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인천광역시)
1. 개요
인천광역시의 서북부에 위치한 자치구. 인천광역시의 자치구들 중에서 면적이 중구 다음으로 넓고[6] , 인구 수로는 인천 내에서 1위이다.[7]인천시 서구,남동구 제치고 인구 최다지역 된다인천시 서구 인구,남동구 제쳤다...개발사업 활발해 인구유입 늘어 검단 지역 택지지구 입주를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 개발까지 가세하며 인구가 몇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인구는 많은 편이나[8] 개발된지 오래된 지역이 많고, 인천광역시에서 강화군 다음으로 농업 지역이 다양하게 있는 지역이다.'''" 클린 서구ㅣ행복한 서구ㅣ함께하는 서구 " '''
남으로는 미추홀구와 동구, 동으로는 계양구와 부평구, 북으로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및 김포본동, 풍무동과 접한다. 북부에 있는 검단 지역은 원래 김포군 검단면이었으나, 1995년 주민투표로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현재 이 곳에 검단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같은 서구라도 검단과 기존 서구 지역사이의 거리는 버스로 30분 이상 걸린다[9] . 심지어 경인 아라뱃길이 생기면서 두 지역을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갈라버렸다.[10] 아라뱃길 인근의 고등학교[11] 는 검단과 검암 모두에서 학생을 받는데, 조별과제나 동아리 활동이 있는 경우 모임 장소 결정하는 데서 일이 꼬이기도 했다. 하지만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다.
재개발 지역도 많지만, 그만큼 농사짓는 곳도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경관을 보여주는 지역이다. 재개발 지역, 번화가, 주택가, 상업, 공업, 농업 지역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허나 막장스러운 서구의 도로교통이나, 갑작스런 주거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육시설 부족, 과거 공업/농업 지대이다 보니 다양한 문화시설이나 행정시설이 아직 부족한 상태라, 이 방면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이 지역에 짓는다고 주민들의 생활 수준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거단지 조성 이외의 SOC 투자가 절실하다.
2. 역사
조선시대에는 부평도호부 모월곶면(현재의 연희동, 검암동, 심곡동, 경서동, 공촌동, 시천동, 백석동), 석곶면(현재의 석남동, 신현동, 가좌동, 가정동, 원창동), 김포군 노장면, 미산면, 검단면에 해당되는 곳이다. 1914년에 부천군이 출범하자 두 면이 통폐합되어 서곶면[12] 이 되었고, 1940년 인천부에 편입되어 인천부 서곶출장소가 되었다. 1968년 경기도 인천시에 4개 구가 설치되면서 부평출장소와 같이 북구 관할이 되었고[13] , 1988년에 서곶출장소가 서구로 승격되면서 북구에서 분리되었다. 이후 1995년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광역시로 편입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된다.
산맥 너머에 있었지만 역사적으로 인천도호부가 아닌 부평도호부에 속했다(검단 지역 제외). 다만, 서구의 상당 부분이 광복 후 1970년대부터 지속적인 간척을 통해 조성된 매립지이기 때문에, 당시 해안선은 그 산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는 점은 유의할 것. 당시에는 계양산이 바닷가 산이었고, 가정동/석남동/가좌동 등등은 산 아래 바닷가 마을이었으며, 현재 서구 땅 대부분은 바다였다. 현재 바다와 상당하게 떨어져 있는 연희동 지역을 한때 곶이라고 불렀던 것을 생각해 보면 된다.
여기에서 1957년의 해안선과 현재의 해안선을 비교해 볼 수 있다.
행정구역의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땅이 없는 땅을 매립을 통해 새롭게 만들고 그 위에다가 시가지를 조성한 관계로, 생활권이나 지역 정체성 면에서 부평보다는 원인천 지역과 동질성이 강하다.[14] 계양, 부평 사람들이 본인은 원인천 지역과는 다른 '부평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는 반면, 서구 사람들은 본인들이 그냥 '인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생활권 상으로도 부평, 계양, 부천권보다는 주안권에 가깝다.(특히 서구의 남부인 가좌동 일대)[15] 서구에 사는 사람들은 부평역 상권보다는 자체적인 서구청 상권, 구월동 상권을 더 이용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평-부천-계양 행정구역 통합 논의에서도 서구 지역은 논의에서 빠지는 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역사 참조. 또 검단 지역의 1995년 인천 편입 이전 역사는 김포시/역사 문서를 참고하기 바람.
3. 지역 특징
청라국제도시는 지금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이 지역의 개발은 주로 업무단지과 레저지역이 주가 된다. 그 이외에도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하는데, 인천광역시에서는 산업단지 중심인 시민 소득 기반을 다각화 하겠다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이미 한국GM의 R&D 시설은 들어선 상태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건설된 부지는 본래 습지대였으며, 그야말로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지 않고 그냥 와일드한 야생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주거지와 무덤등이 발견되어 발굴이 진행되었다. 물론 현장 사진과 대강의 유물출토만 하고 건설되었다.
