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2/10화

 





1. 개요
2. Day10 탈락자 발표 이후
3. Day11
3.1. 챌린지 이전
3.2. 열 번째 챌린지: 언락 릴레이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3.2.2. 진행 과정 / 결과
3.2.3. 챌린지 평가
3.3. 챌린지 이후
3.3.1. 상금 분배
3.3.2. 블랙리스트 작성
3.3.3. 탈락자 발표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4.1. 높동 주민
4.2. 마동 주민
5. 방영 후 이슈
5.1. 회차 평가
5.2. 비하인드 영상


1. 개요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1~9화 스토리 정리

2017년 10월 27일 방송된 소사이어티 게임 2 10화에 관한 문서.
'''‘권력’과 ‘생존’에 대한 특별한 실험 <소사이어티 게임 2> 열 번째 이야기'''
마지막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파이널 멤버 결정 방법을 두고 날 선 대립을 보이는 높동!
공평한 테스트를 원하는 장동민 VS 그동안의 챌린지로 평가받길 원하는 박현석
그리고 은밀하게 이루어진 박현석과 학진의 상금 현황 공유!
학진에게 사라진 상금을 알려준 박현석의 속내는?
가까워지는 목표와 잃어버린 신뢰!
아무도 모르게 유리에게 마동 탈락 면제권을 건넨 손태호와
계속되는 손태호의 단독 행동에 분노한 조준호!
더는 물러날 곳 없는 싸움, 감춰뒀던 이기적 욕망이 폭발한다!
'''열 번째 챌린지 <언 락 릴레이>'''
- 각 동은 차례대로 3개의 미션상자를 열어 릴레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 ‘얼음 깨기’ 미션에는 2명, ‘수식 주사위’ 미션에는 3명, ‘체스판 만들기’ 미션에는 1명의 주민이 참가한다
- 첫 번째 ‘얼음 깨기’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들은 시작 구령과 함께 LED 화면에 제시되는 비밀번호로 상자의 자물쇠를 연 뒤, 상자 안에 있는 망치를 사용하여 얼음을 깨야 한다
- 얼음 안에는 다음 미션상자의 비밀번호가 적혀 있는 종이가 있으며, 비밀번호를 큰소리로 외쳐 다음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 두 번째 ‘수식 주사위’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들은 전달받은 비밀번호로 미션상자의 자물쇠를 연다
- 미션상자 안에는 빨강, 노랑, 파랑 3가지 색 주사위가 각 3개씩 총 9개가 들어있으며, 주사위의 각 면은 1~9까지 숫자의 눈 또는 [×, ÷, +, -] 사칙연산 기호로 구성되어 있다
- 주민들은 같은 색깔 주사위 3개를 쌓아, 주사위의 각 면에서 나오는 수식의 값이 같도록 만들어야 한다
- 완성시킨 주사위 탑의 윗면에 표시된 숫자를 테이블에 적혀있는 색깔 수식에 대입하면,
다음 미션상자의 비밀번호 4자리 중 앞의 3자리가 되며, 이를 큰소리로 외쳐 다음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에게 전달한다
- 세 번째 ‘체스판 만들기’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은 전달받은 비밀번호로 미션상자의 자물쇠를 열고, 상자 안에 들어있는 타일을 이용해 정사각형 모양의 체스판을 만들어야 한다
- 체스판을 완성시키면 깃발을 들어 정답을 확인받고, 체스판을 먼저 완성시키는 팀이 승리한다
각 미션 결과가 쌓여 승패가 결졍되는 릴레이 챌린지!
환상의 호흡으로 흐름을 주도하라!
어느덧 남은 주민 13명, 또 한 명을 떠나보내야 하는 원형마을!
자비 없는 서바이벌! 과연 열 번째 탈락자는 누가 될 것인가?
'''10월 27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소사이어티 게임 2>'''

