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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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워크래프트3 아마추어 게이머[1]이자, 前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1. 개요
2. 경력
2.1. 2010년
2.2. 2011년
3. 기타


1. 개요


주종족:테란
아이디 : Maka[2], 요츠바랑(...)
별명 : 콩한얼, 마카쨔응,흑운장2,오덕오덕,콩카(콩+마카)
주요 수상 목록(스타크래프트2) : XPT 스타크래프트2 리그 5회차 우승, 곰TV 리그 우승 , XPT 종족최강자전 준우승 등등.. [3]
테마곡 : 소울이터 여는 곡을 밀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는 트위치에서 Maka라는 닉네임으로 스타2 방송을 하고 있다. 트위치 주소

2. 경력


워크래프트3에서는 나이트엘프 종족을 플레이한 아마추어 게이머. 몇 안되는 탈 아마 고수 이야기를 들었으며 MYM에서도 오퍼를 받았던 선수였다. 입단하는가 싶었는데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취소된 듯. 두 번의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에서 머문적이 있고 거기서 속성을 얻는다. 본인은 열심히 하는데 관전자의 입장에서는 대충대충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공격적인 빌드로 즐기기 위한 게임을 하기 때문이지 않은가 싶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2 베타가 나오면서 갈아탄다.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가 된 후에는 '''초창기 한때'''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선수. 2011년 8월 기준으로 전설이니 레전드니 하면 그의 팬이 많은 PlayXP에서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베타시절 테란 원탑으로 칭송받았다. 화염차의 일꾼 테러 등 여러가지 역할을 발견한 사람. 다만 화염차는 타국의 이용을 제일 먼저 수입해온 유저라고 보면 된다. 징징이 속성의 최고봉인데 이 사람이 토막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 사실 프로토스 성적 건실하다. 다만 이형주보다 조금 스타성이 많아서 그런지 까임이 적다.
베타가 끝나고 상용화 된 오픈 시즌 테란 중에선 그냥 탑플레이어 칭호를 받고 있다. 2010년 7월 정식 발매 이후 낮은 래더 순위(그래도 200위)로 주춤하나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 랭킹 1위로 순식간에 도약했다. 그리고는 스투갤에 1등한 것을 자랑했다.
허나 2011년에는 완벽한 슬럼프. 코드 S 광탈, 코드 A 광탈로 코드 B 까지 떨어져 버렸다. 다행히 펩시 GSL Aug.에서는 코드 A에 복귀. 이러한 급속도의 하락세 원인은 일단 허리 부상으로 인한 연습량 저하, 그로 인한 실력 저하와 경기력 저하, 그리고 본인이 성적을 내지 못하자 의욕이 저하되어 버린 게 크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김승철을 잡고 예선을 통과하니 가진 재능 자체는 정말 뛰어난 선수.

