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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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前 kt 롤스터, LGD Gaming,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감독.
2. 프로게이머 시절
중학교 3학년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시작, 고3 당시 '더 미디어'라는 팀[3] 에 입단하게 된다. 브루드워 시절에는 2002년 개최된 1차, 2차 챌린지리그에 출전했는데, 1차에는 3패 광탈했고, 2차에서는 장진수를 잡고 승자전에서 김현진에게 패배, 최종전에서 전태규를 잡고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강도경, 김동수에게 연이어 격파당하면서 광탈했다.
이렇게 1년 간의 짧은 프로 생활을 마치고 워크래프트3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렉스클랜에 입단, 2년 간 활동 후 군 입대, 전역 후에는 게임 회사에 취직하였다. 그 와중에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었고, GSL에 참가하면서 오픈 시즌 시절 2번 본선에 진출[4] 했으나 회사 일과 게임을 병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는지 두번 다 64강에 머물러야만 했고, 결국 게임을 그만두게 된다.
3. 지도자 경력
3.1. kt 롤스터 코치 시절
비록 회사 일 때문에 프로게이머를 그만두어야 했지만 선수 때 이루지 못한 꿈을 코치, 감독으로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그 길을 열어주게 된 단초가 된 셈. 그래서 나진 e-mFire 감독 공개 채용에 지원하나 탈락, 이후 브루드워 시절 친분이 있었던, 現 kt 롤스터 수석 코치인 강도경과의 인연을 통해 창단 준비 중이었던 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스카우터를 맡다 코치로 정식 입단하게 되었다[5] .
코치 입단 후에는 착실히 성적을 쌓아 나가면서 KT롤스더를 명문팀으로 만드는데 공헌했다. 다만 감독인 이지훈이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명문팀 코치치고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편이다. 스카우터 시절 영입했다가 결국 팀에서 방출당하면서 흑역사가 된 원준호의 경우에는 오점으로 남을 듯 싶다.
그러나 유망주 발굴 및 육성 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중론이다. 식스맨으로 들이는 멤버들을 신뢰를 갖고 키우지는 못할 망정 한 두 경기에 땜빵으로 쓰기만 하고 흘려버리는 일이 한둘이 아니었기 때문. 이러한 무능이 결국 2017년 kt가 5인 엔트리 체제만을 고집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는 멸망이었다.
사실 롱주와 전성기 타이거즈를 보면 식스맨이 꼭 필수는 아니기도 하다. 전세계에서 식스맨 잘 썼다고 평가받는 팀은 SKT T1, 더해봐야 삼성 갤럭시 정도다. 하지만 팀의 한타력 부재라는 엄청난 문제점을 일년 내내 고치지 못했으면서도 이를 고치려는 시도에 있어서 식스맨 활용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창종-정제승 라인이 그토록 욕을 먹는 것이다.
3.2. KT 감독대행, 감독 시절
이지훈 감독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6] 감독대행이 되었다. 이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말이 좀 있는 상황이다.
감독대행으로써의 첫 공식대회인 2017 LoL KeSPA Cup에서 우승했다. 여전히 팀적으론 후반에서의 불안함은 있었지만 한타력에서는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LCK 스토브리그/2017 동안 정글러 'Rush' 이윤재 선수와 'SONSTAR' 손승익 코치를 영입하고, 미드라이너 연습생 'Ucal' 손우현 선수를 정식 선수로 전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스맵을 스코어에 이어 차기 주장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시작된 정규시즌인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서 1라운드가 끝난 시점까지 어느정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성적은 7승 2패로 1위 KING-ZONE DragonX에 득실차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일단 팀 스타일이 작년 시즌과는 많이 바뀌었다. 작년에는 초반부터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서 30분 전에 승부를 보는게 팀의 스타일이였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스노우볼을 조금 늦추는 대신에 중후반까지 더욱 단단하게 운영해서 후반의 불안함을 없애려는 시도가 보였다.
이런 스타일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작년에는 탑 정글 위주의 상체힘으로 팀을 이끌었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딜러들 위주의 운영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퀴해설위원에 의하면 스맵은 주장이 된 후 개인위주의 플레이가 아닌 팀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팀을 위해 많이 희생하는 플레이를 한다고 했다. 마타 역시 작년에 플레이메이킹과 오더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서포터의 좀 더 원초적 역할인 원딜 지키기에 신경 쓰는 그림이다. 이러한 변화로 데프트는 물 만난 고기마냥 미친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다.무엇보다도 작년 팀의 고질적 문제였던 어이 없이 끊기는 장면 이 안나오고 있다.
