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사키 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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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杉咲 美優(すぎさき みゆ / 예나
성우는 후지와라 나츠미 / 성예원.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 중 1명. 유일한 여자아이다. 다른 피해자들과 동갑인 16세로, 2기에서 라이트닝에 의해 전뇌 바이러스가 심어져 혼수상태.[1] 이후 3기에는 전뇌 바이러스가 치료되 의식을 되찾았고, 친구인 아오이가 병문안을 간다.

2. 작중 행적


76화에서 자이젠 아오이의 꿈에서 얼굴이 가려진 상태로 첫 등장. 후에 블루 걸고스트 걸에 의해 블러드 셰퍼드에게서 도망친 아쿠아가 도움받는 것은 2번째라며, 아오이에게 미유라는 아이를 기억하냐며 10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상으로 다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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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자이젠 아오이는 부모를 잃고, 졸지에 아오이의 부모 노릇을 해야했던 아키라는 늘 바쁘고, 마을도 자주 옮겨다녀[2] 친구를 사귈 여유도 없었다. 거기다 또래 아이들은 아오이가 부모 없는 아이라면서 멸시해 늘 고독했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 타고 놀던 아오이에게 미유가 접근했고, 놀이터에서 자주 놀면서 친해지게 된다.[3]
그렇게 함께 놀다가 어느날, 엄마가 아끼는 반지를 아오이에게 보여주려던 미유가 실수로 반지를 하수구에 빠트리게 되고, 엄마에게 혼날 거라며 우는 미유를 대신해 아오이가 자기 잘못이라고 미유의 어머니에게 말한다. 그 일로 미유의 어머니는 아오이의 말만 믿어버리고 다시는 아오이와 놀지 말라며 미유를 데려갔고,[4] 아오이도 오빠의 일이 끝나 마을을 떠나게 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된다.
그런 아오이에게 고맙고 미안해했던 미유는 반드시 다시 만나 그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항상 생각했다고 한다. 아쿠아가 어스를 잃고도 인간을 증오하지 않는 것을 봐서는 그만큼 미유가 깊이 아오이를 생각했었고 그 깊은 마음이 아쿠아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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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에선 로스트 사건 피해자 시절도 나왔다. 유사쿠, 타케루처럼 극한의 상황에 있었지만 아오이를 생각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보맨의 패배, 소멸 후 파트너인 아쿠아는 보맨과 완전히 융합된 탓에 소멸했지만, 미유는 결국 103화에서 해방되었다. 그리고 친구인 아오이가 병문안을 해주었다고 한다.

3. 기타


  • 로스트 사건 피해자는 각각의 파트너 이그니스만이 알 수 있다고 했는데, 라이트닝이 아쿠아의 파트너인 미유를 어떻게 알아내고 전뇌 바이러스를 투여했는지는 의문이다.[5]
  • 로스트 사건 때 트윈테일이었던 건 아오이를 생각해서 그렇게 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오이를 떠올리며 "지옥같은 시간을 견뎌냈다."라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아쿠아에게 영향을 준 셈.[6]
[1] 아쿠아가 전뇌 바이러스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라이트닝의 힘이 강해서 치료해줄 수 없었고, 그 과정에서 미유의 기억의 조각이 아쿠아에게 들어가 아쿠아가 아오이를 알게 되었다.[2] 직장 문제 탓으로 보인다.[3] 미유도 다른 아이들과 노는 모습이 안 나오는 걸로 봐서 사정은 다르나 아오이처럼 외톨이던가,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동네 친구들 라인에선 겉도는 아이었으리라는 추측도 있다. 보통 저 나잇대 애들 특성상 구태여 외톨이로 지내는 아이를 찾아가 같이 놀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그와는 별개로 아래의 반지 사건까지 합해져서 미유에게 있어서 아오이는 극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버티게 해줄 버팀목이 될 정도로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4] 사태가 뒤늦게서야 이상하게 돌아간 걸 안 미유가 어머니의 오해를 풀기 위해 항변을 하려 했지만 소용없었다.[5] 다만 이는 자체적으로 감지하는 것 한정일 수 있다. 전뇌 생명체인 이그니스의 특성상 네트워크에 간섭해서 정보를 긁어내는 해킹 정도야 쉬울 것이고, 라이트닝이 이런 해킹 등의 방식을 통해 로스트 사건의 정보들을 긁어내다가 자기 파트너(쿠사나기 진) 외의 다른 이그니스들의 파트너 겸 로스트 사건 피해자들의 명단을 알아냈을수도 있다. 또한 아쿠아에게 저지먼트 애로우즈를 만드는 것을 들켜서, 아쿠아를 감금한 다음, 후환을 없애기 위한 보험으로 사용하였을 가능성도 있다.[6] 비슷하게 아이가 본능을 가진 이유는 유사쿠료켄에게 살기 위해 3가지를 떠올리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