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아머

Second Armor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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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2에 등장하는 아머.
아머의 기본이 완성된 상태. 설정상, 전작의 아머는 사건이 종결된 후 캡슐에 반환되고 그 때의 실전의 데이터를 참고로 하여 개량한 것이 이 아머이다. 에어대쉬와 기가어택이 생겼다. 특히 기가어택인 '기가 크래쉬'는 이후 작품에서도 재현될 정도로 노바 스트라이크와 함께 X의 필살기를 대표하는 양대 기가어택 중 하나가 되었다. 풋 파츠와 암 파츠가 둘 다 갖춰지면 사다리에서의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2. 각 파츠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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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헤드 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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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박사: 엑스, 이 캡슐에 들어오거라. 여기서는 새로운 눈이 될 파츠를 주마. 엑스의 에너지를 이용한 레이더지.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면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지. 힘내거라 엑스...

숨겨진 통로를 찾아주는 '''아이템 트레이서''' 기능이 추가되었다. 특정 무기와의 조합으로 숨겨진 벽이나 아이템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아이템 트레이서의 전용 무기 에너지 게이지도 있지만 아무리 사용해도 소모되지 않는다.
X1 때보다 정밀하게 만들어졌다는 설정에 '''헤드 크래쉬'''라든지 낙하물에 따른 데미지 감소는 사라졌다. 박치기로 벽돌을 부수는 엑스가 슈퍼 마리오처럼[1] 보였기 때문인 걸까.[2]
크리스타 마이마인 스테이지에서 중간보스를 때려잡고 나오는 넓이가 넓은 낭떠러지에서 왼쪽 벽을 타고 서서히 내려가면 입수. 캡슐 저편 벽에 있는 1UP는 캡슐이 있어야만 먹을 수 있다.

2.2. 풋 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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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박사: 엑스, 이 캡슐에 들어오거라. 여기서는 점프력을 파워 업 시키는 파츠를 주마. 공중에서 대쉬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다.

공중을 이동가능하면 엑스의 전투력이 30% 올라간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긴급가속시스템 '''대쉬'''를 개량한 '''에어대쉬'''가 사용가능해졌다. 에어대쉬의 비거리는 대쉬의 절반이며, 대쉬 점프 중에는 사용 불가이다. 전작도 그랬지만 여러모로 유용한 파츠.
소닉 오스트리그 스테이지에서 후반에 가시밭길 위에 라이프업이 놓여있는 곳을 지나서 나오는 우측의 벽을 향해 대쉬 점프해 벽돌을 스핀 휠로 부수고 들어가면 입수한다.

2.3. 보디 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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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박사: 엑스, 이 캡슐에 들어오거라. 여기는 파워 업 한 보디 파츠를 주마. 적으로부터의 대미지를 에너지로 바꾸어 폭발시키는 게 가능하단다.

받는 대미지가 3/4로 줄어들며,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이레귤러의 공격을 완벽하게 반감할 수는 없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광학 병기로 적에게 받는 대미지를 거꾸로 축적하는 시스템을 내장하게 되어 풀 차지시에 사용 가능한 필살기 '''기가 크러쉬'''가 추가되었다. 공격 받았을시에 뒤로 밀리는 현상도 줄여준다.
기가 크러쉬는 화면전체 판정에 특정 지형을 파괴할 수 있고, 사게스 탱크의 포대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3] 단, 상대의 무적시간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적시간이 있는 보스에게는 잘 안 먹힌다.[4][5] 무엇보다 게이지가 전 스테이지 공용인데,[6] 파츠를 얻을 시 자동으로 시전해서 게이지를 다시 채워야 한다. 적의 탄 공격에 피격되면 게이지를 채울 수 있으며,[7][8] 게이지를 채울 때는 피격음이 달라진다. 다 채워졌을 때는 "팅", 흡사 맑은 방울소리 같은게 난다.

메타모르 모스미노스 스테이지에서 초반에 쓰레기가 위로 올라가는 지대에서 천정에 매달린 로봇을 지나가면 스핀 휠로 부술 수 있는 바닥이 있다. 그 곳을 부수고 들어가면 입수. 참고로, 사게스와의 1차전에서 '''사게스가 던지는 망토에 맞으면 바로 풀 게이지로 찬다.'''

