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1. 개별 문서가 있는 김정훈
2. 영화 배우
3. 화제인물(?)


1. 개별 문서가 있는 김정훈





2. 영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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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12월 2일 생으로, 5살 때이던 1965년에 데뷔하였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얼굴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60년대 ~ 70년대까지 부동의 원탑 아역배우였다. 꼬마 신랑 시리즈나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70년 영화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에서 어린 영친왕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너무 예쁘고 어려 보이는 얼굴과 아역으로 고정된 이미지로 배역에 한계가 생겨서 그런지 크면서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다.
70년대 말 이승현과 함께 나온 하이틴물 고교얄개 시리즈가 실질적으로 마지막 영화 활동이다. 이후 대만으로 가서 살면서 번역가로 활동하며 홍콩영화 번역도 했는데, 주윤발 주연인 우견아랑을 번역한 바 있다. 성인이 되어서 주연을 맡은 작품은 1991년 KBS 월화드라마 《3일의 약속》이 유일하다. 그 뒤 가끔 영화에 조연으로 나왔으며 홍석천이 나온 영화 헤라 퍼플에 조연으로 나온 바 있다.
2008년MBC 프로그램에서 자신과 같이 아역으로 인기를 끌다가 커서 잊혀진 이승현과 같이 나온 바 있다.

3. 화제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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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휴가 통제 소식에 당황스럽고 속상하기도 한데, 정부가 신속한 대응책을 내놓은 것 같아서 수긍했고…"

2009년 H1N1 사태 당시 SBS 인터뷰에 나온 일반인이자, 당시 자막에 나온대로 신종플루의 여파로 '''다음 날 떠나기로 예정됐던 휴가가 취소된 병장.''' 인터뷰를 들어보면 표정이 완전히 굳어있는 데다 속에서 울려나오는 빡침을 억지로 참으면서 인터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실제로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이를 악물고 이야기하는 듯한 목소리다. 끝내 시크하게 나오는 "수긍했고"는 덤이다. 저 인터뷰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의 기사 56초쯤에 나온다.
이 짤방이 퍼지고 난 뒤 '''대한민국 최강의 인간병기''' 같은 개드립이 난무했다. 실제로, 당시 같이 복무했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딱히 꼬장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막사 구석에서 내내 한숨만 푹푹 쉬었다고 하며, 건들면 터질 것 같은 분위기에 대대 주임원사를 포함한 간부들도 '쟤 병장이고 쟤 원래 휴가였으니깐 그냥 알아서 시간 보내게 해라'라고 자극하지 않고 냅뒀다고 한다.
2009년에 무사히 전역한 뒤, 2020년 기준으로 현재 민방위 신분이다. 전역 후 근황의 모습이다.
전역을 한지 벌써 11년이 넘어가지만 인터넷에서는 아직도 '휴가 짤린 말년병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여전히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로부터 6년 뒤 메르스로 인해 또 휴가제한이 생겼다.
그리고 11년 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행하면서 모든 군인이 휴가 제한을 받게 되었다. # 다행히 휴가가 쌓여 말년 휴가만 남은 장병들은 조기 전역시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장병들의 인내심이 바닥나면서 각종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