물론 작년 스프링 1라운드 성적 역시 7승 2패로 지금과 동일하다가 2라운드때 갑자기 부진했던걸 생각하면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작년에 보여준 단점들을 많이 보안했고 훨씬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팬들 뿐만 아니라 양대 방송사의 해설위원인 클템와 강퀴 또한 인정하는 부분이다. 시즌 시작전에 우려했던 오창종 감독대행의 평가도 조금씩 바뀌려 하고 있다.
어째서인지 감독대행이 된지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오창종 본인이 감독으로 승격되거나 새로운 감독이 오지 않고 여전히 감독대행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지훈 전 감독 체제 때보다 더 안좋은 성적과 경기력으로 팬들로 하여금 분노를 금치 못하게끔 하고 있으며 18년 6월 27일 인 현재 전날의 통신사 매치 패배 이후 페이스북이며 공식 트위터 등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퇴를 하라는 팬들의 원망섞인 목소리가 터져나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오창종 감독대행의 평가는 완전히 뒤집혔다. 다른 LCK 팀들이 FW와 LPL에 고전하고 있을때 홀로 4승 0패의 성적을 거두며 데프트-마타를 보유한 KT가 역시 중화권엔 강하다는 평가를 이어갔다. 여기서 KT 코치진의 밴픽에 대해서도 찬사가 이어졌다. 예를 들면 LCK에선 한번도 쓰지 않았던 원딜 벨코즈를 꺼내들어 승리를 가졌다거나 도인비의 미드 클레드가 위협적이란건 이미 파악한 KT는 미리 밴을 해서 위협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도인비의 클레드의 경우 킹존이 결승에서 풀어줬다가 손도 못쓰고 탈탈 털리며 KT의 선택이 옳았음을 다시 보여줬다. 리라의 성공은 KT 팬 뿐만 아니라 타 LCK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는데 성공했고 KT가 롤드컵을 나가야된다는 여론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성적도 성적이거니와 100% 전력을 안쓴거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타 LCK팀들과는 다르게 상대의 주력픽을 밴하고 숨긴 전략까지 꺼내들며 남다른 준비성을 보여주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팬들의 긍정적인 여론 조성까지 받아 팀의 사기가 올라간것을 생각하면 왜 오창종 감독대행이 실제 팀에게 실질적인 이득은 거의 없는 리라에 전력을 다했는지 알 수 있다.
이후 LCK로 돌아오자마자 이틀만에 치뤄진 한화생명과의 경기는 피로도와 리라에서의 전략노출 등으로 패배하며 다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나 했지만 서머시즌 2라운드 부터 경기력이 떡상하더니 2라운드에서 무려 8승 1패를 기록,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해버렸다!!'''
2라운드 KT가 반전을 할 수 있덨던것에 코치진의 역할은 크게 두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로 '''밴픽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과거 너무 초반 스노우볼에 올인한 나머지 벨런스가 무너져 후반에 힘이 빠지던 모습을 탈피하고 항상 벨런스를 중시하는 밴픽으로 돌아섰다. 그러면서도 폼이 오른 스맵을 이용하여 라인 주도권 또한 신경 쓰면서 후반까지 부드럽게 갈수 있는 연결고리의 가능성을 항상 고려했다. 과거 봇에 의존했던 초반 스노우볼의 부담을 상체쪽에 분담시키며 원래 슈퍼팀이 꿈궜던 이상향인 5인 캐리를 가능하게 한것이다. 두번째는 유칼이라는 2001년생 '''신입을 적극 기용'''하면서 팀 컬러 자체를 좀 더 완성형으로 바꿨다. 작년 KT역시 강팀이였지만 팀 컬러는 극단적으로 초반에 쏠려 있었다. 하지만 오창종 감독대행의 색이 제대로 입혀진 2018 섬머시즌의 KT는 기존의 탈수기는 유지하면서 후반 뒷심까지 챙기며 벨런스를 잘 맞췄다는 평가다. 마타의 승리 인터뷰에서 "전에는 유리하면 싸움을 피하고 운영을 했지만 지금은 유리할때 싸워서 이득보는걸 택한다"라는걸 보면 선수들의 마인드나 후반 한타의 자신감이 변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네아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창종 감독대행은 리라 이후 하루 밖에 쉬질 못했으며 본인은 집에도 잘 못 가게 됐는데도 불평 없이 기다려준 이내에게 감사하단 말로 KT의 호성적에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8월 15일 아프리카가 준 플레이오프에서 킹존에 승리하면서 결승에 상관없이 서킷 포인트 만으로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하며 FW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롤드컵을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후 아프리카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그리핀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을 일궈내며 단일팀 이래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한다. 자세한건 결승전을 참고.
