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매니아

 


'''소닉 메인 시리즈'''
소닉 로스트 월드

'''소닉 매니아'''

소닉 포시즈
'''소닉 매니아[1]'''
ソニックマニア | SONIC MANIA

[image]
'''개발'''
소닉 팀, 크리스천 화이트헤드,
Headcannon, PagodaWest Games
'''유통'''
세가 게임즈
'''플렛폼'''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Windows (스팀, 오리진)
'''출시'''
[image]
2017년 8월 15일
[image] [image]
2017년 8월 16일
[image]
2017년 8월 29일[2]
'''장르'''
2D 액션
'''웹사이트'''
일본 공식 홈페이지
북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2.1. 제작 배경
2.2. 제작진
2.3. 게임플레이
2.3.1. 타임 어택
2.3.2. 대전 모드
2.4. 그래픽
2.5. 스토리
2.6. 등장 캐릭터 목록
2.7. 스테이지 목록
2.7.2. 보너스 스테이지
2.8. 아이템 박스 목록
2.9. PC 사양
2.10. 추가 요소
3. 한정판
4. 소닉 매니아 플러스
4.1. 기존 시스템 변경점
4.2. 추가 플레이어블 캐릭터
4.3. 앙코르 모드
4.4. 비기
5. 사운드트랙
6. 평가
6.1. 발매 전
6.2. 발매 후
7. 기타
7.1. 한글화
7.2. 패러디 및 오마주, 이스터 에그 모음
7.3. 개조 롬 / 팬 게임
8. 관련 문서

[clearfix]

'''게임플레이 영상'''

1. 개요


[image]
[image]
'''THE ULTIMATE CELEBRATION OF PAST AND FUTURE'''
'''과거와 미래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위한 궁극의 기념 타이틀'''

▶첫 예고편 영상 中
2016년 7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25주년 기념 파티에서 공개된 게임. 처음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소닉 클래식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2D 횡스크롤 작품이다. 2017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같은 해 여름으로 연기되었다. 2017년 3월에 SXSW GAMING 패널을 통해 공개. 일본의 경우 이 게임과 소닉 포시즈의 발매가 한동안 불투명했으나, 2016년 도쿄 게임쇼에서 소닉 매니아의 일본 발매가 발표되었다. 정작 일본판 공식 홈페이지에는 발표 이후에도 변함없이 '2017년 봄 발매 예정'이라고 적혀 있었으나, 2017년 4월 12일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수정했다.
또한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4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를 지원하는 최초의 소닉 게임이자 클래식 소닉 시리즈 게임이다. 데뷔 트레일러에는 지원 표시가 없었으나, 2017년 1월 13일에 열린 닌텐도 스위치 프레젠테이션 이후,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의 소프트웨어 목록에 소닉 매니아가 올라왔다. 여담으로 스위치 지원 트레일러는 마지막의 스위치 로고 추가 외에도 데뷔 트레일러와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다.

2. 상세


1991년, 고슴도치 한 마리가 세상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25년 동안, 그는 셀 수 없이 많은 을 모아 왔지요. 하지만 이제, 소닉이 앞으로 달려온 만큼 어떻게 게임계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과거로 돌아가 보려고 합니다. 세가가 자랑스럽게 선보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 '''소닉 매니아 트레일러, 한국어 자막판''' (2017년 4월 19일)

데뷔 트레일러 영상 (한글 자막)
예약 주문 홍보 영상
오프닝 영상
런치 트레일러 영상

2.1. 제작 배경


"'2D로 된 소닉 신작 게임을 언젠가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습니다만, 보통 옛날의 2D 게임을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건 어려우니까요.[3]

그런데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는 그게 가능한 사람이니까... 그야말로 '소닉 매니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가 반드시 필요했죠."

이이즈카 타카시, 미국 샌디에이고의 소닉 25주년 애니버서리 파티에서. (현지 시각 기준 2016년 7월 22일)

23년[4]

의 시간을 거쳐, 대망의 2D 클래식 시리즈 최신작이 등장! 본 적 없는 액션과 기믹을 내걸고, 그리우면서도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소닉」 시리즈의 원점인 소닉 1을 비롯하여, 소닉 2, 소닉 3, 소닉 & 너클즈, 그리고 소닉 CD로부터 엄선된 유명 스테이지를 새로운 장치나 놀라운 요소를 다수 추가하여 일신하고, 거기다 본작을 위해 디자인된 완전 신규 스테이지도 다수 수록한, 클래식 2D 횡스크롤 액션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소닉을 비롯해 테일즈너클즈를 조작하여, 그립고도 아주 새로운 소닉의 세계를 즐겨보세요.

▶ 소닉 매니아 공식 홈페이지 (2017년)

패미통 인터뷰를 보면 미국 세가의 이식 팀에서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이식 허가를 요구하였으나 '이식이 많이 나왔으니 별 의미는 없을 것 같다'라는 이이즈카 타카시의 의견에 부딪혔다. 그 때 이이즈카가 '''과거 스테이지와 신규 스테이지가 혼합된 2D 신작'''을 제안하자, 상당히 호응이 좋아서 개발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때 이이즈카가 개발 팀에게 게임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회의 중에 꺼낸 이름이 소닉 매니아였으며, 여기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그대로 게임의 정식 명칭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공식 명칭이 굳어지기 전 베타판에서의 이름은 소닉 더 헤지혹 디스커버리였으며, 현재도 게임 내부에 더미 데이터로 자리잡고 있는데, 잘만 파일을 굴려주면 게임 타이틀을 바꿀 수 있다.

2.2. 제작진


'''소닉 매니아가 소닉 매니아에게 바치는 타이틀'''

▶ 2017년 1월 26일, 소닉 매니아 실황 플레이 영상

이이즈카 타카시의 인터뷰를 인용하자면 '''인디 게임 제작자들이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기존에 소닉 인디 게임 개발로 이름을 날리던 사람들을 다수 데려왔다. 개발 팀의 주요 구성원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크리스천 화이트헤드 (Christian Whitehead)
소닉 인디게임 제작 씬에서 Taxman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던 인물로, 소닉 매니아의 엔진 및 기술 분야를 주도했다.
2000년대 중후반에 '레트로 엔진'이라는 자체 엔진을 개발하여 2009년에 소닉 CD를 아이폰으로 구동하는 영상을 올려 큰 주목을 받았는데, 세가 측에 스카웃되어 아예 정식으로 소닉 CD 모바일 및 콘솔판 포팅을 시켰다. 이 포트는 소규모 인디 및 아케이드 게임 시장 초기에 발매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으며, 덕분에 화이트헤드는 후술할 사이먼 톰리와 함께 소닉 1, 소닉 2 포팅까지 주도하기에 이른다. 소닉 3은 기술 시현 단계까지 성공했으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제작하지 못했다. 이 사례 이외에도 2010년대 들어 소닉 3 시리즈의 이식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양한 방면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이 연이 되어 소닉 매니아에서도 엔진 개발 및 프로그래밍을 주도하게 되었다.
  • 파고다웨스트 게임즈 (PagodaWest Games)
소닉 매니아의 본 개발을 담당한 세 주체 중 유일하게 전통적인 형태의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을 주로 만드는 회사지만, 개발진의 상당수가 소닉 인디게임 씬에서 온 사람들인 만큼 여기도 어느 정도 소닉에 경험이 있어서 불러온 사람들로 보는 게 맞다. 아래의 3명은 전부 소닉 2 HD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이전부터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BGM을 다수 리메이크하고, 팬 게임 '소닉 더 헤지혹 2 HD'의 사운드 제작에도 참여한 인물. 소닉 매니아의 오리지널 트랙은 대부분 이 사람이 작곡하였다.
  • 재러드 카슬 (Jared Kasl)
소닉 매니아의 레벨 디자인 담당자.
  • 톰 프라이 (Tom Fry)
소닉 매니아의 아트 디렉터. 소닉 매니아와 관련된 각종 아트워크를 그린 장본인이다.
  • 헤드캐넌 (Headcannon)
이름은 이렇게 걸어 놨지만, 사실상 후술할 사이먼 톰리의 1인 개발사다.
  • 사이먼 톰리 (Simon Thomley)
크리스천 화이트헤드와 함께 2013년에 소닉 1소닉 2를 제작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소닉 인디게임 개발 커뮤니티에서는 Stealth라는 아이디로 활동했다. 소닉 더 헤지혹 메가믹스를 제작한 '팀 메가믹스'의 리더이자 유명한 소닉 1 개조 롬너클즈 인 소닉 1의 제작자이기도 하고, 소닉 더 헤지혹 3 컴플리트의 개발에도 참여했다.
소닉 매니아 제작 팀에서는 상술한 크리스천 화이트헤드와 함께 프로그래밍을 맡는다. 화이트헤드가 소닉의 코드를 타 플랫폼으로 옮기던 경력의 엔진 개발자라면 여긴 소닉 게임의 기존 코드를 헤집고 모딩을 하던 사람인 만큼, 둘의 전문 분야가 조금씩 다르다고 볼 수 있다.
  • 애니메이션 제작진
예약 주문 홍보 및 오프닝에 쓰인 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사람들.
  • 타이슨 헤스 (Tyson Hesse)[5]
애니메이션 감독 및 리드 애니메이터.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와 IDW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후 소닉 매니아 어드벤처즈팀 소닉 레이싱 오버드라이브의 감독, 그리고 실사 영화 수퍼 소닉에서 소닉의 디자인을 수정하는 작업을 맡았다.
  • 마리엘 카트라이트 (Mariel Cartwright)
타이슨 헤스의 아내. 남편을 도와 두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지원했다.
  • 앤터니 홀덴 (Anthony Holden)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예약 주문 홍보 영상의 애니메이터로 일했다.
  • 스튜디오 요타 (Studio Yotta)
미국의 2D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오프닝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다.
런치 트레일러와 오프닝 애니메이션의 BGM인 Friends를 작곡했다. 참고로 Hyper Potions는 2016년 7월에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닉 25주년 파티에서 차오 댄스 믹스라는 곡을 선보인 바 있으며, 본작의 데뷔 트레일러 BGM Checkpoint와 예약 트레일러 BGM인 Time Trials은 이 그룹과 Nitro Fun이 만든 곡이다.
일단 이름은 걸어 놨으나, 본 개발은 위의 인원이 담당했다.

