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치(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1. 개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배경 스토리
순박한 직장인이었으나, 선천적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던 아내의 죽음으로 사람이 180도 바뀌게 되었다.'''그래서, 돈은 얼마나 주실 건가요?'''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수술과 치료를 해주지 못한 그는 아내가 돈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했고, 아내와 같은 질환을 가진 딸마저 그렇게 보낼 순 없다고 생각하여 돈을 모으기 위해 어떤 짓이든 하기로 결심한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굉장히 속물적인 이야기를 잘 한다.
차를 좋아하지만 왠지 구식인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3.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부당거래
2가지 효과를 가지는 패시브. 첫번째로는 쇼이치가 스킬을 적에게 맞출수록 추가 치명타 확률을 얻으며 최대 45%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5스택이 쌓이면 기본 공격 피해 증가를 얻는다. 영원회귀 최초로 치명타율에 관여하는 패시브로 평타트리를 염두에 둔 패시브인 것으로 보이나, 쇼이치는 평타의 비중이 적은 캐릭이라 크게 돋보이진 않는다. 평타 강화기인 무기 스킬이 조금 더 강해지고 스킬이 다 빠진 상태에서 상대를 마무리할 때 조금 더 편해지는 정도. 간혹 이 패시브를 활용해 치명평타쇼이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타 관련 효과인데 스킬 5회 적중이란 선제조건 때문에 예능 빌드에 그친다.
두번째 효과는 미강화Q와 W를 제외한 쇼이치의 스킬들은 필드에 단검을 남기는데, 이 단검에 다가가서 회수할 경우 5m 이내의 적에게 단검을 투척[2]해서 피해를 입힌다. 근처에 대상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수거한다. 패시브 자체는 스킬 후 추가타라는 심플한 효과지만 W와의 연계를 염두에 둔 패시브인지라 쇼이치 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패시브 초반 효율이 나빠진 뒤로는 패시브는 제 때 찍어줘야 딜이 만족스럽게 나온다.
전작에서도 동명의 스킬이 있었으나, 숙련도 획득을 봉쇄하던 효과와는 달리 전작 무자비 스킬의 치명타 관련 효과에 이번 작에 맞는 새로운 효과로 완전히 뜯어고쳐졌다. 패시브였던 무자비는 반대로 범위 딜링 궁극기가 되었다.
4.2. Q - 표리
전방 지정된 방향에 짧게 찌르기를 시전한다. 스킬을 적에게 맞췄을 경우 다음 Q스킬이 부채꼴 범위로 늘어나며, 시전 후 전방에 단검을 생성한다.[3]
언뜻 보기에는 스킬들이 빠졌을 때 짤딜을 먹이기 위한 스킬로 보이지만 이 스킬의 진짜 존재 의의는 단검생성으로, 적을 맞춰야 생성되는 E스킬이나 사방으로 퍼져서 추노용으로 써먹기 힘든 궁극기랑 다르게 조건없이 눈앞에 바로 떨궈 주기 때문에 추노용으로 이만한게 없다 [4]
몰론 딜스킬로도 충분히 주력 스킬이다. 맞추기도 쉽고 자주 써야되는 스킬이니만큼 연구 후에는 Q선마로 많이 선회된 편이다. 단 강화Q는 범위딜이 되고 단검을 생성한다는 점 빼고는 딜 증가가 전혀 없다는 것에 유의하자.
스킬 이름인 표리는 표리부동에서 따왔다. 겉과 속이 다른 쇼이치의 면모에서 따온 명칭. 특히 영어판에서는 기본Q는 Good Faith, 강화Q는 Bad Faith로 한층 더 이런 면을 강조하고 있다.
4.3. W - 비약
적 또는 단검을 지정해서 돌진하며 경로 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적을 지정했을 경우에는 적의 등 뒤에 위치하며, 단검을 지정하면 단검의 위치에 이동한다.
흔한 타게팅 돌진기처럼 보이고 피해량도 뭔가 시원찮아 보이지만 이 스킬의 핵심은 '''단검 회수 시 쿨다운 초기화'''에 있다. 덕분에 단검을 지속적으로 회수하며 패시브 딜과 W쿨 초기화를 계속 발동시켜 딜링과 기동성을 둘 다 챙기는 것이 쇼이치의 핵심이다. 특히 단검을 사방에 생성하는 궁극기와 조합할 때 빛을 발한다. 단 모션에 후딜이 약간 있어 조작 자체가 살짝 뻑뻑하니 주의할 것. 쇼이치의 딜과 기동성을 책임지는 만큼 최우선 선마 스킬이다.
