시청하던 중 선우가 보라에게 건네준 과자로, 보라에게 거절당함.
  • 소개팅 : 18화 선우는 쓰레기 대신 소개팅에 나가 보라와 재회하게 됨.
  • 소방차 신 : 3화 선우와 친구들(정환, 동룡)이 덕선을 위해 소방차 춤을 추는 신.
  • 소원 : 16화 선우는 의대에 가는 게 선영의 소원이기 때문에 간다고 함. 17화 선우는 별똥별에 보라가 담배를 끊기를 원한다고 빔.
  • 소주 : 14화 선우가 보라에게 한 잔만 먹어도 되냐고 하자 집에 아저씨 왔냐고 물으며 더 이상 뭐라 하지 않으며 먹던 잔에 첨잔을 하여 선우에게 건네줌.
  • 손난로 : 14화 선우가 보라를 만나기 전에 손을 따뜻하게 하고 보라의 장갑을 벗긴 뒤 손을 잡아줌. '손에 무슨 짓을 했냐'고 보라가 말함.
  • 수정액 : 3화 일명 '화이트'. 보라를 보기 위해 선우가 빌리러 온 물건.
  • 스토커 : 20화 초반부에 비 오늘 날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선우가 우산을 씌어주자 스토커냐고 보라가 말함. 후반부에 보라의 휴대폰에 성선우 이름 대신 저장되어 있는 닉네임. = 선토커[17]
  • 야구 : 14화 선우가 축구보다 더 좋아하는 운동.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놀이이기도 함.
  • 여의주 : 선우의 태몽. 7화 선영과 무성의 대화 속에 나옴. 용 한 마리가 폭포 중간으로 확 치고 올라가다가 선영을 보고 고개를 돌리면서 치마폭에 한아름 되는 여의주를 던져주고 갔다 함.
  • 영상통화 : 6화 2015년 선우와 보라가 전화 통화하는 방식.
  • 영화 : 선우가 보라한테 보러가자고 세 번이나 조르지만 모두 거절당함.
  • 예똑착점 :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눈 옆에 점도 예뻐"의 줄임말. 6화 덕선이 ‘왜 하필 성보라야’ 하고 묻자 당연하다는 듯 선우가 하는 말.
  • 오이소박이 : 선영이 무성을 위해 만든 음식으로, 선우가 처음으로 엄지를 들어 보이며 맛있다고 한 음식.
  • 와이셔츠 : 15화 보라가 아르바이트해서 받은 돈으로 선우에게 사준 연한 파란색 옷.
  • 우동 : 포장마차에서 주로 데이트하는 선우와 보라가 자주 먹는 음식. 선우는 우동에 있는 쑥갓을 먹지 않는 보라에게 진주보다 더 편식이 심하다고 말함.
  • 우산 : 선우가 비 올 때마다 보라 앞에 나타나서 씌어주는 물건.
  • 우산 신 : 선우와 보라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신. 7화 차에서 내리는 보라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선우 자신은 빗속으로 사라짐. 8화 계단에서 보라가 남자 친구에게 험한 말을 듣고 계단에 앉아 울음을 참고 있을 때 선우가 다가와 우산을 씌워주는 신. 10화 선우와 보라가 우산을 같이 쓰고 걸으며 대화하는 신. 선우는 그날 밤 스케줄을 줄줄이 말하며 신경쓰지 말라고 함. 20화 버스에서 내리는 보라에게 우산을 씌어주고 같이 걸어가는 신.
  • 이별 : 14화 선우는 선영과 진주를 위해 무성을 받아들이면서 마음 속에 있는 아버지와 이별을 하게 됨. 17화 보라가 고시공부로 인해 선우와 이별하게 됨.
  • 이선희 : 선우와 보라가 좋아하는 가수.
  • 이선희 안경 : 11화 선우가 보라에게 이선희 안경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지만 간섭하지 말라고 말함. 하지만 하루 종일 보이지 않던 보라가 밤늦게 이선희 안경으로 바꿔쓰고 옴. 선우는 보라에게 "예쁘다"고 말해 줌.
  • 이선희 콘서트 : 9화 선우가 보라에게 여러 번 같이 가자고 하지만 거절당하고, 마지막 국밥집에서 보라에게 ‘남자 대 여자’로 가자는 공연. 10화 선우와 보라가 같이 보게 된 공연. 보라는 횡설수설 변명을 늘어놈.
  • 자지마 독서실 : 선우가 다니는 독서실 이름.
  • 자판기 커피 : 8화 독일빵집 앞에서 선우가 보라를 위해 뽑아준 음료. 수중에 100원밖에 없어서 보라에게만 줌.