인근인 연희동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건설되었고 화훼단지 역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 화훼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항만과 공항이 있어 수출하기에도 용이한데다가 고단위의 소득수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화훼단지로 돌리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
루원시티를 중심으로 한 가정동 舊 가정오거리 일대는 재개발이 어느정도 진행되었으며, 신현주공아파트(현.신현e-편한세상하늘채)는 재개발이 완료되고 입주도 한 상태. 원래 루원시티는 2009년 재개발을 시작해야 '''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되었다. 참고로 여기는 주민의 대다수가 빠져나간 이후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의 강력범죄가 수시로 발생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는 가정동의 까치공원에서의 살인사건. 유령도시가 된 가정동의 대부분의 주택단지와 골목의 안쪽에 위치하는 하나아파트와 뉴서울 아파트의 경우 우범지역인 재개발 예정지를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기도 했다. 이 아파트의 주민들도 재개발이 안되고자시고 무서워서 이사가는 경우가 많으나... 가정동이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라(기 보다는 80년대말 90년대초 특유의 소형건물과 단독주택이 가좌.가정.신현.원창.석남대규모로 있는 편이라서..)... 서구는 목재단지, 가구단지 등의 원자재기반 공업단지가 많으며 대부분 공업 종사자들이 많다.
4. 치안과 막장 교통경찰
서구의 치안은 인천서부경찰서 한 곳이 담당하고 있는데, 2021년 경 인천검단경찰서가 개서해 두 경찰서가 서구의 치안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4년간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서구는 가장 최근인 2018년에 범죄 분야에서 2등급을 받았다. 2015년 지역안전지수가 첫 선을 보였을 때부터 줄곧 1등급만 받아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구였으나, 2018년에는 이 타이틀을 연수구에게 내줬다. 그래도 서구는 연수구, 계양구[16] 와 함께 인천광역시에서 안전한 자치구로 꼽히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대규모 유흥가+모텔이 조성된 딱 한 곳만 빼면 치안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17] 가정동과 가좌동도 원도심에 속하지만 인천광역시의 다른 원도심에 비하면 안전하다고 한다.
인천 서구 교통경찰관들이 공권력을 빙자하여 무고한 운전자들에게 없는 죄를 만들어서 뒤집어 씌워 범법자로 몰아 겁박하면서 삥 뜯어먹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연이어 보도되면서 국민적 공분을 하고 있다. 이런 일이 서구에서 아주 상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택시 기사들과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고.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일반 시민의 자가용을 대상으로도 저짓을 하지만 특히 영업용 차량은 더욱더 호구로 보고 대놓고 저짓을 하는 듯. 인천 서구는 범죄자보다 부패 경찰이 무서워 피해가야 할 곳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
최근 충북 음성에서 교통경찰의 함정단속이 논란이 되자 해당 교통과장이 다음날 바로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경찰관을 데리고 무고하게 피해를 입은 시민 자택을 방문해서 사과를 하고 해당 경찰관에게 징계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인천 서구 경찰서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인천 서구에서 운전자들을 삥뜯기 위해 이웃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관할 지역을 넘어서 서구까지 원정을 오기까지 한다고 한다(...) 인천 서구에서 함정, 과잉 단속을 당했는데 알고 보니 인천 부평 경찰이 관할 구역을 넘어 서구로 원정와서 함정, 과잉 단속을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 부평구에 간 일이 없는데 부평서에서 딱지가 와서 알아보니 부평서 경찰들이 관할 지역을 넘어와 서구에서 단속한 것. 그것도 제대로 된 단속도 아니고 함정 단속, 과잉 단속이라 문제가 되었다. 서구 소속 경찰들이 멀쩡한 시민을 범죄자로 만들어 삥을 뜯어먹는 막장이니 이웃 부평구 경찰들도 서구를 호구로 보고 관할지역을 넘어와서 이런 추태를 벌이는 모양이다.
다만 서구 경찰들의 이런 막장 행태가 최근에 유독 급증하고 있고, 그것도 예전에 사각 지대에 숨어서 하던 함정, 과잉단속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없는 죄를 만들어 뒤집어 씌우는 집단 범죄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천 서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2020년 들어서 갑자기 과잉 단속 논란이 거세지는 것으로 보아 최근 정부가 세수 부족 때문에 과징금 추징을 위해 경찰들에게 실적 압박을 넣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5. 행정구역 개편 논의
인천광역시에서 언밸런스할 정도로 넓은 면적과 인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995년, 기존 김포시의 검단 지역이 인천에 합병되면서 인천 서구가 대폭 확장된 이래 서구 분할, 분구 안이 꾸준히 등장해 왔었다. 하지만 특별시나 광역시에 설치되는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의 경우 국회를 통해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행정구역에 관한 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켜야 가능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18]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인천광역시의 북부와 중부가 모두 서구일 정도로(...) 그 영역이 너무나 넓으며, 인구 또한 50만명이 넘어 인천에서 가장 많다.[19] 일단 면적이 다른 자치구와 도저히 균형이 맞지 않을 정도로 넓은데, 111.2㎢인 인천 서구 면적은 인구 120만인 수원시의 면적(121.01㎢)과 비슷한 수준이다.[20]
특히 부동산 광풍이 불었던 노무현 정권 때 서구 분구안이 꽤나 진지하게 고려된 바 있다. 2005년부터 구청장 주최로 열리는 분구 주민 공청회가 재개발지역 중심으로 열렸다. 정권 말기인 2007년 경 분할안이 꽤나 힘을 얻었었다. 하지만 2008년 대침체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서구 분할안 역시 수구러들며 없던 일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경인아라뱃길 개통으로 서구와 옛 김포시 검단면 지역이 지리적으로도 완전히 분할되었고, 방대한 영역을 자랑하는 서구에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를 비롯해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인천의 다른 구와의 언밸런스한 격차가 더욱 심화되면서 서구의 분할안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가 건설되고 난 후 기존 서구 구도심과 청라를 독립하려는 의도에서 서구 분구안이 또다시 활발하게 거론되고 있다. 검단과 청라의 동시 개발로 투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세수입 지역을 분리하여 균형적인 개발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구 분할은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서구가 분할될 경우 아라뱃길을 경계로 이남과 이북으로 분할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검단과 청라가 하나로 묶여 분할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서구 분할안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검단과 서구의 2분할안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검단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고 최대 8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2022년이 되면 이른바 '검단구' 분구 여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단구를 분구할 때 청라 지역도 같이 분리해서 검단구-서구-청라구의 3분할안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있다.