그리고 타게팅 돌진기지만 지나가는 경로위의 모든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단순히 단검을 줍기보다는 최대한 적을 스치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궁극기와 연계할때 이 점을 명심할 것.
4.4. E - 협상
전방으로 단검을 던지면서 살짝 뒤로 빠진다. 적에게 단검을 맞췄을 경우 슬로우를 걸고 맞춘 적의 뒤에 단검이 꽂힌다.'''"잘 될 겁니다!"'''
상당히 활용성 높은 스킬이다. 후퇴하면서 쓰는 데다가 적에게 슬로우도 걸어주기 때문에 도망가는 중에도 쓰기 좋으며, 후술하겠지만 선공 시에도 쓰기 좋은 스킬인데다 궁을 쓰고 나서 단검이 꽂힌 자리로 후퇴하도록 써서 딜과 단검 생성, 그리고 포지셔닝을 하는 등 이래저래 쓰기 좋은 스킬이다. 그래도 자주 쓰긴 힘든 스킬이라 가장 늦게 찍히는 편이다.
W스킬의 후딜 때문에 EW로 상대에게 접근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여기서 팁이 하나 있다면 E가 맞는 걸 보고 단검이 꽂히기 전에 W를 써서 적에게 W딜을 먹인 후 떨어지는 단검을 회수하는 것이 E를 맞추고 단검이 떨어지는걸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들어간다.[5]
4.5. R - 무자비
근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슬로우를 건 뒤 주변 4방향에 단검을 투척해 추가 피해를 입힌 후 4개의 단검을 생성한다.'''"죽어주시죠!"'''
쇼이치의 스킬 콤보를 완성하는 스킬. 자체 피해량은 낮지만 단검을 4개나 생성하여 W와 패시브 발동을 극대화시키는 데다 발동 시 이동속도 감소를 걸어 콤보를 넣을 시간을 벌어주는 등 쇼이치의 폭딜 사이클에는 궁극기가 필수적이다. 도주 시에 사용할때도 단검을 생성하여 W로 빠질 수 있게 해준다. 다만 2히트까지 노리고 맞추는 건 힘들며, 게다가 단검이 꽂히는 방향이 고정이라 더더욱 힘든 편이다. 예외적으로 좁은 지형에선 단검이 촘촘하게 박히기 때문에 오히려 딜 사이클을 평소보다 더 빨리 돌릴 수 있다.
전작의 동명 스킬이 치명타율에 관여하는 패시브였지만 효과가 패시브가 된 부당거래로 가고 무자비는 이번 작에서 광역 딜링기로 완전히 바뀌었다. 그리고 출시 당시에는 1초 '''속박'''을 거는 스킬이여서 원성이 자자했다.
4.6. D - 무기 스킬
5. 캐릭터 평가
5.1. 장점
- 교전 시 발휘되는 상당한 기동력
타게팅 광역 돌진기인 W는 다른 스킬들을 발동할 때 생기는 단검을 회수할 시 쿨다운이 리셋되는데, 이 점과 특히 단검을 4개나 꽂아버리는 궁극기 등과 조합될 경우 정신없이 움직여대는 쇼이치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무기가 단검이라 기본적으로 이속도 빠르고, 무기 기술로 포커싱을 벗겨낼 수도 있다.
- 궁극기와 W쿨타임 초기화를 통한 순간딜링
쇼이치 최고의 장점. 스증트리가 정석인데다 W쿨 초기화를 이용한 W연타와 그 단검을 회수하며 날아오는 패시브딜까지 하면 순간적으로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 이렇게 때려넣는 데미지는 스킬데미지 감소아이템을 둘둘 둘러놔도 제대로맞으면 그대로 죽어나갈 정도의 폭딜이다. 더군다나 이 스킬딜은 W를 이용한 돌진이 전제인지라 어그로 핑퐁에도 용이하다.
