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인천광역시)
1. 개요
인천광역시의 중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인구는 인천광역시 8개 구 중에서 가장 적고, 10개 구·군 중에 가장 작다. 지리적으로 남쪽으로는 중구, 북쪽으로는 서구, 동쪽으로는 미추홀구, 서쪽으로는 황해와 접한다. 서쪽에 있는데도 동구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중구 송학동에 있던 인천시청(현 중구청)의 동쪽에 있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다.(舊 시청 동쪽에 있는 구) 중구와의 경계선은 경인선이 가로지르고 있다.
2. 역사
인천도호부(인천부) 다소면이었고, 개항장 지역과 가까웠기에 1914년 대개편때 부천군으로 넘어가지 않고 인천부에 남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역사 항목으로.
3. 지역 특징
6.25 전쟁 이후로 형성된 피난민촌이 주로 동구 지역에 있었다. 당시 중구는 인천의 중심 번화가였고, 고향에서 혈혈단신으로 온 경우가 많은 피난민들은 상대적으로 근교 지역이던 동구에 정착한 것. 하지만 이북 사람들 억척스러운 건 못 감추는지 인천지역 유지의 상당수가 이북 출신이다.[3]
상대적으로 인천에서 가난한 동네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는 수도국산 일대 달동네의 이미지[4] 와 노후 한옥, 적산가옥이 많은 주거형태에 따른 것이다. 이런 낙후된 환경을 가진 동구 일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이 바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다.
특히 동인천역 북부에 있는 중앙시장/양키시장(전통혼수거리)이 70년이나 됐고 그마저도 퇴화되다 못해 폐장해도 될만큼 낙후한 지역이라 개발이 시급한데, 대부분의 지역상권 상가 주민들이 그 지역에서 70년 넘게 터를 잡아 살아온 고령 주민이 대부분이라 개발에 반대하는 덕에 개발이 더딘 것도 한 몫을 한다. 동구에서 유일하게 철도교통하고 맞닿은 지역이 이렇다 보니 이런 이미지가 형성 된 것. 인천 중에서도 동구를 낙후된 지역 이라고 부르고 있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이미지상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동구 일대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르다. 수도국산 일대의 달동네는 1990년대 후반부터 철거돼 3000세대 이상의 솔빛마을 주공아파트 단지로 개발됐고 만석초등학교 일대나 화도진공원 인근의 주택가도 재개발이 진행돼 현재는 모두 웰카운티 아파트, 영풍아파트, 화도진그린빌 등 여러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송림4동 일대 재능대학교 인근의 지역도 재개발이 완료되어 동산휴먼시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인구 감소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 대책에 따라 동구에서도 지역난방을 도입하자는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청라에너지, 인천종합에너지 양측의 협업으로 동구에도 지역난방을 들여올 가능성이 높은 우선순위 지역이기도 한다. 기존 중앙/개별난방을 하는 주거 시설들을 재건축, 재개발과 동시에 층간소음 방지용 내장재까지 겸비해서 새로이 신축하게 되면 보편적으로 지역난방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어질 것도 보인다.
그 외에도 동구가 인천에서는 부산 계단길 주거시설이나 서울 촌동네 같은 존재라는 근거를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지만 장차 재개발, 재건축 등이 가속화되고 송현동 동부아파트 리모델링, 송현동 삼두아파트 재건축은 물론 주공아파트 리모델링까지 예상된다면 이 지역과 비슷하게 탈바꿈되고 청라 시즌2로 꿈을 꾸는 것도 물론 나올 수 있다.
또한 저런 이미지 때문에 심하게 못사는 동네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매우 가난한 동네는 아니다. 이는 현대제철(구 인천제철-INI스틸)과 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중공업), 동국제강 등의 대단위, 대규모 사업장이 북항 근처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기업이 모두 대기업이기 때문에 직원들에 대한 처우도 꽤 좋은 편이다. 장기 근속하는 근로자들이 많아 소득이 높은 근로자도 많아서 주민 소득 수준은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프렌차이즈 측면에서 인천의 다른 지역과 차별된 점이라면 송림동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다는 정도. 주말이나 저녁에는 인천 전지역에서 손님이 몰려오다보니 몹시 혼잡하다.
