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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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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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PER VERITATEM VIS
(Strength Through Truth[1][2])
(진실의 힘으로)
개교
1853년
국가
미국 [image]
총장
Andrew D. Martin
위치
미국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학생 수
학부 : 7,599명
대학원 : 7,446명
교직원 수
3,819명
합격률
16% (2020 기준)
웹사이트
http://www.wustl.edu/
1. 개요
2. 역사
2.1. Arts & Sciences
2.2. Brown School
2.3. McKelvey School of Engineering
2.4. Olin Business School
2.5. Sam Fox School of Design & Visual Arts
2.6. School of Law
2.7. School of Medicine
3. 캠퍼스 라이프
4. 한국인
4.1. 한인 학생회
5. 치안
6. 논란
6.1. Why are Asians invading our study room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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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부 교육의 자존심'''

'''It’s in St. Louis, dammit'''

줄여서 WUSTL, 또는 WashU, '와슈’라고도 부른다.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시에 있는 연구 중심의 최상위권 사립 대학. 크게 7개의 대학원과 학부로 구성되어있다.
각종 매체에 따르면 학부 비즈니스(경영)는 4위, Pre-Med는 터프츠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와 함께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건축과 디자인으로도 항상 5위 안에 든다.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매년 발표하는 학부 종합 랭킹에서 현재 16위다.[3]
2019년 5월이 지나면 현 총장인 Mark S. Wrighton의 임기가 끝나고 6월부터 뉴비 Andrew D. Martin이 그 자리를 꿰차게 된다.

2. 역사


1853년 미국 중서부지역 고등교육이 부족하다고 생각한(사실 이 부분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많이 없다) 상인 Wayman Crow와 목사 William G. Eliot Jr.[4]이 설립했다. 때문에 본래 이름은 Eliot Seminary 였다고 한다. 하지만 엘리엇 본인이 이 이름을 거절했다!
현재까지 24명노벨상 수상자들이 연구원으로서 워싱턴 대학교를 거쳐갔다.
건교 이래 중부 부호들이 소중한 자식들을 ''위험한'' 서부 내지는 동부로 보내기 싫어서 이 곳으로 자식들을 많이 보냈다고 한다.
==# 단과 대학 #==
알파벳 순

2.1. Arts & Sciences


문리과대학
줄여서 '''알싸'''라고도 부른다. 공대, 사회복지대학, 경영대, 디자인대학, 법대, 의대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알싸 소속이다.
다른 학교에 비해 가진게 없다.
전공으로 따지면 사회과학(정치학, 경제학, 심리학)과 생명과학(생물학, 생화학)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2.2. Brown School


사회복지대학
사회복지(Social Work), 공공보건(Public Health) 분야는 석,박사 학위를, 사회정책(Social Policy) 분야는 석사 학위를 제공하며, 사회복지, 공공보건 전공은 알싸 재학생들을 위한 3+2. 일종의 학-석사 연계과정을 제공한다.
사실 이 쪽으로는 전미 1위를 자랑한다.
힐만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을 가지고 있다.

2.3. McKelvey School of Engineering


공과대학.
2019년 초까지만 해도 그냥 밋밋하게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s였던 공과대학에게도 드디어 이름이 생겼다.
줄여서 '''맥캘''' 혹은 '''캘비'''. 맥비라고 부르자는 혼종도 있는데 이건 좀 모르겠다.
Jim McKelvey는 본 학교 출신으로 Square라고 하는 회사를 설립한 사람인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꽂아서 카드 결제하는 기계가 그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거액의 기부금으로 학교 이름을 본인 성으로 만들어버렸다.

2.4. Olin Business School


경영대학.
학교 위상의 두번째 일등공신. 특이하게도 경영대학 학부과정이 유명하다. 건물 안에 스타벅스도 있고 아인슈타인 베이글도 있고 가진 게 많다. 올린 도서관 (워슈 인천공항)도 있다. 학과에서 실습 프로그램도 많이 지원해준다. 양복 자주입는것만 빼면 학교생활 편하게 할 수 있다. 올린짱!