팬들 사이에서는 4세트 패배 후 선수들의 실수에 대노한 모습을 보인 씨맥과 달리 침착하게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온 듯[7] 여러모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와 불안정한 면을 다수 노출했던 그리핀에 비해 노련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젠 감독대행 꼬리표를 떼줘도 될 것이라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었지만..
우승 후 LCK 1시드로 출전한 롤드컵에서 젠지와 아프리카가 부진하는 와중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조별리그 2라운드의 EDG전에서 다소 안일하다고 여겨질 밴픽을 보여주며 1패를 떠안았다. 그리고 8강에서 IG를 상대로 안일무사의 극치라고 부를만한 수동적 픽을 고수하는 오판을 보여주며 끝내 탈락하고 말았다.
국내에서 개최한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4강에도 올라서지 못하고 전멸했다는 사실 때문인지 단일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오 감독대행에 대한 평가는 다시 낮아졌으며 설상가상으로 오창종 대행을 위시한 코치진이 자질이 의심될 정도로 태업을 일삼았다는 카더라까지 돌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었지만 그대로 감독을 맡게 되었다.
2019년 스프링 개막 전 팀 개편 때 데프트의 빈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시즌 개막 직전에 강고와 제니트를 부랴부랴 대려와 질때마다 의미없이 돌려막기를 하고있다. 스멥과 스코어와 눈꽃의 부진해도 그냥 고정시키는 판단에 팬들은 작년의 서머 우승도 그냥 선수빨로 취급중.
2019년 스프링 초반 2연패 이후 지는 날 팬미팅 때 선수들만 사과하도록 하고 자기는 런한 것이 밝혀져 욕을 먹었다. 이 사실이 밝혀진 이후 3연패를 하자 놀랍게도 선수들까지 모두 데려가서 런해버렸다.
그렇게 스프링 1라운드를 '''2승 7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도 모자라 2라운드 들어선 도원결의 3인방 중 일원인 젠지를 상대로도 2대 1로 힘겹게 이겨서 희망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역시 같은 도원결의 3인방 중 하나인 아프리카에게 2대 0으로 무참히 패배하는 바람에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다. 다시 강등권 진입 확률이 높아져버린 건 덤. 이대로 승강전으로 끌려가면 '''김철을 능가하는 kt 롤스터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담원과의 스프링 시즌 정규전 마지막경기에서 0:2로 완패하며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문제는 승강전 끌려가던 마지막 경기에서 CJ가 강등되던 시절의 경기력이 그대로 보였다는 것. 여기에 승강전 확정된 경기의 팬미팅에서 코치진과 선수들에게만 사과를 맡긴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8] 상황이 이렇다 보니 KT 팬들뿐 아니라 다른 팀 팬들마저도 이런 자에겐 종신감독 칭호조차 아깝다며 그냥 롤판에서 꺼져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KT가 승강전을 무패로 마무리 하면서 LCK에 빠르게 잔류한 것은 오창종 감독에게 다행인 부분이다. 하지만 서머 시즌에도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KT가 승강전을 다시 안가더라도 스프링 때와 비슷한 성적을 거둘 것이란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서머 시즌 직전 프레이의 영입에 성공하면서 의외의 기대를 모았으나 프레이 역시 헤메기 바빴던지라 실상 크게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으며 스프링 시즌 못지않은 침체기 속에서 그리핀의 도움으로 승강전행을 가까스로 면하는데 성공.
정규 시즌 종료 후, 계약 종료를 요청하며 사임하였다. 팬덤 사이에서는 '''역대 최악의 kt 롤스터 감독'''이라는 비판이 자자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 스토브리그 관련 찌라시에 의하면 이런 부정적인 의견과는 달리 본인을 우수하다고 여기는지 협상에 있어 엄청난 고액의 연봉을 요구중이라고 한다.
