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스위트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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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イレーン / Siren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5. 틀 둘러보기


1. 개요


스위트 프리큐어♪중간 보스.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김도영.
이름의 유래는 ''' 세이레네스'''(Seirenes).[1]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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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더 마이너의 리더로 메피스토의 최측근. 마이너 랜드의 2인자로 행복의 멜로디를 불행의 멜로디로 바꿔 부를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정이다. 마스코트 캐릭터는 아니지만 전체 요정으로 기준을 두면 코론다음으로 표준어를 쓰는 요정이다. 그리고 세 번째로 평범하게 말하는 요정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미와는 달리 엘렌이라는 여자아이 모습으로도 변신한다. 그 외에 원하는대로 다른 인간의 모습으로도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었다. 말버릇은 '''시끄러워!(やかましいわ!)'''(...).
원래는 메이저 랜드 출신의 요정으로 하미와 같은 노래의 요정이었으며 하미하고는 어렸을 적부터 같이 노래를 연습하던 절친한 친구였다. '행복의 멜로디'를 부를 수 있는 요정이었으나 현재는 이 멜로디가 하미에게 선택되는 바람에 감정이 복잡해지고 메피스토가 세이렌을 유혹하여서 결국에는 메피스토의 부하가 되어 마이너 랜드로 전향하였다.
평소에는 도도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하미의 천연 보케스러운 발언에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츳코미를 걸고는 하는데, 이 때는 온몸의 털을 곤두세운다. 이 때문에 하미하고는 훌륭한 만담 콤비를 이룬다.[2] 그 외에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흥분해서 트리오 더 마이너를 갈구기도 하는데, 주로 팔세토의 머리털을 잘 쥐어뜯는다. 이런 행각 때문인지 트리오 더 마이너에게는 평판이 좋지 않다.
평소에는 시계탑을 아지트로 삼고 있지만 시간을 알리는 밝은 노래가 나오자 괴로워한다. 이것도 꽤 개그. 본부를 다른 데로 옮길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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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직접 싸우지 않고 음표를 네가톤으로 바꿔서 대신 프리큐어들과 싸우게 하는데, 네가톤을 부를 때의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하지만 인간 형태일 때는 음표 형태의 에너지탄을 날리며 강력한 전투력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프리큐어들의 힘의 원천이 서로의 마음이 맞을 때 발생하는 "하모니 파워"라는 것을 알고 호조 히비키미나미노 카나데이간질시키려고 매번 작전을 세우지만 항상 수포로 돌아간다. 평소에는 로켓단 마냥 허당에 개그 캐릭터로 나오지만 메인 스토리에 관여되는 에피소드에서는 강력하고 유능한 모습에 성과도 여럿 세우는 기묘한 캐릭터다.

