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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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듯 날카로운 드리프트, 세이버 X'''
1. 개요
한국 카트라이더에서 2019년 11월 7일 패치로 출시된 정규 라인업 세이버 시리즈의 X 엔진 버전. 2019년 11월 3일 개최된 쇼케이스 'GET SET READY GO'에서 드래곤 세이버 X, 파라곤 X와 함께 공개되었다.
대만 카트라이더에서는 동년 12월 20일자 패치로 출시, 중국 카트라이더에서는 동년 12월 26일자 패치로 출시.
2. 획득 방법
2019년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판매되는 세이버 X 패키지를 구입하면 획득할 수 있다. 패키지의 가격은 15,900 캐시로 코인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캐시로만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구성품은 세이버 X, 세이버 X 핸드봉(무제한), 세이버 X 풍선(100개), 세이버 X 전자파밴드 (100개). 세이버 X 상자에서도 7일 기간제와 매우 낮은 확률로 무제한이 등장한다.
2019년 11월 21일부로 세이버 X 상자를 얻는 퀘스트가 종료되고 세이버 X 패키지 판매 또한 종료되어 더 이상은 얻을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추후 네오의 신상 카트 시리즈의 구성 목록으로 등장할 수 있지만, No.8 기어 목록에 세이버는 들어가지 않았다. 추후 No.9 기어 목록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20년 3월 12일 패치로 기존의 신상 기어를 대체하는 레드 마스터리 기어에서 나온다.
2020년 4월 2일 마술 모자 패치로 실버 칸에서 100일 기간제로 등장한다. 100일치를 8번 뽑아서 800일 남짓으로 만든 뒤 남은 기간 10일 이상의 기간제 카트 3대를 합성해서 무제를 만드는 방법이 있으나 그 세이버 X가 등장하는 실버 칸이 슬롯을 통틀어서 단 한칸 뿐이고 그마저도 25대 한정이라 뽑기가 더럽게 어려워서 기간제 합성에 필요한 합성 보호 자물쇠를 사기 위해 코인을 무지하게 쓰게 되므로 가성비가 떨어진다(...) 갖고 있는 무제한 아이템이 많다면 세이버 X 100일치가 8번 걸리는 것보다 골드 칸을 노리는 것이 확률이 조금 더 높으므로 차라리 골드 칸에 들어있는 흑기사 X나 백기사 X, 잘 안 뿌리는 캐릭터인 뉴 티이라를 노리자.
다행히 4월 9일에 100일치 대신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게 마술모자 슬롯이 리뉴얼되었다. 같은 날 낚시 패치에서도 3일 기간제 획득 가능.
일반 등급 카트바디이지만 꽤 오랜 기간동안 풀지 않았던 카트인데 일반 등급 카트바디는 출시 후 2달정도 있으면 풀리는게 보통이나 세이버 X는 출시 3달이 넘었음에도 아직까지 획득방법이 없었다. 세이버 X는 캐시를 쓰거나 조금씩 주는 상자에서 엄청 극악의 확률로 얻을 수 있었고 오히려 강화판 모델인 드래곤 세이버 X가 수많은 획득 경로로 꽤나 많이 풀리면서 오히려 '''원본 세이버 X가 더 보기 힘들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2019년 11월 21자 업데이트로 세이버 X 패키지 판매가 종료되었고 출시된 네오의 신상 카트 No.8의 구성 목록에도 누락돼 있으므로 당분간은 드래곤 세이버 X보다 구하기 힘들 것으로 보였다. 결국 출시 후 4개월이 지난 2020년 3월 12일 패치로 추가된 레드 미스터리 기어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게 되었다. 다른 일반 등급 카트바디가 꽤 빨리 기어에 추가된 것을 보면 나름 특이한 점.
이후 5월 7일자 패치로 업그레이드 기어(4등급 이상), 그리고 5월 14일자 패치로 블루 마스터리 기어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업그레이드 기어는 보통 상위 등급을 노리지 세이버 X를 뽑자고 4등급에서 돌릴 일은 없고, 블루 마스터리 기어에서 또한 당첨품으로 취급되는 모양인지 체감상 6개 리스트에 등장할 확률이 레전드 파츠 X에 준하는 수준으로 낮다(...)[1] 업그레이드 기어마저도 사용기한이 끝난 6월 현재는 레드/블루 마스터리 기어말고는 무제한으로 세이버 X를 뽑을 방법이 없다. 이전만큼 안 뿌리는 건 아니지만, 출시된 지 반년이 넘은 일반 등급 카트바디치곤 여전히 얻기 힘든 편.
