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

 

이 문서는 대한민국 한국어의 초중고 '''교과목'''을 위주로 서술한 문서입니다. 수능/국어 관련은 '교과'가 아니라 '시험 영역'이라는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내용은 국어시험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 문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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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분야별 편성
3. 학제별 편성
3.1. 초등학교
3.2. 중학교
3.3. 고등학교
4. 교과명이 모호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5. 시험
5.1. 관련 문서
6.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의무 교육과정 과목 중 하나이자 '''국영수'''에 속하는 비중있는 과목 중의 하나.
한국에서는 '나라말' 을 가르치는 중요 과목이기 때문에 사교육상 영유아부터 한글 학습을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통해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공식적으로 공교육상의 국어 교과과정을 배우게 된다.

2. 분야별 편성



2.1. 화법



2.2. 작문



2.3. 문법



2.4. 문학



통합국어교과목을 이수한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3학년 과정에 편성된 국어과 교과목이다.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희곡(기타), 수필, 세계문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 개정교육과정 하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체로 30번 ~ 45번까지 약 15개 정도의 문제가 이 교과목에서 출제된다. 하지만 최근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비문학(독서)와 순서를 뒤바꾸거나 섞어서 출제하기도 한다.
이중 세계문학은 거의 배우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크게 구분하고 이 안에서 시, 소설, 희곡 (+시나리오) 등등 분야별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 이상씩 다루는 식으로 배우게 된다.
국어와 국문학을 좋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분야별로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이다.

2.5. 독서



3. 학제별 편성



3.1. 초등학교


초등학교 국어과목의 경우 5차 교육과정 이전 국민학교 시절에는 국어라는 이름의 교과서가 사용되다가 5차 교육과정부터 말하기·듣기, 읽기, 쓰기 이렇게 세분화되었다. 이후 6차 교육과정의 5/6학년에서는 말하기.듣기와 쓰기가 통합되어 말하기.듣기.쓰기 교과서로 발행되었고, 7차 교육과정에서는 3~6학년에서 말하기.듣기와 쓰기 교과서가 통합되어 말.듣.쓰가 되었다. 이후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과서 체제는 동일하고 말하기.듣기.쓰기가 듣기.말하기.쓰기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기존의 영역별 교과서 체제가 '국어'와 '국어활동' 이렇게 2권으로 바뀌었다. 한 학기 동안 국어 가, 나와 국어활동 가, 나 총 4권을 배우게 되는 것. 특징은 나권은 단원, 쪽수가 가권에서 그대로 이어진다는 거다. 사실상 분철인 셈. 분량은 보통 가권이 1단원에서 6단원, 나권이 7단원에서 11단원 혹은 12단원 정도로 단원 수는 전보다 매우 많아졌다. 하지만 그만큼 단원 자체의 분량이 적고 금방금방 나간다. 비중은 국어가 국어활동보다 훨씬 높다. 담임 재량으로 국어활동을 하지 않는 반이 대다수이긴 하다. 국어활동은 '수학익힘책'처럼 국어 교과서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읽기 자료나 활동 학습지, 문법 관련 지식 등이 담겨있는 보조 교과서로, 국어 해당 단원 학습 후 마지막에 1~3시간 정도 배우거나, 국어와 병행하여 학습에 활용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1~4학년은 국어활동을 활용하고 5~6학년부터는 국어만 배운다.
공교육에서는 물론 사교육에서도 사설 국어 및 국문학원을 통해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어 사교육이 존재해 있으며 사설학원에서는 '''국어 전문학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참고로 초등학교 국어는 '''전학년 6단위.''' 7차 교육과정 시절 단위수가 이렇게 많은 교과는 초등학교 국어를 제외하면 없었다.
초등학교 1학년 국어에서 기초 한글을 다루는데 자음-모음-받침 없는 글자-받침 있는 글자 순으로 다룬다.

3.2.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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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과목은 '중학교 국어' 라는 단일과목으로 있으며 국어 과목 안에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문학[1]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과서 역시 중학교 국어 단일과목의 단일 교과서로 나오는 편이며 각 학년의 1,2학기용으로 분류되어서 총 6권의 교과서를 3년 동안 사용한다. 교육부 장관의 검정을 받는 검정교과서로, 총 14가지의 교과서가 있다. 초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중학생을 위한 국어 사설학원을 통해서 사교육을 받기도 한다.