3. 작중 행적


메이저 랜드의 음악회에 나타나 메피스토가 바꿔버린 전설의 악보의 불행의 멜로디를 부르다가 행복의 여왕 아프로디테의 방해로 실패한다. 이후 메피스토의 명령을 받고 전설의 악보의 음표를 모으는 임무를 맡는다.
그후에 교회에서 카나데와 싸운일로 침울해져 있는 히비키 앞에 엘렌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등장해 트리오 더 마이너와 함께 히비키와 카나데의 음표를 빼앗으려고 시도하나 음표가 예상밖의 힘으로 저항하며 실패, 그 때 나타난 행복의 멜로디의 음표를 네가톤으로 바꾸나, 두 사람의 소중한 레코드를 괴물로 바꾸어버린 것에 분노한 히비키와 카나데가 프리큐어로 변신하고 만다.
5화에서는 서로 투닥대는 히비키와 카나데 대신 지역 방송에 나가서 불행의 멜로디를 연주해 세계를 단숨에 불행에 빠트리는 계획을 세웠으나 옷이 칙칙하다면서 자꾸 갈아입었으며 이게 또 나름대로 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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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고심 끝에 입고 나온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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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러고서, 방송에 자기 출연 장면이 안나오니까 투덜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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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화에서는 카나데 대신 자신이 히비키의 절친이 되어 두 사람의 하모니 파워를 떨어트리려는 작전을 세우고 히비키의 취향을 철저히 조사한뒤 '호조 사쿠라'(北条サクラ 더빙판은 '최가련')라는 가명으로 히비키네 학교의 전학생으로 위장해 히비키에게 접근, 조사해 놓은 히비키의 취미를 화제로 삼아 히비키와 순식간에 친해진 것은 물론, 목소리를 카나데로 위장해 카나데 인척 하며 히비키에게 전화로 절교 선언을 해 두사람의 사이를 벌려놓았다.
그리고 이때 히비키의 '사쿠라는 정말로 좋은 애야'라는 소리에 진지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 날, 거짓 절교 선언을 정말로 믿은 히비키가 카나데와 쌀쌀맞은 태도를 보이며 자신과 친한 모습을 보이자 '''작전 목적도 잊고 히비키와 절친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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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히비키가 도우미로 있던 유도부의 선수가 부상으로 못나가게 되자, 히비키의 부탁으로 대신 선수로 출장하게 된다. 처음에는 거절하려 했지만, 히비키가 실망한 모습을 보이자 '''"절친의 부탁이라면 거절할수 없지요!"'''라며 출장하기로 한다. 그리고 히비키가 고맙다고 껴안자 ''''왜..왠지 이상한 기분...''''이라며 '''얼굴을 붉혔다.''' 근데 히비키는 사쿠라가 전에 취미로 유도를 한다는 말을 믿고 부탁한 건데, 그건 세이렌이 히비키랑 친해지기 위해 한 거짓말이었고 실은 유도는 전혀 못했다. 덕분에 나온뒤 3초만에 한판먹고 게임 오버당했다(...).
그 뒤 히비키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카나데에게 받은 헤어 밴드를 차고 사력을 다해 시합에서 승리하여 다같이 환호하자 '나한테도 저런 절친이 있었으면' 이라며 부러워 했다. 근데 그 옆에서 하미가 한마디를 하자 무심코 태클을 걸게 됐고, 결국 세이렌이었다는 사실이 히비키에게 까발려지게 된다.
그리고 카나데의 헤어 벤드에 붙어 있던 음표를 네가톤으로 만들고 큐어 리듬을 공격했으나, 리듬이 그 공격을 받아치자 그걸 받아 넘겼는데, 하필 그걸 네가톤이 맞고 떡실신당했다(...) 이후 네가톤이 프리큐어 뮤직 론도에 정화당하자 "너희 둘의 우정은 언젠가 반드시 갈라놓겠다"라면서 퇴각했다. [4]
9화에선 트리오 더 마이너에게 "무능하고 게으른 주제에 성깔만 더러운 상관."이라고 신나게 뒷담 까이고 있었다(...). 그때 팔세토의 머리 위에 기습 출연하여 팔세토를 철저하게 응징했다.
10화에서 음표를 쫓다가 차에 치일뻔 한걸 음악 왕자대의 리더 마사무네 오지가 구해주었고 그때 묘한 감정을 느끼며[5] 그 이후로는 히비키와 카나데가 유치원 음악 발표회 연습을 도와주는 것을 즐겁게 보기도 했다.[6]
또한 해당 에피소드 후반부에는 음표를 발견하자 즉시 네가톤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다시 만난 오지를 보고 망설였으나 자신은 마이너 랜드의 가희라면서 자신을 채찍질하며 다시 네가톤을 만들려 했다. 그러나 오지와 그 뒤에 있던 아이들을 괴롭게 해야한다는 사실에 망설이기도 했으며 이에 망설이던 세이렌을 보다 못한 베이스드럼은 자기 독단으로 네가톤을 만든 것도 모자라 마지막에는 '''"넌 더이상 우리의 리더가 아니야."'''라는 말을 하며 가버린다.
11화에서는 화 초반부터 대놓고 오지를 생각하며 멍 때리다가(...) 바스도라가 그걸 메피스토에게 까발리는 바람에 리더 자리에서 잠시 실격 당했었다. 이 무렵에 큐어 뮤즈가 나타나 활약하는 바람에 작중 내외로 큐어 뮤즈와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을 받았으나 이것은 페이크였다.
13화에서 하미와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돌릴 뻔도 했으나 메피스토에 의해 다시금 흑화되어[7] 리더 자리를 회복해 하미, 호조 히비키, 미나미노 카나데와 다시 맞서게 된다. 이 때 큐어 뮤즈와는 다른 존재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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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에서는 오지의 생일 파티 당일날 오지를 파티에 못가게 하려고 오지에게 세뇌를 걸었으나, 의식을 잃어 넘어지는 오지에게 깔렸다(...). 그 직후 오지를 찾던 카나데와 신나게 말다툼을 한다.[8]
20화에서는 페어리 톤을 빼앗을 작전으로 하미에게 회개했다고 거짓말하여 접근하고, 둘이 음표를 합치자면서 페어리 톤들을 데려오라고 한다. 이후 트리오 더 마이너와 싸울 때 프리큐어들을 돕는 치밀한 속임수 끝에 페어리 톤을 전부 빼앗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을 여전히 친구로 대하는 하미의 순수한 태도에 마음이 흔들렸으며, 21화에서 불행의 멜로디를 부르는 의식을 앞두고 하미의 절실한 호소를 듣고 동요하여 차마 불행의 멜로디를 부르지 못 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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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메피스토가 세이렌 대신에 불행의 멜로디를 부르게 하기 위해서 하미를 세뇌하려는 광경을 지켜보다가 우발적으로 '''큐어 비트'''로 변신해 하미를 구해냈다. 다만, 변신기인 큐어 모듀레 없이 변신한 탓에 가슴 부분에 큐어 모듀레가 없었으며 이때 목에 걸고 있던 펜던트가 깨진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 펜던트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지만, 이전처럼 자유자재로 변신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깨달았을 때 펜던트가 깨지는 순간을 떠올리는 걸 보면 세이렌의 변신 능력은 이 펜던트의 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프리큐어로 변신하는데 펜던트의 힘을 소진해버려서 깨진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도 모르게 변신한 탓에 당황한 나머지 이후 그 자리를 벗어나 버리고 23화에서 메이저 랜드로 다시 복귀한다. 이후의 행적은 쿠로카와 엘렌 문서 참조.
세이렌이 프리큐어로 변하고 나서부터는 메피스토노이즈의 군단이 네가톤 소환을 맡는다. 37화에서 리더가 된 팔세토가 네가톤을 소환하기 전까지는 바스도라가 행적을 차지했다.

