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영

 


성명
성일영(成一永)
일본식 성명
成田一永
이명
성일영(成壹永)
본관
창녕 성씨
생몰
1925년[1] 2월 7일 ~ 1986년 7월 20일
출생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직교리[2]
추서
대통령표창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9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성일영은 1925년 2월 7일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면(현 창녕읍) 직교리에서 태어났다.
1942년 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곽태진은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전쟁이 확산되던 그해 3월경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비밀결사대로 호의단(護義團)을 조직하였다.
곽태진은 호의단 총수가 되어 경상도 각지를 돌아다니며 도종표(都鍾杓)를 비롯한 100여 명의 동지를 규합하였는데, 성일영은 1943년 고향인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이에 포섭되어 호의단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이들은 일제가 내선일체·일선동조론 등의 식민사관을 동원해 한국 민족의 정통성을 부인한 것을 응징하려는 목적으로 당시 달성군 현풍면에 있던 현풍신사를 불사르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였으며, 또한 독립운동 방안으로 무장투쟁을 전망하여 고령과 청도 등지의 경찰서에 보관 중인 무기를 탈취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내부자의 밀고로 더 이상 계획을 추진하지 못하였고, 1945년 6월경 체포되어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구금되었다가 곧 8.15 광복을 맞아 대구지검에서 기소유예불기소처분을 받아 출옥하였다.#
이후 대구부로 이주하여 대봉동에 거주하다가 1986년 7월 20일 별세하였다.
2019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1] 1945년 당시 판결문에는 당시 51세로 기재되어 있어 이견을 보인다.[2] 인근의 외부리와 함께 창녕 성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