3.1. 화도진구 출범 추진
인천시에서는 미추홀구의 도화2동, 도화3동과 숭의1·3동의 경인선 북쪽 지역을 동구에 합병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아 결국 실행시키지는 못하고 있다.[5] 아마도 동구 하면 좀 못사는 동네 라는 느낌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개발 및 새 아파트 건설로 그런 이미지를 조금씩 떨쳐내고 있다. 미추홀구가 동구에 비해 상당히 넓은 것도 있기 때문에 구 경계를 조정할 계획은 얼마든지 있다.[6]
2012년에는 중구와 동구를 통합하는 계획이 나왔다. 기사 하지만 반대 의견이 많아, 통합이 이루어지는 길은 멀 것 같다. 기사 개칭 찬성론자들은 오히려 동구의 정체성에 맞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동구가 주도하는 통합을 할 수 있다는 재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인천 본토를 기준으로 가장 서쪽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현재의 위치로는 동쪽에 위치한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동구의 명칭을 변경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언급했다. 기사 2015년 12월 12일 인천 동구와 남구(현 미추홀구)가 명칭 교체를 추진하였다. 기사 동구는 주민들의 절대적 찬성으로 명칭 교체가 확정됐다.[7] 2016년 6월 주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화도진지를 강조한 ''''화도진구(花島鎭區)''''로 변경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image]
그리고 동구 설치 49년 6개월만인 2017년 7월 1일부터 구의 공식 명칭이 동구에서 '''화도진구'''로 개칭될 예정...이었으나 앞서 이야기한 중구 본토 지역과의 통합 논의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구의원들은 중구 본토와 동구가 통합해야 하는데, 통합을 하면 명칭을 또 바꿀거냐, 중구 본토 주민들이 화도진구라는 이름을 받아들이겠냐는 문제를 제기했고 2017년 7월 현재 아직 구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동구는 일반구도 아닌 자치구로서 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고치려면 해당 지자체의 조례나 규칙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에서 법률을 고쳐야 한다. 즉 구의회에서 동의한다 해도 바로 이름이 바뀌는 것도 아니란 이야기.
4. 교통
4.1. 도로교통
참고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구 한복판을 지하로 관통하지만 이용할 수는 없다(...)
4.2. 철도교통
- 수도권 전철 1호선 : (인천광역시 중구) → 도원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보통 이곳 주민들은 철도 교통을 이용할 땐 급행/특급 시종착역이자 동구•중구 경계에 있는 동인천역을 이용하고,[8] 2016년쯤 제물포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하면서 제물포역도 이용한다.
5. 교육
초등학교 8, 중학교 3, 고등학교 3, 대학교 1개가 존재한다.
5.1. 초등학교
이 중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인 영화초등학교는 국내 최초의 사립 초등기관이다. 구 교사는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영화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창영초등학교는 인천 최초의 공립학교이자 인천지역 3.1 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이 학교의 구 교사 역시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학교 출신으로는 류현진이 있다.
특이점으로 이들 초등학교 중 서림초등학교, 서흥초등학교, 창영초등학교 등 무려 3곳에 야구부가 있다. 이들 학교를 졸업한 야구부 학생들은 보통 동산중학교나 재능중학교 야구부로 진학하고 또 이들 중에 다수는 같은 지역 학교인 동산고등학교 야구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학교를 졸업한 류현진(창영초-동산중-동산고), 최승준(서림초-동산중-동산고), 송은범(서흥초-동산중-동산고) 등이 대표적 사례.
