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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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게임 기어/세가 마스터 시스템 전용 타이틀. 소닉 시리즈의 8비트 게임 중에는 처음으로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를 조작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북미로 수출될 땐 명칭이 소닉 카오스(SONIC CHAOS)로 바뀐 채 출시되었다.
후속작으로 소닉 & 테일즈 2가 있다.
현재 팬에 의한 리메이크가 진행중이다. 소닉 매니아에게서 영감을 받아 재구성된 맵 디자인과 소닉 매니아풍의 그래픽/음악으로 제작되는 중. 여기서 데모를 플레이할 수 있다.
2. 상세
2.1. 스토리
북미판 역시 스토리는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플레이어는 위의 스토리에 의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아가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설정상 흩어진 5개는 다른 곳도 아니고 '''평행우주'''까지 날아갔기 때문에 입수하기 위해서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며, 마지막 하나는 닥터 에그맨에게서 되찾아야 한다.
2.2. 게임 시스템
- 각 액트를 제한 시간 내에 돌파하는 것이 기본이다. 제한 시간이 0이 되면 잔기를 하나 잃는다.
- 게임의 제목이 암시하듯 소닉과 테일즈 중에서 한 명을 골라서 조작할 수 있다. 소닉으로 플레이할 경우 게임을 시작할 때 잔기 3개가 주어지며, 테일즈를 고를 경우 잔기 5개와 컨티뉴 3개가 주어진다. 이 점에서는 테일즈가 유리하지만, 테일즈는 소닉보다 스피드가 느리고 무엇보다 스페셜 스테이지에 입장하지 못한다.
-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 일반 액트에서 링 100개를 모으면 스페셜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테일즈의 경우 단순히 1UP을 얻는다.
-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 스코어를 5만 점 누적하거나 카오스 에메랄드를 하나 입수할 때마다 컨티뉴의 개수가 증가한다. 테일즈의 경우, 스코어를 3만 점 누적할 때마다 컨티뉴가 하나 늘어난다.
- 골 플레이트를 통과했을 때, 플레이트에 표시되는 그림에 따라 각종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 뒷면 : 한 번 더 돌릴 수 있다.
- 플리키 : 꽝에 해당한다.
- 링 : 링 카운트가 10 늘어난다.
- 소닉 혹은 테일즈 : 플레이어 캐릭터가 그림과 일치할 경우 1UP, 불일치할 경우 컨티뉴를 하나 얻는다.
- 소닉 CD에 나왔던 소닉의 대시 기술이 '스트라이크 대시'(↑+점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다만 여기서는 스핀 대시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으므로 그다지 쓸 일이 없다.
- 테일즈 플레이 시에 소닉 2에선 불가능했던 프로펠러 비행을 '헬리테일'(↑+점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가능. 다만 땅 위에서 멈춰 있는 상태에서만 쓸 수 있으므로 좀 불편하다. 속편 소닉 & 테일즈 2에선 공중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면 쓸 수 있게 개선됐다.
2.3. 스테이지 목록
- 터쿼이즈 힐 (Turquoise Hill / ターコイズヒルゾーン)
파란 하늘과 녹색 초원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청록색 언덕.
- 기갈로폴리스 (Gigalopolis / ギガロポリスゾーン)
초근대적인 건물이 줄지어 세워져있는 미래도시. 해외판에선 '기가폴리스(Gigapolis)'로 명칭이 살짝 바뀌었는데, 나이 어린 플레이어들이 Gigalopolis를 Gigolopolis로 잘못 읽을 것 같아 그랬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여담이지만 이스테이지의 보스는 먼훗날 소닉 매니아의 미라지 살롱 존의 보스에게 오마주 된다.
- 슬리핑 에그 (Sleeping Egg / スリーピングエッグゾーン)
하늘에 떠 있는 이상한 섬. 실제로는 닥터 에그맨이 만들어낸 몽환의 세계로, 섬 여기저기에 에그맨의 조각상이 있다.
- 메카 그린 힐 (Mecha Green Hill / メカグリーンヒルゾーン)
- 아쿠아 플래닛 (Aqua Planet / アクアプラネットゾーン)
이차원(異次元) 세계에 있는 물의 행성. 익사에 주의. 아쿠아틱 루인 존과 마찬가지로 윗길로만 가면 몸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
- 일렉트릭 에그 (Electric Egg / エレクトリックエッグゾーン)
에그맨의 전자 기지. 컴퓨터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곳이다. 전작 스크램블드 에그 존에서도 나왔던 파이프 이동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