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젠 아오이

 


'''프로필'''
'''이름'''
財前 葵(ざいぜん あおい / ブルーエンジェル[1]
전승아 / 블루 엔젤
Skye Zaizen / Blue Angel
'''성별'''
여성
'''나이'''
16세
'''가족'''
자이젠 아키라 (오빠)
'''카드군'''
트릭스터마린세스
'''듀얼 스타일'''
트릭스터 몬스터들을 이용하여 효과 데미지 사용 → 마린세스 몬스터의 비트 다운 및 함정 카드를 통한 보조
'''성우'''
[image] 나카시마 유키
[image] 문유정
[image] 에밀리 크래머
'''테마곡'''
ブルーエンジェル
ブルーメイデン
1. 소개
2. 듀얼 실력 및 능력
3. 외모
4. 성격
6. 평가
7. 떡밥
8. 기타
9.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9.1. 트릭스터 덱
9.1.1. OCG화 된 카드
9.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9.2. 마린세스 덱
9.2.1. OCG화 된 카드
9.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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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나와라! 꿈과 희망의 서킷!'''

유희왕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 VR에서의 닉네임은 블루 엔젤(ブルーエンジェル).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와 동갑인 16세 고등학생. 사용 덱의 카드군은 트릭스터, 테마곡은 블루엔젤.
현실에선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와 마찬가지로 쿨한 성격이며, 오빠인 자이젠 아키라를 제외한 타인에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는 아오이에게 접근한 사람 대다수가 오빠인 아키라를 보고 접근한 거라[2] 순수하게 본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 이는 드물었기 때문인 듯하다.
후지키 유사쿠와의 관계는 '''히로인보다는 라이벌에 가까운 포지션.''' 공식에서 첫 소개부터 히로인이라고 하지 않고 라이벌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작중 행적으로도 히로인의 동료화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자의로 Playmaker와 사사건건 대립한다. Playmaker를 듀얼리스트로서 높게 평가한다는 걸로 볼 때, 본인은 선의의 경쟁 상대로 생각하는 듯. 현실에선 유사쿠와 동급생이지만 그가 Playmaker라는 사실은 105화가 되어서야 알게된다.[3]
링크 브레인즈 내에서는 계정명 '블루 엔젤'로 활동한다. 유명한 카리스마 듀얼리스트로 인터넷 상의 아이돌 같은 존재. 같은 카리스마 듀얼리스트인 오니즈카가 듀얼 랭킹 1위라고 언급되었으니 아오이의 랭킹도 거의 1위에 가깝거나, 활발하게 활동하는 듀얼리스트 중에서는 2위에 달하는 실력자인 듯.[4] 하지만 링크 브레인즈에서의 성격이 실제 성격과는 정 반대로 보여서 동일인물임을 아는 오빠인 자이젠 아키라 이외에는 거의 없다. 다만 이는 쿠사나기 쇼이치가 계정을 해킹해서 정체를 밝혀내기도 했고, 이후 본인이 위기에 빠지자 당황한 아키라가 사방팔방 날뛰는 바람에 SOL 테크놀로지 간부들은 대부분 눈치챈다.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부모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언급된''' 히로인이다. 둘 다 결혼기념일에 교통사고로 죽었고, 남은 가족으로는 오빠인 자이젠 아키라가 있다. 펜트하우스에서 둘이 같이 살고 있지만 아키라가 바쁜 탓에 거의 혼자 지내는 중이다. 전통적인 히로인의 시스콤 오빠 캐릭터들과는 달리 이쪽은 일 때문에 신경 써주지 못하는 오빠이며, 아오이 쪽이 오빠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물론 아키라는 일이 바빠서 그런 것일 뿐 아오이를 신경 쓰는 것은 역대 시스콤 오빠 캐릭터들과 다를 바 없다. 참고로 자이젠 부부는 재혼 부부라 아오이와 아키라는 비혈연 오누이.
이 아래로부터는 작품 내용이 전부 드러나는 스포일러 방출 주의.


