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렌트 시스템

 

제노기어스에 등장하는 솔라리스의 생체연구시설의 총칭.

공식상은 「천제 카인가젤법원의 연명과 복음의 긴 시간에 있어서의 사람의 변용을 막기 위한 연구시설」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에테멘안키에서 웡 페이 퐁에레하임 반 호텐시탄 우즈키와 합류했을때 중간에 가공된 음식들을 보게된다.

페이:오.. 먹을 것이 있어. 잠깐 먹어볼까..

에리:그러네요. 이 앞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기도 하니까요.

페이:선생은 어떤가요?

시탄:아뇨. 저는 그만두겠습니다.(私は遠慮しておきます)[1]

페이:그런가요? 그럼 우리들은 실례를..

페이,에리:잘 먹겠습니다.

이후 더 진행에서 육류들이 가공되어가는 곳을 보게되고 거기를 나갈때.

에리:싫은데요.. 무슨 고기일까...

페이:으... 만들고 있는 곳은 보고 싶지 않어.. (문으로 다가간다)

시탄:기다리십시오. 당신들은 저 식료를 먹었습니다. 그것을 잘 인식하고 이 문을 열어주십시오.

에리:그게 어떻게라도 되나요?

페이:뭐에요.. 뭐가 있는 거에요.. 도대체.

시탄:그것은 당신들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주십시오.

(안으로 들어가면.)

페이:이것은.. 도대체.....

에리:그런.. 거짓이겠죠.

(웰스가 '''고기로 가공되어간다'''. 게임을 해봤다면 웰스의 정체는... 그래도 모르겠다면 항목 참조.)

에리:우웩...

페이:뭐...뭐야... 이, 이것은..... 도대체 뭐야! 으아아아아아아!!!!!!!!!!!!!!

시탄:소이렌트시스템. 솔라리스의 생체실험장과 그 처리시설. 그리고 각인 리미터유지를 위한 식료, 약품의 생산시설. 아크비사령 웰스도 이곳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에리. 도미니아가 왜 당신에게... 아니.. 당신의 아버지인 에리히경에게 증오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아시겠습니까? 그 대답이 '''이것입니다'''. 그녀의 고국사람들은 그 능력의 특이성고, M계획.. 웰스의 모체로 사용된 종족의 하나. 그녀는 그 최후의 생존자.[2]

에리히경은 이전 이 시설의 관리자였습니다. 마리아의 아버지와 함께 이 연구를 하고 있었지요.

에리:쓸데없는 건 말하지 말아줘요! 아버지가 그런 것에 손을 댈 리가 없어요!

시탄:물론 에리히경은 항상 양심이 있으신 분이셨죠. 그래서 가능한 모아진 지상인을 제3급시민으로서 보호하여 그리고 자리를 떠난 것입니다. 그가 현재 특설외무청의 사무직에 있는 것에는 그러한 일화가 있었습니다.

에리:그런.. 아버지가... 거짓이야..

시탄:자.. 페이, 일어서십시오. 일어나서.. 그리고 다시 한번 보는 것입니다.

페이:이런것도 있는 건가..... 선생...

시탄:...이런 것이 현실입니다. 자, 가지요.

(이곳을 나갈때 시탄이 혼자서 하는 말.)

시탄 : 자신이 사람의 목숨을 끊어 그 살을 먹는 자는 이렇게 된다, 인가.[3]

실태는 육체를 잃은 가젤법원이 새로운 육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상인에게 심은 애니머스 인자를 추출·선출하기 위한 시설이며, 지상인의 각인을 유지하기 위한 약품·식료의 생산공장이기도 하다. 대사의 내용대로 에리의 아버지인 에리히 호텐도 이 지옥같은 시설에 관계되었었다.
참고로 지상에도 이 시설이 있었다. 후에 웰스(제노기어스)로 변이당한 사람들이 거기에 희생되는것을 막기위해 페이 일행은 거기서 스파라디와 싸워 이긴뒤에.

에리:시탄 선생... 저에게 칼을 넘겨주세요.

에리 (칼날에 자신의 손을 댄다) 읏.. 죄송해요....(손바닥에서 나는 피를 스팔 집합체에 떨어뜨려준다) 결국 저도 당신에게 아무 것도 하지 못했어요. 지금의 저로서는 죄송해요. 당신의 굴레를 벗게 해주지 못해서... 정말로 죄송해요.

스파라디:....(에리의 표정을 보면서 사망.)

페이:에리..