- 독보적인 추격능력
이전까지 추격능력이 좋다고 평가받던 캐릭들보다도 훨씬 좋은 추격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정거리 5.5m의 타게팅 돌진기와 강화Q, 적에게 명중 시 둔화효과와 더불어 단검을 생성하는 E스킬 덕에 W의 쿨초기화를 돌리면 스태미너가 허락하는 한 끝도 없이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무기 기술도 단검이라 은신 + 이속 증가로 계속 따라 붙을 수도 있다. 게다가 돌진이 점멸식이기에 이동하는중에 피해를 입지않아 상대보다 체력이 적어 위험한 상황에서도 단검을 지속적으로 생성시켜 넘나들면서 오히려 적을 역으로 따낼수도있다.
- 빠른 스노우볼링 능력
파밍이 말리지 않고 빠른 타이밍에 파산검을 제작했으며 직후 6레벨을 달성했다면 궁극기와 w를 통한 순간딜링으로 주변에 신호가 뜨는 곳에서 적을 빠르게 사냥할 수 있다. 이를 궁극기의 쿨타임이 돌 때마다 반복해 스노우볼링을 굴리며 판을 움직이는 게 특화되어 있어 한 번 킬을 먹기 시작하면 싸움이 끝난 뒤를 노리는 하이에나들이나 같이 트럭을 모는 실험체가 없는 이상 쇼이치를 막기는 어렵다.
5.2. 단점
- 심한 스태미너 압박
쇼이치의 추격능력이나 순간딜링이 높은 이유는 쿨타임 초기화가 되는 W스킬 덕분이지만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만큼 스태미너가 모자란다. 그렇기에 쇼이치는 아이템창에 필수로 스태미너 회복 아이템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
- 추격은 쉬우나 도주는 힘듦
W는 분명 우수한 성능의 돌진기이나 무조건 단검 아니면 적을 지정해야만 쓸 수 있는데 단검은 궁을 제외하면 어떤 식으로든 적을 맞혀야 생성된다.[6] 근처에 야생동물이라도 있으면 급한대로 타고 갈 수 있지만 그마저도 없다면 궁 쓰고 단검을 만들어 빠져나가는 게 최선이다. 궁까지 빠진 상태라면 남은 선택지는 맞싸움 뿐인데, 쇼이치가 도주를 생각할 정도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맞싸움은 이길 확률이 높지 않다.
- 야생동물 사냥이 힘듦
위 단점과 어우러지는 단점으로, 이 게임에서 야생동물 사냥은 재료 파밍과 숙련도 향상을 위해서 필수적인데, 초반까진 괜찮지만 중후반 야생동물은 높은 체력과 방어력 탓에 잡기가 힘들어지며, 닭과 박쥐 이외의 동물들의 공격이 아프기때문에 후반 동물들을 잡아 숙작과 파밍을 하는 게 힘들다. 때문에 쇼이치는 무기만 띄우고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며 킬을 따내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 허약한 극초반
쇼이치의 폭딜의 핵심은 궁극기인 R을 통한 4자루의 단검생성 -> 단검 4자루를 이용한 연속 W에 있다. 즉, 6레벨 이전엔 핵심 국콤 발동이 안되므로 딜량이 상당히 적다. 여기에 저레벨에는 스킬 깡딜이 형편없이 낮아서 6렙을 찍더라도 파산검이 없으면 딜을 기대하기 힘들다. 특히나 쇼이치가 선호하는 절 스타팅이 겹치는 현우처럼 초반 깡패의 눈에 띄인다면 제대로 교전도 못하고 패배하기 쉽다.[7]
5.3. 상성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에서는 각종 숙련도 차이가 나면 상성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 쇼이치로 상대하기 힘든 실험체
-쇼이치는 궁극기의 유무에따라 적에게 딜을꽂을수있는 단검의 숫자가 달라지기때문에 궁극기가 없을경우엔 조금 약한모습을 보일수 있다.
- 키아라
선공을 하든 받든 키아라의 W스킬의 보호막과 궁극기의 흡혈을 뚫기에는 화력이 다소 모자란 쇼이치는 키아라와의 상성이 매우 나쁘다. 속박이라도 맞는다면 뭔가 해보기도 전에 피가 녹아내리기 때문에 쇼이치 입장에서는 후반에 최대한 피하고 싶은 상대중 하나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원거리 캐릭터 수준의 물몸이라 방어 관련 아이템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인 1일차 밤 내지 2일차 낮에는 쇼이치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으니 그때를 노려 게임이 후반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키아라를 제거해야한다.