  • 재수없어 : 선우가 보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선우를 볼 때마다 덕선이 내뱉는 말.
  • 첫눈 : 6화, 7화 선우가 보라에게 고백하게 한 날씨.
  • 청실홍실 : 연출상 인연이나 부부를 상징하는 색으로, 선우가 파란색 계열의 옷을, 보라가 붉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나옴.
  • 청첩장 : 20화 선우는 결혼을 앞두고 봉황당으로 무성을 찾아가 손글씨로 '최무성'을 넣은 청첩장을 줌.
  • 청카바(청재킷) : 선우가 멋 부리고 싶을 때마다 입는 옷. 주로 보라를 대상으로 함.
  • 초콜릿 : 2화 덕선이 몰래 선우의 가방에 넣어둔 과자. 행방을 아는 사람은 없으며 진주가 먹지 않았을까 의심함.
  • 축구 : 2화 선우가 잘하는 운동 중 하나로, 선도부 선배인 미친개와의 갈등이 일어남.
  • 치마 : 11화 보라가 남자 친구를 만날 때만 입는 옷임을 아는 선우가 자기를 만날 때 입어주기를 바라지만 보라는 간섭하지 말라고 함. 12화 선우는 보라에게 짝사랑하는 것 같다며 투정을 부리는데 포장마차를 나서면서 보라가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보고 "사람을 가지고 노는구만"이라 함.
  • 캐치볼 : 14화 선우가 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놀이. 후에 무성과 같이 하게 됨.
  • 캐치볼 신 : 15화 선우가 무성에게 야구할 수 있냐며 캐치볼을 하는 신. 하지만 무성의 매우 뛰어난 운동신경에 선우는 당황함.
  • 커플 반지 : 19화 선우와 보라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맞춰 낀 반지.
  • 태몽 : 7화 선영과 무성의 대화 속에 나옴. 위쪽 '여의주' 항목 참조.
  • 털실장갑 : 7화 선우가 보라에게 마이또 선물로 준 하얀색 장갑.
  • 파주 : 9화 데모로 붙잡힌 후 보라가 떨어뜨려진 곳. 보라의 전화를 받고 선우가 데리려 감.
  • 평상 신 : 11화 선우와 보라가 첫 키스를 한 신.
  • 포장마차 : 선우와 보라의 데이트 코스. 주로 우동을 시켜먹음. 계단이나 독일빵집과 함께 선우와 보라에게는 중요한 장소이며, 많은 서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짐.
  • 피자 : 6화 택이 우승하고 아이들한테 사준 음식으로, 선우는 2년 넘게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놓음.
  • 한영사전 : 5화 선우가 보라를 보기 위한 핑계로 덕선에게 빌리러 온 물건. 목발을 짚고 어떻게 들고 갔는지 의문임. 다만, 그 이후로는 작은 물건을 빌리러 다님.
  • 혈액 족보 : 18화 선우가 마이콜을 통해 쓰레기 김재준한테 빌린 필기 노트. 이것 때문에 보라와 재회하게 됨.
  • 화이트 : 수정액. 3화 선우가 보라를 보기 위한 핑계로 덕선에게 빌리러 온 물건.
ABC+123

  • SW♥PURPLE : 14화 선우와 보라의 이니셜. 선우가 아버지 유품인 목걸이에 새겨 보라에게 줌.
  • 11665 : 선우의 한영사전에 써있는 1학년 반과 번호.
  • 10월 21일 : 선우와 보라의 결혼 기념일. 1995년에 올림.
  • 2-16 : 선우의 2학년 때 반.
  • 3-13 : 선우의 3학년 때 반.
  • 4시 57분 : 선우의 태어난 시. 새벽 4시 57분. 7화 선영과 무성의 대화 속에 나옴.
  • 901406 : 선우의 대학시험 수험번호.
  • 9월 17일 : 선우의 생일. 극 중에서 특별히 챙기지는 않지만, 1화 아침 밥상에 미역국이 올라옴. 또한 같은 회차에 아줌마 3인방이 평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중 덕선과 생일이 같다는 말함.

4. 배우 고경표가 말하는 성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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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내 인터뷰 中 응답하라 1988 성선우에 대한 언급
  • 응답하라 1988을 끝내고 같은 방송사 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마지막 인터뷰에서 성선우한테 배운 게 많다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 주관이 흔들리지 않는 법, 혼자 삭이는 법, 그 안에서의 올곧음"이라 말하며, 선우 캐릭터에 대한 정확한 표현을 해줬다.

