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부우(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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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우...시원찮은 놈이지만 파워도, 스피드도, 회복력도 굉장해. 지금까지와의 부우와는 전혀 달라. 말도 안되게 강해!'''
'''- 손오공'''
'''넌 정말 대단한 놈이야... 그 동안 혼자서 수고 많았다... 다음번엔 착하게 환생해라... 그럼 1대1의 승부를 해주마... 기다리겠다... 나도 더욱 실력을 키우면서...! 그럼 안녕!.''' - 손오공[1]
1. 개요
마인 부우 편 및 드래곤볼 본편의 '''최종 보스'''. 내부에 다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2] , 정확히는 누구도 흡수하지 않은 태고적에 처음 태어난 순수(純粋)한 상태[3] 의 마인 부우이자, 아이 같이 왜소해진 상태라 팬덤에선 순수 부우, 혹은 키드(꼬마) 부우[4] 라고도 불린다. 물론 작중이나 공식 명칭은 다른 부우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마인 부우로 불리거나, 순수한 마인 부우, 원조 부우[5] 혹은 나쁜 부우.
자제심이라는 개념이 완전히 없고[6] 그 어떤 형태보다도 오직 '''살육, 파괴 만을 갈구하는 광기의 화신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으며 작중 보이는 모습을 보자면 원작이건 애니건 드래곤볼에서 이 만한 광기를 보이는 캐릭터는 '''없다.'''[7] 단순히 미치광이 캐릭터가 아닌 말이 아예 안 통하는 저능아에 가깝다. 악동이 힘이 너무 강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표현해냈다.
최초의 부우이며 진정한 '''마인 부우'''라는 이름의 주인은 바로 이 부우이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최초의 부우이자 최후의 부우'''. 위에서 서술했듯이 태고적부터 존재하던 부우로서 원래는 '''이 정도로 악하지는 않았지만''' 지구에서 오는 인간의 영향으로 점점 악에 물들었다고 한다.[8] 그 후, 이 마인 부우를 깨워낸 마도사 비비디와 함께 우주의 창조신 역할을 하는 계왕신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다녔으며 일부 계왕신들은 흡수까지 했다. 이 과정에서 흡수한 대계왕신의 선한 마음 때문에 더 이상 '순수 부우'로서 존재할수 없게 되며 새로운 인격의 뚱뚱한(순진) 부우가 탄생하게 된다. 순진 부우에 관한건 마인 부우 항목 참조.
이 때 동쪽 계왕신 역시 순수 부우에게 살해당할뻔 하나 대계왕신의 도움으로 결국 혼자 살아남게 된다. 그런데 슈퍼에서 나온 설정에 따르면 계왕신이 죽으면 '''파괴신 또한 죽게 된다고 한다.''' 결국 이 녀석은 본의 아니게 비루스마저 죽일 뻔 했으며, 대계왕신 또한 본의 아니게 비루스의 목숨까지 구한 셈이 된다. 물론 대계왕신이 동료를 구해야한다는 판단과 함께 파괴신까지 죽으면 저 놈을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모두 사라지니 계왕신 하나만이라도 살려야 한다는 판단도 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2.2.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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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부우 내부에 들어온 오공과 베지터를 부우가 (살점을 변형시킨 분신으로 하여금) 본격적으로 관광시키려는 찰나, 베지터가 근처에 있던 뚱땡이 부우 및 그것을 에워싼 살점을 뜯어내려 하며 협박하자 악 부우는 갑자기 사색이 되더니 "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버린다"며 황급히 막으려 달려드나 베지터는 조롱과 함께 악 부우가 접근하기 전에 선 부우가 있던 살점을 뜯었고, 그 영향으로 인해 몇 차례의 변이를 한 끝에 '''부활'''했다.'''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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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가 아이처럼 작아진 걸 빼면, 다른 부분은 몸짱 부우 때와 거의 비슷하나 변이가 끝나자마자 다짜고짜 지면에 기탄을 날려 '''지구를 순식간에 소멸[9] 시켜 버린 데 이어''', 재생이 끝나자마자 지구가 완전히 없어지기 전 자신이 보는 앞에서 순간이동으로 나타난 키비토신과 함께 오공 일행도 사라지자, 그 짧은 순간에 즉흥적으로 순간이동 기술을 모방해 그들의 기가 있는 계왕신계까지 쫓아와 싸움을 건다.[10]
