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축구 연맹
1. 개요
남미축구전반을 관리하는 축구연맹으로 FIFA산하에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약칭은 CONMEBOL[2] 이다. 간혹 CSF로도 쓰인다.
1916년 우루과이출신의 헥토리 리바아비아 고메즈에 의해 창립된다. 당시 참여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이후 1952년 베네수엘라를 시작으로 나머지 5개국도 가입하게 된다.
UEFA와 함께 세계 축구를 지배하는 곳이기도 하다. 수출품목이 축구선수인 것만 봐도 남미축구가 얼마나 강한지는 알 수 있다. 또한 유럽리그 명문팀에 남미선수들이 안빠지는 것도 증명사례. FIFA 클럽 월드컵을 유럽과 함께 오랫동안 독식했다가 2010년 처음으로 아프리카에게 1번 넘겨준 바 있다.(콩고민주공화국의 TP 마젬베가 브라질의 인테르나시오나르를 2:0으로 이기고 역사상 처음으로 클럽월드컵 결승에 올랐던 점. 비록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게 3:0으로 대패하며 준우승으로 이변을 끝냈지만.)
10개국밖에 안되는 대륙인데도 역대 월드컵 우승횟수가 9번이나 된다. 그간 유럽과 우승횟수에서 동등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지만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까지 남미가 4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에 실패하는 부진(?)을 겪으면서 12:9로 열세에 놓여있다.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에 3회 이상 진출한 경력이 있고, 그 중 볼리비아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7개 나라가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 그 중 칠레가 3위을 해본 적이 있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세 나라가 우승 경력이 있다. 이 외에 베네수엘라가 본선 진출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3] 소속된 모든 국가가 월드컵 진출 경력이 있는 최초의 축구 연맹이 된다.
6개 대륙 축구 연맹 중 회원국 수가 가장 적은 대륙으로, 그로 인해 월드컵 지역예선을 유일하게 하위 라운드, 별도의 조 편성 없이 10개국 풀리그로 치른다. 가이아나와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는 지리적으로는 남아메리카 국가지만 축구연맹은 북중미카리브 연맹 소속이다. 이 3팀은 북중미카리브에서도 승점자판기 신세(그나마도 프랑스령 기아나는 FIFA 비회원국이라 실제로는 2팀).
브라질-아르헨티나 같은 세계적 유명 강팀 외에 다른 국가들도 전력이 강하다. 월드컵 한번 못 나갔던 베네수엘라와 최약팀 볼리비아조차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같은 강팀을 잡은 적이 종종 나온다. 물론 홈에서는 고지대인게 크지만 원정에서도 깜짝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실제로 남미 피파랭킹 꼴찌가 오세아니아 피파랭킹 1위보다 높다.
다만 21세기에 들어서 밀리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남미가 월드컵을 들어올린 것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마지막이었으니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우승이 없는 지를 잘 알 수 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한 이래 현재까지 월드컵 결승전에 올라간 기록이라고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라간 단 한번이 전부인 데다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우루과이를 제외한 전원이 8강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4회 연속 UEFA측에서 우승 국가를 배출했다는 점은 우려스려운 일이다. 특히 우루과이는 1950년 대회이후 현재까지 무려 69년 동안 우승이 없는 상황이고 아르헨티나 역시 거언 30년이 넘게 우승이 없다.
2. 가입국
3. 역대 회장
4. 국제대회 출전 횟수[4]
굵은 글씨는 우승한 대회
4.1. 남성 대회
4.1.1. FIFA 월드컵
- 브라질은 남미 축구연맹국 및 FIFA 가맹국 중에서 유일한 월드컵 개근 기록(21회)과 최고성적을 가진(1958, 1962, 1970, 1994, 2002 월드컵 우승)팀으로 기록되어 있다.
- 우루과이는 1930년에, 브라질은 1950년과 2014년, 칠레는 1962년, 아르헨티나는 1978년 대회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하였다.
4.1.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1.3. 코파 아메리카
4.1.4. 골드컵
4.1.5. 올림픽
4.1.6. FIFA U-20 월드컵
4.1.7. FIFA U-17 월드컵
4.1.8. 팬아메리칸 게임
4.2. 여성 대회
4.2.1. FIFA 여자 월드컵
4.2.2.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4.2.3. 올림픽
4.2.4. FIFA U-20 여자 월드컵
4.2.5. FIFA U-17 여자 월드컵
4.2.6. 팬아메리칸 게임
5. 주관 대회
- 코파 아메리카 : 대륙별 축구대회 중 가장 긴 역사, 물론 월드컵보다도 앞선다.
- 코파 아메리카 페메니나 : 여성 국가대항전이다.
- CONMEBOL U-20 축구 선수권 대회
- CONMEBOL U-17 축구 선수권 대회
- CONMEBOL U-15 축구 선수권 대회
- CONMEBOL U-20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 CONMEBOL U-17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코파 수다메리카나
- 레코파 수다메리카나: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과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팀이 대결하는 슈퍼컵이다.
-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6. 나무위키에 등록된 산하 협회의 축구리그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브라질)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루과이)
- 칠레 프리메라 디비시온 (칠레)
-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A (콜롬비아)
[1] 현 CONMEBOL 소속 국가 기준[2] 스페인어: '''Con'''federación Suda'''me'''ricana de Fút'''bol''', 포르투갈어: '''Con'''federação Sul-A'''me'''ricana de Fute'''bol''', 콘미볼 이라고 읽는다.[3] 나이 제한이 있는 축구 국대에선 본선 진출을 한 번이라도 했지만, 성인 국대는 여태까지 진출하지 못했다.[4] 현 CONMEBOL 소속 국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