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는 행정구역 분구 계획과 별개로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 가능성은 매우 높다. 서구에는 2개(갑/을) 선거구가 있는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에 두 곳 모두 인구 상한선에 걸려서 갑 지역에 있던 청라3동을 을 지역구로 옮기는 선거구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그러나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또다시 갑과 을 지역구에 다수 인구가 유입된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인구 상하한선을 어디에 두느냐가 관건이겠지만 21대 총선처럼 27만명을 인구 상한선으로 정한다면 서구 지역 선거구 3분할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 경우 석남동+가좌동 등 서구 원도심 중심의 갑 지역, 청라국제도시+루원시티+연희동+검암동의 을 지역, 옛 김포군 검단면 지역 중심의 병 지역으로 자를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렇게 분할한다면 인구상한선에 걸리지 않는 20만명대의 선거구 3개가 나란히 있게 된다. 변수는 역시나 다른 지역의 선거구 획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다.
이와는 별도로, 김포시에서 1995년에 인천광역시에 편입된 검단 지역의 김포시 복귀를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었다. 김포시로서는 원래 자기들 땅이었는데다가 1995년 인천이 검단을 가져갈 때 선을 복잡하게 그어서 현재 김포 지역 개발에도 지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포에서도 개발이 크게 이루어지고 있는 풍무, 한강신도기가 개발되다가 검단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개발이 중단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경계선이 꼬불꼬불하여 반듯반듯한 도시 설계에 상당한 지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
물론 인천 쪽에서는 검단 지역에 검단신도시와 대형 산업단지가 들어선 데다, 인천광역시는 이를 통하여 새로이 자치구 편성도 계획하고, 큰 규모의 예산편성이 예정된 상황이라 이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거기에 아시안게임의 요트, 정구, 카누카약 경기장은 이 곳에 생겼다. 인천광역시의 반대는 물론이요, 국회에 상정될 경우 인천광역시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대도 심각할 것이며, 애초에 1995년 인천직할시가 인천광역시로 개편될 당시 김포시 중 검단면만 편입에 찬성하여 편입된 것이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21] 어쨌거나 검단이 김포에서 쪼개진 것에 높은 분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은 사실이다. 김포시는 2008년에 포기했다.
하지만 아라뱃길 건설로 김포섬이 생기면서 다시 검단의 김포 재편입에 대한 떡밥이 커지고 있다. 지역 사람들 못지 않게 타지의 지리 덕후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
6. 교통
이곳에 오래 살았던 사람중에 버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가정오거리 쪽은 출근 시간에 푸시맨(!!?)이 있어서 버스에 사람을 꾸역꾸역 밀어넣어 보내는게 일상이었고, 버스 내부는 학생, 노가다, 직장인+@예비군으로 가득 메운 지옥같은 상태에서 도로까지 막혀 매일 1시간씩 버스를 타고 다녔기 때문. 그래서인지 오히려 신도림역 같은 곳에서 잘 적응하는 경우도 있다...
7. 교육
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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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구 ||<-5> 서구·강화군 ||<-3> 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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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재(1941)|이경재]]/재선[* 02.8.8 재보궐선거][br][[한나라당]] || [[안상수(인천)|안상수]]/재선[* 15.4.29 재보궐선거][br][[새누리당]] ||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95년 이전 서구 지역을 묶어 서구-강화군 甲으로 강화군과 검단지역을 묶어 서구 강화군 乙로 나눈 선거구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를 재조정하여 강화군을 중구-동구-옹진군에 편입시키고, 대신 서구 甲과 서구 乙로 다시 배정되었다.정치 성향은 전국적인 대세에 맞춰 가는 듯하나, 원래 서구 지역이 농어촌 지역이었다보니 비교적 보수 우위인 지역이었다. 게다가 을구는 강화군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보수세가 더 강했다. 그러나 지금은 검단 지역 택지지구와 청라국제도시 등 신도시 건설로 서울 통근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젊은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랫동네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치고받는 격전지가 되었다. 그래도 이곳에 오래 머무른 토박이 어르신들의 영향인지 남동구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근소하게나마 새누리당이 우세인 듯.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아주 근소하게 앞섰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한끗 차이로 앞섰다. 그리고 서구청장은 새누리당 강범석 후보가 전원기 후보를 비교적 여유롭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서로서로 우세한 지역들이 몰표를 주는 경향이 있는 곳이라, 선거때마다 매우 치열한 경합전을 벌인다.
13대 총선, 14대 총선에서는 보수성향의 민정계 조영장 후보가 당선되었고 이후 갑 지역구에서는 15대 총선부터 17대 총선까지 민주계 성향이 우세했지만 18대 총선부터 지금까지 한나라당-새누리당 이학재 후보가 당선되고 있다. 을 지역구는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보수성향 정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경재, 안덕수, 안상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서구-강화군 을 지역구의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24] 로 의원직을 상실하여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을 다시 선출했는데, 전직 인천시장으로서 인천광역시/재정 문서에서 분자 단위로 까인다는 그 안상수가[25] 당선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검단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가 앞섰지만 강화군에서 안상수 후보가 그 표차보다 더 앞섰기 때문이다.[26] 신동근 후보가 강화도에서 13년을 거주한 지역 토박이지만 인지도에서 너무 밀렸던 게 컸던 듯. 관련기사. 하지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강화군이 다른 지역구로 옮겨지게 되었고, 그 때문인지 '''마침내 서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4전 5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당선되었다'''.