서흥초등학교는 야구부를 없애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야구부 폐지가 확실시된다는 OBS경인TV의 뉴스 기사에 따르면, 야구 시합을 할 학생의 인원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서흥초등학교가 야구부를 없앨 경우 서림, 창영 두 초등학교만 남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천의 전통 야구팀 하나를 없애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5.2. 중학교
5.3. 고등학교
교육적인 면에선 인천 시내에선 최악으로, 동구 관내에 있는 고등학교가 그다지 좋은 환경에 있지 못한 것도 한 몫을 했다. 애초에 일반계 고등학교가 남녀 통틀어서 한 곳 뿐이다. 원래는 3개였지만 화수동에 있던 인천대건고등학교와 송림동에 있던 박문여자고등학교가 모두 연수구로 이사 갔기 때문에 동산고만 유일하게 남게 됐다.
동산고의 경우 인천의 야구 명문고이다. 인천에 있는 3개 고등학교 야구부[9] 중 유일한 사립고 야구부다. 류현진을 비롯해 수 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을 배출했다.[10]
본래 박문여자중/고등학교가 이곳에 있었다. 천주교 인천교구는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박문여자중/고등학교를 송도국제도시로 옮기고 그 자리에 천주교 인천교구청을 중구 답동에서 이전시켰다. 그 결과 박문여중은 2014년 3월, 박문여고는 2015년 3월에 각각 송도 7공구(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부근)로 이전하였다.[11] 문제는 박문여중이 이전하면서 여학생이 갈 학교가 남녀공학인 화도진중학교밖에 없는 현상이 벌어졌다.[12] 실제로, 화도진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여학생의 비율이 높다.
또한 박문여고마저 이전하면서, 동구 내에는 일반계 여고가 단 한 곳도 없게 되었다. 실제로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계 여고생들의 소속 학교는 대부분 인일여고, 인성여고, 인화여고 등 중구와 미추홀구 일부 학교들이다. 동구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동인천역과 가까운 송현동(송현1·2동, 화수2동) 쪽 거주 학생은 인일여고나 인성여고, 제물포역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송림동(송림3·5동)쪽 거주 학생들은 인화여고를 선호하고 이쪽으로 진학하는 편.[13]
5.4. 대학교
제물포역 안내방송에서 학교총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나 어느새 안내방송의 성우가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6. 문화
6.1. 축제
5월 초에는 "화도진 축제' 라는 지역 축제가 열린다.
예전부터 '화도진공원'에서 무대를 설치하고, 그 앞 도로를 통제하여 그곳에 여러 전시관, 음식점, 이 있고 공원 안에서 체험부스를 진행하였으나 2013년 동인천역 북광장이 개방된 후에는 그곳에서 대부분의 행사를 진행한다.
6.2. 음식
유명한 먹거리로는 세수대야 냉면으로 유명한 화평동 냉면이 있긴한데... 유명세와 달리 먹으러 오는 사람들은 외지인이 대부분이며 토박이들은 거의 찾지 않는다는 것[14] 또한 특이한 점. 어째 과거보다는 맛이 많이 달라서 화학조미료를 많이 쓰는게 아닌가? 라는 소문이 현지 주민 사이에서 돌고 있다. 근처에 동인천역이 있고 냉면 골목 바로 앞이 경인선이라 철도 동호인들이 여기서 냉면을 먹기도 한다.
이 외에 동인천역 북광장 근처에 송현동 순대골목이 있고[15] 만석동 동일방직 공장 인근에 주꾸미거리가 있다. 순대골목은 동인천역 바로 앞이기에 접근이 편하지만 주꾸미거리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상당히 애매한 위치에 있다. 도시철도로 쭈꾸미거리를 찾으려면 오히려 인천역에서 오는 것이 더 가까울 정도.