- 리다이린
쇼이치가 압도적인 추격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리다이린은 그 추격능력에 더불어 도주능력도 지니고 있다. 자신이 불리할 것 같다면 Q스킬 혹은 R스킬로 벽을 넘어 도주하기가 용이하고 이길 것 같으면 도주기가 없는 쇼이치를 역으로 물고 늘어질 수 있다. 거기에 E스킬에 있는 침묵은 쇼이치가 궁을 펼치고 단검을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키아라는 그래도 초반이 약하며 궁만 빠지면 할만하지만 리다이린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모두 쇼이치를 후드려 팰 수 있다.
- 피오라(창)
창 한정 쇼이치의 극카운터. 너프 전의 쇼이치조차 창피오라에게 순삭당할 정도였으니 더는 말할 필요가 없다. 창피오라의 사거리는 쇼이치가 궁극기를 펼치든 말든 제자리에 서서 평타를 때릴 수 있기에 평W평평만으로도 쇼이치의 물몸을 찢어버릴 수 있다.
- 하트
기공추 기준 어느 구간이든 쇼이치가 우세할 수 없는 하드카운터. 쇼이치가 궁을 펼친 동시에 맞궁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 쇼이치가 하트의 궁을 빼기 위해 궁을 쓰지 않고 싸우면 E스킬과 매혹으로 인한 카이팅 몇 방에 쇼이치의 피가 먼저 갈려나간다. 이는 숨어있다 선궁으로 빠르게 하트의 궁을 뺀 뒤에 싸우더라도 마찬가지. 첫째날 밤 월계관이 나오기 전인 하트라도 궁이 완벽하게 쇼이치의 상성이고 지속딜도 하트에게 밀린다.
동성장 기준에서 만났다면 딱히 불리할 게 없지만 절 스타팅을 해서 만나면 이야기가 다르다. 극초반의 현우는 한 번 죽이겠다고 작정한 상대는 죽을 때까지 쫒아가서 패죽이는 깡패인데, 절 스타트를 한 현우는 십중팔구 대나무, 나뭇가지, 마패만 주워서 경찰봉을 뽑고는 같은 절 스타트 캐릭터 하나를 죽자사자 쫒아다니고, 쇼이치는 그 경찰봉 현우의 주요 타겟 중 하나다. 특히 절현우가 갓 유행할 무렵에는 멋모르고 하이퍼루프를 타서 학교로 가려다 현우에게 풀콤을 얻어맞고 하이퍼루프 앞에서 시체가 되어있는 쇼이치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만약 픽창에 현우가 보인다면 절 스타팅은 깔끔하게 포기하거나 시작 지점에 있는 상자만 빠르게 뒤지고 절을 벗어나자. 어쩌다가 절 스타팅을 했다면 마늘빵부터 먼저 만들자. 아무리 경찰봉이라도 마늘빵의 힐량을 뚫기는 힘들기 때문에 계속 맞으면서 하이퍼루프를 타면 된다.
- 쇼이치로 상대하기 쉬운 실험체
-쇼이치는 순간 폭딜과 접근 능력이 엄청나기때문에 W후 궁극기를 쓰면 대다수의 적은 도주를 택한다, 딜링을 우선시한 스증세팅이나 공속세팅 캐릭터를 척살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특히 논타겟 스킬이 주력인 캐릭터는 숙련도 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도 손쉽게 처리할수있다.
- 아이솔
아이솔은 주로 트랩을 곳곳에 깔고 q와 w로 견제하는 플레이를 하는데, 쇼이치는 w로 아이솔의 q와 w를 가볍게 피할 수 있고 그 다음 궁극기로 아이솔을 슥슥 타고 가주면 물몸인 아이솔은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밖에 없다. 단 w를 섣불리 쓰다가 트랩에 당하면 역관광 당할수 있으니 주의.
