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공화국/외교
1. 개요
수단은 주변국의 내전의 이슬람 반군들을 지원하거나 주변국 지도자들에 대한 암살을 시도해서 주변국과의 관계도 상당히 좋지 않았을 뿐더러 알 카에다의 테러 지원 경력, 남수단 분쟁, 다르푸르 학살[1] ,오마르 알 바시르의 독재로 그 악명은 국제적으로 상당히 높았고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도 불량 국가취급을 받고 있다. 수단이 친밀하게 지내는 국가도 국제적으로 상당히 위험하다고 알려지거나 반서방 국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2016년에 들어서는 이란과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반서방 성향이 줄어들고 있다. 그 예시로 이란과 단교하고 이스라엘하고 수교를 했으며 미국과의 관계도 개선되면서 미국의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북한과의 관계
북한은 1969년에 수교하였으며 역시 남수단이 공화국으로 분리독립한 이후에도 외교관계를 유지했지만 2016년 11월 1일에 한국-수단 외교장관 회담에서 수단 외교장관이 대북한 관계를 완전히 절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단은 북한과의 무역관계, 군사관계를 완전히 끊겠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6일 수단은 북한과의 방위계약을 인정하면서 북한과 군사단계도 단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단은 2018년 8월 25일에 수단 내 북한 기업들을 추방시키고 협력관계도 종료시켰다고 미국의 소리가 보도했다.#
2.3. 이스라엘과의 관계
수단 역시 아랍 연맹이자 이슬람 국가다보니 이스라엘을 인정할리 없었고 '''양국간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없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2009년과 2012년의 사례에서 있었듯이 이란과 관련된 무기 거래 정황이 포착되면 가차없이 전투기를 보내서 수단을 폭격했었다. 그런데 2016년부터 미국과 수단과의 관계가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과 수단 역시 상호간의 비공개 접촉을 실시하면서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수단 역시 처음에는 이스라엘과 외교를 가지게 된 이집트를 응원하는 얼마 안되는 아랍계 국가이기도 했었으며 이스라엘과 외교를 맺으려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보수적이었던 이슬람 근본주의 군부인 오마르 알 바시르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후로는 거의 무효가 되었다. 다만 최근에는 험악한 관계가 유지되어도 관계 개선을 계획하는 중이다.
그리고 2019년 1월 21일에 이스라엘 비행기가 수단의 협조를 얻어 이례적으로 남수단 상공을 날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코로나19에 걸린 수단의 한 외교관을 위해 비행기로 의료진을 파견했지만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채널13,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다.#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수교 이후 다음 국가로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스라엘과 평화협정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하이다르 바다위 외교부 대변인을 해임했다.#
미국을 통해 협상 중이다.# 10월 23일. 관계정상화를 가지기로 했다.#
10월 25일에 수단과 관계정상화되면서 이스라엘측은 수단에 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1월 23일에 이스라엘 정부는 수단에 공식 대표단을 처음 파견했다고 밝혔다.#
2.4. 이란과의 관계
본래 같은 외교적 성향을 추구하다보니 상호간 무기 거래도 활발했었고 상당히 친밀했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분쟁으로 사우디를 따라서 이란과 관계를 단절했고 예멘 내전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반군과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수단측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자 이란측은 수단을 비난했다.#
2.5. 예멘과의 관계
예멘과는 마찬가지로 서로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사우디와 함께 후티반군을 견제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
2.6. 중국과의 관계
'''수단의 몇 안되는 우호국이다...'''수단은 정치적으로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도 수단을 경제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2019년 6월에 수단에서 군부가 시위대에게 총을 쏘면서 유혈사태로 60명이상의 사망자가 발생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공개회의를 소집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해서 무산되었다.#
2.7.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종교적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매우 우호적이다. 그리고 수단은 성지순례를 하러 사우디로 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게다가 사우디가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하자 동시에 이란과 외교관계를 같이 단절했다. 또한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 주도 동맹군에 가담해서 병력을 파견했다.