2. Day10 탈락자 발표 이후


'''● 마동'''
이천수의 탈락을 허탄해하는 조준호의 찰징 사투리 인터뷰로 시작한다.
조준호는 "그렇게까지 해야 됐었냐"며 손태호의 행동을 질타한다. 연장자가 된 구새봄은 유리도 "어쩔 수 없었겠지"라며 유리를 두둔해준다. 이천수가 반란의 열쇠를 가지고 탈락해 새로운 열쇠 소유자를 정하는 상황에서, 알파고는 리더 조준호에게 "이전부터 갖고 싶어했지 않냐"며 열쇠를 받는다.[1] 이로써 반란의 열쇠 소유자는 손태호와 알파고가 되었다.
인터뷰에서 말하길 조준호가 열쇠를 준 진짜 이유는 파이널 멤버들끼리 경쟁시키기 위해서였는데, 권민석은 둘이서 뭔가 이야기가 된 건가 하며 오해하고 약간 걱정한다. 손태호는 이 상황을 보고 권민석이 위기감을 느끼고 자신을 의지하리라 생각한다.
생각에 잠긴 손태호와 포커하는 다른 마동 주민들. 파이널 전략만 생각하는 태호를 뒤로 하고 손태호를 제외한 마동 주민들이 평상에 모이자. 조준호는 면제권 사용에 대해서 왜 말을 안했냐며 "자기만 파이널 가고 싶은가? 탈락 해 봐야 정신 차리려나?"라는 말을 한다. 어떻게 파이널을 정할 거냐는 물음에 준호는 '철저한 실력제, 무한 경쟁 체제'로 가겠다고 답한다. 조준호의 엄포 이후 중력빙고를 준비하는 유리, 룰 페이퍼를 보는 권민석, 파이널 멤버 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권민석과 손태호, 소등 이후 3R 룰을 보는 조준호와 구새봄까지 파이널 연습을 하는 마동의 주민들의 모습이 지나간다.
'''● 높동'''
오늘도 장동민의 한마디로 시작되는 높동 저녁 회의의 시간, 장동민은 "스파르타 식으로 한 연습이 힘들었겠지만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암묵적인 동의를 얻어내고, 파이널은 테스트로 정해야 한다는 전날 자신의 주장을 상기시킨다. 하지만 박현석은 자신은 이전까지 챌린지에서 보여준 것도 어느 정도 평가 부분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장동민은 모두가 생활과 게임에 최선을 다했다. 그럼 지금까지 연습 꾸준히 해온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해야 하냐며 반박한다.
정인영은 테스트를 하는 것 자체는 동의하지만 1R 중력빙고 룰 하나만을 가지고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겠냐며 '''장동민의 주장의 허점을 찌른다.''' 장동민은 유리를 통해 정보를 빼오면 된다고 계속 말하지만, 전날 그 역할을 담당했던 정인영은 이미 수확이 없었고 자신은 그런 염탐은 더 못하겠다며 포기를 선언한다. 이에 장동민은 고우리를 예를 들며 떠나는 사람이 누구던지 다들 힘들고 그 감정이 이별 이후에도 이어질 수는 있지만, 그건 주위의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결국 정인영은 더 이상 말을 이어가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제대로 말을 잇지 않은채 연신 미안하다고만 말한다. #유리가 스파이 행위를 했어도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
싸늘한 정적 속에서, 유승옥이 뜬금없이 낮에 먹고 남은 떡볶이를 먹어도 되냐고 묻는다. 정인영의 승낙을 받고 곧바로 떡볶이를 찾으러 가는 유승옥. 그 모습을 보고 장동민도 웃음을 터뜨리고, 승옥의 이 하얀 모습이 제일 좋았다고 말하는 김회길의 인터뷰는 덤.[2]

3. Day11


녹화일: 2017년 7월 13일

3.1. 챌린지 이전


'''● 마동'''
인터뷰에서 구새봄은 조준호의 조력자가 될 것을 밝히며, 만약 손태호가 다른 길을 걷는다면 자신이 그 자리를 매꾸겠다며 파이널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한편 손태호는 이러한 구새봄의 심리를 완벽히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동 주민들이 파이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동 주민들 간의 관계가 어느정도 정리된다. 조준호 말로는 자신과 구새봄은 연합, 손태호와 알파고는 전략적 제휴, 유리와 권민석은 조건에 따라서 움직이는 부류라고.
평상에 모인 마동 주민들의 대화, 손태호는 시즌 1 10화에서 미니게임 보상으로 휴대폰이 주어진다는 걸 알린다. 조준호는 유리에게 국제전화 마음껏 쓰라고 말하나 손태호에게 리더의 핸드폰으로 주어진다고 하자 조준호는 당황한다.
'''● 높동'''
장동민이 순옥이라고 부르자 마동에서 이천수가 그랬다며 답하는 유승옥으로 시작한다. 줄리엔이 가마솥의 물 조절에 실패하자 다가가는 유승옥. 유승옥은 높동 신체 3인방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마솥을 아궁이 위에 올리려다가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아궁이에다 금을 가게 한다(...). 상황을 흉내내는 줄리엔과 그저 순수하게 웃는 유승옥, 장동민의 뉴 캐릭터 순옥이의 등장 드립으로 활기차게 시작한다.
리더 선출의 시간, 전날 이야기한 대로 챌린지 벤을 막기 위해 줄리엔이 리더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고 청개구리 유승옥만 전임 리더 박현석을 투표한다. '''어쨌건 6표로 리더는 줄리엔 강이 된다.''' 줄리엔은 이전 2번의 리더 경험이 전부 주민교환이 있던 날이었지만, 오늘은 그런 힘든 이벤트가 없어서 기쁘다고 한다.
설거지하는 박현석과 학진, 박현석은 이전까지 학진에게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부채로 정보를 전달한다. 바로 줄리엔 강이 학진에게 주어진 상금 1000만 원(감옥미션 보상)을 줄리엔 스스로에게 이동했다는 것. 학진은 고개를 까딱이며 장동민을 그 배후로 지목한다.

  • 미니게임: 얼음 깨기
망치로 얼음 안에 있는 칩(기억의 홀덤 때 사용)을 먼저 획득하는 쪽이 승리한다. 미니게임에서 사용된 얼음 크기는 40*40*25.
'''높동 대표'''
vs
'''마동 대표'''
'''미니게임 보상'''
줄리엔 강
권민석
데일리 이벤트 '휴대폰'
'''승리'''
'''패배'''
권민석이 꿀 따는 일벌처럼 고군분투하는 사이 줄리엔이 단 6방으로 얼음을 깨부수면서 승리한다. 망치의 신 토르 드립은 덤.