이제는 얻기 힘들다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 일반 합성으로 풀린 이래로 출시되는 비밀상자 및 기어들마다 개근하고 있기 때문.
3. 국가 별 스탯 및 성능 설명
3.1. 국내 서버
기본 파츠의 성능은 일반 바퀴 10, 일반 엔진 0, 일반 핸들 7.5, 일반 부스터 6 이다.
대부분의 카트 유저들이 카트라이더의 전성기인 세이버 PRO 시절이나 세이버 최고의 전성기인 세이버 HT 시절급의 스펙으로 나오길 바라고 있었지만 다른 5대 시리즈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일반 등급으로 출시된다. 물론 개발진들도 유저들의 마음을 모르지는 않기 때문에 상위 버전 모델은 드래곤 세이버 X라는 모델로 출시되었다.[2]
파츠를 장착하지 않은 순정 상태의 성능도 나쁘지는 않다. 세이버가 원래부터 가속이 좋지 않은 라인업이었으니 가속 성능이 낮은 것은 그렇다 치고, 드리프트 수치가 '''900'''으로 일반 등급에서는 가장 높다.[3] 감속은 127 ~134㎞/h 정도로 코튼 X와 비슷하며 접지력은 꽤 괜찮은 수준이며 무게중심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균 수준.
또한 차체 크기가 굉장히 작다. 동급의 카트바디는 물론, 상위 등급인 이온 X, 비트 X 보다도 작으며, 스팅레이 X와 크기가 비슷하다. 여타 다른 카트들이 성능은 좋은데도 카트 크기가 커서 단점을 지적받곤 했는데 차체 크기가 작다는 것은 굉장한 이점. 멀리 갈 필요 없이, 당장에 같은 일반 등급 카트바디들의 차체 크기를 보자(...). 다만 분명 매우 작은 차체인 건 맞는데 프론트 크기는 또 작은 편이 아닌, 좌우로는 짧고 앞뒤로는 긴 차체를 갖고 있는지라 인코스를 파는 데 불리한 면이 있다. 코너 안으로 파고드는 세이버 특유의 날카로운 오버스티어 드립감이 되살아났음에도 이러한 긴 프론트 길이 때문에 파고들다 못해 코너에 박아버리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여 드립감과 인코스 주파능력이라는 장점이 깎여나가는 모순적인 상황. 이는 같은 차체를 공유하는 드래곤 세이버 X 또한 겪는 문제점이다.
드리프트에 있어서 큰 강점을 보이는데, 세이버 9 때 뭉개져버렸던 세이버 특유의 날카로운 드립감이 완전히 부활하여, 순정 상태에서도 드리프트 중 질질 끌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톡톡이와 끌기도 굉장히 쉽게 시작된다. 다만 형독을 포함한 일부 유저들의 증언에 따르면 핸들 고파츠를 장착할 시 '''오히려 드립감이 이상해진다'''고 한다. 비단 핸들만이 아니라, 아예 순정이 가장 좋다, 좋은 파츠를 장착하면 장착할수록 더 쓰레기가 된다고 평하는 유저들도 간혹 있다. 핸들은 가능하면 순정으로 놔두고, 이미 핸들을 바꿨다면 순정과 비슷한 일반 핸들 7~8로 돌아가주자.
3.2. 중국 서버
3.3. 대만 서버
4. 탑승 선수
5. 기타
- 세이버 업그레이드판 카트바디는 특이하게도 뉴 골든 세이버 LE나 골든 세이버 9와 같은 골든 세이버 시리즈가 나오는 대신 드래곤 세이버 X라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나오게 된다.
- 디자인은 세이버의 전성기 모델 중 하나인 세이버 SR을 재해석한 것 같은 디자인으로[4] , 대체로 부정적이었던 다른 라인업들의 디자인과는 달리 호평이 주를 이뤘다. 다만, 차량 후면의 디자인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린다.
- 부스터 번짐 효과를 적용한 상태에서 부스터 사용시 화면 주위가 푸른색으로 변한다.[5] 이전에 붉은색으로 변하는 카트가 몇몇 있었지만 푸른색으로 변하는 것은 세이버 X가 최초이다.
- 다른 5대 시리즈처럼 드래프트가 활성화될 시 전용 엠블럼이 점등되며 색깔은 푸른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