3.3. LGD 감독 시절
2019년 11월 22일, LGD Gaming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LGD 측에서는 kt에서 무려 8년이나 있던 감독이라며, 시스템 구축을 기대한다 했는데 LCK 팬들 대다수는 이 말에 대해 LCK를 잘 몰라서 저런 말을 했을 거라는 평을 내렸다.[9]
12월 3일에 인벤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탑미드가 아예 폐급이라 불리던 팀으로 플옵경쟁의 꿈을 간신히 이어가면서, 피넛만큼은 아니더라도 약간의 재평가 반열에 오르고 있다. 탑미드의 약점을 가리는 정글 캐리 픽밴을 잘 선보이는 편이고, 중국에서 몇년간 오래오래 답도 없다던 유우키를 육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라이와 유칼의 영혼을 뽑아내어 중국인에 박아넣고 있다는 개드립도 터지고 있다. 물론 kt에서의 흑역사가 워낙 위대하다 보니 kt 팬들 입장에서는 아직 코웃음칠 수준이긴 하지만 말이다.
결국 스프링 시즌 최종 순위 15위로, 적어도 스프링 시즌으로만 놓고 보면 실패인 셈. 그리고 결과에 바로 책임을 지게 됐는지, 2020년 5월 8일자로 LGD와 결별했다.#
그리고, 오창종과 결별한 LGD는 일부 전력 보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스프링 15위의 팀에서 서머 6위로 훅 점프하고는 포스트 시즌 진출 및 5년만에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4.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 시절
2020년 7월 22일 오후 3시. 일본 LJL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 코치로 부임했다는 공식 트윗이 올라왔다. 처음에는 감독 역할이라고 알려졌으나 공식 홈페이지 소개란에는 천정희 코치와 함께 공동 코치로 기록되어 있다.
2021 시즌을 앞둔 2020년 12월 19일, 기존에 코치이던 천정희 코치가 감독을 맡고 오창종 코치는 물러났다. 강현종 감독처럼 일본행마저 실패한 셈.
4. 감독, 코치로서의 총평
코치로서는 처음엔 준수했으나 점차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영과 미래를 바라보지 않는 팀 운영 철학으로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감독직을 맡게 된 이후로는 처음엔 롤챔스 우승까지 거머쥐었을 정도로 괜찮았으나,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운영과 미래 따위 안 보는 팀 운영 철학은 여전했고, 결국 이를 끝까지 버리지 못하다가 팀을 파멸로 몰아넣고 팀의 미래까지 박살내버렸다.''' 명실상부 그 '''김철을 능가하는 kt 롤스터 역대 최악의 감독'''이다.
물론 단일 팀으로 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하고 롤드컵 진출을 시킨 업적은 있다 하더라도, 이것 또한 선수들의 투혼과 이름값있는 선수들이 없었다면 롤챔스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19시즌 스프링,섬머 때 각각 승강전직행과 8위에 위치되어있는 것만 봐도 선수들의 멘탈관리,위기관리능력 자질논란까지 있으니 평이 더더욱 안좋은 상황. 18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냈다고 평가받고 있는 SK텔레콤의 경우 주축선수 이탈과 블랭크의 경악할만한 기복적인 플레이, 기존선수들의 부진까지 총체적인 난국이 있었음에도 적어도 롤챔스에서는 스프링 4위, 섬머때는 첫 포스트시즌 탈락을 하였지만 포스트시즌 막차를 놓고 끝까지 경쟁을 펼쳤으며 롤드컵 선발전까지 끝끝내 진출시킨것과 비교했을때 오창종의 무능함이 더욱 부각되는 편.[10]
게다가 감독적인 인성논란도 크게 불거져 KT팬덤에게도 크게 질타를 받았는데 경기에서 패배 후 팬미팅현장에 선수들만 놔두고 감독과 코치들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 이길 땐 감독 탓, 질 땐 선수 탓으로 돌려버리는 듯한 행동을 보여 실력적인 문제를 떠나 감독의 그릇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해 크게 욕을 먹었다. 전임 감독 이지훈의 경우 롤챔스 우승 1회 이후 롤드컵에서의 광탈, 슈퍼팀을 만들었음에도 롤드컵선발 탈락, 신인육성능력 전무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할지언정 적어도 인성에 대한 논란은 전무하였고, 오히려 사임기사가 떴을 때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글들이 많았지만, 오창종은 애초에 옹호하는 팬들조차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봤을 때 전임감독인 이지훈과 비교하는 거 조차도 이지훈에게 엄청난 실례라고 언급하는 팬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
더해서 오창종은 e스포츠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기에도 결코 쉽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kt 롤스터 시절에도 선수단의 멘탈관리, 신인육성, 패배 후 책임회피 등등의 행보로 많은 비난을 받은 상황에서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이 커리어인데, 물론 2018 LCK 섬머 우승, 2018 롤드컵 8강이라는 기록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1년도 안돼서 아니 몇개월만에 개막한 2019 스프링엔 우승팀을 '''승강전에 직행시키고 섬머땐 정규 시즌 막판까지 승강전 탈출을 놓고 진땀을 뺀 감독이다.''' 전임 감독 이지훈의 경우 선수단 운영에 있어서 오창종과 거의 비슷한 비판을 받았다 할지언정 오창종처럼 승강전에서 허덕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걸 감안한다면, 이미 지도자로써 무능함이 증명된셈.