4. 기타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의 요정 악역이며, 이후로 원래 정체가 요정이었다는 식으로 나오는 악역 간부는 있어도 요정 모습 그대로 활동한 간부는 세이렌이 유일하다.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보기 힘든 사실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에다가 작화와 연출 보정, 그리고 평소에는 개그 캐릭터이면서도 동시에 진지하고 애절한 스토리도 갖고 있는 점, 하미와의 관계 등으로 인해 평가와 인기가 좋은 캐릭터다.
세이렌과 하미를 비롯한 메이저 랜드의 고양이 요정들을 보면 본모습은 역시 고양이 형태인데, 팬던트가 깨진 후 왜 인간 모습으로 고정되었는지는 불명. [10]

5. 틀 둘러보기




[1] 생각해보면 웃긴 게 세이렌은 아켈루스와 '''뮤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2] 하미:오랜만이다냥 세이렌 세이렌:흥, 여전하네 천연바보 고양이 하미:칭찬 고마워냥 세이렌:'''칭찬 아니야!'''[3] 참고로 저 위의 현수막의 내용은 '''축! 세이렌님 TV방송출연!'''(...)[4] 그래도 토요구치 메구미의 모에한 귀여운 연기를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5]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안겨봤댄다(...) 어떤 의미로는 안습.[6] 사악한 노이즈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뜻했다.[7] 이때 회상에서 하미에게 가짜 악곡을 준 고양이(디바)가 메피스토가 만든 것이 드러나 메피스토가 세이렌을 흑화시킨 장본인인 것이 드러났다.[8] 카나데는 '''"그러니까"''', 세이렌은 '''"아니라고"'''를 마치 오라오라식으로 반복하는 게 압권.[9] 하지만 이것도 작중 중간중간마다 세이렌의 마음이 노이즈에서 벗어났다 벗어나지 못했다를 반복해서 겨우 이뤄낸 거다. 만약 흔들리지 않은 상태였다면 하미의 호소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10] 후속작에서도 수인 형태가 본모습이지만 평상시나 변신 장면엔 인간형으로 변하는 캐릭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