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체육관
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시설.
하나지방의 도시 성신시티에 위치한 포켓몬 체육관으로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첫번째 체육관 시설이다.
체육관 관장은 총 세 명이며 풀타입의 덴트, 불타입의 팟, 물타입의 콘 삼형제가 플레이어가 선택한 스타팅 포켓몬에 따라 불리한 상대를 받아주고 있다.
성신체육관은 포켓몬 트레이너의 실력을 시험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체육관 관장 삼형제의 본직에 맞춰 집사 카페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체육관 시설 내부는 고급 카페처럼 제법 고풍스럽다. 또한 체육관에 소속된 트레이너들이 전부 웨이터, 웨이트리스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특징.
2. 삽화
3. 기타
- 첫번째 체육관이라 관장까지 가는 길은 복잡하지 않지만 간단한 퀴즈를 풀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커텐에 그려진 포켓몬의 타입(풀, 불, 물)에 유리한 타입을 마루에 있는 스위치에서 골라 누르면 길을 막고 있는 커텐이 열린다.
- 다른 난이도로 악명높은 체육관에 묻혀서 그렇지, 성신시티 체육관도 체감 난이도가 꽤 높다. 우선 반드시 플레이어가 선택한 스타팅에 유리한 상성의 원숭이를 꺼내들기 때문에 스타팅으로의 공략에 어려움이 있다. 블/화에서는 스타팅의 1차 진화 레벨이 17 고정이라 이 시점에서는 미진화형으로 상대해야 하며, 진화시키기 위해 노가다를 하려 해도 주변 풀숲에서는 4~7레벨 야생포켓몬이 나오는게 전부인데다 5세대에서 개편된 경험치 획득 시스템[1] 때문에 노가다도 여간 빡센 게 아니다. 스타팅 원탑 플레이를 해도 14~15레벨이 한계라 3레벨 정도는 노가다를 시켜줘야되므로 미칠노릇. 게다가 블/화는 첫 체육관 클리어 이전에 초반 비행/노말 타입 포켓몬을 잡지 못하는 유일한 시리즈이기 때문에 꿈터에서 받는 원숭이가 아니면 약점을 찌르는 것이 불가능하다.
스타팅으로 주리비얀을 골랐다면 꽤 돌파하기 쉬운데, 상대가 사용하는 분발과 같은 효과의 랭업기인 성장[2] 을 배우기 때문에, 바오프가 나오기 전에 요테리를 상대로 랭업을 마구 쌓아 기가임팩트 저리가라 할 수준의 위력의 몸통박치기로 확 2타를 낼 수 있다. 상대 요테리도 어지간하면 분발을 쓰기 때문에 안심하고 랭업을 할 수 있다.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선 여러 사정에 따라 체육관을 그만두지만 시설은 보존하고 개보수를 거쳐서 포켓몬 승부를 즐기는 레스토랑이 되었다.
- 위의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는 성신 시티 세 관장들에게 다크 트리니티에 관련해서 불온한 루머가 돌고있었다. 마지막 결전에서 체육관 관장들이 7현인을 상대할 때 이 셋만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락을 받지 못했을 뿐인데……. 안습. 결국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다크트리니티 참고. BW-BW2간의 추억 링크를 사용하면 게임 내에서 실제로 진상을 볼 수 있다.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5화 '산요우 짐! VS 바오프, 히야프, 야나프!!'에서 첫 등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