이럴 경우 해외 유명팀에 감독으로 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단장직일텐데, 적어도 이지훈은 피파 프로게이머 선수와 감독으로써 뚜렷한 커리어를 남길 수 있었고 경력 또한 적지가 않았기에 젠지에 단장으로 선임될 수 있었지만, 오창종은 경력조차도 애매할 뿐더러 그나마 이룬 커리어조차도 팬들에게조차도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더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뭣보다 이지훈은 망한 젠지를 다시 살려서 롤드컵으로 갔다.
5. 기타
2010년 5월 결혼하면서 유부남이 되었다. 그래서 유일한 유부남 프로게이머로 참가했던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 때 아내가 직접 응원을 오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 1월 득남하면서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같이 랙스클랜에서 활동했던, 포탈 안 타는 휴먼으로 유명했던 ReX.Scorpio 오창정과는 사촌지간으로, 생일이 같고, 꽤나 닮았다고 한다. 오창정 또한 스타크래프트2를 접한 적이 있었지만 곧 그만두고 직장인 생활로 돌아갔다고 한다.
[1] 구 게임아이 서버 시절 아이디.[2] Nal_rA로 유명한 강민과 같은 Nal클랜 소속이었다.[3] 당시 임성춘도 여기에 소속되어 있었다.[4] TG삼보-인텔 GSL 오픈 시즌 1,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2 [5] 다만 kt 롤스터와의 접선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스타크래프트2 활동 시절 KT에서 게임 시연을 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이 닿게 된 것.[6] 만료된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형식.[7] 실제로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 코너에 몰렸을때는 선수들의 실수를 따끔하게 지적하는 것보다는 침착함을 유지시키고 부담을 덜어주는게 좋은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6년 롤드컵 4강에서 SKT는 1:2로 코너에 몰렸을때 김정균코치의 "후회 없는 경기 하자"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었다.[8] 최근 정제승 코치가 강승현 해설의 개인방송에서 이 사건의 전말을 풀었는데. 프런트에게 불려가서 면담을 진행했었다고 한다. 정황상 성적을 꼬라박은 것에 대해서 문책을 당한 듯 하다.[9] 밑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분명 감독시절 2018 LCK 섬머 우승과 2018 롤드컵 8강이라는 커리어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몇개월만에 개막한 2019 LCK 스프링에서 '''디펜딩챔피언 최초로 승강전 직행'''이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2019 LCK 섬머에서는 '''시즌 막판까지 승강전 탈출을 놓고 진땀을 뺐다.''' 게다가 경기 패배 후 선수들만 팬미팅 현장에 놔두고 코치진들과 함께 팬미팅에 나타나지 않기도 하여 이길땐 감독 탓, 질땐 선수 탓인것 마냥 책임회피의 모습까지 보여 KT 팬덤에서도 비판, 비난이 자자하다. 8년이나 팀의 코치, 감독을 하면서 LCK 1회 우승과 롤드컵 1회 8강의 기록을 가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이외의 단점들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10] 2019년 스멥 최악의 부진이 자신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자신이 kt를 떠난 2020년, 스멥은 언제 부진했냐는 듯 귀신같이 살아나 중하위권 팀에서 상위권 지표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강동훈감독의 평가만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