7. 정치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미추홀구와 엮어서 복합 선거구로 뽑고 있다. 참고로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현행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딱 한 차례만 빼고[18] 줄곧 보수정당 후보가 이 지역에서 당선됐다. 이유는 동구엔 실향민이 많이 사는데다 구도심이여서 노년층이 많아서 보수세가 강한데다, 옹진군,강화군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과 엮인 적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남동구와 같이 진보정당세가 강한 지역이기도 한데, 실제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노동당'''의 조택상[19] 후보가 구청장으로 당선된 적이 있다. 물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약 8% 차이로 새누리당 이흥수 후보에게 석패해서 다시 보수에게 뺏겼지만, 진보세는 어디가지 않는지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정의당으로 당적이 바뀐 조택상 후보가 이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20] 이 당선됨으로써 박근혜 탄핵 이후 재보궐선거로 치뤄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동구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선 마침내 동-미추홀구 갑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10년 만에 동구에 비보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2017년에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에 11.37%차로 압승을 거두면서 민주당 역사상 가장 큰 차이로 인천 동구에서 승리를 했다. 인천 보수의 핵이었던 동구가 이웃 중구, 남구와 함께 무너지면서 인천 도시권은 전부 문재인의 손을 들어주는 기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재개발 지구/구도심 지구의 격차가 급격히 났다'''. 구도심이지만 몇몇 지구에 한해서 재개발이 이뤄진 만석동의 비치타운, 송현1·2동의 솔빛주공, 송림3·5동과 4동의 주공휴먼시아, 송림6동의 풍림아파트의 힘으로 이들 동네에선 문재인 후보가 40% 가까운 득표율을 올리면서 격차를 10~20% 가까이 벌렸지만, 재개발이 된 구역이 없었던 화평동,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이기거나 문재인 후보와 1~2% 격차로 따라붙는 결과를 냈다. 결과적으로 단독주택이냐 아파트단지냐에 따라 보수/진보성향이 급격하게 갈렸다고 할 수 있다.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동구: 문재인 16,501(37.10%) > 홍준표 11,446(25.73%) > 안철수 10,479(23.56%)
- 1위 - 문재인: 송현1·2동(39.9%), 송림6동(39.7%), 송림4동(38.7%), 송림3·5동(37.8%), 만석동(36.4%), 화수2동(34.1%), 송현3동(33.6%), 화수1·화평동(32.8%), 거소/선상투표(36.7%), 관외사전투표(44.9%), 재외투표(62.2%) (8개동 + 관외투표) / 홍준표: 송림2동(34.0%), 금창동(33.7%), 송림1동(32.9%) (3개동) / 안철수: 없음
- 2위 - 문재인: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 (3개동) / 홍준표: 화수1·화평동, 화수2동, 송현1·2동, 송현3동, 송림3·5동, 송림6동 (6개동) / 안철수: 만석동, 송림4동, 거소/선상, 관외사전, 재외투표 (4개동 + 관외투표)
7.1. 관련 문서
8. 하위 행정구역
선거구는 21대 총선 기준으로 '''동구·미추홀구 갑(甲)''' 선거구에 속한다.
8.1. 만석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동일방직 인천공장[21] 이 있으며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된 동네이다. 영종도 옆의 '''물치도'''도 행정구역상 동구 만석동에 해당한다.
8.2. 화수1·화평동, 화수2동
- 화수1·화평동 : 舊 화수1동과 화평동이 합쳐진 곳으로 관할 법정동은 화수동(일부)와 화평동이다. 화평동 냉면거리, 화도진공원이 있다.
- 화수2동 : 관할 법정동은 화수동(일부)과 송현동(일부)이며,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이 있다. 화도진공원 옆 영풍아파트 자리에는 천주교(가톨릭) 계열인 대건중학교와 대건고등학교가 있었으나 중학교는 폐교, 고등학교는 연수구로 이전했다. 동부센트레빌아파트와 삼두2차아파트, 송현초등학교 일대가 송현동에 속한다. 실제로 이쪽에 사는 사람들은 "송현동에 산다"고 하지 "화수동에 산다"고 하지 않는다. 가톨릭 성당 세부 관할 구역으로 봐도 이 지역은 화수동성당이 아닌 송현동성당 관할 구역이다.
인구는 화수1·화평동이 6,210명, 화수2동이 7,842명이다.[A]
8.3. 송현1·2동, 송현3동
관할 법정동은 송현동(일부)이다.