TVA에서는 다르게 나오는데 손오공과 베지터를 찾기위해 순간이동 기술로 기가 강한 별에 이동한다음 별에 없으면 별을 파괴하는 무의미한 행위를 반복하다가[11] 대계왕성에 가서 파이크 한이나 크리링등 거기에 있던 전사들을 간단히 쓰러뜨리는등[12] 깽판을 쳤으며 여기에도 손오공과 베지터가 없다고 여겨 대계왕성을 파괴하려고 하다가 손오공과 베지터가 '''일부러''' 기를 방출하자 그걸 느끼고 계왕신계로 이동했다.[13]
하지만 (흡수 후 일종의 신체 기관화 되어) 그의 사고를 담당했으리라 추정됐던 뚱땡이 부우가 결손된 상태라 어휘 능력도 '우하하'나 '크아오' 정도로 단순해졌고[14] , 초사이어인 3로 맞붙으려는 오공을 앞에 두고서도 갑자기 서서 잔다든가, 이에 아랑곳 않고 오공이 선빵을 날리려 들 때 뜬금없이 고릴라처럼 가슴 치고 미친듯이 웃으며 미친(?)듯한 행동을 보이자, 오공도 "'''저런 어이 없는 녀석에게 지구와 친구들이 멸망당하다니...'''"라며 전의가 다소 꺾인 말을 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선 '''맞으면서도''' 고릴라처럼 가슴을 치는 저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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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거의 모든 상식을 잃어버렸지만 드래곤볼의 최종전을 마무리짓는 최종보스답게 엄청난 강력함을 보여준다. 비록 기는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대신 이를 날렵한 체구와 자신의 신체 능력을 활용한 변칙적인 전투 센스로 보강해 베지터[15] 를 압도적으로 가지고 놀고, 초사이어인 3 손오공과는 호각 이상으로 싸우다가 무한 스태미나+재생능력으로 격차를 보여준다. 이 와중에 싸움판에 휘말린 사탄을 공격하려다 내부에 있던 뚱땡이 부우의 사념의 방해를 받자 그를 밖으로 뱉어낸 뒤, 마음 편히 사탄의 안면을 가격했다.
그리고 사탄을 제거하려는 찰나 정신을 차린 뚱땡이 부우에게 방해를 받고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이 때의 뚱땡이 부우는 악 부우에게 대부분의 힘을 빼앗긴 상태였는지라 얼마 못 가서 그대로 무참히 샌드백 신세가 된다.[16] 본래의 힘 전체를 가지고 있었다면 어느정도 공방을 나눌정도는 됐겠지만 그래도 많이 밀렸을 확률이 높다.
여담으로 이 부우 상태 역시 흡수를 쓸 수 있지만, 원기옥에 소멸당하는 순간까지 쓰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심지어 베지터랑 싸울때 뒤에서 몰래 재생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흡수를 시도하진 않고 그냥 뒤치기로 후려쳤다. 이걸 보면 과거에 이것저것 계속 흡수했다가 이들의 사념에 쓸데없는 생각과 식탐이 늘어났던 트라우마가 각인돼 있었거나 혹은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괴롭히며 노는게 더 좋아서 안 썼을 수도 있다. 또 베지터를 상대로 초콜릿이 되어라! 정도는 써봄직함도 한데 굳이 왜 안 썼는지는 의문이다.[17]
2.3. 최후
이후 아무리 때리고 박살내놔도 초재생능력으로 순식간에 수복하는[18] 이 괴물을 완전히 지우려면 원기옥 말곤 답이 없음을 베지터가 제안했고[19] , 이에 오공과 베지터는 (뚱땡이 부우가 탱커로 얻어맞을 동안)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로 수복한 지구와 그 안의 사람들에게 기를 나눠줄 것을 요청하나, 모든 이들이 그들의 말에 동감한 건 아니라[20] 이대로 흐지부지 되려는 찰나, 거기에 있었던 사탄이 "내 부탁이라도 안 들어주겠다는 거냐!"며 일갈하자 이에 사람들의 호응 속에 원기옥이 '초 특대'로 완성되어 베지터를 가지고 놀던 부우를 향해 날아가나[21] 오히려 그걸 피하기는 커녕 '''힘으로 밀어내버리는''' 충공깽스런 태도를 보이는데[22] , 정말 무시무시한 점은 원기옥의 설정이 '''순수하게 선한''' 자만이 튕겨낼 수 있음을 감안하면 '''순수하게 악한''' 키드 부우가 자신의 '''최악의 상성인 기술을 순수 힘만으로 밀어버렸다는것. 실로 무시무시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23] 설상가상으로 원기옥을 미는 오공의 체력은 이미 바닥이라 이대로라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 상황에 놓이지만, 때마침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의 소원이 하나 남았기에, 이걸로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 오공은 전력으로 원기옥을 밀었고, 결국 여기에 전신이 노출된 부우는 세포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하지만 소멸하기 직전, 그와의 선의의 재대결을 바란 손오공의 바람을 염라대왕이 특별히[24] 들어줘서, 지구에서 순수하게 선한 영혼을 가진 '우부'라는 소년으로 환생하였다. 근두운을 받고 문제 없이 타는 걸 보면 '''완전히 반대의 의미로''' 순수해졌다.