2.3. 게임플레이


[image]
타이틀 화면
이이즈카 타카시의 발언을 참고하자면 게임 시스템의 기반은 '''소닉 더 헤지혹 3'''. 실제로 게임플레이는 여러 부분에서 소닉 3 시리즈를 닮았다. 당장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소닉 3 & 너클즈와 동일하며, 일부 스테이지를 너클즈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길이 다르다.[6]컨트롤러가 두 개 있을 경우 소닉과 테일즈의 협력 플레이도 똑같이 가능하며, 대전 모드 역시 가능하다. 혼자서 소닉과 테일즈를 모두 조작할 경우, 점프 중에 ↑+점프를 입력하면 테일즈가 프로펠러 비행을 시작한다. 이 상태로 테일즈의 팔에 매달리면 플레이어가 테일즈를 직접 조작할 수 있고, ↓+점프를 입력하면 소닉이 붙잡은 팔을 놓는다. 닌텐도 스위치판의 경우 두 사람이 좌우의 Joy-Con을 하나씩 조작하면 된다.
각 캐릭터마다 스핀 점프 이후 고유 액션을 쓸 수 있다는 점도 변함없으나, 소닉의 경우 인스타 실드 대신 새 기술인 드롭 대시를 사용한다. 이는 스핀 점프 후 지면에 착지할 때 스핀을 유지하면서 곧바로 가속할 수 있는 기술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공중에서 차지하는 스핀 대시라고 볼 수 있다. 점프 중에 점프 키를 길게 눌러 차지에 성공하면 착지하자마자 발동한다. 드롭 대시 대신 인스타 실드나 슈퍼 필 아웃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하단의 '추가 요소' 문단 참조.
스테이지의 연결 구조 역시 소닉 3 시리즈에 충실하다. 모든 액트에서 보스전이 진행되며, 골 플레이트를 받아치거나 특정 위치에 떨어뜨려서 아이템 박스를 얻는 시스템도 동일하다. 또한 두 게임과 마찬가지로 액트 1 클리어 시 별도의 로딩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액트 2로 이어지고, 멜로디는 유사하되 살짝 다른 BGM이 재생된다. 그 외에 소닉 1과 소닉 3에서 입수할 수 있는 4종의 배리어가 전부 등장하는데, 이 점은 소닉 1과 소닉 2의 스마트폰 이식판과 동일하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모으면 어느 캐릭터든 슈퍼화가 가능하다. 소닉 어드벤처 이후로 삭제된 설정인 너클즈와 테일즈의 변신이 간만에 다시 등장했다. 특히 테일즈는 본래 슈퍼 에메랄드를 다 모으고 나서야 슈퍼 테일즈로 변신이 가능했으나, 본작에서는 카오스 에메랄드만으로도 슈퍼 테일즈 변신이 가능하다. 다만 변신 조건이 개선된 대신 슈퍼화 시에 플리키가 따로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소닉 1소닉 2의 스마트폰 이식판'''에서 디버그 모드를 통해 구현된 슈퍼 테일즈와 같다.
슈퍼화를 위한 동작이 소닉 3 시리즈처럼 점프 버튼을 두 번 누르는 것이 아닌 점프 후 별도의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테일즈나 너클즈는 슈퍼화 없이 활공이나 비행이 가능하며, 소닉도 배리어가 있는 상태에서 슈퍼화가 가능해졌다.
새로 추가된 요소로 액트 클리어 시 타임 보너스, 링 보너스와 함께 '쿨 보너스'가 주어진다. 이 보너스는 플레이 중에 피격당할 때마다 1000점씩 줄어들며, 노 대미지로 액트를 클리어할 경우 10000점이 주어진다.
타임 보너스는 다음과 같다. 소닉 3 시리즈와 비슷하게 타이머가 9분 59초대를 가리킬 때 액트를 클리어하면 10만 점이 주어진다.
'''클리어 시간'''
'''타임 보너스'''
~ 00:29.99
'''50,000점'''
00:30.00 ~ 00:44.99
10,000점
00:45.00 ~ 00:59.99
5,000점
01:00.00 ~ 01:29.99
4,000점
01:30.00 ~ 01:59.99
3,000점
02:00.00 ~ 02:29.99
2,000점
03:00.00 ~ 03:59.99
1,000점
04:00.00 ~ 04:59.99
500점
05:00.00 ~ 05:59.99
100점
06:00.00 ~ 09:58:99
0점
'''09:59.00 ~ 09:59.99'''
'''100,000점'''
※ 스코어를 50000점 단위로 누적할 때마다 1UP이 주어진다.

2.3.1. 타임 어택



스페셜 스테이지의 자세한 정보와 함께 공개된 모드. 액트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 구조물이 있으며, 시작 부분의 구조물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타이머가 작동한다. 진행 중 실수를 했다고 판단되면 빠르게 스테이지를 재시작할 수 있다.

2.3.2. 대전 모드



2017년 8월 9일에 공개된 모드. 소닉 3처럼 대전 모드용 루프 스테이지를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소닉 2의 대전 모드와 비슷한 구도로 진행되며, 전용 아이템이 존재한다. 클리어 시간, 스테이지 내에서 모은 링의 개수, 클리어 시점의 링 카운트, 획득한 아이템 수, 얻은 점수 등을 집계한다. 동점이 나올 경우 뿌요뿌요로 승부한다.

2.4. 그래픽


[image]
[image]
역대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도트. 소닉 CD는 일부 모션을 제외하면 소닉 1과 동일하다.
제작진이 생각한 그래픽의 기준은 '''메가 드라이브 이상 세가 새턴 미만'''. 기존의 클래식 소닉 시리즈와 유사해보이지만, 메가 드라이브로 출시된 게임과 비교했을 때 컬러의 수가 상당히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색감도 화려하게 발전했는데, 특히 스튜디오폴리스 존과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새로운 스프라이트를 보면 슈퍼 32X카오틱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도트는 클래식 시리즈의 스타일을 계승하되 전부 새로 제작되었으며, 이전의 작품에 비해 도트 프레임이 많이 쓰여 움직임이 매우 부드러워졌다. 소닉의 경우 게임플레이의 기반이 소닉 3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도트 디자인은 소닉 1~소닉 CD에 가깝고, 소닉 CD에서만 보이던 몇몇 특징적인 모션이 쓰였다. 달리는 속도가 충분히 빨라지면 손을 뒤로 뻗으며, 스프링을 밟고 튀어오를 때는 몸이 빙글빙글 돈다.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는 모션은 어차피 다소 리뉴얼을 거치긴 했으나 소닉 1에 가깝다. 소닉 2의 경우 스탠딩 자세는 비슷해도, 달릴 때의 기럭지가 이보다 길고 시원시원하게 내딛는 편.
게임플레이 중 경사로나 움직이는 오브젝트 등의 기울기 표현 방식이 메가 드라이브판 소닉 시리즈와 달라졌다. 기존의 클래식 소닉 시리즈는 기울기에 따라 다른 각도의 스프라이트를 미리 준비해뒀는데, 이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각도에 제한이 있었다. 반면 소닉 매니아는 소닉 어드밴스 시리즈처럼 스프라이트의 각도를 프로그램으로 기울이는 식으로 바꾸었다. 덕분에 이미지가 살짝 깨져서 보이는 대신 각도 변경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졌다. 그래도 어드밴스 시리즈보다는 깨짐이 덜한 편인데, 어드밴스 시리즈는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 비해 도트가 작고 테두리가 있는 오밀조밀한 형태기에 깨짐이 눈에 더 띄는 것이다.
대미지를 입었을 때 이 흩어지는 모습이 다소 입체적으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링이 같은 크기로 앞뒤 공간감 없이 평면적으로 흩어졌지만, 화면 앞쪽으로 링이 튀어나오는 연출이 생겼다. 카오틱스에서 비슷한 연출이 쓰인 적이 있다.
리메이크 스테이지의 경우 주로 액트 2부터 새로운 기믹과 지형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액트 1도 모든 기본 지형들의 그래픽이 다듬어져 있다. 보통은 적은 색상으로 표현했던 배경을 좀 더 색을 늘려 표현하고, 원경을 바꾸거나 다중 스크롤을 늘려 좀 더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다만 기본적인 정체성은 크게 수정하지 않았기에 초기작과 후기작의 스타일 차이는 여전히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옵션 메뉴의 비디오 설정을 통해 화면에 각종 스크린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필터를 씌우지 않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사용 가능한 옵션은 다음과 같이 4개로 나뉜다.
  • 필터 없음
  • 클린
  • CRT-샤프
  • CRT-소프트

2.5. 스토리



악의 천재 과학자 닥터 에그맨이 또 다시 흉계를 꾸미고 있다! 수수께끼의 광석 '''팬텀 루비'''의 존재를 알게 된 에그맨은, 최강의 로봇 군단을 엔젤 아일랜드로 보냈다.
에그맨은 감쪽같이 팬텀 루비의 발굴에 성공했지만, 갑자기 주변의 시공이 일그러지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소닉과 친구들도 그린 힐로 날아가버렸다.
과연 에그맨의 목적은? 팬텀 루비에 숨겨진 힘은? ← 소닉과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7]이 지금 시작된다!!
위의 내용은 소닉 매니아 일본판 웹 매뉴얼에 적힌 프롤로그로, 영문판의 경우 상황이 좀더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어느 날 에그맨은 엔젤 아일랜드에서 독특한 파동이 나오는 것을 감지하고 대기 중에 차원의 틈이 발생한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그 힘의 근원을 손에 넣기 위해 엔젤 아일랜드에 하드 보일드 헤비즈(HBH)를 파견한다. 소닉과 테일즈도 이 신호를 추적하였지만 한 발 늦게 섬에 도착하고, HBH는 팬텀 루비를 섬에서 캐낸 상태였다. 그 순간에 팬텀 루비 주위의 시공이 뒤틀리면서 현장에 있던 소닉 일행과 HBH는 전부 그린 힐로 날아간다. 동시에 HBH는 팬텀 루비의 힘에 노출되면서 외형이 바뀌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너클즈일 경우, 팬텀 루비를 캐낸 HBH가 혼자 쉬고 있던 너클즈를 치고 간 다음에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다. 결과적으로 너클즈는 소닉이나 테일즈와는 따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 때문에 그린 힐 존 액트 1의 출발점이 다르다.
이후 HBH는 그린 힐에서 팬텀 루비를 에그맨에게 전달하고, 소닉, 테일즈, 너클즈가 에그맨과 HBH를 쫓아 움직이게 된다.
여담으로 인트로 컷신을 보면 소닉 & 너클즈에서 하늘로 돌아간 엔젤 아일랜드가 또 해수면까지 가라앉아있는데, 이것도 팬텀 루비가 마스터 에메랄드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클래식 소닉캐릭터 소개 문구에 따르면 매니아의 스토리는 평행 세계의 이야기가 된다. 소닉 3 & 너클즈까지는 역사가 같지만 소닉 제너레이션즈 이후로 인물들의 행적이 다른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세계선은 다르지만 시간대는 소닉 더 헤지혹 4와 비슷한 시기로 추정된다. 모던 소닉 쪽 스토리인 소닉 4에서 메탈 소닉이 회수되고, 리틀 플래닛이 지구로 접근했을 때 데스 에그 mk.II로 개조되었는데, 클래식 소닉 쪽 스토리인 소닉 매니아에서도 리틀 플래닛이 지구의 네버레이크 상공에 내려오며 메탈 소닉이 리틀 플래닛에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2.6. 등장 캐릭터 목록



