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혁/2010

 


3. DreamHack Winter 2010
4. BlizzCon 2010 StarCraft II Invitational


1.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


송준혁의 트레이드마크인 잉카류 플레이를 통해 64강에서 김태균, 32강에서 오창종, 16강에서 강초원 선수들을 이기고 8강까지 진출해 2011 정규시즌 코드 S를 확보하는데는 성공하나[1] , 8강에서 만난 김원기 선수에게 예상치못한 전략에 당하며 패배하고만다.
충격의 8강 패배 이후, 그날 저녁 송준혁은 기사도 연승전에 참여해 '''다른것도 아닌 랜덤으로 7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한다!''' 과일장수에게 질 때 6못으로 졌기 때문에 랜덤으로 저그가 걸렸다 하면 6못만 시전하는 예능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8연승째에서 프로토스 상대의 타이밍 4차관에 결국 패배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아...과일먹고 할걸''' [2]

2.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


개막전에 출전, 테란 송영민을 맞아 세트스코어 1:1까지 몰린상황에서 회심의 공허 포격기사신에 그냥 들켜버리면서 불안불안 했으나 공허 포격기차원 관문의 대활약으로 승리, 2:1로 진출한다. 32강 역시 테란 이유석을 맞아 2:0 으로 무난하게 승리하며 16강 진출. 그리고 16강전 상대는 같은 프로토스 정민수 선수. 1세트에서 점멸 추적자로 승리했지만 2,3세트에서 연달아 패하며 1:2로 8강행이 좌절되었다. 그리고 이 때의 정민수에게 당한 2패는 2011년 5월 까지 송준혁이 안고 있는 유일한 프프전 패배다.

3. DreamHack Winter 2010


GSL 오픈 시즌 3에서는 예선 결승에서 저그 김성한 선수에게 패배. 본선 진출조차하지 못하고 탈락... 시즌 3 본선 진출 종족 중 프로토스가 가장 적어지는 데 일조했다.[3]
광탈기념글을 쓰면서 GSTAR 스타크래프트 올스타전 우승과 같은 oGs의 프로토스 장민철 선수를 돕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4] 하지만 올스타전 첫 경기인 16강 전에서 곽한얼에게 1:2로 패배했다.
그렇게 GSL 시즌 3가 진행 중일 때, 유럽 스웨덴에서 열린 드림핵 스틸시리즈 랜 토너먼트 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F조에서 2승을 거둔 후 북미 프로토스 LiquidTyler에게 패배하며 2승 1패. 승자승으로 LiquidTyler에게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는데 그만 같은 한국인 김정훈 선수와의 매치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2: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여담으로 12월 10일 GSL 시즌 3 준결승전 때는 장민철 선수가 자신을 위한 치어풀을 만들어 주면 스타2 패키지를 선물하겠다고 했는데... 그 CD 심부름을 했다. 그리고 장민철 선수에게 우승하면 시디 셔틀 용돈 달라고 농담하는 을 올렸다.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4. BlizzCon 2010 StarCraft II Invitational


블리즈컨 2010 스타크래프트2 토너먼트에 출전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블리즈컨에 가긴 갔지만 16강 토너먼트에는 곽한얼, 정민수만이 출전했다.[5]

[1] 근데 확인해보면 재미난 사실이지만, 동족전만 많이 해왔다는게 문제 아닌 문제. 그리고 GSL 오픈 시즌 2에서도 하필 16강 상대가 16강에 딸랑 3명 남은 프로토스 중에서 다른 프로토스랑 붙는 이런 비극이...[2] 과일장수는 시즌 1 32강에서 김현태의 4차관을 고작 일벌레로 막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시즌 1 최대의 명경기를 만들어냈었다.[3] 그런데 그 프로토스가 우승을 해버렸으니...[4] 베플은 같이 광탈한 서기수[5] 그 외 임요환과 김원기의 이벤트 매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