박근혜 탄핵 직후 열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위와 19.68%의 격차를 벌리며 43.3%의 득표율로 크게 승리했다. 원래는 남동구와 묶어 인천 안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던 동네였지만, 청라국제도시 및 검단신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진보적 성향이 강해지던 와중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이 터지면서 인천 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표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동네별로 살펴보면 2000년대 이전에 개발이 끝난 구도심(가좌동, 석남동, 신현동, 가정동)에서는 30%대 중후반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남구, 동구 등의 보수성향이 강했던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검단에서 45.0%, 청라에서 47.7%를 받으면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여기의 승리에 힘입어 인천에서 가장 진보세가 강했던 계양구와 불과 0.3% 차이로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내 2위를 차지했고, 안철수 후보와는 더 많은 차이로 넉넉하게 1위를 가져가면서 인천의 새로운 민주당 텃밭으로 변모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동 단위로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 득표율 '''상위 10개 중 6개의 동을 서구에서 기록'''하면서[27] 민주당 몰표가 쏟아져나오는 지역이 탄생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청라1동의 경우 0.39%만 더 기록했어도 전체의 과반을 얻을 만큼 압도적인 기록이었다.
보수진영의 경우 구도심에서조차 20% 초반의 득표에 머무르고, 유승민 후보까지 합해도 30%를 넘기지 못했다. 특히 홍준표 후보의 경우 보수정당이 우세했던 과거의 이력과 다르게 중도성향의 안철수 후보에게도 21개동 및 관외투표 전 지역에서 밀리며 완벽하게 몰락했다. 남동구와 결과가 같은데, 지난 대선에서 약 1% 차이로 문재인 후보가 석패, 지난 지선에서 비슷한 격차로 송영길 후보가 석패했던 것도 같았고, '''모든 동 단위에서 문재인 1위, 안철수 2위, 홍준표 3위'''가 나왔다는 것 또한 같았다. 게다가 남동구에서 극소수 투표구에서 홍준표 후보가 1위를 했는데, 서구에서도 검암경서 제2투, 신현원창 제5투에서 1위를 가져갔다는 것까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28] . 그 실망감에 이탈한 표의 상당수가 안철수에게 가면서 안철수 후보는 전국 평균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25% 수준의 득표율을 얻었다. 다음은 각 후보별 득표 순위이다.
- 서구: 문재인 132,399(43.32%) > 안철수 72,248(23.64%) > 홍준표 56,236(18.40%)
- 1위 - 문재인: 청라1동(49.6%), 검단3동(48.7%), 검암·경서동(47.4%), 청라3동(47.3%), 검단4동(46.8%), 청라2동(46.2%), 검단2동(44.1%), 검단1동(42.3%), 검단5동(41.8%), 가좌2동(41.2%), 연희동(40.7%), 가정3동(39.8%), 가정2동(39.4%), 가정1동(38.8%), 석남3동(38.2%), 신현·원창동(38.1%), 석남1동(37.7%), 가좌1동(37.5%), 석남2동(36.6%), 가좌3동(36.2%), 가좌4동(35.3%), 관외사전투표(46.8%), 재외투표(61.9%) (21개동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안철수: 거소/선상투표(38.3%) / 홍준표: 없음
- 2위 - 문재인: 거소/선상투표 / 안철수: 검암·경서동, 연희동, 청라1동, 청라2동, 청라3동, 가정1동, 가정2동, 가정3동, 신현·원창동, 석남1동, 석남2동, 석남3동, 가좌1동, 가좌2동, 가좌3동, 가좌4동, 검단1동, 검단2동, 검단3동, 검단4동, 검단5동, 관외사전, 재외투표 (21개동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홍준표: 없음
8.1. 관련 문서
9. 하위 행정구역
9.1. 舊 부평도호부(부천군 서곶면) 지역
1988년 서구 출범 당시에 해당되던 지역이다.
9.1.1. '''가정1동, 가정2동, 가정3동''' - 甲
관할 법정동은 가정동이다.
9.1.2. '''가좌1동, 가좌2동, 가좌3동, 가좌4동''' - 甲
관할 법정동은 가좌동이다.
9.1.3. '''검암경서동''' - 乙
관할 법정동은 검암동, 백석동, 시천동, 경서동(일부)이다. 인구는 '''45,828명'''.[A]
1986년 요도, 이도, 묘도를 잇는 간척사업으로 경서동 앞바다가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다. 시가지가 있는 곳은 검암역 남쪽의 검암동이며 행정복지센터도 여기 있다. 검암동의 서쪽에 있는 경서동은 경서2지구, 서부일반산업단지이 있다.[29] 경인아라뱃길 서해갑문 주위에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들어섰으며 북인천IC 인근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되어있다. 검암동의 동쪽에 있는 시천동은 계양산의 자봉인 꽃매산 자락에 있는 분지로 그냥 시골. 아라뱃길 건너 검단 가는 길목에 있는 백석동은 난지도에서 이전해 온 수도권 매립지가 있는 곳으로 현재는 매립이 끝나 안정화 중이며(매립은 위쪽의 오류동과 양촌읍 학운리에서 하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골프장 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매립장 입구에는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가 있다.
