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캐릭터 앙코르
[image]
수호캐릭터 앙코르 마지막(4화)표지. 이 표지 하나에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1. 개요
PEACH-PIT(에바라 시부코, 센도우 반리)이 나카요시에 연재한 캐릭캐릭 체인지의 후일담을 다루는 단편 만화. 한국어명으로 하면 '수호캐릭터 앵콜'로 불려지는 경우도 있지만 앙코르가 맞는 표현이다. 내용은 못다한 커플 이야기를 이어갈 듯 하다. 12권 한정판에는 전 성우 재집결로 이루어진 드라마CD가 부록으로 나왔다. 드라마 CD의 내용은 12권 이후의 짧은 이야기.
여기서 연재된 에피소드들은 이후 단행본 12권에 모두 포함되었다.
2. 에피소드 목록
- 나카요시 4월호: 호시나 우타우 / 소마 쿠카이
- 나카요시 5월호: 마시로 리마 / 후지사키 나기히코[1]
- 나카요시 6월호: 유이키 야야 / 산죠 카이리
- 나카요시 9월호: 히나모리 아무 / 츠키요미 이쿠토
3. 설명
3.1. 1화
우타우와 쿠카이가 문자를 하다가 쿠카이는 산죠와 전에 했던 말을 생각하게 된다. 그 말은 '''우타우에게 힘을 빌려달라는 것'''.
그 말을 집에서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가 호시나 우타우가 소마 쿠카이에게 라면대결 문자를 보내게 되고 라면대결을 했지만 쿠카이의 승. 그렇게 나와서 걸어가다가 우타우와 쿠카이도 산죠일행이 있는 무대로 나와달라해서 나왔다가 오는데 쿠카이가 우타우는 빡쳐서 튀어버린다.
그러면서 우타우는 쿠카이한테 문자를 3일 동안 보내는데 정작 쿠카이한테는 답장이 안 온다. 시무룩해하면서 타다세와 이쿠토하고 같이 놀았던 놀이터 그네에 앉아있는데 쿠카이가 온다. 우타우는 쿠카이한테 왜 답장이 없었냐고 물었는데 쿠카이 왈 "우타우가 튄 날에 멍하니 있다가 자전거가 강에 빠졌는데 덤으로 휴대폰과 그 외에 짐들도 빠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타우가 자꾸 어린애라고 하니까 쿠카이는...
'''우타우한테 기습키스를 한다'''.
그때 쿠카이의 휴대폰이 갑자기 켜지고 우타우한테 문자가 오는데
내용 : '''사랑해, 좋아해, 보고싶어 등...'''[2]
3.2. 2화
나기히코는 춤 연습을 위해서 '개화하는 꽃'을 발견하고 오라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밖에 나간다. 그 말을 듣고 꽃놀이 하는 곳을 돌아다니던 도중, 가족 문제로 시무룩해 있던 리마를 발견하게 된다. 상담을 해주겠다고 하나 리마가 나데시코한테 듣겠다고 거절하자, 나데시코로 잽싸게 바꿔서 리마의 고민[3] 을 들어주게 된다.
그러던 와중 부모를 잃은 꼬마[4] 를 맡게 되어서, 그 아이의 부모를 찾아주는 일도 하게된다. 나기히코는 리마와 대화를 하면서 리마의 과거와 가족 문제, 그리고 괴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리마를 보며 '나는 드디어 내가 찾던 꽃을 찾았다'라고 생각한다.
3.3. 3화
산죠 카이리, 유이키 야야의 스토리. 어느날 야야는 졸업전에 가디언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나 고민하고 히카루와 카이리의 의견에 따라 길 거리를 다녀보기로 했다. 약속당일, 카이리는 미리와서 정확히 시간을 재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확한 시간에 온 야야는 카이리에게 그런 완벽한 스케줄, 시간은 필요없다고 나무란다.
거리를 거닐다가 발견한 어느 축제에 빨려들어서 야야는 자신이 하려던 일도 잊고 그 축제(양귀비1000송이를 딸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덤으로 히카루도 참가한다.
처음에는 황당해하고 어이없게만 생각하던 카이리도 야야의 끈기있는 모습에 반하게 되어 끌리듯 동조하게 된다.
그렇게 야야, 카이리, 히카루는 당당히 1등을 해서 양귀비 1000송이를 따게 되는데 그 때, 히카루의 달걀에 금이 가면서 깨어나려고 했지만 수호캐릭터의 모습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알이 먼저 깨어날 것인가...사랑이 먼저 깨어날 것인가..."'''라고 하면서 끝났다.
3.4. 4화(完)
드디어(?) 맞이한 세이요 초등학원의 졸업식과 함께 가디언이 등장한다.
졸업식을 끝내고 카이리는 아무에게 아직도 좋아한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야야의 방해로 이야기를 못한다. 그리고 나기히코는 아무에게 사실은 자기가 나데시코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마시로 리마의 방해로 말하지 못한다.