2.5. Sam Fox School of Design & Visual Arts


디자인대학.
원래 건축학부와 미술학부는 옆 건물이었지만 엄연히 분리되어 있었는데 Sam Fox라는 부호가 거액을 기부를 하면서 그 사람 이름의 큰 우산아래로 합쳐짐. 사실 두 학부는 그렇게 긴밀한 사이는 아니긴 하다. (서로 성격이 달라 동격화 거부한다)
미술학부 (College of Art) 는 1879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의 대학 부속 미술 대학 (university-affiliated art school) 이다. Studio Art, Communication Design, Fashion Design 으로 전공이 세분화 되어있고, Human-Computer Interaction, Creative Practice for Social Change 등 제공하는 minor program도 다양하다. 최초답게 종합대 부속 미대 중 규모가 아주 큰 편이다.
정문 밖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다;; 어차피 이들은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느랴 늘상 밤을 새고 있어서 그런지 건물을 정문 밖에 둔거 같다.... 라는 나의 추측. 그래서 오프캠퍼스에 살면, 굳이 정문에 들어오지 않고도 학교 생활 가능.

2.6. School of Law


법과대학.
미국 로스쿨 “Top 20” 중 하나로, 1티어로 치는 이른바 “Top 14”는 아니지만 현재 학교에서 가장 투자를 몰빵중인 곳.
전통적으로 명성에 비해 로스쿨이 센 학교는 아니었다. 하지만 부자학교답게 2000년대 들어서 유명 교수들에겐 고액연봉을, 성적 좋은 학생들에겐 장학금을 퍼주고 데려와 가파른 랭킹상승 중이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는 신입생의 절반 가량을 반액 이상의 장학금을 주고 뽑는 등 전례 없이 공격적인 투자로 신입생 LSAT (로스쿨 입학시험) 점수의 중위값을 169점 (백분위 97%)까지 끌어올렸다. Top 14에 들기위한 발악이 돋보인다. 입학생의 LSAT 점수는 로스쿨 랭킹에서 가장 크게 반영되는 항목인데 이 기준으로 169점은 공동 12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입학생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졸업자 취업통계도 올라가는 중. 따라서 투자를 갑자기 멈추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죽음에 버금가는 침묵을 강요하기로 유명하다. 가방 지퍼 여는데 30분 가량 소요하면 된다고 볼 수 있다. 펜이라도 떨어뜨렸다가는...거짓이다. 너무 떠든다. 이 도서관을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법대 도서관 건립에 큰 기부금을 기증한 한복을 입은 한국여성의 유화 초상화가 걸려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2.7. School of Medicine


의과대학.
학교 위상의 일등공신. 캠퍼스를 따로 갖고 있다.
본 캠퍼스 바로 옆에 Forest Park라고 하는 거대한 공원이 있는데, 그 너머에 단독으로 캠퍼스를 소유하고 있다.
Central West End라고 하는 동네는 사실상 본 학교 의과 대학 타운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후술할 룹(The Loop)보다 맛있는 것도 많고 더 세련됐다.
의과대학 캠퍼스 옆에는 Barnes-Jewish Hospital라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병원이 있는데, 언제나 미국에서 최상위 병원으로 손꼽힌다. 이런 병원과 이런 의과대학이 사이좋게 붙어있으니, 시너지가 장난 아닐 수 밖에.

3. 캠퍼스 라이프


학교 밥이 진짜 맛있다, 그리고 곳곳에 식당이 있다. 전미에서 밥이 가장 맛있는 대학으로도 랭킹 top 찍은적이 있다. 식사 뿐만 아니다 간식들도 맛있다.
등록금이 비싸기로 이미 잘 알려진 미국 대학 중에서도 유난히도 등록금이 더욱 비싸기로 악명이 높다. 거기에 기숙사비까지 더하면... 충공깽
게다가 등록금이 매년 5~7% 가량 오른다.