2.7. 스테이지 목록


총 1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 액트로 구성된 엔젤 아일랜드와 에그 레버리 존을 제외하면 스테이지당 액트는 2개이다. 14개의 스테이지는 기존 스테이지의 리메이크 9개와 신규 스테이지 5개로 나뉘며, 아래 목록에서 '''굵은 글씨'''로 표시된 것이 신규 스테이지이다.
인트로 스테이지. 매니아 모드 시작 시에는 컷신에만 등장하며, 앙코르 모드에서는 짧게 플레이할 수 있는 단일 액트가 되었다. 어느 쪽이든 소닉 일행과 HBH 모두 금방 팬텀 루비의 힘에 의해 그린 힐 존으로 이동된다. 짧게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구간의 배경 도트는 모두 리뉴얼되어 있다.
원작의 다음 스테이지인 히든 팰리스#s-1.2가 액트 2 후반에 통합되어 있다. 레벨 셀렉트 화면에서는 이 구간만 따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1.04 패치 이전에는 중반부터 스테이지간 이동 컷신이 없고, 이동 경로도 복잡해서 구성이 난해하다는 평도 있었는데 1.04 패치로 부족했던 컷신이 모두 추가되었다. 물론 여전히 거리가 먼 스테이지들을 너무 왔다갔다 한다는 인상은 있으나, 기존의 게임에서 가져온 어레인지 스테이지 중 같은 작품의 스테이지가 연속되지 않도록 배치하며 생긴 한계라 볼 수도 있다.
그래도 추가된 컷신을 종합해 보면 전체적으로 합당한 이동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각자 다른 섬에 있던 스테이지 사이에는 무조건 신규 스테이지를 끼워 연결고리를 만들거나,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무언가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처리했다. 최소한의 불합리만 연결은 없도록 조정한 듯. 후반부에 다시 가는 리틀 플래닛을 중반에 잠깐 들르는 구간은 팬텀 루비에 의해 이동된 것으로 처리했으며 오히려 스토리의 전환점으로 이용되었다. 즉슨, 프레스 가든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에서 소닉 일행이 에그맨의 음모를 엿보고, 타이타닉 모나크의 존재를 들킨 에그맨이 팬텀 루비의 힘으로 소닉 일행을 쫓아낸다는 개연성이 생긴 것. 다시 말해 중반부터는 떨어진 하이드로시티에서부터 다시 리틀 플래닛까지 올라가 에그맨의 음모를 막는다는 스토리가 된다.
1.04 패치 이전에도 팬덤 루비에 의해 리틀 플래닛의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로 이동하는 것은 나오나,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후에는 아무런 연출 없이 바로 하이드로시티로 떨어진다. 컷신이 없는 구간 중에서도 가장 이해가 안 가고, 플레이어들에게 혼란을 줬던 부분이었다.

2.7.1. 스페셜 스테이지


문서 참조.

2.7.2. 보너스 스테이지


링 카운트가 25 이상일 때 스타 포스트를 건드리면 소닉 3이나 소닉 & 너클즈처럼 보너스 스테이지로 입장할 수 있는 별로 된 고리가 생긴다. 아직 메달을 얻지 못한 스테이지와 은색 메달을 획득한 스테이지에 우선적으로 들어가게 되며, 금색 메달을 전부 획득했을 시에는 32개의 스테이지에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보너스 스테이지의 전체적인 구조는 소닉 3 시리즈의 스페셜 스테이지인 블루 스피어즈와 유사하나, UI에 확득한 링 수가 아닌 남은 링 수가 표시되는 차이점이 있다. 클리어 시 퍼펙트로 플레이했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금색 또는 은색 메달을 받으며, 수집한 메달의 개수에 따라 특전이 해금된다. 메달의 한쪽 면에는 소닉 25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져 있다.
32개의 메달을 모두 획득하면 엑스트라 메뉴에서 블루 스피어즈를 따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오리지널 모드와 마니아 모드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를 플레이할 경우 접촉 시 블루 스피어로 변하는 '''그린 스피어''', 순간 이동 기능이 있는 '''핑크 스피어'''이 스테이지에 추가된다. 참고로 이 요소들은 소닉 더 헤지혹 3를 모바일로 이식할 때 추가 요소로 활용하려 했던 것들이다.
여담으로 소닉 3 시리즈에서 그대로 가져온 스테이지도 존재하며, 마지막 스테이지는 소닉 3의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던 8번째 스테이지에 링을 추가한 모습이다.
소닉 매니아 플러스에는 '''핀볼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BGM은 세가소닉 더 헤지혹에 등장한 트랩 타워의 BGM을 어레인지한 것. 앙코르 모드를 플레이할 경우 이 스테이지가 기본으로 등장하는데, 입장하려면 스타 포스트를 건드릴 때 링 카운트가 50 이상이어야 한다. 매니아 모드에서는 32개의 금색 메달을 전부 획득한 이후부터 입장 가능하고 링 카운트 요구량은 변함없이 25.
핀볼 스테이지에서 핀볼 테이블 꼭대기에 위치판 '''센터 존'''에 입장하면 카오틱스의 콤비 캐처를 오마주한 뽑기가 진행된다. 여기서 배리어나 링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앙코르 모드에서는 해금하지 못한 캐릭터도 뽑을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고정되어 있는 매니아 모드는 다른 캐릭터 대신 1UP 아이템이 등장한다. 콤비 캐처가 2회 작동하면 핀볼 테이블 위쪽이 한 단계 확장되어 센터 존에 입장하기 어려워지며, 그 상태로 한번 더 작동하면 테이블이 가장 끝부분까지 확장된다. 참고로 보너스 스테이지 내에서 스코어를 10000점 누적할 때마다 컨티뉴가 하나 추가된다.

2.8. 아이템 박스 목록


  • 빅 10 링
노란 링이 그려진 아이템 박스. 슈퍼 링이라고도 부른다. 모니터를 격파하면 링 카운트가 10 증가한다.
  • 하이퍼 링
모니터에 파란 링이 그려진 아이템 박스. 이 모니터를 부수면 링 카운트가 파란색으로 바뀌며, 대미지를 입을 경우 가지고 있는 링들이 8개의 큰 링으로 나뉘어서 흩어진다. 한 번 대미지를 입고 나면 하이퍼 링의 효과는 사라지고, 큰 링을 다시 주우면 대미지를 입기 전의 링 카운트에 비례하여 일정량의 링을 얻는다. 예를 들어 대미지를 입기 전의 링 카운트가 109였을 경우, 큰 링을 다시 입수했을 때 링 카운트가 13씩 증가한다.
아이템의 기원은 본래 카오틱스에 등장했던 '콤바인 링'으로 추정되는데, 콤바인 링을 가지고 대미지를 입었을 때는 가지고 있는 링들이 전부 하나의 링으로 응축되어 떨어져나갔다.
  • 배리어
모니터를 격파하면 배리어를 획득한다. 배리어 계통의 아이템은 대미지를 한 번 입으면 사라지며, 소닉은 배리어를 두르고 있는 동안 각종 스페셜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닉이 무적이나 슈퍼화 상태일 경우 배리어의 효과를 사용하지 못하고 설정된 고유 액션을 사용한다. 그 외의 방어 능력은 모든 캐릭터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일반 배리어를 제외하면 배드닉들의 원거리 공격을 자동으로 튕겨내는 효과가 있다.
  • 일반 배리어
푸른 원 모양이 그려진 아이템 박스. 모니터를 격파하면 일반 배리어를 획득한다. 일반 배리어에는 스페셜 어택이 없으므로, 소닉의 경우 이전의 드롭 대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즉, 아무런 능력도 없는 단순히 링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한 일회용 방어 아이템. 또한 소닉 1과 2 당시의 성능이 그대로 구현되어, 나머지 배리어들과 달리 배드닉들의 원거리 공격을 튕겨내지 못한다.
  • 플레임 배리어
불꽃이 그려진 아이템 박스. 모니터를 격파하면 플레임 배리어를 획득한다. 배리어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불이나 용암에 닿아도 대미지를 입지 않으나 물에 닿으면 배리어가 사라진다. 그 외에 그린 힐 존에서는 회전하는 가시 외나무 다리를 태워버릴 수 있고, 프레스 가든 존 액트 2에서는 냉기를 맞아도 얼지 않고 얼음을 접촉만으로 부술 수 있다. 오일 오션 존에서는 기름에 접촉할 때마다 불을 붙일 수 있으며, 이 불은 적과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지만 이 또한 플레임 배리어가 있으면 막을 수 있다.
소닉의 경우 점프 중에 스페셜 어택 '불덩이 대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레스 가든 존 액트 1의 일부 컨테이너를 파괴할 수 있다.
  • 썬더 배리어
번개가 그려진 아이템 박스. 모니터를 격파하면 썬더 배리어를 획득한다. 배리어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주위의 링을 끌어당길 수 있으나 물에 닿으면 배리어가 사라진다. 플라잉 배터리 존에서는 금속을 끌어올리는 특수 천장에 영향을 받게 되고, 타이타닉 모나크 존에서는 스파크에 끌려서 이동할 수 있다. 그 외의 존에서도 보스의 공격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기 공격에 면역이 생긴다.
소닉의 경우 점프 중에 스페셜 어택 '2단 점프'를 사용할 수 있다.
  • 아쿠아 배리어
물방울이 그려진 아이템 박스. 모니터를 격파하면 아쿠아 배리어를 획득한다. 배리어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수중에서 별도의 공기방울 없이 호흡할 수 있으며, 케미컬 플랜트 존 액트 2에서는 푸른색 메가 맥이 고여 있는 곳에 접촉해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소닉의 경우 점프 중에 스페셜 어택 '연속 바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무적
3개의 별이 그려진 아이템 박스. 모니터를 격파하면 8초 동안 무적이 된다. 또한 플레임 혹은 썬더 배리어를 획득한 상태에서 무적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하고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배리어는 유지된다.
  • 하이 스피드
소닉의 신발인 파워 스니커즈가 그려진 아이템 박스. 모니터를 격파하면 일정 시간 동안 기본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소닉 더 헤지혹 CD처럼 효과 발동 중에는 BGM이 바뀌고, 소닉 3 & 너클즈에서 하이퍼 소닉으로 변신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움직일 때 잔상이 생긴다.
  • 1UP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머리가 그려진 아이템 박스. 격파하면 챌린지 횟수가 1 증가한다.
  • 에그맨 트랩
에그맨이 그려진 아이템 박스. 모니터를 격파하면 대미지를 입는다.
  • 랜덤
대전 모드에서 등장하는 ? 표시가 그려진 모니터. 격파하면 무작위로 아이템을 준다.
  • 텔레포터
대전 모드에서 등장하는 화살표 2개가 그려진 모니터. 격파하면 플레이어 1과 2의 위치를 뒤바꾼다.
디버그 모드에서만 쓸 수 있는 S가 그려진 모니터. 격파하면 플레이어를 슈퍼화시킨다.