'''● 높동'''
여러분을 위한 특별 혜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휴대폰 사용이 허가됩니다.
지급된 휴대폰은 리더의 것이며, 리더의 휴대폰이 없을 경우 전임 리더의 것이 주어집니다.
그리운 가족 및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하시길 바랍니다.
마동의 예상대로 리더의 핸드폰이 주어졌다. 현 리더인 줄리엔의 핸드폰이 없는 관계로 전날의 리더인 박현석의 핸드폰이 주어졌다.
첫 통화는 김회길과 형, 친형이 장동민의 팬이라서 김회길에게 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을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 장동민은 '안녕하세요 갓갓갓입니다'로 김회길의 형을 설레게 했다. 다음은 정인영과 아빠, 오빠와의 대화. 정인영의 오빠도 장동민의 팬이어서 기뻐한다. 정인영을 죽이지 말라고 한 건 덤. 박현석과 누나의 통화, 학진은 미모의 한의사라는 말을 듣고 식사 제안을, 줄리엔은 남자친구 있냐고 묻는데, 남편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학진은 황급히 사과한다. 유쾌한 통화 이후 학진과 학진 어머니, 유승옥과 유승옥 아버지의 가족 사이의 따뜻한 대화가 오간다.
가족간의 대화 이후, 김회길의 '이천수에게 파이널을 물어보자'라는 말로 시작해서 장동민은 '''유승옥을 통해 마동 탈락자들에게 전화해 파이널 정보를 빼오자'''는 작전을 짠다. 인터뷰에서 김회길은 하면 안 된다는 말도 없었으니 괜찮다고 하는 반면, 박현석은 못마땅해 한다. 그러나 이런 걸로 빌려줄 수는 없다고도 말할 상황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동의는 한다. 유승옥조차 신나했다. 이천수에게 전화를 걸어 보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 다음 대상은 정은아, 높동의 스파이로 활약했기에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정은아는 모른다고 대답했다.[3]
한편 박현석은 고우리에게 전화한다. 자신이 유승옥의 면제권으로 탈락했다고 뻥치는데, 고우리는 안 믿는다. 높동 주민들과 고우리의 화기애애한 대화 이후 장동민은 고우리에게 이천수에게 전화해서 정보를 얻어올 것을 부탁한다. 학진의 인터뷰, 자신이 고우리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하긴 하겠지만 정정당당히 싸우는 기분이 아닐 것이라고. 고우리에게 답변이 왔는데, 1차 시도와 마찬가지로 전원이 꺼져 있다고.
박광재와 통화하는 유승옥, 유승옥은 블랙리스트로 탈락했다고 말하는데, 문제는 박광재가 이천수와 이미 연락이 되어 있었다. 때문에 박광재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대충 모르겠다며 넘어갔다. 앞에서 음소거로 열심히 전달하는 장동민은 개그. 유승옥은 파이널에 대해서 질문하지만 박광재는 정말로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소득 없이 대화는 끝난다. 유승옥은 미안하고, 다음에 말해준다는 말로 통화 종료.
정인영이 잠시 핸드폰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박현석의 폰에는 박광재의 분노 가득한 문자가 와있었다. 학진의 말을 따르면 아마 정은아가 박광재와 통화하다가 박광재가 거짓말한 것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이하는 방송에서 공개된 그 문자의 전문.
진짜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도 없고 하다.
지금 밖에 나와있는 사람한테 그렇게까지 하고 싶어?
그냥 진심으로만 얘기했어도 도와줬을텐데 왜 거짓말을 하냐?
내가 지금 그 안에서 게임하는 사람이야?
직접 거짓말을 한 유승옥은 미안함과 걱정에 울상이 되고, 다른 주민들도 다소 침채되었다. 줄리엔과 장동민은 게임일 뿐이라며 괜찮다고 하지만.. 그러던 와중 정은아게 전화가 온다. 정은아는 박현석에게 '''광재 오빠 진짜 화났어! 토요일 가면 오빠 때릴 수도 있을 거 같은데?'''라며 우려한다. 이에 장동민은 통화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전화를 달라는 메시지를 남기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챌린지 2단계 연습 중 학진은 줄리엔을 불러 자신의 상금을 이동시킨 것을 물어볼려고 한다. 궁금한 것 몇가지만 묻겠다는 학진의 말에 줄리엔은 눈치를 채고 철벽같이 안 된다고 답한다. 결국 학진은 "내 천만 원 왜 가지고 갔어요?"라는 물음을 꺼내지 못했다.
'''● 마동'''
조준호는 권민석과 자신 둘은 파이널 멤버로 두고 있고, 상금을 줄 테니 징 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9화까지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는 마동의 상금 분배 현황이 밝혀진다. 자세한 변동 사항은 하단 상금 분배 문단에서 확인하자. 이하는 해당 대화 시점의 상금 현황.
구새봄
권민석
손태호
알파고
유리
'''조준호'''
-
1000
2500
-
-
2000
조준호는 손태호가 욕심이 많아서 골치가 아파지고, 알파고가 보여준 것이 더 많다며 알파고를 파이널 멤버로 생각한다. 권민석은 손태호를 파이널 멤버로 생각했기에 이 사실을 손태호에게 알려준다. 손태호는 인터뷰에서 기호 차이인 것 같다고 평가.

3.2. 열 번째 챌린지: 언락 릴레이


  • 두 번째 ‘수식 주사위’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들은 전달받은 비밀번호로 미션상자의 자물쇠를 연다.
미션상자 안에는 빨강, 노랑, 파랑 3가지 색 주사위가 각 3개씩 총 9개가 들어있으며, 주사위의 각 면은 1~9까지 숫자의 눈 또는 사칙연산 기호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은 같은 색깔 주사위 3개를 쌓아, 주사위의 각 면에서 나오는 수식의 값이 같도록 만든다. 완성시킨 주사위 탑의 윗면에 표시된 숫자를 테이블에 적혀있는 색깔 수식에 대입하면, 다음 미션상자의 비밀번호 4자리 중 앞의 3자리가 되며, 이를 큰소리로 외쳐 다음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에게 전달한다.
  • 세 번째 ‘체스판 만들기’ 미션을 담당하는 주민은 전달받은 비밀번호로 미션상자의 자물쇠를 열고, 상자 안에 들어있는 타일을 이용해 정사각형 모양의 체스판을 만든다. 체스판을 완성시키면 깃발을 들어 정답을 확인받은 다음 체스판을 먼저 완성시키는 팀이 승리한다.
※ 얼음 깨기에 사용되는 얼음의 크기는 60*60*25이다.
※ 체스판 만들기에 사용되는 퍼즐의 모양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다.