- 혜진
혜진과 쇼이치 구도는 손싸움이지만 쇼이치가 조금 더 유리하다. 혜진의 스킬들은 모두 발동 속도가 느린 편인데, 이는 즉발 이동 스킬인 쇼이치의 w에 카운터 당하기 아주 좋다. 혜진은 이동기가 e밖에 없는데다 속도가 느리기에 도망쳐도 w를 탄 다음 폭딜로 암살 가능하다. 대신 혜진 또한 폭딜 능력이 만만치 않기에 선빵을 맞는다거나 진입 후에 스킬을 다 맞아주면 순식간에 공포에 걸려서 역으로 삭제당할 수 있다. 특히 절이나 양궁장 스타트 쇼이치가 3루트로 가장 많이 찾는 숲에서 쇼이치가 객사하는 주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시점에 숲에서 엘레멘탈 보우를 띄운 혜진의 기습 폭딜에 녹아내리는 것. 특히 혜진은 양궁장-학교-숲 국민루트 전부 걸어서 갈 수 있지만 쇼이치는 왠만해서 1~2루트 사이에 하이퍼루트를 타야하고, 꽃이 없으면 군용 나이프에서 장미칼-파산검을 만들 수 없어서 숲에 먼저 도착한 혜진유저가 미리 학교쪽 숲의 꽃을 전부 챙기고 엘레멘탈 보우를 만든다면 쇼이치는 혜진의 옷감 셔틀로 전락하게된다.
- 나딘
나딘의 주력 딜링인 q스킬과 군중제어기 w스킬은 w로 너무나도 쉽게 피할 수 있으며 나딘 e의 이동거리는 쇼이치 w의 이동거리보다 훨씬 짧아 모든 스킬을 쇼이치 w로 흘릴 수 있다. 다만 지속 싸움은 나딘이 훨씬 유리하니 치고 빠지는 것을 잘 해야 한다.
- 아드리아나
아드리아나의 딜링스킬 q는 직선 좁은 범위로 발사되기에 등뒤로 튀어나오는 쇼이치의 기동성으로 쉽게 피할 수 있으며 그 후 콤보를 넣어주면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그렇다고 대놓고 화염지대 위에서 싸워주면 도트딜에 쇼이치가 역으로 녹아버릴 수 있으니 비약을 지속적으로 타 주면서 도트딜을 최대한 피하자.
- 시셀라
생존기가 뛰어나고 멀리서 시도때도없이 던져대는 Q가 짜증나면서 아프기는 하지만 영회 내에서도 손꼽히는 물몸인데다 원거리면서 체력 코스트라 W로 무적이 되었는데 궁을 쓰는 뻘짓만 안 하면 킬각이 쉽게 잡힌다. 순간이동 판정인 비약 덕분에 발 밑에 마름쇠를 깔아도 간단히 벗어날 수 있다. 대신 시셀라 자체가 몸은 약하지만 폭딜 한 번을 버텨내면 패시브의 체젠과 스킬 증폭으로 딸피로 버티며 딜로 역관광하는 능력이 좋아 원콤을 내지 못했다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빠져주는 게 좋다.
- 엠마
변이가 논타겟 스킬이라 조금 짜증나지만 일단 변이만 빼고 나면 엠마의 스킬들은 발동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w로 쉽게 피할 수 있고, 엠마는 쇼이치의 궁 위를 탈출할 수단이 없는 뚜벅이기 때문에 쇼이치의 딜각이 잡힌다면 엠마는 그대로 죽어야한다. 단 잘 큰 엠마라면 변이 후 이어지는 wq 폭딜 콤보에 역으로 쇼이치의 몸이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거기다가 막상 궁을 터트렸더니 변이에 걸려서 단검이 증발하면 골때리기 십상이므로 변이를 먼저 빼게하고 궁을 쓰는게 좋다.
- 재키
재키는 근접전 상위권에 위치한 맞딜 강캐이긴 하지만 평타고 스킬이고 초근접전을 요구하고 달라붙어 싸울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W를 주력으로 쓰는 쇼이치의 기동전에 농락당하기 쉽다. 또한 재키 특유의 맷집은 어디까지나 피흡에서 나오기 때문에 피흡을 못하는 재키는 근접캐중에서도 의외로 몸이 약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어주면 못해도 빈사상태로 만들순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이런 와리가리식 전투법 외에는 '절대' 재키와 싸우려 해선 안된다. 많은 타수로 위협해야하는 쇼이치 입장에서 재키의 접근을 허용했다간 쇼이치의 딜을 피흡으로 뻐긴 뒤 그대로 물어버리려 들기 때문이다. 피흡덕분에 재키의 생존력이 강화됨은 물론 재키의 깡딜에 재키이상의 물몸인 쇼이치는 녹아내린다. 요점은 쇼이치가 재키에게 근접을 허용하지만 않으면 쇼이치가 유리하다. 만약 스킬이 전부 쿨타임이 돈다고 해도 적당히 거리를 벌리며 쿨타임 돌기를 기다리면 틈을 노릴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평타전으로 비비지 말고 계속 스킬쿨 돌기나 기다리자.
