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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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오프닝에서 묘사된 칠현인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2.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4. 구성원
5. 기타


1. 개요


플라스마단을 이끌고 있는 7명의 남성으로, 리더는 게치스. 게치스를 제외한 나머지 6인은 로트, 스므라, 쟈로, 녹시, 아줄, 비오. 이들의 일본판 이름은 여러 언어로 각각 무지개색에 해당하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를 의미한다.

2. 작중 행적



2.1.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플라스마단의 왕인 N의 스승들로, 원래는 세계 곳곳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게치스가 저들을 찾아가 설득해 영입했다고 한다. 칠현인의 일원인 아줄의 언급에 따르면 그들의 리더인 게치스는 플라스마단의 대외 여론 담당으로 언변으로서 포켓몬을 해방시키고, 그외 칠현인들은 무력 담당으로 수하들에게 명령해 타인의 포켓몬을 강탈한다고 한다.
후반에는 게치스를 제외한 6명이 주인을 집단으로 저지하려고 했으나 타이밍 좋게 도착한 관장 8명[1]의 방해로 실패하고 도주한다.
플라스마단이 붕괴한 다음에는 하나지방의 이곳저곳에 숨어있는데, 그들을 찾아내면 과거에 게치스가 맡긴 기술머신을 주인공에게 주고 핸섬에게 체포된다. 체포 장소와 얻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 비오: 냉동컨테이너, 손톱갈기
  • 아줄: 꿈터, 칼춤
  • 스므라: 전기돌동굴, 록커트
  • 쟈로: 14번 도로, 벌크업
  • 녹시: 고대의 성, 명상
  • 로트: 18번 도로, 그림자분신
이렇게 얻은 기술머신은 랭크업 변화기인데, 각각 벌크업#s-2, 그림자분신, 록커트, 손톱갈기, '''칼춤'''과 '''명상'''이다! 이들을 잡을 때 하는 혼잣말을 들어보면 게치스처럼 맛이 가지는 않았고 현인이란 호칭에 걸맞게 생각이 깊은 자들이라는 게 느껴진다.

2.2.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2년 후인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시점에선 석방된 듯하며 로트, 아줄, 비오 3명만 재등장한다. 그들도 N의 행방은 모른다고. 로트는 구 플라스마단의 구성원 중에서 온건한 이들을 이끌고 물풍경시티에서 N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줄은 구/신 플라스마단 어느 한쪽에도 속하지 않은 채 바람개비숲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비오는 게치스와 합류해 세계 정복을 돕고 있으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주 싸우게 된다. 재미있게도 비오는 추위를 싫어하지만[2] 프리지오포푸니라같은 얼음 타입 포켓몬을 사용한다. 엔딩 후 물결마을에서 다시 만나면 그동안의 잘못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해저유적의 고대문자를 해석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해저유적의 맨 밑의 층에서 고대의 왕관을 얻은 다음 다시 말을 걸면 주인공을 칭찬한 후 떠난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118화 N의 비밀… 안개 저편으로 중 N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게치스가 N과 함께 어떤 의식을 치르려고 할 때 갑자기 나타난 레시라무의 공격을 받고 도망치는 모습이었다.


3.2.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13화에서 첫 등장. N의 성이 땅 속에서 올라와 포켓몬 리그를 빙 둘러쌀 때 모습을 드러내며, 원작에서처럼 중국의 격언을 인용한 대사를 한마디씩 한다. 이후 등장한 하나지방의 체육관 관장들과 결전을 벌인다.
14화에서는 칠현인의 일원인 비오가 직접 조무래기들을 이끌고 쌍용시티를 습격한다. 큐레무의 힘을 이용한 대포로 도시 전체를 얼어붙게 만들며, 관장인 사간으로부터 유전자쐐기를 강탈한다.
15화에서는 리더인 게치스가 큐레무를 이용해 하나지방을 모두 얼어붙게 만들려고 하지만, N과 주인공에게 방해받는다.

