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무

 

[image]
'''シェンムー 一章 横須賀'''
'''쉔무 1장 요코스카'''
1. 개요
2. 등장인물
3. 스토리
4. 미니게임
5. 판매량
6. 쉔무 1&2 HD 리마스터
7. 쉔무 더 무비
8. 체험판
9. 둘러보기


1. 개요


세가 AM2가 제작한 쉔무 시리즈의 제 1탄.
1999년 12월 29일 세가의 게임 제작 스튜디오인 세가 AM2의 프로듀서 스즈키 유의 기획 아래, 70억 엔이라는 거대한 제작비를 들여 드림캐스트 게임으로 개발했다. 개발사가 스스로 칭하길 새로운 장르 F.R.E.E (Full Reactive Eyes Entertainment)라고 하며 제작 당시로서는 꽤나 높은 편인 자유도와 맵과 구성요소의 디테일을 자랑한다. 그러나 GTA 시리즈와 달리 기본적으로는 일본식 어드벤처 게임에 가까우며 지나가는 행인을 공격하는 등의 자유도는 존재하지 않는다.[1]
방대한 모션 캡쳐에 의한 리얼한 마을과 거리에 대한 연출과 마을을 구성하는 다량의 NPC가 전부 목소리가 있는 풀보이스의 구성과 당시로는 흔하지 않게 모든 이벤트 장면을 실제 폴리곤으로 구현했다. 또한 3D 어드벤처 게임에 시간의 흐름과 날씨, 날짜를 도입한 점도 신선한 데 이 점은 각 NPC와 주인공이 "생활 습관 프로그램"에 의해 일상을 영위하는 것으로 이 독특한 세계관은 각 방면에서 호평을 받았다.[2]

2. 등장인물


쉔무 시리즈/등장인물 참조.

3. 스토리


하즈키 료의 아버지 이와오는 어느 날 도장에 나타난 중국인 권법가 란티에게 살해당한다. 료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파헤치기 위해 란티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4. 미니게임


  • 슬롯머신
도부이타에 있는 슬롯하우스에서 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돈을 딸 수 있는 도박 중 하나.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단순한 게임이다.
  • QTE 타이틀
타이밍에 맞춰 때리는 펀칭머신이다.
  • 다트
지게차 알바를 하는 부두의 편의점에도 다트 기계가 있다.
  • 지게차 레이스
후반부 알바를 할 때 아침마다 하게 된다. 등수에 따라 주어지는 보상이 다르다.
게임센터 YOU에는 그밖에도 판타지 존과 아스트로 플래시 게임기가 있지만 아쉽게도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아스트로 플래시는 아예 화면에 고장났다는 종이가 붙어있다.

5. 판매량


드림캐스트 판의 일본내에서의 판매량은 30만장, 전 세계 120만장 정도로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세가 게임 중에 최상위권에 속한다.[3]
세가 새턴으로 발매된 게임에서도 하프 밀리언을 넘은 세가 게임이 많지 않으므로 몇 안되는 세가의 인기 타이틀이 될 뻔했다. 하지만 세가드림캐스트 철수 발표 이후 발매된 쉔무 II가 철저히 망함에 따라 시리즈 자체가 재앙이 되었다. 이유는 말도 안되게 높은 제작비 때문으로 밀리언 셀러가 될 가능성이 없는 타이틀에 이러한 제작비를 투자한 세가 임원진의 두뇌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정도다.[4]
즉, 애초에 밀리언 타이틀이 그다지 없는 세가가 제대로 약을 빨았는지 말도 안되는 제작비로 개발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제작비 회수가 되지 않아 그야 말로 드림캐스트의 종언 시작을 알리는 게임이 되었다. 얼마나 제작비를 많이 들였냐면, '''전 세계 드림캐스트 보유자가 이 타이틀을 2장씩 사야'''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을 정도. 출시하는 순간부터 상업적 실패는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6. 쉔무 1&2 HD 리마스터


쉔무 1의 경우 초창기 오픈 월드 형 게임이기 때문에 시스템에 불편한 요소가 많다. 예를 들어 게임 내에서 이벤트 후 특정 시간에 약속이 잡히는데 그게 몇시간 뒤거나 하루 뒤면 그 사이의 시간이 붕떠버린다. 물론 기술 수련이나 가챠를 뽑거나 게임 센터에서 시간을 때울 수는 있지만 그런 잡다한 플레이에 관심이 없는 유저라면 하염없이 기다리는 시간이 되버린다. 이는 단번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 문제는 쉔무2에서 개선이 된다. 이런 문제가 리마스터 판이 출시되면서 전혀 수정되지 않았고 드림캐스트 시절 1편 그대로라서 다서 실망하는 유저가 적지 않다. 또한 지금 시대에는 불편할 조작시스템도 그대로며 키보드+마우스 조작 또한 게임에 딱 들어 맞지는 않는다.