3.2.1. 추가 정보 및 전략


인원 배치의 경우 주사위는 한 사람이 하나만 풀도록 할당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가망이 없는 사람은 차라리 주사위를 맡는 것이 낫다. 그리고 얼음깨기도 이런 배치가 가능한 아주 특이한 경우가 있다.
  • 주사위 퍼즐
한 주사위 퍼즐로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경우의 수가 적은 기호 순으로 탐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주사위 계산을 통해서 나오는 비밀번호는 반드시 0~9까지의 수라는 것도 중요한 점이므로 값이 두 자리가 되는 것은 제외.
'''답'''
'''+'''
'''-'''
'''×'''
'''÷'''
'''0'''
N/A
n-n
N/A
N/A
'''1'''
9-8, 8-7, 7-6, 6-5, 5-4, 4-3, 3-2, 2-1
1×1
n÷n
'''2'''
1+1
9-7, 8-6, 7-5, 6-4, 5-3, 4-2, 3-1
1×2
8÷4, 6÷3, 4÷2, 2÷1
'''3'''
1+2
9-6, 8-5, 7-4, 6-3, 5-2, 4-1
1×3
9÷3, 3÷1
'''4'''
1+3, 2+2
9-5, 8-4, 7-3, 6-2, 5-1
1×4, 2×2
8÷2, 4÷1
'''5'''
1+4, 2+3
9-4, 8-3, 7-2, 6-1
1×5
n÷1
'''6'''
1+5, 2+4, 3+3
9-3, 8-2, 7-1
1×6, 2×3
'''7'''
1+6, 2+5, 3+4
9-2, 8-1
1×7
'''8'''
1+7, 2+6, 3+5, 4+4
9-1
1×8, 2×4
'''9'''
1+8, 2+7, 3+6, 4+5
N/A
1×9, 3×3
  • 체스판 퍼즐 구성과 정답
체스판 만들기는 퍼즐의 형태를 미리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전략을 짜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해서 일부러 현장 공개한 듯하다. 퍼즐은 8x8칸짜리 체스판을 1x3 조각 21개, 1x1 조각 1개로 나눈 형태다.
 
 
 
x 10

 
 
 
x 11

 
x 1
3칸짜리만 붙이다 보면 마지막에 2x2칸이 남아 퍼즐을 채울 수 없게 된다. 1칸짜리의 존재를 인지하고 이를 먼저 활용하는 발상이 필요한 퍼즐이다.
일반적인 실수
정답

1
2
3
4
5
6
7
8

1
2
3
4
5
6
7
8
1
?

1
2
2
3

3

4
4
5
5
6
6
7
7
8
8

3.2.2. 진행 과정 / 결과


  • 챌린지 역할 분배
'''1단계'''
'''2단계'''
'''3단계'''
유승옥, 줄리엔 강
김회길, 박현석, 정인영
학진
권민석, 유리
구새봄, 손태호, 알파고
조준호
높동에서 인원이 한명 더 많아 박현석과 줄리엔을 제외한 주민 중에서 장동민이 챌린지에서 제외되었다. 마동은 어차피 줄리엔 강이 너무 세서 김회길을 빼든 말든 별 차이가 없다고 보아 퍼즐을 할 가능성이 높은 장동민을 제외했다.
높동은 얼음깨기가 사실상 '''줄리엔 강 하나로도 충분해서''' 김회길이 주사위를 맡고 유승옥이 얼음깨기를 맡았다. 퍼즐은 어렵지 않은 속도전으로 예측하여 학진을 배치했다. 마동에서는 유리가 자원하여 얼음깨기를 맡고 조준호가 퍼즐에 도전하기로 했다.

  • 1라운드: 얼음 깨기
'''비밀번호: 1919 '''
비밀번호 열기에서 유승옥보다 권민석이 조금 더 빨라 마동이 먼저 시작했지만 중간에 권민석이 망치를 놓치는 실수와 줄리엔의 말도 안 되는 파괴력이 겹쳐져 높동이 2단계를 먼저 시작했다. 유리가 살짝 주춤했던 것에다가 룰을 잘못 이해해 비닐봉투를 벗기지 않고 전달하는 실수를 하면서 1라운드부터 높동이 선전했다.

  • 2라운드: 수식 주사위
'''높동 비밀번호: 7963'''
'''마동 비밀번호: 2493'''
김회길이 가장 먼저 노란색 주사위의 정답을 알아낸다. 김회길이 파란색 주사위를 맞추는 사이 뒤이어 알파고가 노란색 주사위의 정답을 알아낸다. 빨간색과 파란색 주사위로 두 동 모두 난항을 겪던 중 손태호와 구새봄이 파란색 주사위를 맞춘다. 뒤이어 빨간색 주사위까지 마동이 맞추면서 3단계를 먼저 시작한다. 3단계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높동은 머물러 있어 고난을 겪다가 정인영의 활약으로 따라잡기에 성공한다.

  • 3라운드: 체스판 만들기
조준호가 먼저 시작했지만 학진이 빠르게 치고 들어온다. 하지만 둘 다 난항을 겪던 도중 학진이 갈아엎고 새로 판을 짜내는 것에 성공한다. 너무 강하게 깃발을 들어서 깃발이 부러진 건 덤.

  • 챌린지 결과
높동이 승리하여 상금 '''2000만 원'''과 한정식 한상을 획득하였다.