2.4. 암 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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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박사: 엑스, 이 캡슐에 들어오거라. 차지샷을 더욱 파워 업 시켜주는 파츠를 주마. 양팔에 에너지를 모아 연속으로 공격하는 더블 차지다. 모든 샷을 차지시킴으로써 더욱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전번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은 적을 한번에 처치하지 못해서라는 분석 결과에 따라, 양팔 모두 기를 모아서 동시에 버스터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더블 차지샷'''이 사용 가능해졌다.
전작의 스파이럴 크러쉬 버스터와는 달리 보스를 상대로도 풀차지샷을 사용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데 그 이유는 두 번째 샷이 보스의 '''피격 무적시간을 무시하기 때문이다.''' X2 에서 노 아머 엑스의 Lv.2 풀차지 샷의 데미지가 보스를 상대로는 2[9]로 통일 되어있는데 더블 차지샷의 후속 나선샷은 1+1+1의 3 이다.[10] 그래서 이 모두를 정타시키면 보스를 상대로 무려 5 데미지를 순식간에 뽑을 수 있다.[11] X2 난이도를 팍팍 낮춘 일등공신 되시겠다.
그리고 '''더블 차지샷'''의 후속 나선샷은 첫 번째 샷을 쏘기 위해 공격 버튼에서 손가락을 땐 후 계속 누르고 있지 않아도 엑스가 스톡하고 있기 때문에[12] 패드를 이용한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단, 염두해야 할 것은 엑스가 Lv.2 단계 차지 아우라(노랑)에서 Lv.3 단계 차지 아우라(분홍)로 바뀐 직후에는 위 사진의 Lv.2 푸른 차지샷 + Lv.3 붉은 나선샷이 나가는게 아니라 Lv.1 녹색샷 + 나선샷 조합으로 나간다. 푸른샷 + 후속샷 조합을 쓰기 위해서는 엑스가 분홍색으로 반짝거리기 시작한 후 쫌더 뜸을 드리고 버튼에서 손을 때야 한다. 마치 Lv.3.5 단계 까지 차지를 한다는 기분으로.
또 한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Lv.3 차지 단계 이후로는 엑스가 버스터를 쓸 때마다 엑스가 마치 원투 펀치를 날리는 포즈를 취하면서 '''선딜과 후딜'''이 생긴다는 점이다. 선딜은 거의 무시할 만한 수준이지만 후딜은 의외로 발목을 잡을 때가 있다. 이 딜레이는 점프로 어느 정도 캔슬이 가능하지만 그외의 동작은 잠시 봉쇄한다. 이 때문에 대쉬하면서 더블 차지샷을 쓸 수 가 없으며 지상에서는 선행샷 후속샷을 쏘는 사이에 항상 인터벌이 생긴다. 단 벽을 따라 내려오면서 더블샷을 쏠때에는 딜레이가 없어서 꼼수로 선행샷과 후속샷 두 발을 인터벌 없이 거의 동시에 겹쳐서 쏘는게 가능하다.
물론, 전작처럼 덤으로 보스 웨폰 차지를 가능하게 해준다.
휠 앨리게이터 스테이지에서 5개의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 곳에서 우측 벽을 타고 올라가다가 풋 파츠의 공중 대쉬로 왼쪽으로 달리면서 왼쪽 벽을 박차고 올라가면 입수. 풋 파츠가 없어도 와이어 헤티멀의 스트라이크 체인으로도 입수가 가능한데 타이밍이 좀 까다롭다.

X2의 더블 차지샷이 임펙트가 꽤 있었는지 후속 시리즈의 록맨 젝스에서 라이브메탈 모델 X의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재등장 하며,[13] MVCU에서 플레이어블 엑스가 아머 오브 라이트(X1라이트 아머)를 장착하고 있는 상태에서 강화형 하이퍼 콤보로 더블 차지샷을 사용한다.

록맨 11에서 이와 유사한 기술이 등장한다. 파워 기어를 발동시키고 차지를 길게 할 경우 "파이널 차지샷"이 발동, 두 개의 챠지샷을 즉발로 발사한다. 물론 록맨 11이 나중에 나온 작품이니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서 역수입한 사례가 되겠지만 스토리상으로 이때의 차지샷을 바탕으로 라이트 박사가 엑스의 암 파츠를 설계했다는 가설의 제시가 가능하다.

2.5. 승룡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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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파동권에 이어 이번에는 승룡권이 숨겨진 기술로 나온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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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머는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 세컨드 아머로 밝혀지기 전에는 기가 아머라 불렸다. 기가 크래시 때문으로 추정된다.
코토부키야의 록맨 X 프라모델로 발매가 확정 되었다. 부상입은 표정도 새로이 부속

4. 도트 및 일러스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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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2'''		'''록맨 X 다이브'''

록맨 X2 도트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 도트

[1] 물론 실제로 마리오는 벽돌을 칠 때 머리가 아니라 주먹으로 친다. 마리오 문서 참조.

[2] 근데 스프라이트를 보면 엑스가 점프할때 머리보다 손이 더 나와있어서 이렇게보면 정말 마리오마냥 주먹으로 부수는 것 같다.

[3] 기계를 파괴하기 전에는 사게스에게 단 1의 데미지도 줄 수 없다!

[4] 운 좋아야 Lv.2 차지샷 수준의 데미지(2)를 뽑는 정도.

[5] 코믹스에서도 이걸 반영했는지 아질이 졸개라면 몰라도 자신들한텐 안 통한다고 한다. 하지만 기가 크러쉬 때문에 아이센서가 망가져서 패배한다.

[6]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기가 크래시 게이지는 회복되지 않는다.

[7] 에너지 회복 아이템 등으로는 '''회복되지 않는다.'''

[8] 시그마 바이러스가 내뱉는 졸개도 탄 공격 판정인지 게이지를 채워준다. 물론 시그마 바이러스는 기가 크러쉬가 통하지 않아서 쓸데없지만.

[9] 스테이지 적을 상대로는 여전히 3 이다

[10] 중심의 붉은 메인 샷(1)과 이를 감싸는 푸른 나선 후폭풍 두 발(1+1)

[11] 이는 왠만한 약점 공격 보다도 더 하며, 이번작에서 보스 체력이 32로 통일된 것을 감안하면 더블 차지샷 정타 고작 6 발만에 보스 전부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을 수가 있다.

[12] 이때 엑스가 보라색으로 반짝거린다.

[13] 해당작에서 버스터 계열의 원거리형 무장 주제에 보스를 상대로는 '''5(선행샷)+6(나선샷)=11''', 잡봅을 상대로는 '''5(선행샷)+6(나선샷)+6(후폭풍)=17'''(추정치)의 밸런스 붕괴급으로 정신나간 데미지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