7. 쉔무 더 무비




(일본어판)
(영문판)
쉔무 1편의 영상을 이용하여 CG영화 형식으로 만든 컨텐츠. 단순히 소개용으로 편집한 영상 같은게 아니라 정식 작품으로 VHS 및 DVD화 되어서 출시된 물건이다. 당시 반응은 '''그냥 게임을 해라'''가 대부분인지라 판매량 면에서는 망했어요.
쉔무 III 제작이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 쉔무1 중고가 2천엔이 넘어가고, 쉔무2가 1만엔이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본 작품은 안정적으로 1엔을 유지하고 있다. (쉔무3 얘기가 나오기 전에는 쉔무1,2도 중고가 1엔이었다.)
이제는 사장된 기종인 드림캐스트를 통해 쉔무를 즐기기는 힘들고 에뮬레이터를 사용해 쉔무를 플레이하는 방법 또한 적법한 방법이 아니다. 또한 이미 십수년이 지난 게임을 굳이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많다. 물론 본 영상이 엄연한 저작권을 가진 컨텐츠이기는 하지만 오피셜계정에서 직접 공개하고 있는만큼 불법 컨텐츠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제 개발이 진행될 쉔무 3편에 관심이 있으나 1-2편을 접해보지 못한 유저나 스토리를 복기하고 싶은 쉔무의 팬은 이 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8. 체험판


[image]
판촉용으로 배포되었던 쉔무의 체험판이 존재한다. 본편에도 포함된 캐릭터가 시스템을 설명하는 영상과 게임 체험판이 들어있는데, 체험판의 부제는 ''''유가와 前전무[5]를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일반적인 체험판처럼 본편의 일부를 떼어놓은 게 아니라 체험판 전용의 독립된 스토리가 있다. 대략의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
  • 하즈키가 고토 요시오[6]라는 남자에게 유카와 前전무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 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유카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오픈월드 체험)
  • 정보를 수집하는 도중에 불량배들이 시비를 걸지만 가볍게 제압한다. (QTE 배틀 체험)
  • 정보를 토대로 유카와를 찾아내면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하고 영문도 모른 체 쫓아간다. (QTE 이벤트 체험)
  • 도중에 유카와를 습격하는 괴한을 물리치고 유카와를 구한다.
  • 괴한은 유카와가 가지고 있는 쉔무의 마스터 디스크를 노리고 있었고, 유카와는 드디어 쉔무를 발매할 수 있다며 광희하다가…
  • 책상에서 졸던 유카와 전무가 잠에서 깨어나고 뒤에는 드림캐스트의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7]

9. 둘러보기


>[image]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패키지 부문 수상작'''
'''제4회(1999년)'''

'''제5회(2000년)'''

'''제6회(2001년)'''
청의 6호
쉔무 1장 요코스카
그란 투리스모 3 : A-Spec

[1] 단, 게임 내의 엄청난 양의 오브젝트에 대한 리액션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2] 단, 밤이면 귀가를 해야 하거나 여행비 마련을 위해 지게차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점들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3] 재미있는 점은 본가 일본에서는 99년 12월에 발매되었지만 약 3~40만장밖에 안 팔렸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드림캐스트 철수 선언 한 달 전인 00년 12월에 발매되었움에도 불구하고 약 8~90만장에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이다.[4] 세가 새턴 최고의 명작 RPG로 평가받는 그란디아도 밀리언은 커녕 쉔무 1편과 비슷한 판매량이었다. 또한 세가의 최고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사쿠라 대전도 밀리언을 기록하지 못했다. 세가 새턴의 밀리언 타이틀은 버추어 파이터 2 뿐이다.[5] 당시엔 상무였지만 '유카와 전무'가 고유명사화 되어버린 탓에 이런 명칭을 사용[6] 유명한 TV프로듀서로 세가의 직원은 아니다. 드림캐스트 가격인하 TV CM에도 등장했다.[7]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