2.9. PC 사양



최저
권장
OS
Windows 7
Windows 7, 8, 10
CPU
펜티엄4 1.6GHz
코어2 듀오
RAM
2GB
GPU
Direct X 9.0c 대응
32MB
Direct X 9.0c 대응
256MB
Direct X
9.0c 버전
사운드
Direct X 9.0c 대응
HDD
400MB 이상 빈 용량
세가 새턴을 상정했다는 말 때문에 발적화가 아니냐고 까는 사람들도 있으나, 제작진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전체적인 사양이 새턴급인 것이 아니라 '''그래픽이 새턴급'''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걸 감안해도 CPU가 펜티엄4 정도면 거의 20년 된 고물이 아닌 이상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사양이 낮은 편이다.
그리고 당시 소닉 같은 콘솔 게임들은 콘솔 사양의 한계를 넘기 위해 극한의 최적화를 한 물건들이고, 콘솔 자체도 특정 방향성에 맞춰 제작된 기기였다. 지금 와서 그걸 PC에서 0부터 새로 만들어 똑같이 구현한다 해도 보통은 사양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레트로 엔진으로 이식된 소닉 시리즈들도 원판의 메가 드라이브와 비교하면 사양이 월등히 높았다. 거기다 소닉 매니아는 색이 좀 늘어난 정도로 보여도, 실제 효과면에서는 새턴에서도 구현할 수 없었던 부가적인 효과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특히 각종 반투명[8], 이펙트 효과들. 다만 새턴도 후기에는 이걸 프로그램상으로 구현한 게임이 존재하긴 했다. 물론 PC에서도 최적화는 필요하겠지만 이미 저 정도면 요즘 시대에서는 충분히 낮은 사양이고, 더 낮추기 위해 16비트 콘솔 시대와 같은 최적화를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최소 사양의 운영체제가 윈도우 7부터 시작하는데, 저것보다 사양이 낮은 컴퓨터라면 윈도우 7부터가 버겁다. XP도 사양에 포함하던 몇몇 한국 온라인 게임들이 XP의 공식 지원 종료 이후 최소 사양을 윈도우 7으로 바꾼 사례를 생각하면 굳이 굳이 공식 지원이 종료된 XP까지 사양에 넣을 이유가 없으므로 그걸 반영한 사양일 수도 있다.

2.10. 추가 요소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여 수집할 수 있는 32개의 메달을 통해 각종 추가 요소를 해금할 수 있다. 링을 전부 수집하여 퍼펙트 클리어를 달성하면 금색, 퍼펙트를 달성하지 않고 그냥 클리어하면 은색 메달이 주어진다. 다만 추가 요소 해금은 오직 획득한 메달의 개수에 의해 결정되고, 색상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소닉 매니아의 해금 가능 요소'''
'''해금 조건'''
'''추가 요소'''
그린 힐 존 클리어
메인 메뉴에 대전 모드, 타임 어택 추가
메달 1개 수집
게임 설정 화면의 소닉 어빌리티에 '''CD''' 추가
설정 시 매니아 모드에서 슈퍼 필 아웃 사용 가능
메달 6개 수집
게임 설정 화면의 소닉 어빌리티에 '''3&K''' 추가
설정 시 매니아 모드에서 인스타 실드 사용 가능
메달 11개 수집
게임 설정 화면에 '''& 너클즈''' 온오프 기능 추가
메달 16개 수집
게임 설정 화면에 '''디버그 모드''' 온오프 기능 추가
메달 21개 수집
엑스트라 메뉴에 '''MEAN BEAN''' 추가
메달 26개 수집
엑스트라 메뉴에 '''D.A. 가든''' 추가
메달 32개 수집
엑스트라 메뉴에 '''블루 스피어즈''' 추가
노 세이브 모드에서 디버그 모드를 켠 다음, '''세이브 삭제에 쓰이는 버튼'''을 누른 채 게임을 시작하면 레벨 셀렉트 화면에 진입이 가능하다. 해당되는 버튼은 다음과 같다.
  • PC판 초기 설정 - Q키
  • 닌텐도 스위치 - Y 버튼[9]
  • 플레이스테이션 4 - □ 버튼
  • 엑스박스 원 - X 버튼
PC판은 설치된 폴더에 있는 Settings.ini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Game] 부분의 바로 한 칸 아래에 devMenu=y를 적어서 저장하면 Esc키로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스팀 게시판 참조(영어)

3. 한정판


[image]
2016년 9월부터 세가 측에서 '''컬렉터즈 에디션'''의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본래 2017년 5월 31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게임 제작이 늦어지면서 8월 15일로 연기되었다. PS4판에 한하여 한국과 일본에서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실제 패키지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세가 제네시스 스타일 컬렉터즈 박스. 아래의 내용물이 포함되어있다.
    • 게임의 다운로드 코드가 적혀있는 카드.
    • 메탈릭 컬렉터즈 카드.
    • 소닉 매니아 메모리얼 피규어. 클래식 소닉 12인치 모형을 세가 제네시스 받침 위에 세운 형태이다. 받침의 스위치를 켜면 ♪ SE↗↗GA↘↘~ 스타트업 음성이 재생된다.
    • 골드 링이 하나 들어있는 게임 카트리지 형태의 케이스. 링의 재질은 불명이지만 이름과 달리 은 아니라고 한다.


소닉 더 헤지혹 2 광고
소닉 매니아 컬렉터즈 에디션 광고
SNS와 유튜브에 올라온 공식 홍보 영상. 소닉 더 헤지혹 2의 광고를 오마주했다.(뒷이야기) 참고로 마지막 화면에서 취소선 처리된 가짜 가격 [10]소닉 1의 발매 날짜인 1991년 6월 23일을 가리킨다.
확정된 가격은 '''$69.99/7872엔'''이다. 일본판의 경우 세금은 별도.

4. 소닉 매니아 플러스


'''SONIC MANIA PLUS'''
[image]
'''명칭'''
'''영문 표기'''
SONIC MANIA PLUS
'''한글 표기'''
소닉 매니아 플러스
'''가나 표기'''
ソニックマニア・プラス
'''출시일'''
[image]
2018년 7월 17일
[image]
2018년 7월 18일
[image]
2018년 7월 19일

2018년 7월에 발매된 패키지 겸 리메이크판. 일본과 한국에서는 PS4/스위치판만 발매되었다. 가격은 $29.99/4490엔이며, 기존 소닉 매니아 보유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의 유료 DLC '''앙코르 팩'''을 구매하여 소닉 매니아와 동일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스팀판은 아예 앙코르 팩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500원이다.
공식 트레일러에 사용된 곡은 Time Trials '''Plus'''. 오직 트레일러 영상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원곡에 세노우에 준의 기타 연주를 추가한 어레인지이다. Hyper Potions의 입장에서 보면 소닉 매니아 플러스를 계기로 세노우에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꿈을 이룬 셈.
한정판 패키지에는 세가 제네시스/메가 드라이브 양면 표지와 32페이지 분량의 아트북이 동봉되며, 북미 한정으로 홀로그램 슬립 커버, 일본과 한국 한정으로 OST CD 2장이 주어진다. 한국에서 나온 버전은 메가 드라이브 양면 표지와 OST CD는 일본어로 되어 있으며 아트북은 영어로 되어 있다.


소닉 더 헤지혹 1 광고
소닉 매니아 플러스 한정판 광고
소닉 매니아 콜렉터즈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과거 슈퍼 마리오 월드를 디스하는 소닉 1 광고도 오마주했다.
4월에 신규 캐릭터와 앙코르 모드를 제외한 변경점을 담은 1.04 업데이트가 PSN에 유출되었다.

4.1. 기존 시스템 변경점


앙코르 팩 활성화 후에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E)'''로 표시한다.
  • 메뉴 화면의 디자인과 세부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다.
  • 노 세이브 모드에서만 지원하던 게임 설정, 컨티뉴 등의 추가 기능을 세이브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스테이지 사이의 연결이 부자연스럽다고 지적받은 구간에 컷신이 추가되었다. 스킵 기능 추가는 덤.
  • 슈퍼 소닉의 스프라이트가 개선되었다. 소닉의 스프라이트를 돌려 쓰던 동작에 신규 스프라이트가 추가되었으며, 제자리에 서 있을 때 전신에 스파크가 튀는 동작이 추가되었다. 단, 라바 리프 존의 원통을 돌 때, 공기방울을 입수할 때, 경사로에서 미끄러질 때의 스프라이트 등은 여전히 수정되지 않은 상태다.
  • 보스전의 구성이 조금 변경되었고, 특히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메탈 소닉은 거의 리메이크 수준으로 달라졌다. 직접 보자. 기존의 보스전이 소닉 CD의 보스전을 오마주했다면, 이번에는 카오틱스의 최종 보스전을 오마주했다. 다만, 보스전의 패턴과 무너지는 지형, 강제 스크롤은 소닉 & 너클즈의 페이크 최종 보스인 거대 에그맨 로보의 오마주.
  • 소닉 잼에 있던 시간 제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 매니아 모드나 앙코르 모드에서 게임을 클리어하거나 도중에 종료할 경우 메인 메뉴가 아닌 세이브 슬롯 선택 화면으로 이동된다.
  • (E) 대전 모드가 최대 4P 플레이를 지원한다.
  •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으지 못했을 때 나오는 TRY AGAIN 화면에 에그맨의 웃음소리와 팬텀 루비의 효과가 추가되었다.
  • (E) 마이티나 레이로 매니아 모드를 플레이하면 엔딩 애니메이션에서 테일즈와 너클즈 대신 마이티와 레이가 나온다.
  • (E) 결과 화면이 추가되어서 엔딩 이후에 클리어 타임, 카오스 에메랄드 수집 상황 등을 볼 수 있다.
  • (E) 타임 어택에 리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었다.

4.2. 추가 플레이어블 캐릭터


[image]
[image]
'''세가소닉 더 헤지혹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마이티 디 아르마딜로레이 더 플라잉 스쿼럴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듀서 이이즈카 타카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이티와 레이 두 명은 게임에 출연시킬 예정이 없던 봉인된 캐릭터였으나, 소닉 매니아는 마니아층을 노리고 만든 타이틀이기 때문에 두 명을 출연시키기로 결심했다고.
  • 마이티는 점프 중에 점프 버튼을 다시 입력하면 스핀하면서 급강하하는 고유 액션 해머 드롭을 쓸 수 있다. 착지하면 진동이 일어나며 바로 옆에 있는 물체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또 해머 드롭으로 지면의 특정한 지점에 구멍을 뚫는 것이 가능. 그 밖에 스핀하거나 웅크리는 등 갑각으로 전신을 감싸면 적의 탄환을 튕겨낼 수 있고, 가시에 찔려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 레이는 점프 중에 점프 버튼을 다시 입력하고 그대로 누르고 있으면 고유 액션 에어 글라이드를 쓸 수 있다. 너클즈의 활공과 달리 방향 조작을 이용해 자세를 바꿀 수 있다. 레이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누르면 강하하고, 반대쪽 버튼을 누르면 상체를 앞으로 들어올린다. 강하할 때의 속도에 따라 상체를 들어올릴 때 상승할 수도 있다. 이 조작법은 세가 마스터 시스템과 게임기어로 발매 되었던 소닉 더 헤지혹 2의 스카이 하이 존 액트 2에서의 행글라이더 조작법을 가져온 것이다.

