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축구 국가대표팀
수리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홈구장은 안드레 캄페르벤 스타디온이며 감독은 딘 고레이다. 수리보이즈(Suriboys)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골드컵에서는 1985년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였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다.
남미 나라이지만 여타 남미 국가들과 실력차가 심하게 나는지라 특이하게 북중미 예선으로 참가하다보니까 사람들이 도무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북중미에서 축구 최약체급. 축구대표팀도 남미 축구 연맹이 아니라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소속이다[2] . 하지만, 네덜란드 국대 레전드인 루드 굴리트를 비롯하여 에드가 다비즈, 클라렌스 셰도르프,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버질 판데이크 같은 유명 선수들이 죄다 수리남계 네덜란드인 또는 수리남에서 온 부모를 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듯 지금도 많은 수리남 출신 축구선수들이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북중미에서 변변한 힘을 쓰지 못하고 약체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바로 수리남이 이중국적을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서 활동하는 수리남계 네덜란드인들이 수리남 국가대표로 뛰려면 네덜란드 국적을 포기해야되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므로 이들이 수리남 대표로 뛸수 없었고, 따라서 수리남에서 태어난 수리남인들로만 대표팀을 구성하여 지금까지도 약체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2014년 12월 26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계 수리남 선수들을 모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클럽팀과 친선경기를 가지며 이중국적 허용의 조짐이 보였다. 이후 수리남 축구리그의 프로화가 논의되는 등 자극받은 수리남 정부에서 이런 저런 지원책을 마련하기 시작했고, 2019년 11월 정식으로 수리남계 네덜란드 선수들의 수리남 여권 취득[3] 이 가능해지면서 수리남은 전력 급상승을 하게 된다. CONCACAF 네이션스 리그 B리그에서 우승하면서 2021년 골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바로 거두었다. 참고로 이게 수리남 역사상 첫 골드컵 본선진출.
SC 헤렌벤 골키퍼 바르너 한, 빌럼 II의 다밀 단커뤼,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의 조카로 유명한 나이젤 하셀바잉크 등 20대 중후반까지 본국 국대와는 거리가 멀었던 수리남계 네덜란드 선수들이 대거 수리남 국가대표에 합류했고, 2021년 들어서도 디에고 비제스와르 등 유럽리그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계 선수들이 연거푸 수리남 스포츠여권을 발급받으며 수리남 국가대표를 택하고 있다. 이 중에는 한때 네덜란드 청대를 거친 갈라타사라이 수비수 라이언 동크도 포함되어있다. 네덜란드 국대를 선택한 선수들을 제외해도 네덜란드 리그 준척급 선수들과 여러 유럽 리거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이전의 선수 풀과 차원이 달라진 셈.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 지역예선에선 엘살바도르, 도미니카 공화국에도 밀려서 탈락했다. 그나마 북중미 최약체급인 케이맨 제도를 상대로 2승을 거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니카라과에게 2연패로 조기탈락. 그러나 네덜란드계 선수들이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은 과거보단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2월 피파랭킹은 141위로 솔로몬 제도와 같은 순위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골드컵
1985년 골드컵 전신이던 kwalificatie CONCACAF대회에 본선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가이아나를 예선에서 이기고 본선에 올라 온두라스,엘살바도르와 4경기(당시에는 원정,안방 경기를 다함)를 치뤄서 1무 3패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