시가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눈다. 검암사거리를 경계로 서쪽인 검암1지구와 동쪽인 검암2지구로 나뉘고, 검암지구 남서쪽에 경서지구가 위치해있다. 그 외에는 전부 그린벨트로 묶여있고 야산과 농촌이 위치해있다.
근처에 아파트 단지만 가득하고 편의시설이 굉장히 부족한 지역이었다. 2007년에 검단 이마트가 들어서면서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이나, 한동안은 이마트를 빼면 여전히 주위의 상권이 빈약했다. 일례로 근처에 들어섰던 종합쇼핑몰센터는 장사가 안돼 개장 일년여 만에 완전히 폐건물로 전락해버렸다. 아파트 단지와 애매하게 먼 거리, 지하철 2호선 공사 때문에 도로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대의 웬만한 가게들은 모두 이런 처지였다. 지금은 인천2호선이 완공되었고, 창고 건물을 개조한 SSM규모의 마트가 두 곳 들어서서 몇 년 째 성업중이며 서해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주점들이 성업중이다.
권역 내에 백석초등학교, 백석중학교, 백석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삼관왕을 달성할 수 있다.
청라-검단에서 서울특별시로 출근하기 위해 이용하는 검암역이 바로 이곳에 위치해 있다. 다만 역 주변 상권은 노점만 듬성듬성 있고, 그 대신 환승통로와 역사 내부에 GS25 2곳[30] 와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등이 있다.
검암역세권 사업이 진행중이다. 검암역 남쪽에 인천제2종합터미널, 첨단산업단지, 공동주택, 상업·교육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며, 2018년 4월 통과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청라IC'는 원래 '검암IC'이었으나 청라에 국제도시가 들어서서 청라의 이름을 써야한다는 청라주민들의 반발로 이름이 바뀌었다.
9.1.4. '''석남1동, 석남2동, 석남3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석남동이다. 1985년에 1동과 2동으로 분리되었으며, 1992년에 1동에서 3동이 분리되었다. 가정동, 가좌동, 신현동과 인접해있으며 가좌1동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주변 상권은 거북시장, 강남시장 등이 있는데 두 시장에서 버스를 이용해 타 지역(부평구, 미추홀구)으로 이동하기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석남역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9.1.5. '''신현원창동''' - 甲
관할 법정동은 신현동, 원창동이다. 인구는 '''32,174명'''.[A]
1988년에 가정동과 한데 묶어 ‘가신동’으로 불리던 적이 있었으나 1990년에 다시 분리되었다. 분리될 때의 이름은 신현동이었으나 1998년 신현원창동으로 개칭되었다. 신현동에는 신현초, 신현중, 신현고가 존재하지만 한 사람이 신현초, 중, 고 테크를 탈 순 없다. 신현중학교는 남자중학교이고, 신현고등학교는 여고이기 때문.[31] 신현중학교는 원래 공학이었다가 1995년에 여중이 분리되었다.
원창동은 22번, 80번의 기점이다. 과거에는 근처에 기사들을 상대로 하는 매점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 밀어버리고 도로가 나 있는 상태. 또 청라도나 율도와는 달리, 간척되지 않은 세어도라는 섬이 있다. 서구에 소속된 유일한 섬이며, 인천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사는, 여객선이 다니지 않는 유인도인데 행정구역상으론 원창동에 속한다. 정서진 선착장에서 '''행정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32]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데, 서구에도 항구(인천항 북항)가 있다. 북항은 주로 목재나 사료 등을 취급하는 항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은 아니다. 다만 북항 인근에 운전면허 학원들이 꽤 모여있어서 도로주행 때 비교적 통행량이 한적한 북항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북항에는 영종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영종도행 카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 율도선착장이 있었지만 영종대교 개통으로 폐지.
9.1.6. '''연희동''' - 乙
관할 법정동은 공촌동, 심곡동, 연희동이다. 인구는 '''41,317명'''.[A]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과 동명이 같다.
이 구역의 주요 주거지역 및 중심상권, 관공서 등이 심곡동에 포함된다. 정작 법정동명인 연희동은 청라국제도시에 더 많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서구청을 비롯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서인천우체국, 서인천세무서 [33] , 인천광역시인재개발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등 각 행정기관들이 들어서있다.[34]
종합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들어서 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개최했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아시안게임 당시 크리켓 경기가 열렸던 연희크리켓경기장이 들어서 있다.
연희동과 심곡동은 시가지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비해 공촌동은 아직 너른 농업지역을 가지고 있으며 예비군훈련장이 들어서 있다.[35] 지방2급하천 심곡천과 공촌천이 흐르고 있다. 실제로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지하철역은 서구청역과 아시아드경기장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9.1.7. '''청라1동, 청라2동, 청라3동'''[36]
2018년 7월 1일부터 관할 법정동은 청라동이다. 원래 이 지역의 법정동은 과거 1동은 연희동/가정동/원창동의 각각 일부, 2동은 경서동/원창동의 각각 일부, 3동은 경서동·원창동의 각각 일부로 되어있었다. 이러한 복잡함으로 인해 주민들은 법정동 청라동의 설치를 요구해왔고, 이에 따라 2018년 7월부터 이 지역은 법정동 청라동의 관할로 들어가게 되었다.
- 청라1동 : 인구는 31,425명.[A] 청라국제도시의 동쪽 관할 지역으로 청라 초·중·고등학교, 초은초·중·고등학교가 있다.