졸업식이 끝나고 흩어진 가디언들, 이중에서 타다세는 아무와 함께 수호캐릭터 이야기도 하고 이쿠토가 없어서인지 수호캐릭터가 없어서인지 계속 씁쓸해하고 "...다시"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아무에게 츠키요미 이쿠토가 일본에 입국한다고 아마카와 츠카사가 이쿠토를 부르는 데 힘쓰겠다고 한 이야기도 전해준다.
한편 로열가든에서는 마시로 리마와 나기히코가 대화를 나누고있는데 나기히코는 자신이 후지사키 나데시코라는 걸 밝히지 못해서 여전히 아무에 대한 죄책감과 답답함이 있다는걸 토로한다. 그말을 들은 마시로 리마는 아무는 무슨 말을 들어도 이해해줄거라고 괜찮을거라고 나기히코를 격려해준다.
학교 졸업식을 마친 후, 도심에 나온 아무는 츠키요미 이쿠토가 왔는지 확인하기위해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그러다가 앉아서 우는 아무는 이내 생각한다. 자신이 쓸쓸해하는 이유를,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자신이 슬퍼하면서 우는 이유가 수호캐릭터가 없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졸업식을 해서가 아닌 츠키요미 이쿠토가 떠났기 때문에 혼자 우는걸 깨달은 아무는 이내 도심에 나온 소마 쿠카이와 호시나 우타우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우타우와 여러이야기를 하다가 쿠카이는 우타우를 끌고 가버린다. 쿠카이와 우타우는 티격태격거리면서 멈춰서는데 우타우는 킥 웃으며 쿠카이를 보고 질투하는거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야. 그런데 그 사람이 이쿠토는 아니야"라고 쿠카이 보고 계속 어린애라고 한다. 쿠카이는 약속대로라면서 우타우와 또다시 2번째 키스를 한다.
그리고 다시 시점은 아무에게로 와서 아무는 이쿠토와 왔던 철거공사로 부서져가는 유원지를 보면서 모든 것이 없어진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티컵과 그외에 공간들이 다 부서진다고 생각한다.
그때 뒤에서 이쿠토의 백허그, 이쿠토는 안으면서 아무에게 "괜찮아.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아. 끝나지 않을거야."라고 한다. 아무는 이쿠토가 돌아왔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요루이야기, 란네들 이야기를 하고 이쿠토는 '''"난 너에게만 내 모습을 보여줄거야. 보고 싶었어 아무."'''라면서 '''"나만 봐. 난 언제까지나 너만을 볼거고 오직 너한테만 보여줄게 널 원해."'''라는 말도 한다. 그 다음에 키스하려고 했는데 대신 이쿠토는 '''"우리가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나는 언젠가 널찾으러 올거야."'''라는 닭살멘트를 날린다. 그러면서 약속의 증표라면서 코에 키스를 한다.
그리고 시간은 또다시 흘러 산죠 유카리와 니카이도 유우의 결혼식(이지만 사실상 등장인물들 총집합 모임)때 여러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때 호토리 타다세는 츠키요미 이쿠토에게 불행을 몰고오는 검은 고양이라고 한 걸 사과하며 '''"형이 아무를 행복하게 하지않는다면..."'''라는 대사도 한다. 그러면서 이내 아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꽃을 뿌리는 아무는 산죠 유카리의 모습을 보며 신부가 예쁘다라고 말하며 '나도 언젠가...'라는 생각을 한다. 이쿠토가 아무 옆에 오고 둘은 또다시 손을 잡는다.
그리고 부케를 날리는 시간에 나기히코는 아무에게 자신이 후지사키 나데시코라는걸 말하게 되고 아무는 '''"말도 안돼애-!! 나기히코가 사실 나데시코라고?!"'''라면서 부케를 던져버리며 넘어지는데 타다세와 이쿠토가 각각 팔을 잡아준다.
그리고 란, 미키, 수우, 다이아가 다시 깨어나고 그들이 아무의 부케를 잡으면서 이렇게 캐릭캐릭 체인지는 약 5년 동안의 긴 연재의 마무리를 짓게 된다.
4. 등장인물
※ 밑의 인물들은 수호캐릭터 앙코르에서 나온 인물들 전체를 다루었습니다. 전체 인물중에 잠시만 얼굴을 비추거나 중심적 인물이 아닌 인물에게는 '조연'이라고 써놓았습니다.
4.1. 1화
- 소마 쿠카이
- 호시나 우타우
- 산죠 유카리 - 조연
- 다이치 - 조연
- 쿠스쿠스 - 조연
- 에루 - 조연
- 이루 - 조연
- 히나모리 아무 - 조연
- 츠키요미 이쿠토 - 조연
- 쿠카이의 형들 - 조연
4.2. 2화
4.3. 3화
4.4. 4화
[1] 5월호 분량 주인공 소개를 보면 한편한편 주인공이 바뀌기 때문에 딱히 전체의 주인공이 누구냐 설명하기가 어렵다.[2] 해외에 있는 이쿠토에게 보내지 못한 메일들.[3] 부모님이 사이가 안 좋아진 게 절정에 달해서 이혼하게 됐다.[4] 이 꼬마는 바로 야야의 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