3.2.3. 챌린지 평가


'''방송 기간에 지나치게 저평가 당한 챌린지'''
1단계 얼음 깨기에서 높동의 유승옥은 사실상 없어도 될 정도였고, 마동의 권민석은 망치를 손에서 놓치는 실수를, 유리는 봉투를 꺼내고 멍때리다가 비닐도 뜯지 않고 손태호에게 전달하는 실수를 했다. 유일하게 줄리엔 혼자서 2인분 이상의 일을 해냈다.
2단계 주사위 수식 풀기에서는 가장 풀기 쉬운 노란색 주사위를 제외하고 참가자 여섯명 전원 누구 하나 눈에 띄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시간만 끌어 결국 1단계에서 누가 먼저 했는지가 별 의미가 없어졌다.
3단계 체스판에서는 자신이 잘 한다며 자원한 조준호가 계속 같은 모양만 맞추고 새로 짤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학진은 장신을 이용해 눈맵을 하는 기지를 보여주었고 조준호와 똑같은 부분에서 막히자 새로 판을 짤 생각을 해 승리를 거뒀다. 결국 압도적인 얼음깨기를 보여준 줄리엔 강과 불리한 환경임에도 역전승을 거둔 학진을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들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초반 회차에서 우천 문제로 헬리캠이 자주 사용되지 않았던 것과 반대로 이번 챌린지에서는 효과적이었다.
총 3단계로 이루어진 것, 1단계에서는 무언가를 부수고, 주사위를 쓴다는 점에서 시즌 1의 럼버잭과 비슷한데, 2단계와 3단계의 담당 인원 수가 차이점이다.

3.3. 챌린지 이후


'''● 높동'''
높동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진수성찬을 맛본다. 행복한 저녁식사 이후, 정인영, 유승옥, 박현석, 학진이 평상에 모여 있다. 상금에 대해서 토르 줄리엔과 퍼즐 학진이 가져가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학진은 자신의 상금을 왜 가져갔는지 궁금하다는 말로 정인영과 유승옥에게 줄리엔의 상금 이동 상황을 알린다. 전임 리더 박현석의 확인으로 인해 상금 이동의 배후로 장동민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평상 위의 4명이 수돗가에 있는 장동민을 바라보는 장면이 클로즈업되며 묘한 기류가 흐른다.[4]
'''● 마동'''
파이널 대비 중 챌린지 담당 포지션을 두고 갈등이 발생한다. 파이널 1, 3라운드는 신체2, 2라운드는 신체2를 필요로 하는 상황. 조준호와 권민석은 신체이기에 신체2 구성을, 알파고와 손태호는 두뇌이기에 두뇌2 구성을 지지한다. 알파고의 제안으로 투표를 진행하는데, '''신체2 주장이 4표가 나왔다.''' 알파고는 파이널 2라운드에서 과감하게 신체 2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손태호만이 두뇌2를 주장했고, 유리는 또 다시 기권했다. 손태호는 투표에 불복하고 두뇌2 구성을 굽힘 없이 주장한다. 그러나 조준호는 이전까지 등장한 챌린지는 신체가 밀리면 다 졌다고 반박하고, 구새봄이 '''그냥 너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아니냐'''는 말로 원천봉쇄를 해버린다. 조준호는 내일까지 두뇌끼리 경쟁하라고 통보한다.
손태호는 반란까지 생각했으나 자신을 동조해줄 분위기가 아님을 알고 반란에 대한 마음을 접어 둔다. 반면 챌린지에서 패배했음에도 리더의 자리에 꾸준히 앉아 있는 조준호는 반란도 다수의 의견이라면 따르겠다는 말을 한다.
챌린지에서 또 다시 오해를 산 유리는 해명에 실패한다. 구새봄은 높동 출신인 유리가 김하늘이나 정은아처럼 높동에게 마동의 정보를 알려줄까봐 트라우마가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한다.

3.3.1. 상금 분배


'''● 높동'''
'''날짜'''
'''리더/주민'''
김회길
박현석
유승옥
장동민
정인영
줄리엔
학진
'''Day11'''
'''줄리엔 강'''
'''2000'''
2500
-
1000
-
2000
'''1000'''
높동 리더 줄리엔 강은 2000만원의 상금을 김회길과 학진에게 1000만원씩 분배하였다.

'''● 마동'''
이전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마동의 상금 분배 현황이 공개되었다.
'''날짜'''
'''리더/주민'''
구새봄
권민석
손태호
알파고
유리
조준호
'''Day2'''
김하늘
-
-
-
-
-
1000
'''Day4'''
박광재
-
-
1000
-
-
1000
'''Day6'''
이천수
-
1000
1000
-
-
1000
'''Day7'''
손태호
-
1000
1500
-
-
1000
'''Day8'''
'''조준호'''
-
1000
2500
-
-
1000
'''Day9'''
-
1000
2500
-
-
2000
'''Day11'''
-
1000
1500
1000
-
2000
Day 7의 경우 손태호가 미니게임으로 보상 획득, Day 8의 경우 전날 감옥미션 보상
[5]조준호는 파이널 멤버로 손태호보다 알파고를 더 선호하였기에 손태호의 상금 1000만원을 알파고에게 이동하였다. 분배 이후 우울한 얼굴의 손태호가 비춰진다.

3.3.2. 블랙리스트 작성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기에 오늘도 블랙리스트 탈락자는 없다. 개나 소나 다 예상하는 뻔하고도 뻔한 상황이었다.

