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가미 츠쿠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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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기, 옥쇄."'''[4]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신전사. '''가오 실버(정글 실버)'''로 변신한다.'''"섬열의 은랑, 가오 실버!"'''[5]
'''("閃烈の銀狼 、ガオシルバー!")'''
천년 전 일본 헤이안 시대에 6명의 가오의 전사들중 1명이었고 본명은 '''시로가네 츠쿠마로'''이다.
천년전엔 5명의 가오레인저와 함께 오르그를 퇴치해온 전사이다. 성이 시로가네인것으로 보아 정황상 가오레인저로 선택받기 전에는 귀족이었을 것으로 추정.
2. 작중 행적
2.1. 가오레인저 본편
이전의 행적은 로우키 문서 참고.
가오레인저의 6번째 전사인 가오 실버. 21화에선 회상에서, 23화 초반엔 달이 가려진 영향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우라의 힘에 의해 다시 달이 떠서 로우키로 되돌아가고 가오 헌터 이블이 가오 킹 스트라이커에게 파괴당하면서 완전히 저주에서 풀려난다. 24화에서 1000년만에 가오 실버로서 참전하고, 우라를 끝까지 추격하여 완전히 박살낸 다음, 자신이 로우키일 때 빼앗았던 가오의 보주를 되찾아 멤버들에게 다시 되돌려주었다.
가오 실버일 때의 주무기는 허슬러 로드. 스나이퍼 모드, 샤벨 모드, 피니시 모드로 3가지 변형이 가능하다. 피니시는 필드를 펼쳐서 오르그를 묶어놓은 후 가오의 보주를 날려서 오르그를 격파하는 파사 성수구. 이 때 필드 치는 것도 그렇고 가오의 보주 날리는 것도 그렇지만 모티브는 딱 봐도 '''당구'''다.
1000년 전 헤이안 시대(한국으로 치면 고려 시대)에 오르그와 싸운 가오의 전사의 한 사람으로 본명은 시로가네. 천 년 전의 싸움에서 백귀환에 의해 가오 갓이 쓰러지자 늑대가면의 힘을 써서 백귀환을 쓰러트리나, 늑대가면의 마력으로 본인이 로우키가 됨으로써 동료들에게 자신이 완전히 오르그화되기 전에 봉인할 것을 부탁해 봉인되었다. 저주에서 풀린 뒤엔 당시의 사건의 영향으로 마음을 닫고 살게 되고, 1000년 후의 완전히 달라진 현대 문명에 충격받아 사회에 익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잠시 방황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현재의 가오레인저를 통해 조금씩 적응해나가게 된다. 일본판의 경우 1000년 전 사람이라는 느낌이 크게 안 들지만, 한국판에서 일본판보다 더 1000년 전 사람다워(?)졌다.[6] 참고로 로우키로 인해 갇혀있던 시절을 포함해서 1062세인 것이다.
여담으로 과거 6번째 신전사들은 자막으로만 표시되거나 안 나왔던 것과는 달리 츠쿠마로는 오프닝에 모습을 드러낸 최초의 신전사다. 츠쿠마로의 모습은 29화 오프닝부터 등장.
47화에서 동료들과 증기기차 오르그랑 전투를 벌이지만 수세에 몰린다 그러나 야바이바에 등장하자 이러면 더 우리가 수세에 몰린다며 경악했다.[7]
2.1.1. 안습
'''하지만 막상 가오 실버로서는 마지레인저의 히카루 못지 않게 눈물겨운 행보를 보인다.''' 가오 실버로서의 활약은 그야말로 굴욕의 연속. 신전사 보정은 사실상 없던 셈이다. 그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 26화에서 로우키가 등장했을 때 자신만만하게 덤볐지만 몆 초만에 패배한다. 그리고 나머지 가오레인저 5명이 도와줘서 겨우 물리쳤다.
- 27화에서 항아리 오르그에 맞서서 일행들이 '가오 머슬 스트라이커'로 합체하는데, 갖고 있는 파워애니멀들이 항아리에 봉인된 상태라 혼자서 가오 머슬 스트라이커가 싸우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8]
- 늦은 밤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우라에게 제대로 잡혀 생포당하고 다시 로우키가 될 뻔 했는데, 다행히 사기를 떼어내면서 로우키를 완전히 퇴장시켰다. 그런데 그 사기를 받아들여 파워업한 우라에게 자신만만하게 덤비지만 5초만에 패배.