- 청라2동 : 인구는 48,908명.[A] 청라국제도시의 중앙 관할 지역으로 한국지엠 청라주행시험장, 청라호수공원, 청라시티타워. CGV 청라, 도담초등학교, 인천경명초등학교, 인천청람초·중학교가 있다.
- 청라3동 : 인구는 30,488명.[A] 청라국제도시의 서쪽 관할 지역으로 청라지하차도가 관통하며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도 이곳 소속이다. 또한, 인천체육고등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인천해원초등학교, 인천경연초등학교, 인천로봇랜드,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2024년에는 스타필드 청라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의 현안사업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이다.
9.2. 舊 김포군 검단면 지역 - 乙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1995년에 법률 제4802호[37] 에 따라 인천광역시 서구에 편입된 지역이다.
검단 지역 일부에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가 건설 중이다. 인천광역시 관내에서 강화군, 옹진군과 함께 이질적인 곳으로 강경한 인천 토박이들은 이 곳을 지금도 김포로 취급한다. 검단 주민들도 인천 정체성이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으며 철저한 김포, 서울 생활권이다. 김포시, 강화군과의 통합을 주장하기도 했던 정도로 인천보단 서울에 더 가깝다. 그리고 일산대교의 영향으로 고양시와 거리도 상당히 가까운 편이다. 서울 서부 일대[38] 에 가면 검단 지역의 빌라를 서울의 반값 수준으로 분양한다는 플랜카드를 흔히 볼 수 있었다.
2017년 12월 현재 새 행정동명이 확정되어 2018년부터 적용되었다. 대부분 행정동 관할의 법정동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검단1동은 검단동, 검단2동은 불로대곡동, 검단3동은 원당동, 검단4동은 당하동, 검단5동은 오류왕길동으로 정해졌다.
2019년 11월 4일부로 당하동의 원당대로 이북지역을 떼어 행정동 마전동이 신설되었다.
9.2.1. '''검단동'''
관할 법정동은 금곡동[39] , 마전동(일부)이다. 마전지구 역시 검단1동에 속한다. 2018년부터 검단1동에서 검단동으로 행정동명이 변경되었다.
옛 검단면의 중심지로, 검단1동 주민센터와 검단출장소가 같은 건물(구 검단면사무소)을 사용하다가 검단1동 주민센터가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바뀌면서 분리되었다. 서구 주민들이 흔히 검단이라고 부르는 곳은 이 동네나 또는 이 동네 중심지인 검단사거리 일대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검단사거리 일대에는 롯데시네마가 있는데 장사가 잘 안 되기로 유명하다. 건물은 꽤 높은데 실제 사용하는 층은 5개 정도에 불과하다.[40]
9.2.2. '''불로대곡동'''
관할 법정동은 대곡동, 불로동이다. 2002년에 검단동(옛 검단1동)에서 분리되었다. 2018년부터 행정동명이 검단2동에서 불로대곡동으로 변경되었다.
관내에 불로지구가 조성되어 있고 불로지구 남쪽으로 검단신도시가 들어서고 있다. 이 중에서 불로동 거주 주민은 본인들이 거주하는 동네를 인천 서구 지역에서 가장 시골 동네로 취급한다.[41] 불로동에 거주하는 주민 대부분은 김포 원도심이나 검단사거리 쪽 상업지구로도 많이 이동하여 소비한다.
학교는 목향초등학교, 불로초등학교, 불로중학교로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로 고등학교가 아직 없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는 검단고, 원당고, 백석고, 마전고, 서인천고 등 다른 동네의 학교로 많이 지원하여 가는 편이다. 충격과 공포의 세일러복[42] 을 입는 불로중학교는 오래전에 전국 성적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옆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감정초등학교로 전학하여 감정중학교로 진학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있었다.
매년 10월 경에 들판 축제가 개최되며 황금 들판 걷기에 참여해서 교환권으로 쌀 1kg를 교환할 수 있다.
인천 도시철도가 아직 건설되지 않아, 검단 외의 지역으로 나가려면 대부분 환승을 거쳐야 한다.
9.2.3. '''원당동'''
관할 법정동은 원당동, 당하동(일부)이다. 2005년에 검단동(옛 검단1동)의 당하동과 불로·대곡동(옛 검단2동)의 원당동을 조합하여 신설되었다. 2018년부터 행정동명이 검단3동에서 원당동으로 변경되었다.
이 곳에는 대한항공 직원아파트(흔히 'KAL아파트'라 부른다)가 있고, 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이 좋아서 항공사 직원들이 많이 살고 있다. 현재 동네 중심가에 관광호텔이 들어서며 중국인 관광객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원당택지지구 동쪽으로 있던 농경지와 일부 자연촌락이 검단신도시 개발지역으로 들어갔다. 유현사거리 방면으로 가는 원당대로 구간의 양 옆으로 공사용 방음벽이 쳐 진 상황.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9.2.4. '''당하동'''
관할 법정동은 당하동(일부)·마전동(일부)이다. 2006년에 검단동(옛 검단1동)의 당하동과 마전동을 분리해서 신설되었다. 2018년부터 검단4동에서 당하동으로 행정동명이 개명되었다. 관할 법정동 중 마전동의 지명은 가까운 시일에 분할할 것으로 보여 개칭되는 행정동명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며, 당하동의 중심부인 완정역앞 완정사거리 인근이 검단사거리를 잇는 새로운 검단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주변으로 주요 시중은행이 모두 몰려있으며, 다이소와 스타벅스도 입점하였다. 독정역 인근으로 메가박스가 생겼다. 건물이 휑한 검단동의 롯데시네마와는 달리 메가박스가 입점한 건물은 휑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9.2.5. '''오류왕길동'''
2013년 9월에 검단동(옛 검단1동)으로부터 분리, 관할 법정동은 오류동, 왕길동, 경서동(일부)이다. 2018년부터 검단5동에서 오류왕길동으로 행정동명이 개명되었다. 아라뱃길 경인항(인천), 수도권 매립지, 오류지구, 검단산업단지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으로.