- 아야
고작 200대의 보호막으론 쇼이치의 미친 딜링을 막을수 없는데다 주력기인 W는 아드리아나와 동일하게 한 방향으로만 지속적으로 발사되어 적의 등 뒤로 이동하는 쇼이치에겐 아무 데미지도 넣을수없다. W를 사용하는 아야의 뒤로 돌아갈경우 아야는 궁극기 외의 선택지가 없으며 속박이 풀리면 시체로 남게된다. 다만 후반의 돌소아야의 딜링은 아무리 쇼이치라 해도 방심하다 죽을수있으니 유의해야하며 그 외에 유일하게 쇼이치가 아야에게 지는경우는 부쉬속 아야가 풀차지 궁극기로 쇼이치의 발을 묶은뒤 머리에 W를 전탄 때려박는경우뿐이다.
- 현우
5.4. 총평
AOS 장르에 흔한 '''근접 암살자'''의 포지션을 그대로 갖춘 실험체. 현 영회에서도 거의 유일한 정통파 암살자 영웅으로[8] '''고기동, 높은 순간 폭딜'''이라는 특징을 갖춘 실험체이다.
대다수 스킬이 논타겟에 가까운 영회에서 독보적인 기동력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손만 되면 어지간한 물몸은 죄다 콤보 한방에 녹여버릴 정도로 강하며, 근딜이나 탱커도 장비 차이가 높다면 쉽게 찢어버릴 수 있는데다 암살자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나 방어력은 타 근캐에 비해 크게 낮지않고 재키,현우와 비슷한 수준이며 순수 방어력은 오히려 유키보다 높아[9] 암살자라 체력이 낮아 금방 잡을거라 생각하고 달려들다간 역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을정도로 튼튼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콤보를 숙달하고 무빙하는 적에게 이 콤보를 적용시키는 난이도도 꽤 높은데다, 핵심 장비인 '파산검'이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사려야하고 이후부턴 킬을 따면서 숙련도를 무자비하게 올려야하는 등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숙련자와 초심자간의 성능 차가 좀 있는 장인형 캐릭터이다. . 중2병 감성을 자극하는 모 캐릭터마냥 '''단검+암살자+냉철한 면모'''등이 어울러져서[10] 특유의 간지에 혹해 선택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출시 초기에는 강약약강 캐릭터라는 변호도 어느정도 존재했지만 듀오 이상에선 일찌감치 OP캐릭터로 의견이 굳어졌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일방적인 딜링 + 추격 능력 등으로 원성을 사는 캐릭이 되었다. 바로 전 캐릭인 아드리아나와는 다른 의미로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캐릭터. 실제로 쇼이치가 추가될때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즌이 끝나면서 프로 내지 전프로들이 이 게임에 입문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쇼이치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사기라고 평가했었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갤러리에서는 쇼재앙이라고 욕을 먹으며 아야와 함께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캐릭터일 정도.
출시 직후 며칠간은 흔히 말하는 충들이 꼬이면서 픽률 비례 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으나 유저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OP성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결국 급하게 핫픽스로 인한 너프를 받았다. 이후 약한 모습을 보이다 조금씩 버프를 받고 동시에 다른 캐릭터들의 너프가 겹치면서 쇼이치 본연의 장점이 강하게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쇼이치가 잡기 힘들었던 근딜들이 다소 약세화를 겪고, 쇼이치가 잡기 쉬운 원딜들이 주력 딜러로 자리매김 하게 되면서 원딜을 콤보 한방에 압살해버리는 쇼이치의 화력이 빛을 발하게 됐다. 덕분에 쇼이치의 픽률은 타 캐릭터들에 비해 높게 측정되고 있다.[11] 결국 여러 차례의 너프를 받고도 픽률이 꺼지지 않자 0.25.4 패치에서 성장 방어력과 초반 패시브 데미지, w 후반 쿨타임을 깎는 너프를 당했다.[12]
서바이벌 게임에서 독보적인 순간 폭딜 능력을 가졌다는 점과 그럼에도 컨트롤 자체는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다는 점, 게임 내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는 점에서 인식이 굉장히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심하면 칼든 말파이트(...)라 할 정도. 기본적으로 킬 점수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재 추세에서 손쉽게 킬을 딸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너프에도 불구하고 아직 건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6. 무기별 추천 플레이
6.1. 단검
주력 트리는 사실상 스증트리 고정이라고 보면 된다. 공장, 양궁장, 절 스타트의 3루트가 존재한다.