4.3. 앙코르 모드


다른 차원에서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서 닥터 에그맨과 싸우고 엔젤 아일랜드로 돌아온 소닉. 그런데 팬텀 루비를 쫓아가보니 거기에는 포획 캡슐에 갇힌 두 사람의 모습이...?! 그들은 과거에 소닉과 함께 모험을 펼친 아르마딜로 마이티와 날다람쥐 레이였다.
또다시 빼앗겨버린 팬텀 루비를 쫓아, 소닉은 쉴 틈도 없이 달려나간다. 괜찮아! 뭐니 해도 이번에는 든든한 동료가 생겼으니까!
매니아 모드와는 별개의 세이브 파일을 갖춘 추가 모드. 스토리상으로는 소닉 매니아 어드벤처즈와 마찬가지로 소닉 포시즈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런데 스토리의 전개가 매니아 어드벤처즈와 다르고, 무엇보다 소닉 포시즈에서 파괴된 팬텀 루비가 멀쩡한 상태로 돌아왔다는 옥에 티가 있다.[11][12]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래식 소닉, 하드 보일드 헤비즈, 팬텀 루비 문서 참조.
시스템상으로는 기존의 모드와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 보너스 스테이지 입장에 필요한 링 카운트가 50으로 상향되었으며, 블루 스피어즈 대신 핀볼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다.
  • 세이브 슬롯이 8개인 매니아 모드와 달리 세이브 파일을 3개까지만 저장할 수 있다.
  • 게임 시작 시 엔젤 아일랜드가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로 등장하며, 나머지 존은 색상 팔레트와 레벨 디자인이 매니아 모드와 다르다. 일부 스페셜 링의 위치도 바뀌었고 스페셜 스테이지 역시 전부 매니아 모드와 다르다. 카오스 에메랄드의 수집 상황과 무관하게 에그 레버리 존은 플레이할 수 없다.
  • 소닉이 엔젤 아일랜드에서 마이티와 레이를 구출하여 클리어하고 나면 2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이후 아이템 박스나 보너스 스테이지를 통해 다른 캐릭터까지 합류하면 그 중에서 2명을 조작하게 된다. 게임플레이 중에 특정 버튼을 입력하면 조작 중인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으며, 이러한 행위를 캐릭터 체인지라고 한다.
  • 잔기 개념이 없다. 이 때문에 링 카운트가 100 단위로 증가해도 1UP이 주어지지 않는다. 동료를 모두 잃은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한 명까지 사망하면 바로 게임 오버.
  • 익사 카운트다운 전용 BGM이 소닉 더 헤지혹 CD의 사운드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대체되었다.
  • 대전 모드에 쓰이는 아이템 박스 두 종류가 여기서도 등장한다. 이 아이템들과 1UP은 성능이 달라졌는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1UP
플레이어블 캐릭터 5명의 얼굴이 번갈아가며 표시되고, 모니터를 부수면 마지막으로 표시된 캐릭터를 쓸 수 있게 된다. 반대로 게임플레이 중에 사망한 캐릭터는 다시 해금할 때까지는 쓸 수 없다. 각 캐릭터의 사용 가능 여부는 게임플레이 화면의 UI 또는 세이브 파일 선택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4명의 캐릭터를 해금한 상태라면 남은 한 명이 모니터에 표시된다.
  • 랜덤
? 표시가 그려진 모니터. 데리고 있는 2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모두 다른 캐릭터로 교체된다. 나오는 캐릭터는 랜덤.
  • 텔레포터
2개의 화살표가 그려진 모니터. 현재 조작 중인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로 교체된다. 나오는 캐릭터는 랜덤.

4.4. 비기


기존의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 있던 시스템이 부활한 사례. 매니아 모드의 레벨 셀렉트 화면을 연 다음, 사운드 테스트에서 특정 순서로 트랙을 재생하면 게임플레이에 변화가 생긴다. 마지막 트랙을 재생할 때 지정된 효과음이 재생되면 입력에 성공했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커맨드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뒤에 '''(S)'''가 표시된 커맨드는 노 세이브 모드 종료 후 다른 세이브 파일을 선택해도 효과가 지속적으로 적용된다.
  • 01 → 09 → 09 → 02 → 01 → 01 → 02 → 04
노 세이브 모드에 14회의 컨티뉴가 추가된다. 참고로 이 커맨드는 소닉 더 헤지혹 2의 북미/유럽판 발매일인 1992년 11월 24일을 가리키며, 소닉 2에서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디버그 모드를 쓸 수 있다.
  • 04 → 01 → 02 → 06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소지한 상태로 노 세이브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커맨드 역시 소닉 2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소닉 더 헤지혹(1991)의 스마트폰 이식판에도 도입된 전례가 있다. 어느 게임이든 효과는 동일하다.
  • 06 → 02 → 01 → 04 (S)
위의 커맨드를 역순으로 입력한 것. 슈퍼화 시에도 전용 BGM인 Glimmering Gift가 재생되지 않는다.
  • 09 → 00 → 00 → 01
게임 옵션에서 고를 수 있는 '소닉 어빌리티' 3종을 한꺼번에 쓸 수 있게 된다. 이 상태로 게임을 실행하면 인스타 실드, 슈퍼 필 아웃, 드롭 대시를 전부 사용 가능.
  • 02 → 00 → 01 → 08 → 00 → 06 → 02 → 03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노 세이브 모드에서 디버그 모드가 활성화된 앙코르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엔젤 아일랜드는 레벨 셀렉트 화면에 없기 때문에 플레이가 불가능하고, 커맨드 입력 후 에그 레버리 존을 고를 경우 매니아 모드의 첫 스페셜 스테이지로 연결된다. 이 커맨드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27주년 기념일인 2018년 6월 23일을 가리킨다.
  • 02 → 00 → 01 → 07 → 00 → 08 → 01 → 05 (S)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어느 액트에 있든 슈퍼화한 캐릭터의 조작법이 에그 레버리에 있을 때와 같아진다. 예외에 해당하는 구간은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타이타닉 모나크의 액트 2 보스전, 하이드로시티 액트 1 보스전 등이 있다. 이 커맨드는 소닉 매니아의 북미판 발매일인 2017년 8월 15일을 가리킨다.
  • 01 → 09 → 07 → 09 → 00 → 08 → 01 → 01 (S)
소닉 위키아에서 편의상 리키 매니아라고 부르는 커맨드. 게임플레이 중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동물이 리키로 교체된다. 배드닉의 체내나 캡슐에 들어있는 것은 물론, 메탈 소닉이 나타나기 직전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포함. 이 커맨드는 사이먼 톰리의 생일인 1979년 8월 11일을 가리킨다.
  • 01 → 09 → 08 → 09 → 00 → 05 → 00 → 01
이 커맨드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선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타이틀 화면에서 소닉 더 헤지혹 3의 레벨 셀렉트 커맨드인 ↑↑↓↓↑↑↑↑를 입력하고, 이때 링 획득 사운드가 재생되면 레벨 셀렉트 화면에서 위의 리키 매니아를 활성화하면 된다. 이후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금색 메달 32개가 주어지는데, 성공할 경우 블루 스피어즈에서 메달을 획득할 때의 사운드가 재생된다. 선행 조건을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커맨드를 제대로 입력해도 링 획득 효과음만 나오고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커맨드는 소닉 매니아의 개발 스태프 중 한 명인 헌터 브리지스의 생일, 1989년 5월 1일을 가리킨다.

5. 사운드트랙


2017년 7월 22일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한 제품. 실제 배송은 같은 해 9월 말 이루어졌으며 8월 15일 이후의 주문은 10월 중에 처리되었다. 검은색과 푸른색 버전이 있고, 한정판으로 푸른색, 붉은색, 노랑/오렌지색이 스플래터된 버전이 있다. 이 버전은 2017년 7월 24일 이후로 구매가 불가능하다. 리메이크 스테이지나 에그 레버리의 BGM은 수록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트랙은 기본적으로 게임에 쓰이는 음악과 동일하나 엔딩이 추가되었다. 예시(스튜디오폴리스 액트 1) 일부 곡들은 엔딩이 의외로 꽤 길다.
구성품 중 디지털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는 리딤 코드가 적힌 카드가 동봉되어 있다.
  • 소닉 매니아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셀렉티드 에디션
2018년 1월 17일에 아이튠즈, 구글 플레이, 아마존 뮤직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 디지털 음원. 원곡을 나카무라 마사토가 작곡한 그린 힐, 케미컬 플랜트, 오일 오션의 BGM이나, Hyper Potions의 곡은 수록되지 않았다. 레코드판 앨범과 마찬가지로 완전 신규 트랙은 대부분 엔딩이 있는 버전이다.
  • 소닉 매니아 플러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소닉 매니아 플러스 컬렉터즈 에디션에 들어있다. 기존의 사운드트랙에 소닉 매니아 플러스의 신규 BGM과 Hyper Potions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었다. 두 장의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린 힐, 케미컬 플랜트, 오일 오션의 BGM은 여전히 수록되지 않았다.

6. 평가



6.1. 발매 전


발매 전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 클래식 소닉 팬들의 향수를 제대로 불러일으켰으며, 복고풍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메가 드라이브 시절보다 더 향상된 그래픽과 사운드에 대부분 호평을 내리고 있다. 게임이 3D로 넘어가면서 소닉 시리즈에 관심이 없었던 일부 한국 게이머들도 이 게임을 보고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골수 소닉 팬덤에서 소닉 1, 소닉 2, 소닉 CD를 초월이식한 것으로 유명한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를 보고 이 게임은 명작이 될 거라 의심치 않는 소닉 팬들도 있었을 정도.
현재 세가는 '''고전 IP의 부활'''을 무기로 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 게임의 흥행이 과거 세가의 명작들이 재탄생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이즈카 타카시소닉 매니아에 대한 반응이 이후 시리즈의 방향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13]

6.2. 발매 후





'''소닉 매니아'''
'''Switch 스코어 86/100
PS4 스코어 86/100
XONE 스코어 83/100
PC 스코어 84/100'''
'''스코어 87/100
MIGHTY
'''
'''소닉 매니아 플러스'''
'''Switch 스코어 91/100
PS4 스코어 87/100
XONE 스코어 89/100'''
'''스코어 88/100
MIGHTY
'''
기타 웹진의 평가는 다음과 같으며, 점수는 전부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매겨져 있다.