2.8. 파키스탄과의 관계
수단의 몇 안되는 우호국이다. 서로 상당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단은 방글라데시 독립전쟁때부터 파키스탄을 지지해왔고 파키스탄 역시 이집트-수단 영토 분쟁에서 수단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2차 수단 내전 동안 파키스탄이 16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을 파견해 UN 평화 유지군에 기여했었다. 양국은 다양한 양해 각서를 체결해 농업,보건,교육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2.9.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3. 유럽
3.1. 영국과의 관계
예전에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그래서 영어도 수단에서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다르푸르 사태와 오마르 알 바시르의 독재 등으로 인한 인권 문제와 수단의 반서방 노선으로 양국간의 관계는 상당히 안좋다. 영국이 제재를 부과하면 수단이 비난하는 식. 단, 수단은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1997년에 에딘버러 선언에 의해 영연방 가입자격을 얻었다.
3.2. 덴마크와의 관계
덴마크에서 논란이 된 무함마드 만화가 증쇄되자 수단이 공개비난하면서 덴마크 제품 보이콧을 주도하기도 해서 결국 양국간의 관계는 극도로 험악해져서 양측의 대사관을 폐쇄했다.
3.3. 독일과의 관계
2019년 9월 3일에 독일의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수단을 방문해서 경제개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3.4. 러시아와의 관계
3.5. 벨라루스와의 관계
'''수단의 몇 안되는 우호국이다. ''' 벨라루스는 재고가 가득 쌓여져있는 구 소련제 무기들을 적극적으로 수단에 판매해서 수단군의 전투력 강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알략산드르 루카셴카 벨라루스 대통령은 수단을 방문하기도 하고 수단의 에너지 시설의 재건도 도울 의사를 밝힌 국가다. 수단과 벨라루스는 양국간의 포괄적 우호협정을 맺었다.
3.6. 터키와의 관계
4. 아프리카
4.1. 에리트레아와의 관계
수단이 예전에 에리트레아의 독립을 지지 했을 정도로 좋았지만 에리트레아 독립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이 두 나라는 갈등과 대립을 일삼았다. 따라서 지금은 원만하지 않다
4.2. 차드와의 관계
'''상당히 안 좋다.''' 수단은 2005년 차드 내전 당시 이슬람 반군들을 지원했으며 차드 역시 다르푸르에서 반군을 지원해 2008년에 외교관계 단절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다만 2010년 이후 차드의 이드리스 데비 이트노가 수단과의 관계 개선을 꾀함에 따라 양국간의 관계는 호전되고 있다.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아랍화된 유목민 바까라족이 차드 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다르푸르 학살 이후 많은 푸르족 난민들이 차드를 통해 피난하였다.
4.3. 이집트와의 관계
4.4. 에티오피아와의 관계
에티오피아와의 관계도 영 좋지 않다. 고대 쿠시 왕국 역시 악숨 왕국에게 멸망당한 적이 있으며 마흐디 운동 당시 마흐디군과 에티오피아 제국간의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본래 에티오피아 내전에서 에티오피아 인민 혁명 민주 전선을 수단이 지원해서 내전 종식 이후 양국간의 관계는 원만했지만 1995년, 수단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시도한 이후 양국간의 관계는 나빠졌고 양국간의 대사관 축소 및 영사관 폐쇄, 항공편 운항 중단등의 상호 보복조치까지 있었고 1999년,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이 차드를 방문하면서 관계는 다시 정상화되었다. 물론 현재도 국경 문제로 영 시끄럽지만 경제적으로는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다. 에티오피아 연간 석유 소비량의 '''85%'''는 지부티의 수도 지부티 항구를 통해 수단으로부터 들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에티오피아가 나일강에 아프리카 최대의 댐인 그랜드에티오피아르네상스댐의 건설 계획을 세우자 수단이 이를 지지하면서 연대하기도 한다.[2]
2020년 5월 31일에 에티오피아와 수단 공화국은 국경 문제로 마찰을 빚기 시작했고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6월 26일에 이집트와 수단, 에티오피아는 나일강 상류에 건설 중인 그랜드 에티오피아 르네상스댐의 담수를 미루는 데 합의했다.#
4.5. 우간다와의 관계
서로 정치적으로 트러블도 많았고 우간다 내전에서 수단이 이슬람 반군 '신의 저항군'을 지원했었기에 양국간의 관계는 좋을리가 없다. 그래서 우간다는 남수단과의 관계를 개선시키고 있다.
4.6. 리비아와의 관계
한때 상당히 험악한 관계였지만 1985년 이후부터 양국 관계는 정상화되었고 오마르 알 바시르 역시 리비아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토요타 전쟁으로 인한 리비아의 반 차드 감정도 한몫했다.
제2차 리비아 내전 중에 리비아에서 온 용병을 체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