공장 스타트의 경우는 라이터를 빠르게 파밍하기 때문에 무기를 뽑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안정성있게 파산검을 뽑기 용이하다. 또한 알코올로 뽑은 소주 등을 이용해 스태미나 유지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동선 상 도끼재키 등에게 물리기 쉬우며, 원석 확보가 가장 힘들다. 게다가 스증트리의 국민신발인 풍화륜이 늦어져 이속 확보가 느려진다.
양궁장 스타트의 경우는 시작 자리 뽑기 운이 조금 있어야 하나 종이와 천갑옷 정도만 챙기고 라이터를 건질 경우 파산검은 어떻게든 뽑을 수 있고 동선 상 생나 싸움이 가장 용이하며 수틀리면 모래사장에서 원석파밍이 가능해 루트 유연성이 가장 좋다. 문제라면 파산검의 재료인 꽃을 얻어야 하는 숲이 초반의 주요 격전 장소라는 것이고, 타이밍상 '''같은 쇼이치들, 그리고 엘보가 나온 혜진'''이 가장 많이 출몰하는 지점이라 이 시점에서 객사하기 딱 좋다. 절스타트와 공장 스타트의 중간이라고 보면 된다.
절 스타트의 경우는 스증템들의 주요 재료인 원석을 선점하고 시작한다는 점이 강점. 다만 절이 원체 인기 많은 스타팅 지점인데다, 시작지점에서 스테템을 뽑을 수 없어 스테미나 유지가 가장 힘들다. 무엇보다 요새 유행하는, 경찰봉 현우 때문에 텔 타기도 전에 죽는다는 게 흠. 이 루트의 특징으로 템트리가 다른 두 스타트와 조금 다르게 흘러가는데, 승복과 옷감이 동시에 나오고 연못을 거치기 때문에 머리와 옷을 각각 제국왕관, 용의 도복으로 간다. 물론 수틀리면 그냥 급한거만 대충 파밍하고 바로 학교로 텔 타서 양궁장과 학교+숲을 돌며 장비를 파밍한다는 차선책도 있다.
양궁장 스타트는 '''스쿼드가 아닌 이상 가장 비추천.''' 템 나오는 속도며 가성비며 전부 좋지 않다. 주요 스팟에 사람이 너무 몰려 이득을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갈 이유가 전혀 없다.
7. 캐릭터 대사
더미 데이터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8. 캐릭터 스킨
8.1. 기본 스킨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많이 추가되었다. 우선 단검을 쓰게 되면서 주무기로 발리송 나이프를 사용하게 되었고, 평범했던 서류가방이 단검을 넣어두는 가방이 되었다. 그리고 캐릭터에 맞추려는 듯 깔끔한 정장과는 달리 드라이빙 글러브[24]를 끼고 있는 등의 디테일[25]도 추가되었다. 회사원 이미지를 강조하려는지 안경이 좀 더 고전적인 형태가 되었고 삐져나와있었던 셔츠도 제대로 갖춰 입었다. 다만 단추를 하나만 끼우고 있던 겉옷은 아예 풀어헤쳤다.
여담으로 사원증을 잘 보면 쇼이치가 근무하는 회사가 님블뉴런이다.
8.2. 스킨1
(스킨 평가)
9. 여담
- 오브젝트로 지정되는 단검을 활용해서 전투한다는 점에서 스킬셋이 다른 게임의 카타리나와 유사하다.
- 휴식을 취할 시 가족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쇼이치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왠지 짠한 부분.