'''소닉 매니아'''
'''소닉 매니아 플러스'''
IGN
8.7
7.0[14]
게임스팟
9
9
게임 인포머(Game Informer)
8.5

닌텐도 라이프(Nintendo Life)
9
9
닌텐도 월드 리포트
8.5
8.5
디스트럭토이드(Destructoid)
8
8
폴리곤(Polygon)
7
7
비디오게이머(Videogamer)
7

듀얼쇼커즈(DualShockers)
9.0
9.5
Electronic Gaming Monthly
9.0
9.5
Comics & Gaming Magazine
8.5
10
유로게이머(Eurogamer)
Essential

'''과거에 대한 경의와 고전 2D 방식에 대한 진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 - 게임스팟

웹진들 대다수가 꽤 높은 점수를 주었다. 평점이 가장 높은 스위치판 소닉 매니아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최대 87점까지 올라갔으며 오픈크리틱 점수도 이와 동일하다. 역대 소닉 시리즈에서도 메타스코어 87점 이상을 기록한 소닉 게임은 많지 않다. 소닉 매니아 발매 이전에 메타스코어 87점 이상을 기록한 소닉 게임은 소닉 CD(93점), 소닉 어드벤처 2(89점),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89점), 소닉 더 헤지혹 2(87점), 소닉 어드밴스(87점)로 총 5개뿐이다. 오픈크리틱의 점수는 역대 소닉 시리즈 최고의 수치이기는 하지만 2015년 발족한 사이트라는 특성상 애초에 등재되어 있는 기존의 소닉 게임이 소닉 로스트 월드소닉 붐 시리즈밖에 없었기 때문에 별로 의미가 없다.
호평받는 부분은 발매 전에도 언급된 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과거를 느낄 수준으로 잘 만들어졌다는 레벨 디자인과 속도감이다.
3세대 소닉 시리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소닉 하나로 줄이고 레벨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대신 이를 속도감으로 커버하는 방식이었지만, 소닉 매니아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따라 다른 루트를 제공하여 다양한 재미를 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작에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대표적인 스테이지 타입과 기믹을 거의 총망라하고 있으며, 원작에 있었던 요소를 대거 차용해 기존 클래식 소닉 시리즈를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추억 보정을 강하게 주고 있다. 또한 제작진들이 소닉 시리즈 마니아라는 걸 어필하는지 골때리는 패러디와 연출들도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마이너하고 관련 설정조차 거의 폐기된 카오틱스까지 빠짐없이 오마주한 걸 보면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 대한 제작진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패러디 및 오마주, 이스터 에그 모음' 문단 참조.
원작에서는 초반에 있었던 스테이지가 본작에서 후반으로 밀려나는 바람에, 원작에 비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어려워진 부분은 대부분 후반에 있는 데다가 어려운 스테이지는 보스전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볼 수는 없으며, 웹진도 난이도 밸런스를 잘 맞췄다고 평가한다. 원래 소닉은 첫 스테이지만 쉬울 뿐 이후 스테이지는 계단식으로 난이도가 올라간다기보다는 각자 나름의 어려움과 특색이 있는 구성이었다. 전작들도 마블케미컬 플랜트, 하이드로시티, 플라잉 배터리가 두 번째 스테이지였다는 점을 상기해 보자.
또 중반부터 컷씬의 비중이 적어져서 세계관을 알고 있는 팬들은 스테이지를 어떻게 이동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하이드로시티, 오일 오션라바 리프의 경우엔 지역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이동한 건지 구체적인 묘사가 없어서 혼란스럽다는 평도 있다. 이것은 1.04 패치에서 추가 컷신이 들어가면서 해결되었다.
그 밖에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리메이크고 신규 스테이지가 적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한 팬들도 있었다.
한국에서도 발매 전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는데 발매 후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를 뛰어넘는 퀄리티였음이 밝혀지고 나서 관심이 크게 상승했다. SBS게임쇼 유희낙락에서도 소개되었다. #
PC판의 경우에는 의외로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은데, DRM을 넣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과는 다르게 데누보를 넣은 것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없다는 것에 부정적인 평가가 줄을 잇고 있으며, 사이먼 톰리는 소닉 스타디움에서 세가가 중대한 실수를 했다고 비판했다. 크리스천 화이트헤드를 포함한 개발진이 '''자신들은 DRM을 넣지 않았다'''고 반응한 것으로 보아, 세가가 독단적으로 데누보를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이 과열되자 세가에서 오프라인 가동이 가능하게 수정을 했다.
소닉 매니아 플러스의 경우, 종종 앙코르 팩의 내용물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평점이 소닉 매니아를 웃돌고 있다. 그리고 스위치판을 기준으로 메타스코어가 90점을 돌파하면서 '''소닉 CD 이후의 25년 사이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소닉 게임'''이 되었다. 소닉 시리즈 북미 공식 SNS 계정

7. 기타


  • 샌디에이고의 25주년 기념 파티 참가자들이 클래식 시리즈를 시작할 때 나오는 ♪ SE↗↗GA↘↘~ 콜을 떼창했는데, 이를 녹음한 음성이 소닉 매니아에 이스터 에그8로 수록될 예정이다. 이것과 비슷한 사례로는 소닉 제너레이션즈에 삽입된 음성 "Happy birthday, Sonic!"이 있다.
  • NDS/3DS용 게임 디멘티움 시리즈와 MOON를 개발했던 레니게이드 키드가 7월 22일날 올라온 소닉 매니아 공개 트윗에 '닌텐도 3DS에 이식할 의향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는 글을 남겼다. 전문은 "If you're looking for a team to bring this stellar looking game to 3DS, please drop me a line." 링크
  • IGN에서 공식영상을 통해 이 게임을 비롯한 소닉 시리즈 전반을 저격했는데, 평론의 수준이 너무 저급해서 매우 큰 역풍을 맞았다.
  • 2016년에 몇 종류의 한정판 티셔츠가 판매된 적이 있다. 행사는 9월에 한 번, 12월에 한 번 진행되었으며 각각의 행사 기간에 판매된 티셔츠의 종류는 다르다. 그와는 별도로 일본에서도 2016년 12월 23일부터 소닉 채널을 통해 소닉 매니아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굿즈는 파카(사이즈 3종), 담요(70cm×50cm), 반다나(53cm×53cm)로 총 세 종류이다.
  • 예약 주문 홍보 영상 말미와 오프닝 컷신 초반에 팀 소닉이 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데, 소닉 매니아가 클래식 소닉 시리즈를 계승한다는 것을 보여주듯 층 표시가 1, 2, 3, K, 그리고 M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닉 매니아의 스토리나 게임 특성상 소닉 4는 그렇다 쳐도, 어째서인지 소닉 CD까지 빠져 있다.
타이틀 스크린에서 소닉이 한 바퀴를 돌고 나올 때의 애니매이션이 매우 퀄리티가 높아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 애니메이션 중 한 프레임에 나타난 소닉의 모습이 매우 기괴해보여 밈이 되었다. 2016년 9월에는 공식 소닉 소셜 미디어 팀의 유튜브 채널에 이 밈을 활용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 소닉 CD와 같이 애니메이션 형태의 컷신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소닉 3/소닉 & 너클즈와 유사한 컷신이 들어간다는 것과, 소닉 CD와 같은 형식의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 이후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밝힌 바로는, 위 링크의 장면은 초기 버전의 애니메이션으로, 출시 버전과 비교했을 때 일부 장면이 다르다.
  • 2017년 4월 19일, PS4판이 한국 등급 심의를 거치기 전에 세가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 한글로 번역된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PS4판의 국내 발매 날짜가 8월 16일로 확정되었으며, 컬렉터즈 에디션도 정발되었다.
  • 2017년 5월 31일, 가격이 20 달러로 발표되면서 팬들이 열광적 반응을 보였다. 메인 타이틀이 아닌 일반 콘솔용 게임들도 40달러를 훌쩍 넘어가는 시대에 믿기 힘들 정도로 싼 가격에 출시되었기에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일본판은 1800엔(세금 별도), 한국 돈으로는 스팀판 기준 20,000원이다.[15]
E3 2017 데모판 이전의 빌드에서는 테일즈가 소닉을 붙잡고 날아오를 때 매우 힘겨워하는 표정을 지었으나, 아무래도 좀 깼던 모양인지 E3 2017 데모판에서 표정 변화가 없어졌다가 정식 출시판에서 눈 부분이 수정된 표정으로 다시 생겼다.
  • 8월 11일, 몇몇 매장에서 약속을 어기고 Xbox One, 닌텐도 스위치판 컬렉터즈 에디션을 풀어버렸으며, 타임락이 걸려있어 발매일 전까지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 엑원판과 달리 스위치판은 타임락이 걸려 있지 않아 발매 전에 많은 정보가 유출되었다. 과거 소닉 더 헤지혹 4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 같은 날, 소닉 공식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PC판의 발매를 29일로 연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적화 및 버그 수정을 이유로 들었으며, PC판 유저들에겐 소닉 1 다운로드 코드를 같이 제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랭할 뿐이었는데, 콘솔 유저들간의 형평성 문제는 물론이거니와, 보상으로 제공하는 소닉 1조차 리마스터판이 아닌 에뮬레이션판이라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PC판 리뷰 중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최적화 문제라기엔 이미 사양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 그 이유에 대해 더더욱 의문이 쌓일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세가가 의도적으로 콘솔 유저들을 유입시키려고 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될 정도니... 컬렉터즈 에디션은 소닉 1 다운로드 코드 제공을 위해 원래 날짜에 배송되었다.
  • 스위치판 한정으로 몇몇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 기기의 발열이 심하다거나, 몇몇 부분에서 느려진다거나 하는 버그가 많으며, 추후 업데이트로 고쳐나가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이는 스위치판과 PC판은 다른 업체가 포팅하는 형태로 제작된 것이 이유로 예상되는데,[16] 이로써 PC판에서도 최적화 문제나 큰 오류들 때문에 연기를 하게 되었다는 설이 더 신빙성을 얻게 되었다.
  • 이이즈카 타카시 PD가 개발 중 추가하지 못한 요소가 전혀 없기 때문에 DLC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나오지 못한 스테이지를 추가해달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사실상 이 작품은 포함되지 않은 스테이지도 요소나 컨셉은 다른 스테이지에 차용하는 등 거의 빠짐없이 가져왔다. 추가하지 못한 요소가 없다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닌 것.
  • 레고에서 소닉 매니아 제품을 만드는 것이 확정되었다! 2020년에 Lego ideas.에서 제품 검토를 하는 것으로 처음 모습을 보였으며, 2021년 2월 04일 11:00 경에 소닉 공식 트위터에서 확정지었다. #

7.1. 한글화



PC판은 비공식 한글화 패치가 존재한다. 제작자는 유튜버인 'SansyHuman'. 소닉 매니아의 더미 데이터 중에서 '''한국어 폰트'''가 존재하는데, 이 폰트를 이용해 영어판에 한국어를 덮어쓰고 오류들을 직접 수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영어판 베이스에 한국어로 수정한 것이라 영어판으로는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이후 2017년 9월 25일, PC판이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더미 데이터가 있던 것도 공식 한글화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오타가 존재하는 등 썩 좋은 질로 번역된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이어하기가 '''아어하기'''로 표기됐는데, 이것도 한 번 고친 것으로 고치기 전에는 '''아이하기'''였다.
그 밖에도 다른 제작자가 만든 한글 패치가 하나 더 있다. 이 패치는 기존 패치보다 번역률도 높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대신, 정품 유저라는 것을 밝힌 후 이메일로 받는 아주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이쪽은 공식 한글화가 이루어진 후 배포 중단.
콘솔판은 한국어 패치 지원이 안 되면서 점점 묻혀가나 싶었지만 다행이 1.04 패치로 한국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자막이 추가되었다. 소닉 매니아 플러스는 전 기종이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과정 없이 한국어 자막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상술했던 '아어하기' 오타도 수정되었다. 다만 설정 화면의 너클'조'와 엑스트라 항목의 블루 스피어'조'는 그대로이다.