- 40화에서 다른 파워애니멀들을 못 부르게 되자 양철 오르그랑 혼자서밖에 싸울 수밖에 없게 되나, 나머지 멤버들과 테토무의 힘을 받아 나타난 기적, 푸른 달의 힘으로 '가오 헌터 블루 문'으로 파워업. 근데 이 파워 업으로 체력을 다 소진해서 다음화 내내 전투에 참가하지 못했다.
- 라세츠#s-4의 분신이 G-폰을 좀먹어버려서 변신이 불가능해진 가오레인저 5명을 구하러 기세좋게 등장한 이후 라세츠 본체에게 칼 들고 달려들지만, 5초만에 패배. 거기에 이번엔 G-브레스 폰마저 라세츠에게 파괴당했다.
- 센키와 가오 갓의 싸움에서 가오 갓이 패배하자 가오 헌터를 타고 기세좋게 등장하나 가오 갓이랑 함께 나란히 센키에게 패배.
2.2. 극장판/V시네마
2.2.1. 극장판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화산, 포효하다!
2.2.2.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VS 가오레인저
3. 기타
- 전용 테마곡은 쿠시다 아키라가 부른 A lone wolf ~은의 전사~로 작중 24화의 각성 후 첫 전투 장면에서 삽입곡으로 쓰였다.
-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 가오 실버의 위치인 메릭은 기본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이후에는 츠쿠마로와 달리 작중에서의 취급이 좋아진다. 게다가 잘생겨서 셰일라 공주의 짝사랑 상대는 물론이고 20화에선 웨딩드레스 오르그[10] 에 의해 마네킹이 된 신부들을 구해 아주 잠깐이지만 사랑을 듬뿍 받았다.
젠아쿠 시절때 레인저들과 적대하기도 하지만 자신과 전투 중 부상당하고 행방불명되어 기절해있던 알리사를 치료해주고 사라지고 셰일라 공주를 납치한 이후 그녀가 착용한 펜던트를 보고 예전의 기억을 조금씩 알아내 고통을 느끼는 등 인간으로서의 마음은 남아 있던 듯.[11] 최종화에선 로우키(젠아쿠)와 여행하는 걸 보여주면서 원본과 다르게 둘이 함께하는 파격적인 결말을 가지게 된다.
4. 같이 보기
[1] 1980년 4월 7일생의 배우.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가 일본인인 재일교포.[2] 동시에 나레이션도 담당하였다.[3] 극장판 한정.[4] 파사성수구로 피니시를 가할 때 하는 대사로, 한국판에서는 '''"악귀, 옥쇄."'''로 번역되었다.[5] 한국판에서는 '''"섬광의 늑대, 정글 실버!"'''로 변경.[6] 25화에서 같이 노래방에 가자는 가오레인저 멤버들의 제안에 아직은 '''가무'''를 즐길 기분이 아니라며 거절한다.[7] 사실 야바이바는 츠에츠에를 부활시키려는 목적이 있는데 증기기차 오르그가 가오렌쟈를 더 공격할수록 부활을 할 수가 없으므로 결국 배신해 파사 백수검의 에너지를 흡수해 목적을 달성한다[8] 이게 사실은 츠쿠마로가 이전에 거대화시키기 직전 츠에츠에의 지팡이를 파괴해 버렸는데 츠에츠에가 전투 전 우라에 의해 강화하여 지팡이를 복원시켰고 결국 거대전이 이루어졌다.[9] 거대화한 로우키를 물리치면서 사용한 가오 헌터의 가오 마지로 튕기기도 이 아저씨가 가르쳐준 기술이고, 가오의 보주로 당구치는 것도 이 아저씨가 훨씬 더 잘 쳤다.[10] 원작에선 에피소드 6화에 등장하며 이때는 오오가미 츠쿠마로는 물론이고 로우키도 등장하기 이전의 시점이라 본편에서 소울버드를 얻었는데도 소울버드에 타지 않는 모습으로 편집되었다.[11] 알리사는 젠아쿠가 신을 구해준 줄 모르고 있다가 무릎에 감긴 젠아쿠의 코트 조각을 보고 알아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