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발간하는 교재로,
수능, 모의평가 등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함정에 빠지기 쉬운 7가지 패턴을 제시하여 교과별 특성에 맞는 해결 비법을 제시해 주는 교재이다.
2. 특징
- 매년 5월 첫째 주에 발간되고 이에 따라 EBS N제가 2017학년도부터 4월로 당겨져서 발행되었다.[1]
단 EBS N제는 2018학년도(2017년 출판)을 마지막으로 절판되었다.
- 국어, 수학, 영어,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을 발간한다.
- EBS 비연계 교재 치고는 문제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고 평가 받고 있지만, 디자인은 수특레인저라고 까이던 2017학년도 연계교재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2018 수능 대비 EBS 커리큘럼 기준으로 2월~6월 실력 완성 단계에 해당하며, EBSi에서 관련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예시
- 각 함정의 유형에 맞는 실수하기 쉬운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모의평가 기출 문제들을 제시하여 함정을 극복할 수 있게 하였다.
3. 표지
2017~2018학년도는 사실상 표지가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 2018 수능 대비 표지 : 만화 같은 느낌이 나는 그림이 있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왼쪽 아래에 '이 책은 만화책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 2017 수능 대비 표지 : 한 컷의 만화 느낌이 나는 그림이 가운데 있다. '이 책은 만화책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는 오른쪽 아래에 있다.
4. 출간일
5. 영역별로 제시되는 함정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수험생들이 할 수 있는 실수의 유형별로, 수학/영어 영역은 실수가 많이 나오는 문제의 유형별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실수를 할 수 있는 개념/단원별로 제시되었다. 구매 의사가 있는 수험생이라면 아래 표에서 자신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영역/과목'''
| '''함정'''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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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역
| 조건 미충족 답지 선택 범주 혼동 정보 간의 관계 파악 실패 논리적 추론 오류 개념어 이해 부족 [보기]의 맥락 이해 부주의 고난도 지문 독해 실패
| 조건 미충족 답지 선택은 작문 영역에서 조건을 주고 그 조건에 맞게 글을 쓰라는 유형의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유형의 문제에서는 국어 개념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념어 이해 부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유적 표현을 사용할 것.'이라는 조건이 있다면 은유라는 개념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해결할 수 없다. 독서 영역에서는 '정보 간의 관계 파악 실패'와 '고난도 지문 독해 실패', 문학 영역에서는 개념어 이해 부족, [보기]의 맥락 이해 부주의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독서/문학 영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틀리는 문제가 있는 학생이라면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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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역[2]
| 함수의 그래프 도형의 성질 이용 빈칸 내용 추론 2가지 이상의 조건이 있는 문제 실생활 문제 명제의 참/거짓 문제[3] ㄱ, ㄴ, ㄷ의 3가지 보기를 주고 맞는 것을 모두 고르라는 문제 유형이 여기에 해당한다. 2가지 이상의 개념 융합형 문제
| 함수의 그래프 관련 문제는 연속성, 미분가능성 판단, 미분/적분 등 다양한 주제에서 출제될 수 있는데, 불연속 함수의 경우에는 불연속점에 있는 원 표시의 y축 상의 위치와 원이 칠해져 있는지(즉 그 점을 포함하는지)에 주의해야 한다. 함수의 그래프를 제시하고 관련 명제의 참/거짓을 묻는 문제도 출제되므로 '명제의 참/거짓 문제' 부분과도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 도형의 성질을 활용하는 문제는 도형을 이용한 무한등비급수/수열의 극한(나형) 또는 삼각함수의 극한(가형) 형태로 많이 출제되므로, 관련된 공식을 이해하고 이를 정리할 수 있지만 도형의 성질을 모르거나 이를 활용하지 못해서 많이 틀리는 학생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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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역[4]
| 어법(구조 파악) 어휘(문맥 파악) 빈칸 추론(중심 생각 파악) 순서 추론(연결 장치 파악) 문장 위치 추론(논리 파악) 요약문(요약문 속 단서 이용) 장문 독해(문제 유형별 맞춤 독해)
| 어법 영역에서는 주어의 범위를 대표적인 함정으로 꼽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One of Namuwiki users (is / are) editing this document.'라는 문장에서 주어는 'users'가 아니라 'One (of Namuwiki users)', 즉 단수이므로 'are' 대신 'is'를 써야 한다. 이때 주어의 범위를 파악하려면 문장의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빈칸 추론 문제에서는 매력적인 오답이 등장하고 이에 따라 함정이 생길 수 있고, 이런 문제들이 오답률 상위권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부분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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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탐구 영역
| 생활과 윤리
| 윤리 문제에 대한 접근, 생명 관련 윤리 문제와 쟁점, 환경윤리, 정보 사회와 과학기술 윤리, 사회 정의와 법적 정의, 행복의 조건(인간관계와 직업), 세계화와 윤리(다문화 사회, 해외 원조, 국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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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 사회문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사회문화 현상의 연구 방법 사회학 개념 문화 이해와 문화 변동 계층 구조/사회 이동 사회 보장 제도/빈곤 사회 제도 및 사회 변동
| 탐구 영역의 과목들 중에서 함정이 많은 과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회문화 현상의 연구 방법, 즉 조사방법론 영역의 경우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함정 때문에 정답률 4%를 기록한 문제가 있고, 앞으로도 함정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은 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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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영역
| 화학1
| 화학반응식과 양적관계, 화학식과 화학식량, 수소 원자의 선 스펙트럼, 원자의 바닥상태 전자 배치와 이온화 에너지, 탄소 동소체와 분자 구조, 금속/금속 이온의 반응, 산/염기의 중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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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과학1
| 세포 분열과 염색체, 독립/연관 유전, 염색체 비분리, 가계도 분석, 뉴런과 막전위, 면역, 수학적 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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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2016년 6월 1일[5]
공교롭게도 이날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전날이었다.
EBS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수능의 7대 함정 배너 광고를 했는데, 그 광고에 있는 '호구 스타일'이라는 문구가 논란이 되었다. 관련기사 - EBSi에서는 고1, 2 전국연합학력평가 대비용인 '학평 기출의 7대 함정'이라는 도서를 출판하고 있고, 관련 강의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