3. 기타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최종 보스이니 만큼 부우 중에서는 오반흡수 부우와 함께 뚱땡이 부우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편. 게다가 어린아이 같은 체형 때문에 2차 창작이나 팬아트 등에서는 정말 귀엽게 그려지고 있다. 특히 팬덤에서 꽤 자주 그려지는 여자 부우와도 같이 그려질 때가 많다. 물론 본래 캐릭터성대로 파괴 본능에 충실한 모습의 팬아트도 많이 그려지는 편이다.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예전 온라인 게임과 똑같이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서 마인 종족 플레이어 아바타에게 순수 마인이 되는 변신기가 추가되었다.[25]
드래곤볼 슈퍼가 연재되면서 '''키드 부우가 대계왕신의 신력을 소유하고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 되었다.
[1] 손오공이 원기옥으로 끝내기전,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부우에게 리스펙트를 남긴 대사.[2] 다만 뚱땡이 부우는 순수 부우가 뱉어내기 전까지 방치되어 있었다.[3] 긍정적인 의미의 순수가 아닌 내부에 불순물(타 생물)이 없다는 뜻에서, 또한 '''순수한 악'''이라는 의미도 있다.[4] 이는 미국판의 명칭이기도 하다.[5] 애니메이션 나레이션 호칭.[6] 격투 능력을 제외하면 지능 자체가 0에 가깝기 때문이다.[7] 이후 한참 뒤에 드래곤볼 슈퍼에서 합체 자마스가 나오면서 그나마 유일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자마스는 잘못된 신념 때문에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학살을 저질렀지만 부우는 그딴 거 없이 존재하는 모든 것의 파괴 자체가 목표라는 점에서 자마스도 비교가 안된다. 무엇보다 '''자마스는 일단 말은 통한다'''.[8] 다만 그 이전에도 별을 파괴하며 날뛰고 다녔다고 하는것을 보면 파괴본능으로만 행동했을 뿐, 절대 선하지는 않았던것 같다. 애초에 본능 그 자체니 선도 악도 없었겠지만 말이다.[9] 첫타는 겨우 막아내긴 했는데,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이 행동 때문에 손오공도 배지터도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쉴틈도 없이 2타가 날라 오자, 흡수당했던 일행들을 수습하여 부우 밖으로 빠져나와 그를 지켜보던 베지터와 오공은 뭘 생각하고 고려할 틈도 없이 얼떨결에 사탄이랑 덴데밖에 구하지 못했는데(원래는 부우의 몸 속에서 구출한 오반, 오천, 트랭크스 등을 구하려고 했지만 길목 중간에 있던 사탄과 덴데를 발견하고 그들을 먼저 구하느라 오반 일행을 구하지 못했다.), 때문에 베지터로부터 별 도움 안되는 것만 구했다며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10] 노계왕신은 손오공과 배지터가 부우를 무찌를 힘을 얻을 때까지 시간벌이로서 부우가 우주에서 날뛰도록 놔둘 수 밖에 없다며 냉혹한 판단을 내리는데, '''결국 시간벌이같은 건 없었다.'''[11] 손오공이 이것에 비판했고 키비도신은 이것인 마인 부우의 천성이라고 말한다.[12] 마인 부우가 대계왕성에 이동했을때 북쪽 계왕, 크리링, 야무치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마인 부우를 전혀 모르는 상태이기에 마인 부우를 건드리다가 마인 부우의 고함에 타격을 입자 열받아서 전사들이 먼저 덤벼든다. 마인 부우도 배에 구멍이 나거나 상체와 하체로 잘리는등의 타격을 입었지만 곧바로 재생한다음 혼자서 여러 전사들을 가지고 놀듯이 박살내버린다.[13] 크리링과 야무치는 한번 죽은 상태인데 대계왕성이 파괴되면 영혼마저도 사라지게 되니 손오공이 순간이동으로 대계왕성에 가려고 하다가 베지터가 아예 계왕신계로 부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대로 실행한다.