7.2. 패러디 및 오마주, 이스터 에그 모음


기존의 클래식 소닉 시리즈를 중심으로, 소닉과 관련된 각종 요소들을 오마주, 패러디해서 스테이지 이곳저곳에 숨겨넣었다. Mighty No. 9 피자 드립의 출처이기도 한 소닉 시리즈 북미 소셜 미디어 팀의 영향인지 유머러스한 연출도 많이 등장한다. 영어가 된다면 이 페이지의 각 스테이지 문서의 References and Easter eggs 문단을 참고하자.
  • 엔젤 아일랜드
    •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컷신에서 소닉과 테일즈가 토네이도를 타고 엔젤 아일랜드로 가는데, 이때의 장면이나 BGM은 소닉 3의 오프닝 컷신의 오마주.
    • 앙코르 모드에서 마이티와 레이가 갇혀 있던 캡슐은 카오틱스의 콤비 캐처가 작동할 때 나타나는 것과 동일하게 생겼다.
  • 그린 힐
    • 액트 2의 디자인은 그린 힐의 프로토타입을 참고해서 만들어졌다.
    • 앙코르 모드의 색상 팔레트는 소닉 어드밴스 3의 선셋 힐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로 선셋 힐의 BGM은 그린 힐 BGM을 리믹스한 것이다.
  • 케미컬 플랜트#s-4
    • 액트 1 시작 전에 소닉이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고 몸을 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소닉 더 헤지혹 스핀볼의 첫 스테이지인 Toxic Cave의 인트로에서 따온 것이다. 참고로 너클즈는 성질을 내며 거칠게 닦아내고, 테일즈는 꼬리로 머리를 말리는 미사용 스프라이트가 있었으나 1.04 이후에 수정된 모션이 들어갔다.
    • 소닉 2의 악명 높은 수직 구간이 액트 1에 재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케미컬 플랜트 문서 참고.
    • 건드리는 순간 높게 튀어오르는 녹색 젤리는 소닉 더 헤지혹 CD에 등장한 와키 워크벤치의 바닥과 기능이 동일하다. 심지어 튀어오를 때의 효과음도 같고, 파이프로 이동하는 구간 중 일부는 소닉 CD쿼츠 쿼드런트의 것과 같다. 그리고 2방향으로 들어갈수 있는 파이프는 카니발 나이트에 있던것과 동일 하다.
    • 액트 2 보스전은 에그맨과의 뿌요뿌요 대결이다. 배경음악도 민 빈 머신의 2인용 대전 BGM[17]을 리믹스한 것이며, 심지어 둘 중 하나가 게임 오버되면 출력되는 효과음도 뿌요뿌요와 동일. 다만 뿌요가 터지는 효과음과 방해뿌요가 떨어지는 효과음은 민 빈 머신의 것이 아닌 뿌요뿌요에서 원래 쓰이던 것을 사용하였다.
  • 스튜디오폴리스
    • 액트 1의 배경에 지나가는 열차의 CPU, COPE 등의 글자는 소닉 1스프링 야드 존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 액트 2의 플래카드에 GENESIS DOES란 글귀가 숨겨져 있는데, 이는 세가 제네시스의 광고였던 Genesis does what Nintendon't에서 따왔다.
    • 액트 2 보스를 격파하면 배경에 있는 모니터가 조정에 들어가면서 잡음이 들리는데, 소닉 25주년 기념 파티의 방송에 섞인 잡음을 그대로 집어넣었다고 한다. 화면에 뜨는 072216이라는 숫자는 행사 날짜인 2016년 7월 22일을 가리킨다.
  • 플라잉 배터리
    • 액트 2의 요새 외부 디자인이 윙 포트리스와 상당히 닮았다. 올라타면 떠오르는 발판이나 윙 포트리스에 있던 배드닉인 클럭커도 여기에 존재한다.
    • 액트 2 보스전 이후 에그맨이 제트팩을 타고 도망치는 방식은 소닉 CD팜트리 패닉 보스전에서 따왔다.
    • 레이가 꼬리로 몽키 바를 타는 동작은 세가소닉 더 헤지혹에서 따왔다.
    • 요새 내부에 쌓여있는 잔해 중에는 소닉 1에서 삭제된 배드닉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약간 개량한 기종이 프레스 가든에서 등장한다.
  • 프레스 가든
  •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s-2.6
    • 액트 1에 소닉 3의 마블 가든의 기믹들이 섞여 있다. 이것 이외에도 특정 스테이지에 다른 스테이지의 기믹이 포함되어 있는 사례는 여럿 존재한다.
    • 액트 2 보스전 도중에 게임 기어판 소닉 2에 나왔던 메카 소닉이 양산되어 등장한다. 스핀 대시도 하는데 원작의 효과음이 그대로 나온다. 이때 메탈 소닉과 결합되는 기계는 카오틱스의 어트랙션 슬롯에 있던 것과 생김새가 유사하고, 총 네 번 공격하면 파괴된다는 점도 같다. 거기다 슬롯에 장착될때 메탈 소닉의 눈이 빚나는 연출도 동일하다.
    • 1.04 패치로 개편된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기가 메탈은 카오틱스메탈 소닉 改와 유사하다. 또한 기가 메탈의 공격 패턴은 카오틱스의 효과음을 재사용한다.
    • 앙코르 모드 플레이 시 팔레트 스왑으로 인해 액트 2의 색조가 원작의 나쁜 미래에 가깝게 바뀐다.
  • 하이드로시티#s-2.3
    • 소닉 2 스마트폰 이식판의 히든 팰리스에 등장하는 배드닉이 여기서 재등장한다.
    • 공기방울을 타고 스테이지를 이동하는 기믹은 게임 기어판 소닉 2의 아쿠아 레이크 존과 소닉 & 테일즈 2의 타이달 플랜트 존에서 등장한 바가 있다.
    • 원작 액트 2의 움직이는 지형이 액트 1에서 재등장한다. 다만 지형의 이동 방향이 좌우에서 상하로 바뀌어 마블 가든 존 액트 2와도 유사하다.
    • 액트 1의 보스전은 원작 액트 2의 보스전의 주객이 전도된 형태이다. 소닉이 에그 모빌을 조종하고 잠수통을 맨 에그맨이 수중에 폭탄을 깔아놓는 형식으로 보스전이 진행된다. 또한 움직이는 지형을 통과한 뒤 끝자락에 있는 에그 모빌에 탑승하는 모습은 런치 베이스 존 액트 2에서 데스 에그에 올라 타기위해 소닉이 에그 모빌에 탑승하는 컷신의 오마주.
    • 액트 2의 보스전은 반대로 원작 액트 1의 보스전을 강화한 형태이다.
  • 미라지 살롱
    • 소닉/테일즈 루트의 액트 1은 스테이지 대부분이 소닉 더 헤지혹 2스카이 체이스를 오마주한 것. 그래서인지 BGM에 스카이 체이스의 멜로디가 살짝 섞여있고 배드닉들도 스카이 체이스의 발킨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등장한다.
    • 액트 1 보스전의 구성이 소닉 3의 마블 가든 존 액트 2와 유사하다. 소닉과 테일즈는 공중전을 진행하고 너클즈는 실내에서 보스와 싸운다는 점이 같다.
    • 너클즈 루트의 액트 1 보스는 소닉 & 테일즈 기갈로폴리스 존 보스와 생김새 및 공격 패턴이 똑같다.
    • 액트 2에서 팽 더 스나이퍼, 바크 더 폴라베어, 빈 더 다이너마이트의 현상수배 포스터를 볼 수 있으며, 헤비 매지션이 이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공격해온다. 변신 SE는 8비트 소닉 시리즈의 링 잃는 소리.
    • 액트 2 보스전에서 헤비 매지션이 박스에 들어가 변신할 때, 박스가 카오틱스의 콤비 캐처와 동일한 효과음을 사용한다. 박스가 움직이는 연출 역시 콤비 캐처로 파트너를 건졌을 때와 동일.
  • 오일 오션#s-2
    • 기름으로 덮인 바닥, 기름에 불이 붙는 효과 등은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2의 오일 데저트 존과 비슷하다. 여담으로 오일 데저트 존 또한 오일 오션과 샌도폴리스를 섞어 리메이크하여 만들어진 스테이지다.
    • 액트 2는 전반적으로 샌도폴리스 존의 요소가 많이 보인다. 연속적인 점프로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기름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천장에 달린 스위치를 당기지 않으면 플레이에 페널티가 생기는 것도 비슷하다. 후반부의 선박 모양은 딱 카오틱스의 마리나 매드니스의 구조이다.
    • 액트 2 보스인 메가 옥터스의 촉수 중 2개는 소닉 & 너클즈의 라바 리프 존 액트 1 보스에게 달려 있던 것과 유사하다. 그리고 다른 2개는 원작 오일 오션의 보스전에서 등장한 촉수들.
  • 라바 리프#s-2
    • 소닉/테일즈 루트의 액트 2 보스인 헤비 라이더는 '지미'라는 이름을 붙인 모토라를 타고 다닌다. 이는 2013년에 사고로 별세한 소닉 개조 롬 제작자 '폴리곤 짐'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가 제작한 소닉 1 개조 롬은 점프가 가능한 모토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관련 기사
    • 너클즈 루트의 액트 2 보스인 헤비 킹은 소닉 & 너클즈 너클즈 루트의 최종 보스인 메카 소닉#s-2.3.2과 같이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을 흡수하여 공격한다. 힘을 흡수하는 효과음도 완전히 동일. 물론 시전자가 시전자다 보니 슈퍼화까지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슈퍼 에메랄드가 사라지면서 생긴 돌들이 제단에 안치되어 발판으로 쓰인다. 이 돌들은 설정상 카오스 에메랄드가 다시 흩어진 이후 만들어진 잔존 유물이며, 따라서 슈퍼 에메랄드가 아닌 그냥 돌이다. 또한 사용되지 않은 슈퍼 에메랄드의 텍스처가 더미데이터로 있는걸 보아, 원래는 소닉 매니아에서 슈퍼 에메랄드와 하이퍼화 설정을 부활시키려다가 취소했을수도 있다.
    • 너클즈와 헤비 킹이 대면하는 컷씬에서, 너클즈가 소닉 & 너클즈 때 마스터 에메랄드를 털린 일을 회상한다. 이때 말풍선에 표시되는 회상씬의 그림체는 코믹스에 나온 너클즈의 회상씬 그림체와 똑같다.
  • 메탈릭 매드니스#s-2
    • 액트 1은 스테이지가 근경과 원경으로 나누어져 있고 두 장소를 왔다 갔다 하면서 진행이 되는데, 이는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2의 화이트 파크 액트 2나 보스전과 유사하다.
    • 액트 1 보스인 에그 피스톤즈 mk.II의 형태는 소닉 1의 파이널 존 보스와 유사하다.
    • 액트 2 보스인 가챠판도라의 생김새가 카오틱스에 등장한 보타닉 베이스의 보스와 비슷하다. 뽑기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몹은 에이미 인형인데, 테일즈 돌과 생김새가 유사하고 하는 행동은 진짜 에이미가 팜트리 패닉에서 소닉을 꼭 껴안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마블 존의 보스, 에메랄드 힐의 에그 모빌-D가 등장한다.
  • 타이타닉 모나크
  • 에그 레버리
    • BGM의 일부 멜로디가 Fist Bump의 후렴구와 상당히 유사하다.
    • 진 엔딩 컷씬에서 리틀 플래닛이 해방되어 다시 사라질 때 소닉의 얼굴이 그려지는 장면은 소닉 더 헤지혹 CD에서 따왔다.
    • 진 엔딩 컷씬 마지막에 소닉이 취하는 포즈는 소닉 매니아 발매 전 소닉 포시즈 데뷔 트레일러에서 클래식 소닉이 등장할 때 취한 것과 같다.[스포일러]
  • 기타
    • 미니보스전 BGM 'Danger on the Dance Floor'는 생전 소닉 시리즈의 팬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곡인 'Blood On The Dance Floor'의 이름과 비트에 바람돌이 소닉로보트닉 BGM의 분위기를 낸 것이다.
    • 에그맨의 두 번째 보스전 BGM 'Havoc Prognosis'에 새턴판 소닉 3D 블래스트 보스전 BGM의 웃음소리가 섞여 있다.
    • 가시 디자인은 소닉 2와 3를 합쳐놓은 디자인이다.
    • 특전 중 하나인 & 너클즈 모드는 캐릭터 뒤에 인공지능 너클즈가 따라다니게 하는 옵션으로, 너클즈에 관한 유명한 밈인 & 너클즈를 팬서비스 차원으로 넣은 것이다. 문제는 캐릭터를 가리지 않아 소닉 & 너클즈, 테일즈 & 너클즈, 너클즈 & 너클즈도 가능하다는 것. 너클즈 & 너클즈로 플레이할 경우 아예 별도의 엔딩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엔딩의 BGM이 카오틱스 타이틀 음악인 The Horizon의 멜로디를 쓰고 있다. 너클즈가 주인공인 이야기[18]에 너클즈가 주연인 게임의 BGM을 넣은 셈.
    • 마이티와 레이가 최대 속력으로 달릴 때의 스프라이트는 세가소닉 더 헤지혹의 동작을 본떠 만들어졌다.
    • 레이의 액트1 팻말 및 스테이지 클리어 세레모니는 세가소닉 더 헤지혹의 캐릭터 셀렉트 동작을 본뜬 것이다.
    • 핀볼 보너스 스테이지의 디자인은 소닉 더 헤지혹 스핀볼카오틱스의 콤비 캐처를 기반으로 했으며, 에그맨의 포즈는 세가소닉 더 헤지혹에서의 모습. System32는 세가의 아케이드 기판 SYSTEM 32이며, 해당 기판은 세가소닉 더 헤지혹의 기판이기도 하다.
    • 테일즈가 토네이도 탑승 시에는 소닉 더 헤지혹(OVA)에서 착용한 헬멧, 소닉이 토네이도 탑승 시에는 소닉 1 프로토타입에서만 나왔던 물안경을 착용한다.