2.1. 2010년


GSL 시즌1 64강에 진출했는데, 참가한 아이디가 '''요츠바랑'''(...) 이것 때문인지 곰TV측에서는 자막을 띄우거나 아이디를 언급할때 원래 아이디였던 MaKa나 MaKaPrime등으로 대체한다.(...)
(스2갤에서 Maka로 활동하던 중, 요츠바랑에 빠지면서 닉네임까지 요츠바랑! 으로 바꾸었다.)
오픈시즌인 GSL1에서 미친 듯한 기세로 폭주 했다. 김원기마저도 8강까지 올라오며 한 경기는 내줬는데 모든 경기를 다 잡았다. 그리고 VOD 보면 알겠지만 모든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딱히 위기라고 할 국면도 없었다. 토막이라고 생각했는데 대 김경수전에서 두 경기 모두 10분 내외로 끝냈다. 확실히 김경수와 곽한얼이 친하고 두 번째 경기는 김경수가 역장 판단 미스를 하는 바람에 옳다꾸나하고 토스 병력을 다 쌈싸먹어 경기가 빨리 끝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조작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아무리 친해도 우승 상금 1억이 걸린 대회에서 '''친구를 위해 이 대회에서 떨어지겠어!'''라는 대인배적 발상을 할 리가. 상금을 나눠 주겠다고 곽한얼이 제안을 해서 져 줬을 수도 있지만 곽한얼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김원기도 있고 다른 네임드들도 남은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짓이다.
근데 졌다. 2:1. 첫경기 잡고 두번째 경기 날빌쓰다 망하고(2경기에서는 탱크와 벙커를 건설로봇으로 잡으러 가다가 털렸다)세번째 경기에서 패배. 근데 3세트에서 불곰 버그가 나왔다. 강제공격, 무브 모든 명령을 패트롤 명령으로 불곰이 인식한 것. 그래도 본인이 gg치고 나갔고 리플레이 분석결과 아무래도 졌을 것 같다고 판정이 됐고, 본인도 결국 인정하면서 끝냈다. 이렇게 8강 탈락.
김성제가 결승전에서 정말 무력하게 김원기에게 4:1로 털리자 스2갤을 비롯한 몇몇 커뮤니티에선 "마카쨔응.."을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4]
한동안 방송경기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GSL 시즌2 이전에 열린 팀 인비테이셔널의 3,4위전 결정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김원기,서기수,한규종이 있는 TSL팀을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5]
젤나가동굴에서 프로토스 김현태와 벌인 3경기에서 둘 다 빠르게 기동하면서도 한치도 밀리지 않는 박진감 넘치는 프테전을 보여주었다..[6]
결국 거신을 확보하지 못한 김현태가 유령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곽한얼에게 밀려서 패배했다.
GSL 시즌 2 개막전에서는 허리의 통증으로 인해 모자를 쓰고 나왔다. 아픈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으려는듯. 기사도 연승전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지니고 있던 제넥스클랜의 반반쓰를 상대로 차원이 다른 경기력과 센스를 보여주며 32강에 진출했다. 3경기에서는 유령의 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핵한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차원관문 러쉬를 훌륭히 막아낸 후 시종일관 상대를 가지고 놀았고, 경기 최후반에 자기 병력에 핵을 날리는 세레모니는 그야말로 압권. [7]
허리가 아파 병원을 가야하는데다 바로 경기 다음날 블리즈컨에 참석하러 미국으로 출국했고 아쉽게도 패자조 4강을 끝으로 블리즈컨을 마무리 지었다.
10월 28일 GSL 32강 3회차에서 박상익에게 2연패로 충격의 탈락...지못미. 허리부상이 영향이 컸던듯 싶다. [8]
올스타전에서 송준혁을 2:1로 가볍게 밀고 올라왔다.
요즘의 취미는 무엇인가? 라는 해설진들의 질문에 허리스트레칭이라고 답했다고한다. 아아...
GSL 시즌3에선 64강전, 32강전을 모두 2:0으로 승리했으나 12월 2일 16강전에서 시즌 2의 우승자 임재덕에게 1:2로 패하며 탈락했다.
12월 30일 기사도의 내맘대로 올스타전에서 임재덕 팀으로 출전, 김동현과의 2경기에서 희대의 대박 매치를 선보이는 등 활약하며 2킬을 기록했다. 김동현과의 2경기에서는 밤까마귀의 뮤탈 학살극과 대지를 뒤덮는 자동포탑, 금속 도시를 그냥 도시로 만들고 하늘을 뒤덮는 전투순양함, 알리바바와 28기의 도적떼[9] 등등 작정한 듯한 예능 경기를 선보였다. 그러고 이겼다는게 더 신기하다(...)해당영상 2번째경기

2.2. 2011년


Sony Ericsson GSL Jan. 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승격강등전으로 떨어지고, 급기야 코드 A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는 결국 코드A 32강도 뚫지 못하고 탈락. 오프라인 예선을 뚫어야만 다시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GSTL Mar.에서는 몰릴때까지 몰린 프라임의 대장으로 나와서 김성제를 가까스로 이기는데 성공하지만, 뒤의 저그 이원표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패배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 A 오프라인 예선전에서는 스타테일의 폭격기 최지성에게 패배하여 GSL에서 곽한얼이라는 이름을 다시 보기까지 잠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아픈 허리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GSTL May.에서는 MVP팀의 무작위 유저인 김현태를 상대로 나왔으나, 김현태의 빠른 맹독충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빠르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에서 64강 전에서 채도준과 만났다. Mar.에서 곽한얼을 코드A32강에서 꺾어, PC방예선으로 떨어지게 만든 상대! 그동안의 부진을 타파하고, 그야말로 채도준이 꼼짝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고 최단시간 승리를 기록하며 화려한 복수전을 하는데 성공하였다. 승자인터뷰
...는 페이크고, 채도준이 교통체증으로 지각하는 바람에 부전승으로 32강 진출.(인터뷰도 페이크)
32강 상대는 GSL May에서 임재덕에게 4강에서 혈전 끝에 패한 김승철. 두 선수의 분위기가 너무 극과 극이라서 모두가 김승철의 무난한 16강을 예상했다. 1세트 시작부터 정찰 실수가 나와서[10] 지는 듯 했으나 뛰어난 컨트롤로 본진에 들어온 김승철의 밴시를 쉽게 잡음과 동시에 자신의 밴시로 이득을 보면서 실수를 만회했고, 언덕 아래 공성전차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견제로 이득을 보다가 병력 빠진 틈을 탄 빈집털이가 성공하면서 승리. 2세트에서도 김승철의 사신을 빠르게 커트해줌과 동시에 자신의 밴시로 김승철의 해벙을 지속적으로 끊어줬고, 건설로봇을 동원한 한방러시가 성공하면서 2:0으로 16강 진출. 커뮤니티는 "마카가 부활했다!" 라면서 기뻐했고, 본인도 인터뷰에서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아쉽게도 16강에서 최성훈을 만나 1세트를 가볍게 잡았으나.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2:1로 패배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1세트를 이기고 한 자체 세레머니가 참 인상적이었다.[11]
이번 슈퍼토너먼트에서는 근래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달리 말 그대로 '부활'이라고 해도 좋을 실력을 보여 주었으므로. 차기 시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8월 2일날 열린 펩시 GSL Aug. 코드A 예선에서 드디어 코드A 진출을 했다. 하지만 이후 한 인터뷰에서 정말 의욕이 제로인 모습을 보여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런데 PlayXP쪽 인터뷰와 달리 디스이즈게임쪽 인터뷰는 곽한얼이 고민하고 있지만 그게 다른 선수들을 무시하는 식으로 무례한 내용은 없어 PlayXP는 인터뷰 내용을 원색적으로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후 선수 인터뷰를 올리지 않고 있다.
32강에서는 조중혁을 우주대전 끝에 잡고 2:0으로 눌렀다. 하지만 이후 16강전에서 이동녕에게 패해 다음 시즌 코드 A 확보만을 한 채 쓸쓸히 퇴장.