4. 구성원



4.1. 게치스


리더이며,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의 음 이름인 G(게)와 Cis(치스). 1편에서는 N의 성에서 반항하다 잡힌다. 2편에서도 재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2. 로트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로 빨간색을 뜻하는 Rot. 1편에서는 18번 도로에서 잡히며, 기술머신 32번 그림자분신을 준다. 2편에서도 재등장하며, 여기서는 개과천선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3. 비오


이름의 유래는 보라색의 영어 Violet. 1편에서는 냉동컨테이너에서 잡히며, 기술머신 01번 손톱갈기를 준다. 2편에서도 재등장하며, 여기서는 주인공과 대립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4. 아줄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파란색을 뜻하는 azul. 1편에서는 꿈터에서 잡히며, 기술머신 76번 칼춤을 준다. 2편에서는 바람개비숲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5. 스므라


이름의 유래는 아랍어로 갈색을 뜻하는 سمرة(sumra)[3]. 1편에서는 전기돌동굴에서 잡히며, 기술머신 69번 록커트을 준다. 2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6. 쟈로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노란색을 뜻하는 giallo. 1편에서는 14번 도로에서 잡히며, 기술머신 08번 벌크업을 준다. 2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7. 녹시


이름의 유래는 녹색. 1편에서는 고대의 성에서 잡히며, 기술머신 04번 명상을 준다. 2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5. 기타


  • 게치스를 제외한 6명은 블랙 / 화이트 버전의 최종결전을 앞두고, N의 성에서 주인공의 길을 막을 때 중국의 격언을 인용한다. 이는 이들의 모티브가 7현인 뿐만 아니라 죽림칠현이기 때문이라는 듯.
    • 로트는 논어와 중국의 관용구를 인용한다. '공자는 도의에 밝고 소인은 이득에 밝다'라고 언급하는데, 그 말대로 결전 이후 그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2년 후 아크로마를 중심으로 구성된 신 플라스마단이 등장하자 이들을 막아서며 주인공 일행의 조력자가 된다.
    • 비오는 맹자의 속담과 도덕경을 인용한다. '하늘에는 두 개의 태양이 뜨지 않듯이 백성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그의 말대로, 2년 후 그는 신 플라스마단에 합류한다.
    • 아줄은 바람개비숲에서 만났을 때에는 손자병법을 인용한다. 그리고, N의 성에서 만났을 때에는 회남자와 논어를 인용한다. 인용문은 '잘못을 하고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 바로 그것을 잘못이라고 한다' 이 말대로 그는 비오와 게치스의 폭거를 막으려 했지만 이미 사건이 끝나버렸다보니 바람개비숲에서 머무르기로 한다.
    • 스므라도 도덕경의 한 구절을 인용하지만, 비오가 인용한 곳과는 다른 곳을 인용한다. 인용문은 '대도가 무너지면 인의가 있게된다'
    • 쟈로도 맹자의 격언을 인용하지만, 비오가 인용한 곳과는 다른 곳을 인용한다. 인용문은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멸망하리라'
    • 녹시는 일본어 버전에서는 장자의 선에 대한 부분을 인용하며, N의 성에서는 송나라의 철학자 후음의 명언을 인용한다. 인용문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 초기 설정에서는 지금과 같은 노인이 아닌 젊은 사람들로 구성된 집단이었던 것 같다. 링크
[1] 성신시티의 세 쌍둥이 관장은 오지 못했고, 아이리스와 사간은 둘 다 왔다.[2] 전작에서 냉동컨테이너에 갇혀 동태가 되기 직전에 주인공과 체렌이 잡으러 온 덕분에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곤 자신이 추위를 싫어함을 밝힌다. 다만 그토록 자신이 싫어하는 추위 속에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한다.[3] 이름의 유래가 주황색이 아니라 이상할 수 도 있는데 사실 갈색은 어두운 주황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