7.3. 개조 롬 / 팬 게임


게임이 발매되기 전부터 소닉 매니아의 데이터를 이용한 개조 롬이나 팬 게임이 제작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소닉 매니아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토대로 소닉 1을 뜯어고친 '소닉 1 - 매니아 에디션'이 있다. 내용물을 살펴보면, 제작자가 소닉 매니아를 모방하여 스프라이트나 유저 인터페이스, BGM 등의 시청각적 요소들을 수정하였다. 액트 클리어 징글은 소닉 더 헤지혹 3의 곡을 살짝 어레인지한 것으로 바뀌었고, 소닉 매니아의 무적 아이템 BGM도 16비트 스타일로 편곡되어 개조 롬 내에 쓰였다.
한편 기존의 롬 파일을 개조하는 대신, 소닉 매니아의 데이터를 이용해 밑바닥부터 따로 만든 PC 게임도 존재한다. 스튜디오폴리스 액트 1이 구현되어있으며, 에이미 로즈섀도우 더 헤지혹이 추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는 게 특징. 심지어 슈퍼 소닉을 사용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물리 법칙 시스템 적용에 일부 이상이 있어, 좌우 방향으로 움직이는 공중 이동 발판을 탈 때 캐릭터의 몸이 발판과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 가만히 있으면 발판만 움직여서 아래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판의 이동에 맞춰서 캐릭터를 직접 움직여야 한다. 스프라이트는 본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는 플레이 영상에서 따온 듯하다. 이 때문인지 테일즈와 너클즈를 사용한 이후의 플레이 영상은 필터 처리가 되어 있다.
3D 팬 게임도 있다. 스튜디오폴리스가 나름대로 구현되어 있다. 업로더의 유튜브 계정을 보면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된 동영상은 예약구매 동영상을 패러디하였으며, 이 팬게임에 대응하는 티저 동영상의 패러디도 존재한다(...).
소닉 포시즈의 모던 소닉을 'Pre-Order Trailer'로 합성한 패러디 영상도 존재한다. 클래식 소닉 대신 부스트를 쓰며 달리는 모던 소닉과 58초 부근 테일즈 대신 새처럼 날아다니는 슈퍼 소닉과 너클즈 뒤로 따라오는 소닉.exe가 일품. 그리고 마지막 엘리베이터에서 버튼을 누를 때 손가락이...
그 외에도 게임 발매 이후 도트 그래픽 등을 수정한 여러 모드가 제작되고 있다.

8. 관련 문서




[1] mania는 라틴어에 준하여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상 '''마니아'''가 맞으나 매니아가 정발명으로 확정되었다. 사실 입말로 마니아라고 하는 사람이 드문 편이기도 하고.[2] 대한민국 기준 8월 30일 새벽 1시. 한국어 지원 시작은 9월 25일.[3] 실제로 소닉 팀 제작진은 나카 유지가 프로그래밍 해놓은 옛날의 2D 소닉을 재현하려다 실패한 적 있다. 바로 소닉 더 헤지혹 4.[4] 소닉 3 & 너클즈와 소닉 매니아 사이의 시간적 격차. 전자와 후자의 발매 연도는 각각 1994년, 2017년이다.[5] 위키백과 등을 포함하여 '타이슨 헤세'로 표기하는 사이트가 있으나, 당장 타이슨 헤스 본인부터가 자기 이름을 '타이슨 헤스'라고 발음한다.#[6] 소닉 3 & K 에서의 너클즈 조작 방식처럼 너클즈가 소닉보다 스피드가 느리고 다른 캐릭터들보다 점프력이 낮은 대신활공과 벽타기를 이용한 루트가 꽤나 많다. 앙코르 모드에서 레이가 활공력이 더 사기지만 착지가 제법 불안정적인지라 벽타기를 못하는 걸 보면 너클즈쪽이 유용하게 써먹는 루트도 많다.[7] 실제로 매뉴얼의 원문을 보면 '에그맨의 새로운 야망'에 취소선을 쳐놓고 '소닉과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으로 고친 것을 볼 수 있다.[8] 사실 반투명은 새턴에서 못쓰는 게 아니고 실제로는 하드웨어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새턴의 그래픽 시스템을 상정하지 않고 넣었기 때문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라 안 쓰는 것에 가깝다.[9] 소닉 매니아 플러스 또는 앙코르 팩을 구매하지 않은 이전 버전의 경우, 타이틀 화면에서 Y와 B 버튼을 동시에 입력하는 것으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10] 참고로 이 가격을 그대로 원 단위로 환산해보면 70억 7,954만 1,776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온다.[11] 추가로 소닉과 팬텀 루비가 나타날 때 생성된 웜홀은 매니아 모드의 에그 레버리 존 클리어 직후 소닉과 팬텀 루비가 빨려들어간 웜홀과 동일하게 생겼다. 이 때문에 소닉 포시즈의 스토리를 모르는 유저들은 매니아 모드에서 바로 앙코르 모드로 이어지는 것으로 혼동할 수 있다.[12] 일부 팬은 소닉 포시즈의 스토리가 워낙 비판을 받아왔는지라, 소닉 포시즈 자체를 없었던 일로 취급하고 앙코르 모드를 매니아 모드 이후로 취급하기도 한다.[13] 첨언하자면, 소닉 매니아 발매 이후 신생 SEGA AGES를 발표했다. 사쿠라 대전 신작과 쉔무 1, 2 리마스터는 덤.[14] 앙코르 팩을 기준으로 매긴 점수. 소닉 매니아 자체는 잘 만든 게임이지만 추가 요소가 기대에 비해 빈약하다는 이유로 점수가 낮다. 참고로 IGN은 이전에 소닉 매니아를 포함한 시리즈 전체를 저평가하다가 그대로 비추 폭격을 맞고 태세전환을 한 바 있다.[15] 이와 비슷한 경우로 록맨 시리즈록맨 9부터는 본편 및 정신적 후속작이 2만원대나 2만원 밑으로 발매되고 있다. 해당되는 작품은 록맨 9, 록맨 10, 푸른 뇌정 건볼트, 푸른 뇌정 건볼트 爪, 마이티 No. 9, 마이티 건볼트, 마이티 건볼트 버스트. 록맨 시리즈와 소닉 매니아의 공통점으로는 클리어에 걸리는 시간이 비교적 짧은 플랫폼 게임이라는 점이 있다.[16] 스위치판 이식은 '탄탈루스 미디어(Tantalus media)'라는 회사가 맡았는데, 이 회사는 이전에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HD에서도 프레임 드롭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사람들은 황공 HD 이식의 전례 등을 바탕으로 스위치판의 문제들의 원인이 회사의 역량 부족이라고 추측하고 있다.[17] 뿌요뿌요에서는 사탄의 테마곡으로 쓰인다.[스포일러] 실제로 에그 레버리 존을 클리어하고 나오는 엔딩이 소닉 포시즈로 연결된다. 이이즈카 타카시가 TGS 2017에서 두 작품 사이에 연결고리가 존재함을 밝혔으며, 모던 소닉의 세계로 날아간 팬텀 루비는 소닉 포시즈 디지털 코믹에서 에그맨이 손에 넣는다. 참고로 소닉 포시즈 메인 시나리오에서 클래식 소닉이 처음 등장할 때 나오는 BGM은 소닉 매니아의 테마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18] 플레이어는 너클즈 둘로 시작할 때 이걸 시스템적으로 지원해 준 팬서비스로 생각했겠지만, 엔딩에서 여기에 나름 설정이 붙어있었다는게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인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