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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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 원도심과 수로로 단절된 특수성을 고려하여 연수구에서 송도국제도시 지역을 분구하는 방안으로, 송도국제도시 불법자산이관 문제 등으로 인천시의 행정에 불만을 가진 송도 지역주민들이 주로 주장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내,외국인을 합쳐 180,794명[1][2] 이다.
다만, 연수구의 인구는 송도국제도시가 계획인구[3] 를 모두 채운다 가정할 시 약 50만 명 정도가 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의 분구는 현실성이 낮다. 현재 인구가 49만에 달하는 부평구, 54만에 달하는 서구 역시 분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시나리오
2.1. 송도구 분구
연수구에서 송도국제도시 지역을 분구하자는 주장이다. 실현된다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1~5동은 인천광역시 송도구 송도1~5동이 될 것이다. 그나마 가장 현실성 있지만, 독자적으로 구를 만들기에는 아직 인구수가 부족하며 연수구 산하에서도 행정공백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2.2. 인천경제자유구역 분구
마찬가지로 분구가 계획되고 있는 중구의 영종국제도시와 서구의 청라국제도시와 함께 분구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하나의 구로 개편하자는 주장이다. 중구 내륙지역과 완전히 단절되어 있지만 분구에 필요한 인구가 부족한 영종지역 역시 분구를 원하는 상황이고, 이미 분구 여건이 충족된 서구 역시 분구를 계획 중인 상황이다. 또한, 2020년 9월말 IFEZ 인구통계 현황 기준 이들 세 곳의 통합 인구 수는 383,381명으로 각각 분구 시 문제되는 낮은 인구 수 문제가 해결되며, 이들 세 지역은 영종대교, 인천대교, 제3연륙교로 직접 연결되어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관할 아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 가능하며, 자치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분리된 행정을 통합하여 행정의 효율화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이상적인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자치구 하나를 분구하는데만도 오래 걸리는데 이 대안에 따르면 무려 '''자치구 3개'''를 동시에 분구해야 하기 때문에 갈 길이 먼 상황이다.
[1] 2020년 10월 말 IFEZ 인구통계 현황 기준#[2] 중구와 동구의 인구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두 구는 두 개의 구를 구성하기에는 원도심 지역의 인구가 지나치게 부족한 관계로, 상호간 통합론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상황이다.[3] 265,611명(104,112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