3. 기타


베타 시절에는 저그 선수인 김원기 선수와 묘한 라이벌 관계였다. (스타크래프트2의 임진록같은 기믹)을 지니고 있으며, 송준혁과는 카카전을 벌이는 등 여러모로 '''베타시절''' 스타크래프트2의 흥행 카드. 물론 셋다 몰락한 2011년 8월 현재 흥행카드란 호칭은 어울리지 않는다.
이성은과 여러모로 엮인다. 디시인사이드 출신, 토막, 독특한 캐릭터성 등등... 근데 정식 발매 이후 오히려 프로토스전은 자신있고, 저그전이 조금 자신이 없다는 인터뷰를 했다. 그의 정신세계를 알려주는 인터뷰
Play XP 회원 사이에서는 위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운영자인 Nios와 곽한얼 선수의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있다. 사실 묘하게 귀여운 외모 때문에 게이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물론 대다수는 와갤처럼 컨셉...꽤 자주 마카짜응이 귀엽다며 찬양하는 글이 올라온다. 슈퍼토너먼트로 부활의 신호탄을 쏴올린 후로는 더더욱 자주 올라오는 편. 이런 거라든지...(브금있음) Play Xp전체가 김원기의 팬사이트라고 봐도 될 만큼 김원기 찬양이 우세한데다가, 마카가 오픈시즌1 8강 탈락 이후 쭉쭉 내려가다 pc방리그 까지 내려간 이후로는 조금 약세인 긴 하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미니홈피에서 2012년에 결혼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사방팔방에 퍼뜨리고있는데, 이번 시즌 목표도 우승해서 상금으로 혼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한다!
같은 팀 동료 이정훈의 일촌명을 '''호지롷'''으로 해놓왔다
??? Play XP롤 게시판에 티모찬양글을 썼다.
여러가지를 종합해보았을때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혹시나 나중에 프라임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만든다면... 허나 생긴 이후에도 합류하는 일은 없었다.
그런데 2013년 11월 3일 개최된 하스스톤 인벤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여기서도 마카 사랑은 어디 안 가서 아이디가 '''마카마카해'''(...). 그러나 8강에서 前 Xenics Blast 소속의 LOL 프로게이머 박민석을 만나 0:2 셧아웃당하면서 탈락했다.
하스스톤을 자주 하는지 관련 사이트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 예시. 심지어는 하마코 시즌5예선 지원까지 했다!
2016년 3월 5일 뜬금없이 다음팟 스타2 BJ 수우운의 방송에 섭외(...)되었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어서 눙물이.. 그래도 분위기는 훈훈했다고 한다

[1] Liz.Townhall[2] 혹시나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 소울이터의 그 마카에서 따온 아이디다. [3] 물론 블리자드로부터 공식인증은 됐다. 다만 리그질은 보장못하고 베타시절 한 리그가 대부분.[4] 마카 뿐 아니라 상성에서도 우위인 서기수나 래더에서 임요환이나 이윤열조차 제치며 최대 승률을 자랑하는 김상철 역시 김원기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소위 '믹서기'들이다. 이런 믹서기들이 줄줄이 탈락해버린것도 과일장수의 우승에 큰 요소로 작용했다.[5] 다만 저 셋은 이 날 출전하지 않았다.[6] 스2에서의 프테전은 스1에서 탱크라인에 프로토스가 달려들게 만드는 식의 정적인 전투가 아니라 불곰을 위시한 바이오닉 위주의 기동성 전투로 흘러간다.[7] 곰 TV에서 게임이 끝난후 아예 한번 리플레이로 보여줬다. 서기수이래로 두번째. 하지만 당시 반반쓰 선수가 gg선언 후 곽한얼 선수의 핵 세레머니가 떨어지기 전까지 게임을 나가지 않았고 이에 스태프는 gg선언만 본 채 화면을 곽한얼 선수에게 돌렸으며(...) 그것을 모른 중계진은 핵 세레모니를 계속해서 중계한 방송사고가 있었다.[8] 다만 1.1.2이후로 테란들이 저그에게 힘을 못쓰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테란들이 저그에게 떨어지는 결과로 반증 가능하다.[9] 테란 멀티의 광물이 떨어지자 저그의 멀티에 30여기의 지게로봇을 투하, 광물 모조리 강탈해가는 만행을 저질렀다[10] 기사도는 "지하철 거꾸로 탔는데요!"란 드립을 쳤다[11] 마카가 직접 응원하는데 왜 이기지를 못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