[14] 다만 애니판에서는 손오공과 베지터를 찾으러 크리링과 야무치가 있는 저승 세계에 침입하여 행패를 부리고 지구를 파괴한 것처럼 저승 역시 파괴하려 할 때 '자, 받아라!'라고 말한 거 봐서는 원작과는 달리 언어 능력은 잃어버리지 않은 듯. 아니면 원작에서도 언어 능력을 잃어버린 건 아니지만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일 수도 있다.[15] 이 싸움에서 무려 2번이나 졌다. 죽은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2 상태에서 1번, 베지터가 나메크성 드래곤볼 소원으로 부활하고 나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1번. 다만 이 때의 베지터는 한 번은 초사이어인 3의 오공이 풀파워를 모을 때까지, 다른 한 번은 원기옥을 모으는 오공에게 직접 지구인들을 설득할 것을 부탁한 뒤, (순수 부우와 싸우다 뻗어버린) 뚱땡이 부우의 대타로 나서다 결국 자신과 부우 쪽으로 다가오는 원기옥을 피하지도 못할 정도로 반 죽음이 된 걸 패배로 치면 2번째인데, 다만 당시 베지터 스스로가 오공만큼의 역량이 되지 않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원기옥이 완성될 때까지 어그로+탱커를 자처했기에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프리더편에서 오공이 원기옥을 모을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던 피콜로, 손오반, 크리링의 역할을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전력으로 싸운 것이기에 안습함은 떨어지지 않지만 말이다.[16] 그래도 초반엔 잠시뿐이지만 베지터보단 아주 조금 더 선전한다.[17] 베지터 대신 오공 상대론 썼는데, 오공이 피했다.[18] 게다가 손오공의 발언을 보면 이 정도의 속도도 여유를 부리며 일부러 놀고 있는거라고 한다.[19] 그 이전에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3의 풀파워 에네르기파라면 순수 부우를 완전히 제거할수 있었다고 하지만 기의 소모가 굉장한 초사이어인 3에겐 힘든 이야기이며, 초사이어인 3급의 파워를 지닌 부우를 확실히 소멸시킨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게다가 당시 손오공은 거듭된 전투로 인해서 파워가 꽤 떨어진 상황이어서 손오공 본인만이 아닌 '다른 이들의 기를 모을 수 있는' 원기옥의 선택은 그야말로 적절했다고 볼 수 있다.[20] 이미 바비디에게 당할대로 당한 상태라 전혀 신뢰하지 않았다. 심지어 원기옥에 의해 기력이 빠져나가자 더더욱 불신이 커졌다.[21] 애니메이션에선 베지터가 키드 부우와 같이 있어서 날리지 못하는걸 알아차린 부우가 베지터를 이용해서 기회를 잡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뚱땡이 부우에게 저지 당하긴 했지만 말이다.[22] 이를 순수 힘으로 밀어내버린 건 마인 부우가 최초이다. 프리저같은 경우는 막으려고 했지만 원기옥의 힘에 밀려 밀어내지 못하고 그대로 땅에 처박힌다. 그리고 애니판 한정으로 드래곤볼 슈퍼에서 지렌이 블루+계왕권을 사용한 오공의 원기옥을 밀어낸다.[23] 간혹 원기옥이 순수한 자만 밀어낼 수 있고, 부우 역시 순수 '악' 이긴 하나 일단은 순수한 자이니 밀어냈다고 보는 의견이 있으나, 만일 그렇다면 부우가 상당한 힘을 들여가며 밀어낼 이유가 전혀 없다. 참고로 드래곤볼로 인해 체력을 회복한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3의 1/8파워인 즉, 부우보다 훨씬 약한 초사이어인 1 상태만으로 부우의 힘을 뚫고 부우를 소멸시켰다. 이 점을 보면 부우가 본인의 힘으로 밀어냈다는게 확실하다.[24] 원칙대로라면 이 부우도 악인으로 분류되기에 지옥에 떨어졌을 것이다.[25] 드래곤볼 온라인에서 마인,사이어인,나메크인은 각각 순수 마인, 초사이어인, 거대화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