5. 기타


  • 일단 2화까지는 덕선의 유력한 남편 후보. 덕선이 현재의 남편에게 초콜릿을 주었다고 했는데, 2화 마지막에 덕선이 선우의 가방에 초콜릿을 몰래 넣는 장면이 나왔다. 게다가 남편이 초콜릿을 받은 걸 기억 못 하자 예전에는 똑똑했는데라는 말도 한 걸 생각하면..[18]
  •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 덕선의 집에 가기 위해 이 물건 저 물건을 빌리러 가지만, 병문안을 온 덕선을 쫓아내는 것을 보아 덕선보다는 그 집에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 같다.
  • 6화 기준, 선우는 덕선의 남편 후보에서 제외 확정. 덕선의 미래 남편 역할의 김주혁에게서 선우 이름이 3인칭으로 나왔으므로 제외됐다.
  • 선우가 보라를 좋아한다는 복선은 꽤 있었다.[19] 그래서 일부 시청자들은 선우가 보라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했고, 복선에 대한 것을 정리하기도 했다.[20]
  • 부모를 향한 효심이 굉장한데 일단 2화 때 아버지 유품을 지니고 다니면서 선배한테 시비가 걸리면서도 빼지 않았으며, 아버지 장례식 때 굉장히 슬퍼했었다. 그리고 엄마 선영에게 살갑게 대했으며 친구들이 엄마의 도시락이 맛없다는 독설을 날릴 때 도끼눈을 뜨고 노려보는 둥의 행동을 한다.
  • 5인방 중 가장 성실하고 도덕적인 타입으로 보이나, 본성이 착한 거지 단순히 마음 약한 범생이 아니라 의외로 할 건 다 하는 타입이다. 물론 언제나 진심으로 남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여동생과 어머니에게도 애정이 많은 캐릭터는 맞지만, 어머니 선영의 말로는 "한번 화나면 꽤 무서워서 내가 눈치보며 산다"고도 한다. 그 나이 또래 남자애답지 않게 방도 잘 정돈되어 있고 공부도 자기관리도 알아서 철저히 하지만, 그런 성격 만큼 자신만의 고집에는 한성질 하는 모습도 보인다. 보라에게 고백한 이후로는 이런 애가 여태까지 고백을 못했나 싶을 정도로 과감하게 대시도 하며, 보라 옆자리에 앉으려고 노을이의 옆으로 자리를 옮기라 하고, 사귄 후에는 보라에게 가끔 고집을 부리거나 삐지기도 한다. 다만, 적당한 선을 알고 더 이상 고집을 부리거나 상대에게 강요를 하지 않아 보라는 그런 선우에게 자주 말려든다.
  • 관심분야에서 벗어난 것들은 촉이 느린 듯하다. 반대로 정환이는 눈치가 100단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대비되는 모습이다. 보라에게 고백하던 날 덕선이 그렇게 울부짖고 며칠간 재수없다면서 눈치를 줬는데도 끝까지 덕선이 자길 좋아했다는 걸 모르는 것 뿐만 아니라, 얘가 왜 이러는지 짐작도 안 하고 그냥 그러고 만다. 덕선의 일기장을 본 택이 선우의 등싸대기를 때렸을 때도 물음표만 띄우고 만다. 현대 신에서는 폭풍전화로 성질난 보라에게 문자로 애교피다 성질을 더 돋구는 등 죽을 때까지 이런 기믹 못 버릴 듯.
  • 철저히 가려진 선우의 성은 매체에 따라 여러 가지가 나왔다. 그 중 tvN 명단공개 93회 '2015년 제대로 응답했다! 브라운관을 사로 잡은 응팔 주역들' 편에서 내레이션으로 선우의 풀네임을 '김선우'라고 말했다. 진짜 김선우가 맞는지 제작진이 실수로 다른 등장인물의 이름과 헷갈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방송 초창기 기사##에는 선우의 풀네임을 '차선우'라고 언급한 기사들도 몇 개 있었다. 하지만 선우의 성은 18화까지도 명확히 언급된 적이 없었으며, 88년도 고등학생 신에서도 교복에 달린 명찰을 교묘하게 성 부분만 가린 장면들이 나왔었다. 심지어 차선우는 전작에서 빙그레 역할로 출연했던 바로본명이다. 결국 19화에서 성선우로 밝혀졌다.
  • OB 베어스의 팬인 듯 하다. 14화에서 1982년 박철순의 사인볼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나왔고 "사인 받을 때 기분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으며, "친구들은 다 축구를 좋아해요. 난 야구를 좋아하는데."라고 하기도 했다. [21]
  • 18화 기준으로, 선우와 보라의 연애가 다시 시작되었다.