학교 근처에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거리는 Delmar Loop, 줄여서 Loop(룹)이다. 캠퍼스에서 걸어서 북쪽으로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 나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리인데, 별 감흥은 없다. 한국의 옹기종기 모여있는 번화가를 상상하면 안 되는 것이, 사실상 갈 만한 데만 추리자면 건물 하나도 겨우 채울 듯하다. 그래도 날씨 좋을 때 여유롭게 (학교 일이 안 바쁘실 때) 거니노라면 '아 이것이 아메리칸 라이프구나' 느낄지도 모른다.
점점 맛있는 음식점들도 (주로 중식이긴 하지만) 많이 생기고 있다. 버블티 파는 곳만 네 곳[5] 있고, 한국 음식 흉내 내는 곳도 몇 군데[6] 있다. 조만간 포키 파는 곳도 들어오고, 버블티 파는 곳이 모자라다고 생각하는지 여기에 추가로 하나 더[7] 들어온다.
1학년은 무조건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며, 원칙상 2학년까지는 자가용을 소유는 하더라도 학교로 끌고 들어오면 안 된다. 그렇다는 건 2학년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던가, 오프캠퍼스(이하 오프캠)을 살더라도 학교 주변에서 살아야한다는 것인데, 학교 주변에 여건 좋은 집들은 학생들 간 대물림이 심하다. 그러니까...
  1. 외국인[8] 친구가 많은 인싸가 되어서 그 집들을 차지하던가
2. 걸을 작정을 하고 좀 더 멀리 살던가
3. 퀴퀴한 기숙사에서 1년을 더 살아야한다.
그렇다고 교내 기숙사에 거주공간이 충분하지도 않아서, 캠퍼스 밖 룹 등지에 오프캠 기숙사들을 막 증설하고 있다.
다만 이 모든 건 등하교만 생각했을 때지, 어중간한 동네 특성 상 차가 없으면 교내에서나 학교 주변에서만 필요한 모든 것을 충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요즘 주차장 공사중이라 주차 자리가 많이 부족하다. 운전자들끼리의 눈치싸움이 일품. 수업 늦었다고 막 파킹하다가 티켓받고 망했어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편의 시설이나 여건이 매년 좋아지고는 있다. 최근 체육관도 리모델링 했고, 경영대학도 신축 건물을 하나 받았다. 공과대학은 2019년 3월 기준 건물을 3채 더 받을 예정이고, 미대도 2채 받기로 되어있다. 그 외 Schnucks에서 직접 운영하는 식당 등 다른 건물도 2채, 큰 공원, 지하 주차장까지 짓고 있다. 자세한 건 여기.
꾸준한 교수 영입, 맛있는 음식(프린스턴 리뷰에 따르면 학식만 '''전미 3위''') 제공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퀴퀴하다고는 했지만 그럼에도 기숙사라는 걸 감안하면 자타공인으로 훌륭한 편. 주로 저학년들이 지내는 South 40 기숙사타운은 나름의 분위기도 있다. 고학년 및 대학원생들이 주로 지내는 Village 기숙사타운은 다닥다닥 붙어있는 편이지만 고학년 쯤 되면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다'''. 참고로 여기에 따르면 학업량으로는 '''스탠퍼드, 하버드도 제치고 당당하게 전미 12위''' .
전체적으로 캠퍼스 자체는 아기자기 하면서 예쁜 편이다. 학교 여기저기에 튤립을 심고 기르기만을 위해 따로 차린 재단도 있다고 카더라 (사실이라면... ). 다만 요즘은 하도 공사판이기도 하고, 학교가 잔디 살리기에만 미쳐있는지 맨날 잔디밭을 펜스로 둘러놓는 바람에 다니기도 구경하기도 영 불편하다. 이 쯤에서 한 재학생의 발언을 빌리겠다.

'''우리 학교는 과도기를 겪고 있는 중이라 순위가 조금 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는 건 절대 집착도 아니고 변명도 아니야! '''

차가 있다면 룹을 벗어나서 세인트루이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다. 차가 없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Enterprise라는 렌트카 회사와 재휴를 맺고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CarShare 프로그램을 이용하면(한국 면허증은 국제면허증 필요) 한 시간 5불[9]이라는 착한 가격에 차를 마음껏 몰고 다닐 수 있다. 다만, 주말이면 경쟁이 몰린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라서 함정이랄 할 것도 없다.
Olive, Clayton, Central West End, Tower Grove, Cherokee, The Hill, 다운타운까지, 생각해보면 은근히 먹고 마실 곳이 많다. 한국음식 파는 곳들도 하나 둘 많아지고 있다.
아무래도 구닥다리로 전락한 세인트루이스도 다시 시대에 맞게 변하고 있다.

4. 한국인


매년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50명까지도 입학한다. 하지만 타 학교 대비 한인수는 적은편.

