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병 분대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 등장하는 GDI의 척탄병 유닛. 전작의 디스크 쓰로워를 대체한다.
기본 무기로 로켓 추진 수류탄을 사용한다. 인공지능 유도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고층 건물의 꼭대기층은 물론 창문까지도 정확히 찾아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1] 이 수류탄은 보병에게 강하고 [2] 건물에게도 강력하며, 건물 청소가 가능하다.[3] 차량에 대해서 아주 약간의 유도 기능이 있지만 별 데미지를 주지 못해서 큰 의미가 없다.
APC와 해머헤드에 탑승시켜서 건물 청소에 주로 사용한다. 특히 해머헤드에 태울 경우 수류탄으로 융단 폭격을 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정도. M.A.R.V.에도 태울 수 있지만 더 효율 높은 포드가 많은 M.A.R.V.에는 좋지 않다. M.A.R.V.의 속도가 매우 느리기도 하고 존 트루퍼나 존 레이더 같이 더 좋은 고급 보병들이 있어서 그렇다. [4]
하지만 수류탄병 분대 자체의 체력이 의외로 높다. 게다가 합성 장갑, 타이베리움 방호복 업그레이드로 방어력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병전에 조금씩 넣어주면 이득을 볼수 있다.[5] 그렇다고 맨몸으로 쓰기엔 뭔가 엉성한 유닛이며 아군 보병 유닛 팀킬을 할 수도 있다.
확장팩인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는 병기고에서 EMP 수류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차량과 건물에게 EMP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쓸만해진 유닛이다.
MCV 거점밀어넣기 전략이 보편화된 현재는 이 유닛의 EMP수류탄 활용이 고수의 기본 덕목이다.(고급건물 판매로 기습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병의 수가 적은 진영으로 유명한 스틸 탤론의 최고의 보병이다. 그런데 병기고가 없어 업그레이드가 아예 없다.(...)
사족으로 대기상태로 내버려두고 있으면 팔벌려뛰기를 하고 있다. 수류탄이건 장갑이건 딱 미식축구 할 것마냥 생긴 것 때문인지...
2. 대사집
3. 업그레이드
3.1. 합성 장갑
3.2. EMP 수류탄
3.3. 타이베리움 방호복
[1] 실제 게임에서 건물에 던지는 모션을 보면 포물선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건물에 따라 미사일처럼 구불구불하게 동선을 그리며 안으로 들어가기도 한다.[2] 최강의 체력을 갖춘 '''블랙 핸드에게도 위협적일 정도이다.''' 물론 1대1로 싸우면 블랙핸드가 더 강해서 이기지만.[3] 이게 꽤 중요하다. '''GDI의 유일한 건물 청소 유닛이다.''' Nod의 경우는 플레임 탱크, 블랙 핸드, 타이베리움 돌격대가 비울 수 있고 스크린의 경우는 부저와 커럽터가 비울 수 있다.[4] M.A.R.V.는 다른 진영 에픽유닛과 다르게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대신 체력이 높아 탱킹 및 타이베리움 채집에 의미가 있다. 스틸탤론은 레일건 가속기로 화력은 부족할게 없는 진영이고, 보병을 코만도 부럽지 않게 처리하는 울버린도 있다. 굳이 수류탄 병을 넣을 이유는 없는 셈. 건물에서 농성하는 경우 레일건의 화력으로(...) 건물 자체를 철거할 수 있다.[5] 하지만 보병들이 움직이면 수류탄을 잘만 피해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