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석
[image]
'''오른쪽 끝이 송주석이다.'''
송주석은 전직 축구 선수이며, 울산 현대의 원 클럽 플레이어이다.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도 악명이 높은데, K리그 통산 최다 퇴장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다.
신인 시절에는 윙 포워드로 뛰었던 선수로 빠른발과 터프한 돌파, 크로스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거기다 외모도 곱상하여 고려대 시절에는 김주성을 뛰어넘는 장발의 귀공자로 통했다. 그러다 고재욱 감독 부임과 함께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옮긴 송주석은 김현석과 함께 콤비 플레이로 현대 공격진을 호령하였다. 김현석이 부진하면 송주석이 날아다니고, 송주석이 부진하면 김현석이 날아다니는 묘한 관계. 여기까지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거친게 문제였다. 특히 상대팀 선수들을 위축시키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를테면 상대팀 선수가 볼을 걷어내려는 찰나에 상대 선수 발목을 실수로 걷어차기도 했다. 제대로 부딪히면 상대 선수의 발목은 박살날 위험이 높았고, 이 때문에 김기동 등은 병원 신세를 지는 일까지 일어났다.
울산대학교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2010년경에 알려진 바로는 축구계를 떠나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차범근 감독이 현대 호랑이 감독을 맡고있던 90년대 초반, 차범근은 송선수의 플레이가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반된다고 자주 야단치고 송주석이 부상시킨 선수들에게 송주석을 직접 데리고 병문안을 가기도 했다. 차범근의 노력으로 겨우 송주석 의 플레이도 진정되는듯 했으나, 차범근 후임으로 현대 감독을 맡은 고재욱은 오히려 송주석의 플레이 스타일을 독려했고 송주석의 플레이는 원위치로 돌아가고 말았다.
위와 같은 송주석의 플레이 기질을 잘아는 국내 선수들은 경기 중 송주석에게 숫체 다가가질 않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외국인 선수들은 송주석의 먹잇감(?)이 되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중에도 한성깔하는 선수가 더러있었고, 이 때문에 충돌한 사례도 있다. 일례로 LG 치타스에서 94년과 95년에 걸쳐 활약했던 요반 샤르체비치 (등록명 : 요한)는 송주석 얼굴에 침(!)을 뱉었고 이에 격분한 송주석도 주먹을 휘둘러 요한과 송주석 둘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던바 있다. 송주석은 분을 참지못하고 요한을 쫒아 LG 라커룸에 난입하여 주먹질을 벌였고, 이 때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4경기 출장 정지에 처해지기도 했었다.
[각주]
'''오른쪽 끝이 송주석이다.'''
1. 소개
송주석은 전직 축구 선수이며, 울산 현대의 원 클럽 플레이어이다. 거친 플레이 스타일로도 악명이 높은데, K리그 통산 최다 퇴장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다.
2. 선수 시절
신인 시절에는 윙 포워드로 뛰었던 선수로 빠른발과 터프한 돌파, 크로스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거기다 외모도 곱상하여 고려대 시절에는 김주성을 뛰어넘는 장발의 귀공자로 통했다. 그러다 고재욱 감독 부임과 함께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옮긴 송주석은 김현석과 함께 콤비 플레이로 현대 공격진을 호령하였다. 김현석이 부진하면 송주석이 날아다니고, 송주석이 부진하면 김현석이 날아다니는 묘한 관계. 여기까지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거친게 문제였다. 특히 상대팀 선수들을 위축시키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를테면 상대팀 선수가 볼을 걷어내려는 찰나에 상대 선수 발목을 실수로 걷어차기도 했다. 제대로 부딪히면 상대 선수의 발목은 박살날 위험이 높았고, 이 때문에 김기동 등은 병원 신세를 지는 일까지 일어났다.
3. 은퇴 후
울산대학교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2010년경에 알려진 바로는 축구계를 떠나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4. 에피소드
차범근 감독이 현대 호랑이 감독을 맡고있던 90년대 초반, 차범근은 송선수의 플레이가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반된다고 자주 야단치고 송주석이 부상시킨 선수들에게 송주석을 직접 데리고 병문안을 가기도 했다. 차범근의 노력으로 겨우 송주석 의 플레이도 진정되는듯 했으나, 차범근 후임으로 현대 감독을 맡은 고재욱은 오히려 송주석의 플레이 스타일을 독려했고 송주석의 플레이는 원위치로 돌아가고 말았다.
위와 같은 송주석의 플레이 기질을 잘아는 국내 선수들은 경기 중 송주석에게 숫체 다가가질 않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외국인 선수들은 송주석의 먹잇감(?)이 되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중에도 한성깔하는 선수가 더러있었고, 이 때문에 충돌한 사례도 있다. 일례로 LG 치타스에서 94년과 95년에 걸쳐 활약했던 요반 샤르체비치 (등록명 : 요한)는 송주석 얼굴에 침(!)을 뱉었고 이에 격분한 송주석도 주먹을 휘둘러 요한과 송주석 둘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던바 있다. 송주석은 분을 참지못하고 요한을 쫒아 LG 라커룸에 난입하여 주먹질을 벌였고, 이 때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4경기 출장 정지에 처해지기도 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