[1] 전작의 성우가 유지됐다.[2] 가방을 든 손을 휘두른 것 때문에 가방을 던지는 것으로 보이나 Q강화시나 패시브 발동시 이펙트를 보면 가방 속에 단검이 있고, 조금 떨어져서 볼 경우 단검이 날아가는 이펙트를 볼 수 있다.[3] Q 스킬이 강화되면 쇼이치가 들고 있는 가방이 붉게 빛난다.[4] 스킬 콤보를 돌리는 중간마다 Q를 계속 돌려서 단검을 만들고 그걸 주워서 W쿨을 돌리는건 쇼이치 유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테크닉 중 하나이다.[5] 덕분에 e만 맞아도e-w-r-w-w-w-w-w-q라는 해괴망측한 콤보로 템이 잘떴다면 왠만한 딜러들은 전부 원콤낸다.[6] 강화Q는 Q를 적에게 맞힌 뒤 기다려야하고, E는 적을 맞히면 맞힌 적 근처에 떨어진다.[7] 다른 캐릭터라고 초반에 만만하지는 않지만 특히 절현우가 무서운 건 애초에 경찰봉만 뽑고는 죽을 때까지 쫒아다니려고 절스타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8] 쇼이치 이전에는 창 숙련 피오라가 물몸+폭딜이라는 비슷한 특성으로 암살자마냥 돌아다녔다. 아이러니한건 쇼이치의 가장 큰 하드카운터가 바로 창 피오라로, 비슷한 6레벨 교전에서 쇼이치보다 더한 폭딜을 낼 수 있어서 딜량에서 압살당하기 때문이다.[9] 심지어 기초 체력은 근캐 공동 3위이다.[10] 물론 나나야 시키는 단순한 살인귀고, 쇼이치는 돈이 된다면 암살까지 하는 청부업자에 가깝다.[11] 2021년 2월 28일 기준 픽률 7.9%로,픽률을 꺾기 위해 6일 e너프가 진행된다. 그럼에도 픽률은 절대 꺾이지 않고 있으며 아예 승률은 평균에 못 미치더라도 픽률 만큼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랭크 게임에선 등수보다 킬 수가 훨씬 더 점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승은 못해도 궁만 누르면 1킬이 나오는 것이나 다름 없는 쇼이치가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12] 하지만 실질적으로 쇼이치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이 게임은 기본스텟보다 아이템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패시브의 단검데미지는 보조적인 능력이고 쇼이치는 메인 딜링스킬인 비약이 단검회수시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어마어마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컨트롤을 실수한 쇼이치에게 페널티를 준다는 의미이지 실질적인 딜링이나 기습,도주 능력등은 변화하지 않았다.[13] VF혈액샘플 획득 시 퀸 오브 하트로 대체 가능[14] 절 스타트의 경우 '''제국왕관'''으로 대체 가능.[15] 생명의 나무 습득 시 '''스카디의 팔찌'''로 대체 가능.[16] 병원에서 슬리퍼 획득 후 이동[17] 전자는 평상시의 능글맞은 말투고, 후자는 진지하게 목소리를 내리깔은 말투다.[더미] A B C 더미 데이터[아내] A B C D E F G 고인이 된 아내와 관련된 대사[18] 회계 용어로, 간단히 말해서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가치측정이라고 보면 된다.[19] 전작의 설정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평상시엔 차를 더 선호하지만 차는 구식으로 여겨질까봐 밖에서는 커피를 좋아하는 척 한다는 모양. 근데 절에서는 차 한잔 마시고 싶다고 솔직한 감상을 말한다.[20] 쇼이치는 아내를 학창 시절 때 처음 만났다. 아픈 과거를 숨기려 일부러 거짓말을 한듯.[21] 투자 용어로, 투자 후 빠지는 것을 뜻 한다[22] 주식 용어로, 주식시장의 당일 정규거래가 종결되었음을 뜻한다.[23] 증권 거래에서, 시세 상승의 요인이 되는 조건[24] 영화 드라이브에서 주인공이 끼고 나오는데, 무척 무자비하고 잔인한 성격을 보여준다. 쇼이치의 무자비한 모습을 생각하면 오마주일 수도.[25] 컨셉 아트에 적혀있는 바에 의하면 암살자답게 중2병 이미지를 노린듯. 그리고 정장을 입었지만 몸쓰는 일 내지 구린 일을 할 것 같은 이미지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