9.2.6. '''마전동'''
2019년 11월 4일 당하동의 원당대로 이북지역을 떼어 신설되었다. 관할 법정동은 마전동(일부)이다.
10. 기타
원래 사도, 율도[43] , 청라도 이렇게 세 개의 작은 섬이 있었는데, 검단과 함께 1991년부터 수도권의 쓰레기 매립지와 농경지로 이용되면서 결국 세 섬 모두 육지가 되어버렸다. 지금은 세어도만 남았다.
2011년 들어 이 지역의 화두로 수도권 매립지 매립기간 연장계획이 떠오르고 있다. 원래 계약기간상 2016년까지 매립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쓰레기 종량제의 실시와 기술이 발달하면서 원래 매립하기로 되어있던 매립장의 1/2밖에 못 채우자 환경부와 서울시, 경기도는 매립지 기한연장을 추진하기 시작한것. 매립지를 처음 조성할 당시에는 근처가 한적한 시골이라 크게 영향이 없었지만 개발이 실행됨에 따라 주변이 "청라국제도시", "오류지구" 등의 도시가 들어섬으로 40만이 넘는 주민이 살기 시작하고 엄청난 악취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기에, 연장안은 당연 엄청난 반발을 불러왔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44]
중구에 이어 비행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서구 지역을 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데도 TOEIC 시험장이 하나 없어''' 서구에 사는 토익 응시생들은 다른 구로 원정을 간다.[45]
2019년 5월 30일부터 검암, 백석, 당하동을 중심으로 서구 일대의 각 가정과 시설에 붉은 물(적수)과 침전물이 포함된 수돗물이 공급되었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했었다. # 이 물로 씻은 주민 100여명이 피부질환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하며, 서구의 대부분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거나 식수로 급식을 조리, 또는 대체급식을 납품받기도 하였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초기에 해당 수돗물이 수질 검사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하였으나, 육안으로도 적수현상이 확인되어 여전히 대부분 주민들은 사용을 금지했다. 인천시는 이 사태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필터 구입 영수증을 토대로 피해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지금까지 적극적인 피해보상을 하는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6월 14일을 기준으로 적수 현상이 영종도와 강화도 지역까지 이르렀다. #
자세한 내용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참조.
11. 출신 인물
출생지나 출신 학교의 소재가 서구인 경우 기술한다.
태어난 곳은 부평구이나, 초교 재학 중 서구로 이사를 가서 거기서 쭉 살았다.
12. 관련 문서
[1] 심곡동 244[2] 21개 법정동, 22개 행정동[A] A B C D E F G 2021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3] 놀랍게도 '''김포군 검단면사무소''' 때 건물을 아직까지 쓰고 있다. 서구의 인구가 50만을 넘으면서 검단 분구가 가시화되자 분구를 대비해 개축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고, 서구청 검단출장소 옆에는 검단노인복지관이 건립되었다.[4]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이전에는 검단이 기존 서구와는 판이하게 다른 생활권이어서 편입과 동시에 출장소를 개설했지만, 2호선 경전철이 생기면서 서구청까지 18분만에 오갈 수 있게 되어 출장소의 의미가 많이 없어졌다. 하지만 부평-김포 생활권인 검단은 어차피 원인천 생활권인 가정, 석남과는 생활권이 겹칠래야 겹칠 수가 없는 지역이고, 분구가 된다면 출장소가 구청으로 승격되며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5] 청라1동, 청라2동 = 甲 / 청라3동 = 乙[6] 원래 서구가 가장 넓었으나,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면서 간척으로 인해(...) 중구에게 밀렸다.[7] 2018년 6월 부평구의 인구를 추월하였다. 하지만 추월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부평구가 인천광역시 인구 2위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 2019년 1월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2018년 말 서구 인구는 53만8,596명으로, 남동구(53만7,161명)를 앞섰다. 외국인(1만2,629명)을 포함한 총 인구는 55만1,225명으로, 전국 49개 광역 자치구 가운데 대구 달서구(57만3,413명)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69개 자치구 중에는 서울 송파, 강서, 대구 달서, 서울 노원, 강남에 이은 6위다.[8] 1999년의 서구의 한 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식 때 한 반 기준 40명으로 하여 20반이 넘어서 그 해에 신축 교사가 건립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두자리수 반 학생들은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받아야 했다고.. 과거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일부 오전반 오후반을 운영하던 경우가 있었는데, 서구가 그런 이부제를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많기도 했다.[9] 이는 거리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티투어버스라 불릴 정도로 심한 인천 시내버스 특유의 택배근성 때문이기도 하다.