3.3. 고등학교


고등학교 국어과목은 공통과목 과정을 거치는 고1의 경우 기본적으로 국어 과목을 이수하게 되는데 초,중학교 때와는 달리 교과서가 '''국어 I'''과 '''국어 II'''로 구성되며, 문과나 이과로 분할되지 않기 때문에 두 권 모두 이수한다. 그리고 문과와 이과로 분할되는 고2부터는 국어가 아닌 '''문학''', '''독서와 문법''', '''화법과 작문''', '''고전'''을 배운다. 배우는 분량을 다르게 할 수 있겠지만, 문이과 모두 이수하는 과목은 동일하다.
2014~2017년 고등학교 입학생은 2011 개정 교육과정(2009 개정 교육과정의 부분 개정)에 따른 국어 교과를 배운다.
  • 국어 I, 국어 II (1학년 공통)
  •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와 문법, 고전[2] (2~3학년)
2018년~ 고등학교 입학생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어 교과를 배운다.
  • 국어(1학년 공통)
  • 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2~3학년)
  • 실용 국어, 심화 국어, 고전 읽기, 현대문학 감상, 고전문학 감상(진로선택)

4. 교과명이 모호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막연히 '국어'라고 하면 보통 의사소통 기능, 한글맞춤법밖에 생각해내지 못한다. 그러나 국어과는 언어 이해('''객관적인 독해력''')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으므로 '처음 보는 글을 그 자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주된 목표라 하겠다. 이러한 '국어'라는 명칭의 애매함과 협소성 탓에 '언어 논리 교육'에 대한 무지함이 발생하여 과거 '국어과'를 '문해과/언어과[3]'로 수정하자는 의견이 더러 있었다. 현직 국어 교사 중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5. 시험




5.1. 관련 문서



6. 기타


사회성사회생활에 있어서도 가장 필수적인 교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려면 의사소통능력,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수인데, 이것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과목이 국어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평생 도움이 되는 과목이 어찌보면 국어일 것이다. 다만 한국에서의 사회성은 눈치도 포함되는 탓에 국어 능력이 좋더라도 사회성이 안좋다는 평가를 듣기 쉽다. 실제로 국어(화법)에서는 눈치 같은 간접 화법보다 직접 화법을 지향하기 때문에[4] 국어능력을 실생활에서 발휘하면 현실적이고 약삭빠른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융통성 없다고 까이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다.
대학이나 대학원 등에서는 국어국문학과 계열을 통해서 국어국문 교육과정이 계속되는 편이며 국문학이나 국어교육을 전공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나 국어학자 등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거나 국어국문 계열에 맞는 일자리 등을 통해서 취업을 하기도 한다.
의외로 수학과, 수학교육과에서도 중요한데, 수리 논리학이나 증명 파트가 국어 교과와 밀접하기 때문.
가장 최우선으로 중요한 과목이다 보니 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볼 때 국어의 과목코드는 무조건 1번 혹은 2번으로 하도록 정해져 있다. 만약 국어의 과목코드가 2번이면 1번은 무조건 도덕이 들어가야 한다.
시험 문제를 내면 종종 창의적인 답을 적도록 만든 문제인데 어째선지 답지의 답만 정답으로 채점하는 경우가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국어라고 하면 일본어를 가리켰으며, 우리말은 ‘조선어’라고 불렀다. 지금도 90세가 넘은 사람들이 모이면 ‘조선어 시간’이라는 말을 쓰는 것도 틀린 말이 아니다.


[1] 국어과 교육과정에 고시된 하위영역이다.[2] 고전(古典)의 의미와 고전을 대하는 자세, 각 분야 고전의 일부 내용 등을 다루는 과목이다. 왠지 문학 파트의 고전문학을 연상시키는 이름과는 달리, 이 과목의 성격은 오히려 문학보다는 독서 영역에 가까운 편이다.[3] 일례로 중국에선 한국의 국어과목에 해당하는 과목을 '어문(语文)'이라고 한다.[4] 초등학교 때 말하기 과목이나 고등학교의 화법 문제를 보면 간접 화법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직접 화법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