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공화국-예멘 관계
1. 개요
예멘, 수단의 대외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고대에는 홍해를 통해 두 지역은 서로 교역와 왕래를 했었다. 또한 페르시아의 점령과 지배를 받기도 했었다.[1] 고대 말, 아라비아 부족들이 통일되고 이슬람이 창시되어 아랍은 북아프리카와 동부 아프리카 일부까지 진출했다. 이를 계기로 수단에도 아랍계 이주민들이 이주해왔다.
근대시대에는 두 지역 모두 오스만 제국, 대영 제국의 통치를 받았다.
두 나라는 독립 이후 아랍 사회주의 체제가 들어선 적도 있었으며, 반서방 중심의 정치를 해서 서로 긴밀한 정치적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도 했었다.
다른 아랍권들과 마찬가지로 예멘 통일을 지지한 나라 중 하나이며, 1994년 예멘 내전이 잠시 발발했을 때 수단은 옛 북예멘 지역의 통일 예멘정부를 지원했다.
2.2. 21세기
2003년 후기 수단과 예멘은 동맹을 맺었으며, 두 나라 주변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정치적 회담들과 협정이 있었다. 처음에는 에티오피아와 합쳐서 삼국 간의 동맹을 형성하다가 수단과 에리트레아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에리트레아로 바뀌어 에티오피아와의 삼국동맹은 잠시 멈추어졌으나 이후 소말리아 내전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에티오피아와도 정치적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2011년에는 남수단을 인정해서 수단과의 관계에서 잠시 갈등도 있었으나 여전히 교류와 왕래는 있었다. 아랍의 봄 시기에 2011년 11월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는 물러났으며, 2019년 4월에는 오마르 알 바시르가 축출되었다.
2019년 수단 총리는 예멘 분쟁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될 수 있는 만큼 예멘 사람들을 도와주기로 했다#.
3. 관련 문서
[1] 아케메네스 페르시아는 이집트를 점령한 후 이집트를 건너 수단 북부도 점령했으며, 사산 왕조는 지금의 예멘까지 점령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