에리부탁이에요! 저의 말을 들어요! 같은 사람끼리 싸우는 것은 그만 둬요! 이 시설은 솔라리스 법원의 계획을 위해서 만들어진 시설이에요. 변이해버린 사람들을 스스로의 야망의 손발로 만들기 위해 병기로 바꾸는 시설. 그들에 의한 민족쟁화의 일환이에요.

(번쩍! 에리의 모습에서 500년전에 사망한 소피아의 모습이 투영된다.)

소피아:확실히 지금 그들의 아래로 들어가면 절대적인 죽음은 면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것이 사람으로서 사는 것에 연결되나요? 타인을 먹어치우고 마음도 없고 그저 자신 혼자만이 살아서 무슨 의미가 있다는건가요?

(에리로 돌아오고 소피아는 잔상이 남는다)

에리:모두 누군가를 좋아하고 필요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 타인을 구해요... 혼자서 쓸쓸하다면 같이 사는 것... 그것이 인간... 그렇게 해서 사람은 살아왔어요. 손 한 짝만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잖아요?

(번쩍! 다시 소피아의 모습이 투영된다.)

소피아:당신들의 고통을 치유하는데 나의 몸이 필요하다면 얼마라도 드리겠어요. 그러니까.. 부디 사람이 있어야할 존엄을 버리지 말아요. 사람의 마음만은 버리지 말아요...

(소피아의 투영이 사라지면서 에리는 실신한다. 타이밍 맞추어 뛰어들어오는 페이)

페이:에리...! 괜찮아? 왜 그런...

에리:바보같은 일을 했다...고요?

페이:아니...

에리:저는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 위선자일지도 몰라요. 기다리는 자의 배부른소리일지도 몰라요... 기다려지는 자로의 슬픔이 될지도 몰라요... 하지만요.. 그렇게 해서 조금씩 자신 속의 생명을 주어나가는 것의 기쁨을 알게 된다면 언젠가 진정한 의미로 사람은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가능해요... 그것이 사람에게는 가능하다고 저는 믿고 있어요. 그러니까...

페이:에리...

(화면전환)
(주인공은 페이)

페이:그 뒤 우리들은 지상에 설치된 소이렌트 시스템의 중심부를 파괴하여 그곳에 수용되어 있던 사람들을 해방시켰다. 변이체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니산이 전면적으로 받아주어 그 곳에서 치유를 하게 되었다.

(화면전환)

페이:진행상태가 가벼운 사람들은 토라의 나노머신에 의해 체조성(體組成)을 수복하여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진행상태가 중한 자는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그들의 신체는 다행히 사람의 모습을 보존하는 것에 바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소일렌트 시스템에 수용되어 있던 때같이 서로가 존속하기 위해 싸우는 듯한 모습은 없어졌다. 물론 치유에 의해서 신체적 고통이 없어진 것도 있었지만 그것만은 아니었다. 니산에 받아들여진 자들의 대부분이 에리에게 인도되어 사람 본래의 사는 방법에 눈뜬 자들뿐이었다.

(화면전환)

페이:에리는 소일렌트 시스템을 파괴하는 중에는 니산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의 간호를 하였다. 변이한 신체를 돌봐주고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의 말상대도 해주었다... 에리의 그 모습은 이 니산을 일으킨 여성과 정말 닮았다....

'''성모 소피아'''.....

누구도 아닌 에리의 일은 그 소피아의 재래(재림)라고 소문이 나게 되었다.[4]

니산에 가면 구제를 얻는다...

그런 정보가 퍼져 니산에는 각지에서 육체적, 정신적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다. 솔라리스의 관리하에서 해방된 지상인들이 한곳에 모이게 된 것이었다.

 
영화 「소일렌트 그린」의 명에서 유래.
인류의 환경파괴에 의해 세계가 식량위기에 빠진 가까운 미래에 해양 플랑크톤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하는 인공 식량 소일렌트 그린에 의해 인류는 난을 피하고 있지만...
그 진정한 원료는‥‥! 아는 사람만 아는 무서운 SF. 페이와 에리가 먹는 그 통조림 이벤트가 확실히 '''그것이다'''.
더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나 '''이 항목 자체가 위의 영화의 스포일러다'''.
그렇다 치더라도 제노기어스 개발스탭의 지식은 폭넓다.
[1] 이 대사는 게임 매니아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트라우마 밈으로 유명하다. 뭔가 먹기 껄그러운 것이 있을때 드립치자.[2] 지크문트도 그 생존자이지만 작중 알려지지 않는다.[3] 일본 설화 우지슈이모노가타리의 인용.[4] 사실 스토리상 에리는 소피아의 환생이니 틀린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