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디테(스위트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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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본편에서
3. 극장판에서
4. 개그 캐릭터(?)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스위트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이현진[1].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 속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본작의 주제는 음악인데, 미와 사랑의 여신 이름이 왜 거기서 나오는지 다소 의아함을 주는 작명.

2. 본편에서


메이저 랜드의 '''행복의 여왕.''' 마이너 랜드의 왕 메피스토에게 전설의 악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음표들을 인간계에 날려보내며[2] 음악의 요정 하미페어리 톤들에게 음표들을 모아 올것을 부탁하며 사탕 봉지나 임산복을 연상하게 하는 심하게 압박스러운 치마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12화에서 하미가 큐어 뮤즈에 대해서 질문을 하자 사실은 자기도 모르지만 부하 요정 앞에서 대놓고 모른다고 말하기 좀 뭐한지 은근슬쩍 말을 다른 데로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식 설정상 캐릭터 소개란 끝에 '''그러나, 사실은...'''이라는 복선이 나와 있으며 위의 복선과 이런저런 일[3]때문에 여러 말이 많았다. 35화에는 자신이 직접 인간계로 오려고 했지만 오토키치가 나타나서 프리큐어들에게 맡기자고 설득해 내려가지 않았다. 그래도 걱정이 되던지 36화에서 인간계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아프로디테와 메피스토가 화해'''한다는 내용이 드러났으며 그 자리에서 오토키치의 딸이자 시라베 아코와 모녀 지간임과 동시에 이 작품의 최종 보스라고 인식했던 메피스토와 '''부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5화에서는 메이저랜드를 멸망시키기 위해 직접 처들어온 노이즈를 막기 위해 하프로 희망의 음악을 연주해 배리어를 첬으나 단박에 깨졌다. 이번엔 좀 제대로 해 보려 했지만 상대가 안 좋았다...
46화에서는 진 최종보스노이즈가 프리큐어들을 함락시키고 본진까지 쳐들어오자 국민들과 함께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다 빡친 노이즈에 의해 결국 국민들과 함께 석화당한다. 근데 어차피 45화에서 보듯 그나마 궁전 안이니까 1화씩이나 보호받은 거지 밖에 있었으면 논타임 다이렉트 석화크리 터질 건 불보듯 뻔했기에 이건 뭐라고 할 수는 없다. 최종화에서 모두가 부른 행복의 멜로디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 왔으니까 나름 좋은 결말로...

3. 극장판에서


일단 초반부에는 극장판 최종보스인 하울링에게 지배당하는 것으로 시작.[4] 메이저 랜드의 음악을 싹슬이하고 휘하인 메이저 3을 이용해 프리큐어들의 힐링 체스트를 노린다. 이후 아코가 자신을 찾아오자 악의 노이즈의 방울로 아코를 가둬버린다. 후반부에선 아코와 메피스토의 노래의 힘으로 잠시 하울링의 지배를 벗어나게 되는데 이때 아프로디테의 말을 들어보면 그냥 날로 당한 건 아니었다.
메이저 랜드를 침략한 하울링에게 맞서던 아프로디테는 패배를 직감하자 하울링을 자신의 몸에 흡수시켜 피해를 최소화시키려 했던 것이었다. 근데 그후 하울링이 자신의 몸을 지배해서 메이저 랜드의 음악을 싹슬이했다(...) 이후 메피스토에게 칼을 던져주며 자신과 함께 하울링을 소멸시켜 달라고 했다.[5]
물론 메피스토는 그러지 못했고, 이후 메피스토의 공중 낙하 협박에 의해 하울링은 아프로디테의 몸에서 빠져나간다.[6]
여왕, 거유로 시작해서, 인처, 애엄마, '''세뇌''' 등 다양한 속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조연이라서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이런 다양한 속성을 살리는(?) 팬아트나 동인지도 간간히 발견된다. 아코의 어머니라는 설정 덕분에 프리큐어 최초의 프리큐어 전사 딸을 둔 여왕 캐릭터로도 등극하셨다.

4. 개그 캐릭터(?)


프리큐어 시리즈의 여왕 캐릭터들 중에서는 제일 많이 망가지는 여왕 캐릭터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여왕 역할 캐릭터는 정숙하고 얌전한 반면, 아프로디테는 의외로 엄청나게 망가진다.
위에도 말했듯이, 하울링에게 이용도 당하는 등 무능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게다가 12화를 보면 알겠지만, 하미가 설명한 것을 또 다시 들으려고 하는 등, 이외로 머리가 안 좋은(?) 모습도 보인다.[7] 그리고 부창부수라고 했던가. 남편인 메피스토처럼 개그스러운 모습도 간혹 보인다.

5. 기타


메피스토의 정체가 드러나기 이전에는 사실상 메이저 랜드의 여왕으로 있지만 메피스토의 정체와 신분이 드러나면서 '''왕비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사실 메피스토가 국왕이기 때문에 왕비는 맞다. 그러나 메피스토가 노이즈에 의해 세뇌되어 자신의 나라인 메이저 랜드를 떠나서 괴뢰 국가인 마이너 랜드를 세우며 국왕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국왕의 부재와 공석으로 인해 여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공주인 아코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여왕을 하기에는 무리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프로디테가 여왕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성우의 연령차인지 몰라도 한일의 연기 톤이 확연히 다르다. 일본판은 정말 여왕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한국판은 조금 20대 초반의 왕녀의 이미지가 강한 편.(그런데 한일 성우의 나이차는 겨우 10살.)[2] 42화에서 본인이 말하길 실은 이 때 음표 속에 일부러 가짜 높은음자리표 4개를 섞어 놓았었다고 한다. 이 사실은 본인과 그녀의 아버지인 시라베 오토키치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한테도 말 안했다고 따지는 딸한테 하는 말이 '''"적을 속이려면 우선 아군부터"'''. 참고로 진짜 높은음자리표는 큐어 모듀레 안에 있었다.[3] 큐어 뮤즈의 등장에 당황해 한다거나, 메피스토('''스포일러''' 주의), 아프로디테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오토키치씨가 오르간을 만드는 이유 등.[4] 그 때 아프로디테를 연기하는 히다카 노리코의 연기력이 무척 돋보인다.[5] 사족으로 이때의 BGM은 전작인 하트 캐치 프리큐어! 40화에서 사소리나가 하트 캐치 오케스트라에 당해 정화당할 때 나온 BGM을 재사용했다.(...)[6] 그 이후 아프로디테의 반응이 참 웃기다. "정말이지! 내가 봉인하고 있을테니까 끝을 내라고 했잖아요!" 하면서 메피스토를 툭툭 친다.[7] '''큐어 뭐라고라고 했더라?'''부터 시작해서 하미가 묻는 말에는 대답도 안 하고 자기 말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보다못한 하미가 '''어째 말이 잘린 것 같다냥....'''이라고 한탄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