- 송현1·2동 : 동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며 동인천역 4번 출구 방향에 위치하며 2000년대 초반 수도국산 일대와 그 아래 지역에 솔빛마을 주공아파트 1·2단지가 조성됐는데 대형 아파트 단지로는 동구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22]
- 송현3동 : 송현근린공원과 현대제철 본사가 있다. 또한 주민센터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송현근린공원내에 달동네를 주제로 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박물관 내부 사진 #1 #2 #3 #4 #5
8.4. 송림1동, 송림2동, 송림3·5동, 송림4동, 송림6동
관할 법정동은 송림동이다. 동구청, 송림체육관, 인천백병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인천광역시의료원, 현대시장이 위치해 있다. 송림4동은 인천대로 앞까지 땅거스러미 형태로 튀어나와 있는데, 그 끝에 동구구민운동장이 있다. 현대시장 앞에는 닭내장탕집들이 줄지어 있어서, 술안주로 먹기에 가성비가 괜찮다.
8.5. '''금창동'''
관할 법정동은 금곡동과 창영동이다. 인구는 '''3,084명'''.[A]
배다리 헌책방거리, 인천세무서가 있고, 영화나 드라마도 제법 이곳에서 많이 촬영했다.[23] 창영초등학교 옆에 VR체험관이 있어 VR체험도 가능하다.
[1] 7개 법정동, 11개 행정동[A] A B C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을 선거구는 미추홀구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동구 전 지역은 미추홀구 주안동, 도화동과 함께 갑 선거구에 속해 있다.[3] 이북 출신 중에서도 황해도 출신이 대부분이다. 민선 6기 인천광역시장이었던 유정복의 부모님도 황해도에서 인천으로 이주해서 동구에 자리를 잡았다.[4] 수도국산 정상의 송현근린공원에 옛날 달동네 모습을 재현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있다. 구 차원에서 "옛날 이 지역에 달동네가 유명했다"는 점을 들어 추억을 자극하는 관광코스로 밀고 있는 모양.[5] 참고로 미추홀구청이 숭의동에 있지만, 그쪽은 숭의2동으로 대상지역이 아니었다.[6] 중구는 영종도 등 간척지로 인해 미추홀구보다 면적이 더 넓어졌다.[7] 인천 남구는 2018년 7월 1일부로 '''미추홀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8] 동인천역의 4번 출구(동인천역 북광장)는 주소지가 동구 송현동이다.[9]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 동산고등학교 야구부[10] 위재영, 송지만, 정민태, 송은범, 강귀태, 박경태, 최승준, 김기태, 이건욱 등. 자세한 내용은 동산고등학교 야구부문서를 참조하자.[11] 박문여중은 송도국제도시 이전과 동시에 남녀공학이 되어 박문중학교로 학교 명칭을 변경하였다.[12] 박문여중/고 교사와 미추홀구에 있는 인화여중/고, 선화여중은 불과 몇백미터만 떨어져 있어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구 박문여중/고 옆의 건물이 미추홀구에 있는 도화동 성당이다.[13] 비슷한 사례로 서울 중구와 대구 남구가 있다.[14] 이 점은 중구 신포시장의 닭강정 골목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대체 저 닭강정을 왜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신포동 주변에서 살아온 토박이들의 주된 반응.[15] 2011년 겨울 다큐멘터리 3일에서 순대골목의 3일을 취재해 방송한 바 있다.[a] A B 게리맨더링으로 인하여 다른 지역과 선거구가 같이 묶인 관계로, 해당 지역 내에서의 표만 계산함[16] 15.12.24 의원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17] 잔여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18] 당시 탄핵 정국의 여파로 열린우리당 한광원 후보가 당선됐다.[19] 현 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당협위원장[20] 옆동네인 중구에선 2위로 선전했지만, 강화군에서 안상수 몰표가 쏟아져서 3위로 낙선했다.[21] 동일방직 똥물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22] 수도국산 기슭의 1단지와 산 아래 2단지의 세대수를 합치면 3451세대다.[23] 드라마 도깨비와 영화 극한직업의 촬영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그밖에 무법 변호사나 인랑도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