3.3.3. 탈락자 발표


조준호가 자신을 지지해주는 권민석, 구새봄, 알파고를 제외하면 손태호, 유리인데 손태호는 유동 상금 1000만원을 가지고 있어서 하루 정도는 살려 놓아야 하기 때문에 제외된다. 여기에 챌린지에서 실수, 마을 주민과의 신뢰 문제, 전날 확정된 탈락후보라는 점을 생각하면 탈락자는 '''유리'''일 수 밖에 없다.
'''열 번째 탈락자'''
[image]
'''유리'''

'''객관적으로 그리고 냉정하게 그리고 능력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때까지 어쨌든 유리 씨가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유리 씨가 제일 약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ㅡ 리더 조준호의 탈락자 선정 이유

'''되게 재미있었어요.
사람들을 리스펙트존중 해야 되는거, 열심히 하는 거 되게 좋았어요.
이런 게임 해서 되게 행복했어요.
마동 높동 혼혈이라서 둘 다.. 응원할게요.'''

ㅡ 탈락자 유리 인터뷰

'''인생은 전체가 그렇지만, 젊음은 더더욱 배움의 연속이고 고통의 연속입니다.
겁 없이 도전했다가도 벽에 부딪히고 비틀비틀 목표를 잃기 십상이죠.
새로운 기회가 필요한 우리 청춘들에게도, 탈락 면제권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화 클로징 멘트[6]

'''수고하세요!'''

ㅡ 유리, 퇴장하기 직전에

유리에게 두 번째 탈락 면제권은 없었다. 소사이어티 게임 속에서 즐거웠다는 것과 둘 다 응원한다는 인터뷰를 남기고 유리는 마동과 높동 주민 모두의 포옹과 인사를 받으면서 원형 마을을 떠났다. 유리의 퇴장 BGM은 Ed SheeranSave Myself. 타인에게 헌신했음에도 버림받고 슬퍼하는 가사는, 두 마을 생활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떠나게 된 유리의 행적과 닮았다.
Life can get you down so I just numb the way it feels
삶은 우리를 낙담시키고 그렇기에 감각이 점점 무뎌져
I drown it with a drink and out-of-date prescription pills
술과 약에 취해가며 간신히 버티고 있어
And all the ones that love me they just left me on the shelf
날 사랑했던 사람들이 나만을 남기고 떠나가지
No farewell
작별인사 없이
So before I save someone else, I've got to save myself
이젠 다른 사람을 살펴주기 이전에 나를 보살펴야지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



4.1. 높동 주민


결국 높동은 11개의 챌린지 중 6승 확보에다 블랙리스트 탈락조차 일어나지 않아 마지막 날까지 과반수의 인원이 남는 위업을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다 같이 출연료 뜯으려고 합심한 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가족놀이로 보는 높동

'''김회길 : 조무사에서 벗어난 멀티 지망생'''
전화 이벤트에서 장동민의 팬인 자신의 친형에게 장동민과 통화하는 선물을 주었다. 그리고 탈락자를 통해 정보를 빼오자는 것을 처음으로 제안한다. 챌린지에서 두뇌 영역에 참가했으며 가장 쉬운 난이도긴 했지만 높동에서 가장 먼저 주사위를 푸는 것에 성공했다. 이후 분량은 없었다.
'''박현석 : 최초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두뇌 NO.1'''
챌린지 두뇌 영역에 참가했으나, 자신에게 할당받은 주사위를 풀지 못하고 김회길과 정인영을 서포팅하는 쪽으로 빠졌다. 장동민의 파이널 테스트, 탈락자 정보 뽑아내기, 학진의 상금 이동에 전부 반대하는 입장을 가졌다. 학진에게 자신을 도와줬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채를 이유로 상금 이동에 대한 사실을 알려주었다.
'''유승옥 : 사고뭉치 순옥이'''
전화 이벤트에서 마동 탈락자들의 전화번호를 알려 주고 장동민의 지시에 따라서 박광재에게 스파이 짓을 했으나 들통나서 울상이 되었다. 챌린지에서는 줄리엔 한 명으로도 충분한 얼음 깨기에 참여했다.[7] 챌린지 종료 이후 학진의 상금 이동 사건을 알게 된다.
차후 높동 정치의 캐스팅 보트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박현석이 학진과 정인영에게 결탁할 경우 장동민 라인과 동률이 되고, 유승옥만이 유일하게 정치관계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전날 비하인드에서 그릇을 깨먹거나, 아궁이에 금을 가게 하거나, 중요한 대화 중 떡볶이를 찾고, 혼자 박현석을 투표하는 등 푼수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장동민 : 갈등의 시초, 계속되는 무리수'''
전날 저녁의 파이널 테스트, 정인영의 염탐과 유리 스파이 지시, 탈락자 통화로 정보 빼내기 등 무리수를 두고 있다. 더불어 블랙가넷에서 보여주던 강압적으로 다수의 동조를 끌어내는 모습이 보였고, 이는 박현석의 반발을 부르게 되었다. 연습 중 3라운드를 잘못 유추하긴 했으나 다행히 이건 별 상관이 없었고, 챌린지에서 제외되어 활약하지는 못했다.
'''정인영 : 마음을 다 잡은 높동의 엄마'''
지난 회차에서 하루 종일 마을 일을 했음이 드러났고 본인이 힘들었던 점을 털어놓은 후 다시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챌린지 연습 당시 마을 내 주민 중 가장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실전에선 다른 높동의 두뇌 플레이어들과 함께 마동의 두뇌 플레이어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조준호가 부진한 사이에 난이도가 어려운 나머지 주사위 두 개를 푸는데 성공했다.
'''줄리엔 강 : 망치의 신 토르'''
전날 합의한 대로 높동의 리더가 되었다. 이전 2번의 리더 경험과는 달리 주민 교환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안해한다. 챌린지 전 학진이 어떤 질문을 하려 하자 상금 이동에 대한 것임을 간파하고 챌린지가 끝나고 이야기하자고 철벽같은 정색을 하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다.
미니게임부터 챌린지까지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보여주었다. 미니게임에서는 열 번도 안되는 망치질로 얼음을 단숨에 부수고, 챌린지에서는 권민석과 유리를 상대로 사실상 혼자서 전혀 밀리지 않게 얼음을 부쉈다.
상금 분배에서는 학진과 김회길에게 지급했는데, 학진과 파이널을 갈 생각은 아니면서 이런 결정을 한 것은 의문이 생긴다.
'''학진 : 처음으로 챌린지의 승리를 이끌다'''
높동의 두뇌 플레이어들이 마동 두뇌 플레이어들에 비해 한참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조준호가 부진한 틈을 타, 체스판을 완성시켜 높동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박현석에게 자신의 상금 이동 소식을 듣고 장동민을 의심한다. 줄리엔에게 찾아가 질문하지만 아무런 대답을 얻지 못한다. 그리고 이주민과 박현석과 함께 장동민에 대한 경계를 드러내는 모습이 보이며 차후의 대립을 예고한다.