[1] 드디어 19화에서 성씨가 밝혀졌다!! 막판까지 동성동본 금혼이라는 떡밥을 위해 합격증 이름까지 가렸던 제작진의 정성이 결실을 맺었다 [1] 1화에서 쌍문동 아줌마 3인방이 모여서 얘기할 때 덕선과 선우가 생일이 같다고 하는 대사가 나온다.#[2] 드라마 시작 당시에는 2학년이었으나 11화부터는 3학년으로 진급[3] 성보라의 전화 통화에서 언급되었다.[4] 응답 시리즈가 본명을 배역 이름으로 자주 사용하는 전통을 따랐다.[5] 이름은 미공개. 2년 전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선우의 성이 성씨인걸로 밝혀졌으니 이분도 성씨라는 건 확인사살.[6] 음성 출연[7] 축구도 잘해서 선도부 선배 미친개가 더욱 갈구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리복 광고를 잘 따라 하는 것 보면 알 수 있다. 덕선이 수학여행 장기자랑에서 소방차 춤을 친구들과 함께 추고 1등 먹게 해준 것만 봐도 뭐든 잘하는 아이.[8] 전교 회장에 모범생이며, 조끼도 갖춰 입고, 와이셔츠 단추도 다 잠그고 입는 등 교복도 제대로 갖춰 입을 만큼 FM인 선우의 성격상 이름표를 주머니 속에 넣고 있는 건 캐릭터상은 안 맞다.[9] 다행인 건 보라의 입으로 처음 불러졌다는 것. 그 이후 친구들도 성을 붙여서 선우를 부른다.[10] 좋아하는 건 네 맘이라는 보라의 말이 여지를 준 듯.[11] 촬영 중 잠시 쉬는 시간에 고경표는 '선우가 너무 착해서 보라에게 어필을 못하는 것 같다'고 하자(그때 당시 선우는 보라에게 계속 거절당하는 시점이었음), 류혜영(성보라 역)이 자기는 '착한 사람이 좋다'고 하자, 고경표가 그건 누구의 시선(보라? 혜영?)으로 말하는 거냐고 물어보는 것. 하지만 보라가 아닌 관객 혜영이가 그렇다고 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보라가 선우를 좋아해주는 것만이 소용있다는 듯...).[12] 이 부분은 상당한 공을 들어 연출했다. 선우 본인이 가장 노릇을 해온 탓에 무성을 받아들이는 일이 아무래도 쉽지 않은 까닭에 몇 회차에 걸쳐 이야기를 풀었다.[13] 선우는 지난 날 헤어짐이 트라우마로 남아 이제 다시 시작한다면 끝까지 가지 않고 또다시 버려진다면 자신이 더 이상은 버틸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시청자들은 몰랐던 '''중요한 사실'''과 깊은 관계가 있다.[14] 선우가 아버지의 유품인 목걸이를 보라에게 줬었다. 그것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던 보라는 선우의 3번째 조건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하고 나온 것이다.[15] 드라마상 선우는 보라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의 행동 모두가 '널 사랑하고 있어'를 보여주고 있다.[16] 마침 그때 사천에 있던 정환에게도 전화가 온다. 그래서 친구들 모두에게 들키게 된다. 덕선과 정환은 선우가 보라를 좋아하는 사실만 알고, 선우가 보라에게 고백하고 두 사람이 사귀었다는 건 몰랐나 보다.[17] 선우+스토커를 합성한 말로, 보라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선우에게 드라마팬들이 붙여준 별명이기도 하지만, 선우에 관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구보다 빠르게 열심히 눌러주는 배우 고경표를 칭하는 말이기도 했음.[18] 다만 덕선의 기억이 오락가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19] 예를 들어, 2화 때 덕선의 첫사랑 점술(샤프에 샤프심을 넣고 나이 만큼 누른 다음 하트 속을 까맣게 채우는 것)을 할 때 보라의 목소리가 들리며 샤프심이 부러진 것. 선우는 덕선의 첫사랑 상대이고, 이 점술이 맞아떨어진 것[20] 1. 면도하다 다친 선우와 데모하다 다친 보라가 얼굴에 붙인 반창고의 위치가 같다는 점, 2. 덕선이 보라의 청자켓을 입고 어떠냐고 물어보자 선우는 살짝 보고도 바로 보라의 자켓임을 알아본 점, 3. 3에 대한 복선(초기 캐릭터 설명에 선우의 짝사랑 3년 / 선우와 보라의 나이차 3년 / 선우 방의 이선희 테이프 3개와 보라가 듣던 이선희 3집 / 1989년 선우 고3, 보라 대3 등).[21] 1982년 싸인볼 받을 당시에는 OB는 대전 연고였다 서울로 바뀐건 198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