[10] 단 아라뱃길 북쪽에도 서구 본청 관할인 검암경서동 영역이 조금 있고, 남쪽에도 검단출장소 관할인 백석동 일부가 남아있는 등 월경지가 있다. 만약 분구를 한다면 개정이 되어야 할 부분인데 현재 분구안에는 검단구가 검암경서동을 관할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11] 예를 들어 서인천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백석고등학교[12] 지금은 매립되어 곶이 아니게 되었지만 연희동 근처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13] 조선 시대 부평도호부 관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다시 부평 소속이 되었던 셈.[14] 거꾸로 원인천 지역이지만 현재 인천 소속이 아닌 시흥시 북부는 원래 부평이었던 부천과 동질성이 강하다.[15] 검단 지역 제외. 여기는 김포시 및 계양구와 더 가깝다. 또 검암 지역은 검암역이 버티고 있는 관계로 계양구 또는 서울과 가까운 편.[16] 2018년에 같은 조사에서 서구와 같이 2등급을 받은 자치구이다.[17] 이쪽은 아예 인천에서 유일한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까지 있다! 과거에는 숭의역 근처의 속칭 '''옐로우 하우스'''라고 불리는 집창촌도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이었으나 재개발 계획에 의해 철거되면서 석남동이 유일한 청소년 통행 금지구역 소재지가 됐다. 비슷하게 유흥가가 조성된 서구청 주변, 검단사거리역 주변도 모텔과 유흥업소가 많지만 안전한 편인 듯.[18] 1995년 관련 법 개정 이래 실제 적용된 사례는 없음[19] 2020년 기준으로 54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인구수 측면에서는 분구가 충분히 가능한 규모다. 현행 법령상 자치구의 인구 하한선은 따로 명시된 게 없지만 행정구역 편람에는 단일 자치구 인구가 50만명을 넘을 경우 분구가 가능하다고 돼 있다.[20] 수원은 수도권 팽창 억제 정책이 아니라면 당장 광역시로 승격될 수 있는 시다.[21] 인천광역시 개편 당시 김포군, (내무부 문서에는 부천시 편입이 언급되지 않았다), 시흥시, 옹진군, 강화군을 모두 인천에 통합하려 했었으나 시흥은 시의회 차원의 격렬한 반대로 주민투표 회부조차 무산되었고, 옹진과 강화는 찬성했으며, 김포는 '''검단면만 찬성하여''' 인천에 편입되었다. 그런데 청주-청원 통합 투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통합 투표는 통합 지역 '''전체'''의 투표 합산을 기준으로 하는데, 김포 전역의 투표 합산으로는 반대가 더 많았지만 검단만 잘라서 보면 찬성이 많다는 이유로(투표 주제는 김포 전역의 인천 통합이지 자기 지역의 인천 통합이 아니었는데) 높으신 분들이 억지로 끼워넣었다고 김포 지역 어르신들이 얘기하신다.[22] 07.12.11 구청장직 사퇴(18대 총선 출마)[23] 08.6.4 재보궐선거[24] 정확히는 본인이 아닌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을 저지른 것이다.[25] 참고로 동명이인이자 보온병으로 유명한 전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는 2016년 기준 경상남도 창원시장을 맡고 있다.[26] 덕분에 네티즌들에게 인천은 재정적자로 망해도 싸다는 욕을 무더기로 먹었다.[27] 청라1,2,3동 + 검단3,4동 + 검암경서동[28] 그러나 이 두 투표구는 투표한 인원 자체가 다른 투표구에 비해 매우 적었다. 특히 세어도에 위치한 신현원창 제5투는 불과 17명(...).[29]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도 법정동 경서동이지만 행정동으로는 오류·왕길동에 속해 있다.[30] 원래 이마트24였으나 17년부터 20년까지 영업후 GS25로 원복됨[31] 유사한 사례로 서울의 목동고등학교와 청주의 산남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교명에 '여자'라는 명칭을 안쓰는 여학교는 꽤 많이 있다. 특히 일부 특성화고나 인천 지역의 2000년대 후반 이후에 개교한 여고.[32] 현재는 선착장으로 가는 노선이 존재하지 않는다.[33] 인천가정법원 소재지 내 등기국으로 통합됨.(인천 관내 등기소는 폐지)[34] 웬만한 '서인천'자 들어가는 시설은 이 동네에 거의 다 있다. 심지어 치킨집(...)마저도 서인천점이나 서구청점을 점포명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35] 서구와 동구 예비군 훈련장으로 쓰이던 신공촌교장과 남동구 예비군 훈련장으로 쓰이는 공촌교장이 이 지역에 있는데 신공촌교장의 예비군 훈련장 기능은 독정역 인근 새 부대 부지로 이전했고 공촌교장만 그대로 있다.[36] 청라1동, 청라2동 = 甲 / 청라3동 = 乙[37] 서울특별시광진구등9개자치구설치및특별시·광역시·도간관할구역변경등에관한법률[38] 강서구, 은평구 등[39] 동구에도 있는데, 이쪽은 금창동 산하의 법정동이다.[40] 가까이 대형 쇼핑몰이 조성되어 있는 김포국제공항이 가까우며 부평역 역시 멀지 않다. 또한 일산신도시가 가까워 그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수요도 많다.[41] 주변 동네에 비해 활성화 된 상권이 없으며 동네가 매우 조용하다. 그래도 2014년 부터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다이소와 노브랜드가 생기고 그 앞으로 식당들이 많이 생기며 나름 발전되는 중으로 보인다.[42] 동복은 세일러, 생활하복은 군고구마로 이 교복 아니면 촌스러움을 논하지 말라는 말도 있다 카더라[43] 지금의 석남동, 가정동, 신현동에서 지명을 찾아 볼 수 있다.[4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2182898 수도권매립지 악취 농도 기준치 1,700배 초과[45] 검단 지역의 경우 다른 구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시인 김포시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