4.2. 마동 주민


두뇌에 대해 입장이 확실하지 않았던 조준호의 의견이 알파고로 기울어 완전한 상호 짬짜면 상태가 되나 했는데, '''알파고가 생각을 바꿨다.''' 신체 2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이로 인해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파이널 멤버를 신체 2, 두뇌 1로 구성하기로 합의를 본다. 결국 시즌 1때와 마찬가지로 신체 두명이 안전한 위치에서 두뇌를 짬짜면하게 되었다.

현재 반란을 통해서 리더가 교체되지 않는 한 조준호와 권민석은 안전지대에 놓여 있다. 반란의 가망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두뇌는 서로 경쟁을 해야 하고 신체는 불구경하면 된다. 반란의 열쇠가 두뇌에게만 있기 때문이다.
조준호와 알파고, 권민석과 손태호가 서로를 파이널 멤버로 선호하는데, 알파고가 조준호를 선호하는 이유는 전회에 나왔듯 멘탈 면에서 조준호를 더 높이 사기 때문이고, 손태호가 권민석을 고집하는 이유는 아마도 같은 연령대라서 그런 듯.[8]
캐릭터 하나는 확실한 마동

'''구새봄 : 야망을 드러내는 큰누님, 리더의 조력자'''
손태호의 욕심을 보고 자신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는 명목으로 조준호의 연합을 맺으며 파이널 진출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야망과 달리 챌린지에서 주사위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 손태호가 투표에 불복하자 핵심을 찌르는 말로 반박을 원천봉쇄하였다. 현재 조준호의 조력자이지만 모순되게도 조준호는 구새봄을 파이널 멤버로 여기지 않고 있다.
'''권민석 : 안전을 선택한 신체'''
미니게임과 챌린지에서 얼음깨기에 도전했으나 옆동네 토르에게 완전히 밀리며 큰 활약은 없었다. 챌린지 이후 조준호의 신체 2명 주장에 동조하고 이번 회차 경쟁자 유리가 탈락함으로써 안전한 위치에 놓였다. 유일하게 손태호에게 우호적인 인물이다.
플레이어 평가 문단에서 보듯 가장 존재감이 적은 인물이다.
'''손태호 : 궁지에 몰리다'''
챌린지에서는 주사위를 담당하였다. 투표에서는 알파고의 변심과 유리의 기권표, 그리고 유일한 지지자인 유리의 탈락으로 인해서 이전과 달리 더이상 자신의 주장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전부 없어졌다. 권민석은 우호적이나 주장에서 합의접이 없는 상황. 더불어 상금이 알파고에게 이동되는 뼈아픈 손실까지. 그 결과 파이널에 대한 야망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자신의 손으로 최고의 우군이었던 이천수를 제거한 나비효과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왔다. 유일하게 손태호가 가진 변수는 탈락 면제권 하나 뿐인데, 파이널 디시전 이전에 리더의 자리를 쟁취하는 일(=조준호 탈락)이 없다면 가망이 없다.
'''알파고 : 상승한 입지'''
연습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으며, 챌린지에서 운좋게 가장 난이도가 낮은 노란 주사위를 처음으로 맡게 되었다. 투표에서는 의외로 2R를 위해 신체2 두뇌1을 지지하였다. 리더 조준호의 신뢰와 호감을 사 손태호의 상금을 얻었다. 조준호가 집권하는 한 안정적인 미래.
'''유리 : 하나 뿐이었던 면제권'''
챌린지에서 권민석과 얼음을 깼다. 얼음을 깨는 속도가 밀리는 것은 토르가 워낙 괴물급이라 감안이 되지만 얼음을 다 깬 후 암호를 봉투에서 꺼내 읽지 않고 순간 멍때리다가 그냥 두뇌 플레이어들에게 갖다주는 등 얼타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조준호에 의해 의심을 사 탈락하게 된다.
'''조준호 : 챌린지의 패인'''
처음에 신체에서 마동이 밀리긴 했어도 두뇌에서 이 격차를 크게 별렸음에도 불구하고 퍼즐을 구성하는데 실패하면서 역전패의 원인이 되었다. 이천수의 관습을 깨고 2연패 이후에도 리더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의지라기보단 상황상 반란을 하기 적절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