4.1. 한인 학생회


'''Korean-International Student's Society''', 줄여서 '''KISS'''(...)
'''Korean Students Association''', 줄여서 '''KSA'''
총 두 개 한인 학생회가 있다.
이름만 보면 KISS가 외국인도 많고 개방적이고 KSA가 순수 혈통 한인 학생회일 거 같지만, 왠지는 모르지만 그 반대다.
순수 혈통 한인회인 KISS에서는 여느 미국 대학 한인 학생회처럼 여름 방학이면 한국에서 일일 주점도 열고, 신입생들 상대로 환영회 및 MT도 진행한다.
1년에 한 번씩 KISS와 KSA가 합동해서 ''Spirit of Korea''라는 무대를 개최한다. 말 그대로 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얼을 보여주자는 취지의 무대로, 사물놀이, 선북 등 전통적인 퍼포먼스도 있고 밴드도 있고 하지만, 사실 아이돌 춤 추는 게 제일 분량이 크다 . 매년 한국인 유학생, 재미교포는 물론이고, 아이돌 좋아하는 외국인들로도 바글바글하다.
공연 영상이 궁금하다면 한번 들어가서 보는걸 추천한다. 의외로 잘한다!
예전에는 부채춤도 했었는데 대를 이어받을 사람이 없어서 증발하고 말았다.

5. 치안


솔직히 말하자면 최고의 치안을 자랑하는 동네는 아니다. 그래도 학교 경찰이 (WUPD) 수시로 순찰을 돈다! 덕분에 학생들은 안심 귀가.
Call-A-Ride라고 타서 집 주소를 말해주면 데려다 주는 시스템도 있기는 하다.

6. 논란



6.1. Why are Asians invading our study room


https://www.huffpost.com/entry/washington-university-students-group-chat-asian-discrimination_n_5bbe15d5e4b0876edaa481c5
워슈 비즈니스 스쿨에 다니는 Han Ju Seo 라는 학생이자 Research assistant가 2018년 10월 3일 한 1학년 그룹챗의 스크린샷을 공유하면서 생긴 논란.
몇몇 1학년들이 아시안계 미국인 학생들이 study room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Han Ju Seo는 학교가 신속한 대처를 했다고 한다. 사건에 대해 이메일을 보내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반하는" 사건이라 칭했다. 워슈의 부총장 Lori S. White이 사인한 이메일은 사건에 대해 학생들은 책임져야 한다고 했고 "우리 사회에 신뢰를 회복"하려 노력 중이라며 사과했다.

7. 여담


Showtime에서 진행하던 Masters of Sex란 드라마의 배경이 바로 이 학교이다.
2015년 10월 4일 총장 Mark Wrighton은 KBS 1TV <광복 70년 미래 30년 오늘 미래를 만나다 :: 대학의 미래, 교육의 길> 2부에 출연, 대학 운영에 대한 이런 저런 조언을 남기고 갔다. 이 사람이 총장 맡은 동안 학교 순위가 8위까지 올라갔으니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
2016년 10월 9일 미국 대선 토론을 이 학교에서 진행했다.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
이름 때문에 모르는 사람한테는 워싱턴 주에 있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특히, 실제로 워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University of Washington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 대학과 구분짓기 위해 1976년에 원래는 그냥 Washington University였던 이름을 '''in St. Louis'''까지 붙여가면서까지 바꿔봤지만 현실은...
거기에 이름까지 길기도 길어서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못 한다. 복잡한 이름이 인지도 낮은 데 한 몫하는 편.
Tobacco free campus, 일명 캠퍼스 내 흡연 금지 학교이다.

[1] 사실 By the Strength of Truth가 더 정확한 번역일 수도 있다. [2] 한 번 말해보라. 은근히 tongue twister다. [3] 좋은 대학을 판가름하는 데 U.S. News만을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으나, 재학생들은 물론이고 지원서를 넣는 학생 입장에서는 더욱 이 사실이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 어쨌든 순위에 관심이 많다면 본 학교에서 친절하게도 직접 순위 정보를 모아놓은 곳도 있으니 구경해보자.[4] 황무지를 쓴 시인 T. S. 엘리엇의 할아버지다.[5] St. Louis Bubble Tea, Corner 17, Perfect Taste, Tasti-Tea[6] U-City Grill, Seoul Taco[7] Kung-Fu Tea[8] 생각해보면 당신이 외국인이다[9] 비교하자면, 노래방은 한국에서도 한시간에 2만원이다. 생각해보라. 차 안에서 노래 틀어놓고 소리 지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