5. 방영 후 이슈


높동 주민들이 탈락자를 통해 파이널 정보를 빼오는 행위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시되었다. 모든 논쟁이 그렇듯 이미 지난 일이고 모든 주민들이 신나라 하며 시작했고 결국에는 죽 쑤기만 했다는 점은 뒷전으로 두자면, 이 작전의 운을 띄운 김회길이 말했듯이 '''하면 안 된다는 룰이 없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이 계획을 주도한 장동민이 이전에 파이널 룰 없어도 이긴다고 자부했던 것과 모순된다는 점.
또한 박광재가 문자로 화를 낸 것에 대해서 반응이 갈리는데, 자신에게만 거짓말로 정보를 빼내려 하였기에 그럴 만 했다는 것과 게임 내에서 행위인데 통화도 무시하며 굳이 문자까지 보낼 게 있었냐는 주장이 갈리고 있다. 어찌 됐던 박현석 말대로 일단 기분이 나쁘게 했으니 사과를 하는 것도 당연지사인데, 방송에서는 장동민이 박광재에게 다시 통화를 건 뒤의 내용이 편집되었다. 전화를 받았다는 가정 하에, 항상 천사의 편집을 하는 정종연PD의 성격상 그리 좋게 흘러가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이전까지 탈락자 멘트에서 한 둘씩 나사빠진 소리를 하거나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고 브금도 다 하나같이 인디 계열 음악이라서 평가가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적절한 브금과 유리와도 어울리는 멘트를 적어내 호평을 받았다.
다음 회차에서 이번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챌린지에서 '''두 명'''이 제외된다. 이번에 밴을 당한 장동민과 리더가 될 줄리엔 강을 제외한 주민 중, 챌린지 능력이 좋은 김회길과 박현석이 제외되는 것으로 추정된다.[9] 그러나 예고편을 통해 가장 큰 변수가 등장했는데 '''시즌 1 우승자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점이다.''' 예고편을 통해 현경렬이 높동에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밝혀진 상황. 이들이 두 마을 중 하나의 인원수에 속한 채로 게임을 하는 것이라면 밴 인원이 달라질 수도 있다.

5.1. 회차 평가


이천수의 탈락으로 인한 우려가 그대로 실현되었다. 마동의 예능적인 장면은 거의 없었고 비하인드조차 전부 높동 내용뿐이다. 더불어 손태호의 면제권 반전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5.2. 비하인드 영상



특별 보상 한정식을 기다리느라 심심했던 높동 주민들은 각종 게임을 통해 딱밤 맞기, 코 땡기기를 한다. 야 이 새끼야라고 외치는 현직 아나운서 정인영과 눈에 잘못 맞자 분노해 육식동물처럼 달라드는 줄리엔이 보여진다. 유승옥과 학진의 코 땡기기 대결, 학진의 연승행진 중 벼르던 승옥이 드디어 복수의 기회를 가진다. 승옥은 신체 플레이어의 위상을 보여주듯 학진의 코를 루돌프로 만든다.
어째선지 편지를 쓰고 있는 유승옥. 장동민은 이를 핀잔하다가 구새봄을 이용해 파이널 정보를 얻자고 한다. 장동민이 받아쓸 내용을 불러주는데, 유승옥은 이를 일부러 반대로 쓴다.
언니 ^^ 생활은 괜찮아?
나도 높동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많이 안힘드네. 마동 생활이 너무 그리워
그래도 언니 오빠들이 잘 해줘서 좋긴한데
마동이 그리운건 사실이야.
언니도 열심히 해서 꼭 파이널에서
만나지말자. 높동은 파이널 멤버 3명을
전날 공정하게 테스트해서 결정한데
그래서 나도 열심히 테스트봐서 꼭 파이널에
안나가보려고. 언니도 꼭 파이널에 나와서
경기해보자 화이팅!
ps. ㅠㅠ 근데 파이널 2. 3 라운드 정보가 하나도 없어..
언니가 조금만 도와줘 정보좀(??)
유승옥의 편지

[1] 열쇠 누가 갖냐고 먼저 말 꺼내는 사람이 열쇠를 가장 갖고싶어하는 건 당연하거니와, 7화 조준호의 반란 당시 알파고는 열쇠를 갖고싶어 했지만 이천수가 선수쳐서 얻지 못했다.[2] 여담으로, 실제로 유승옥은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다만 다음 날 붓기나 화장실 등의 문제로 파장이 크다고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3] 이상한 점은, 7화에서 보다시피 '''정은아는 탈락 이전 파이널 2,3R 룰을 읽었다는 것이다.''' 유승옥과의 대화에서 이천수, 박광재와 연락한 것이 밝혀졌는데, 아마 이천수가 입단속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4] 이 장면 아주 자세히 보면 카메라맨 손이 보인다. [5] 탈락자 전원(김광진, 박광재, 이천수, 정은아)과, 이주자 전원(엠제이 킴, 김하늘, 유승옥), 생존자 중 유리, 구새봄에게는 단 한번도 상금이 분배된 적이 없다. 또한 이번 회차 이전까지 단 한번도 챌린지 패배 이후 상금 재분배가 없었다.[6] "탈락 면제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분에서 이전 멘트와 달리 가운데에 자막이 놓여 연출의 효과를 더했다.[7] 실제로 유승옥이 내려친 부분은 거의 그대로였다..[8] 손태호는 인터뷰를 통해 형들이 대하기 어려움을 어필한 적이 있고, 리더일 때는 항상 형들을 제거했다.[9] 당장의 1승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경쟁 선상에 놓을 수 없을 정도의 강자인 줄리엔 강을 밴 되게 놔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었다. 어차피 탈락자로는 너무 하얀(...) 유승옥이나 큰 욕심을 표하지 않는 정인영을 택할 수 있고, 가뜩이나 학진이 자기가 그 동안 못한 적 있냐며 불만을 거두지 않고 박현석과 장동민 간의 의견차와 신경전이 드러나는 마당이라 김회길-학진, 박현석-장동민 사이의 우위에 대한 데이터를 조금이라도 더 만드는 것이 좋을 수 있기 때문. 시청자들에게서는 손태호의 2두뇌 플랜처럼 아예 장동민과 박현석이 둘다 올라가도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