2. 듀얼 실력 및 능력


사용하는 덱의 콘셉트와 카드 종류는 최하단의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문단에서 서술.
듀얼 실력은 작품이 시작하는 시점부터 유명인이었을 정도로 대단히 뛰어난 축에 속하지만, 준 최강자 라인의 캐릭터들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라 작중에서는 그들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해주는 역할로 패배하는 일이 잦다. Playmaker, 스펙터, Soulburner, 보맨에 그리고 아이한테까지 총 5명에게 패배했다. 실력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점에는 그녀가 유명인이라는 사실도 한 몫을 하는데, 웬만해서는 상대가 사용하는 카드의 효과는 설명을 듣지 않으면 모르는 게 보통인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유명인인 아오이의 트릭스터 덱과 그 카드 효과는 널리 알려져있는 모양. 바이라와 스펙터가 이 점을 이용해 트릭스터 덱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했다. 유사쿠 및 타케루와 합류한 뒤에는 이들보다는 뒤떨어진다는 점이 특히 두드러져서, "저건 무슨 의도지?" 식으로 듀얼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면 주변인이 상황을 설명해주는 설명을 도와주는 역할이 되기도.
그 때문에 현재까지 히로인들 중 텐죠인 아스카와 더불어 가장 많은 패배를 기록했다[5]. 반면 승리는 많지 않은데, 일상편이 없어 매 듀얼마다 승패에 목숨이 걸리고 단역 악당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브레인즈 자체의 문제에서 기인한다. 조연들을 상대로는 승리하는 모습이 많은 점을 보아도, 텐죠인 후부키사와타리 신고처럼 대진운이 나쁜 것이 문제. 사실 이는 비단 아오이만의 문제는 아니고 브레인즈 캐릭터 전반의 문제긴 하다.

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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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습, 교복 (1기)
VR, 아바타 (1기)
눈에 띄기 싫어하고[6] 얌전한 아이. 설정화부터가 일코로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무뚝뚝하고 무심한 인상을 강조하는 무표정에, 머리칼로 눈썹이 거의 다 가려져서 눈썹모양도 알기 힘들다. 눈썹이 꽤 감정표현을 잘 드러내는 요소라는걸 생각해보면 무심한 인상을 강조하기 위해서 눈썹을 가려버리는 뱅 헤어로 설정된듯.
보통 유희왕 시리즈의 등장인물은 화려하고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7]을 갖고 있는 반면, 주역 캐릭터임에도 아오이는 현실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굉장히 평범한 헤어스타일'''을 하고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8] 시각이 주류인 애니메이션은 색채를 강조하기 마련이고, 아동을 타겟으로 한 작품의 메인 캐릭터들은 현실에서 불가능한 화려한 색채를 사용하고 머리 스타일도 눈에 띄게 디자인하는데, 아오이는 엑스트라가 할 만한 얌전한 보브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고, 색상 또한 소박한 갈색 계열에 눈과 머리색도 비슷한데다 브릿지조차 없어 전혀 튀지 않는다. 튀는 비주얼의 아바타와의 갭 모에를 의도하여 수수한 디자인으로 결정된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에서 아이에 의해 미녀라고 언급되는 걸 보아 주역답게 원판은 빼어난 미모를 갖고있는 설정인 것 같다.
VR 공간의 모습은 본래의 모습이 평범한 편임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등장인물들보다 유별나게 현실과의 갭이 크다. 동시에 작중 VR 아바타가 가장 자주 바뀐 캐릭터로, 뒤로 바뀔수록 정신과 성격을 대변하듯 성숙해진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조(갈색 머리칼과 눈, 짙은 감색의 교복 마이, 어두운 색의 치마 등)와 무심함, 무개성함이 강조되는 원래 모습의 설정화와 달리 VR 아바타, 특히 1기 블루 엔젤은 표정부터가 활짝 웃고 있는 얼굴에다 색감도 더 밝아졌으며 하얀색과 푸른색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덕분에 청량한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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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엔젤'''
'''블루 걸'''
'''블루 메이든'''
1기에서의 계정명은 '''블루 엔젤(angel)'''이다. 성격으로 비유되는 천사의 이미지인 '''순수하고 무지한 아이'''를 나타낸다. 작중 등장하는 아바타들 그리고 본인의 역대 아바타들 중에서 쿨하고 얌전한 원판과의 괴리감이 가장 크다. 머리카락 색깔은 오빠와 닮게, 모양은 오빠와 사이가 훨씬 좋던 어린 시절이다.[9] 외향도 꼬마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마법소녀 의상처럼 치마도 부풀려지고 날개가 달렸으며 구두도 둥근 등 과장되었다. 성격 또한 어린 시절이기도 하며 사랑을 받기에 좋은, 인기 만점 아이돌같은 활기차고 러블리하다. 전체적으로 눈길을 끌고 사랑받고싶어하는 아이와도 같다.
2기 53화에서는 잠입할 때 복장이 너무 화려해서 바꾸며 고스트 걸에게 '''블루 걸(girl)'''로 명명된다. '''아직 성장중인 소녀'''라는 의미로, 이 시절의 아오이는 Playmaker와 대립이 가장 심하고 아직 자아성을 찾지 못해 많이 방황하는데, 이것이 완전히 자신의 기분파이던 엔젤이나 정신적으로 성장한 메이든때와 다르게 와 다르게 이제 막 성장기에 들어서듯 중성적인 날카로운 숏컷과 활동적인 스포티한 의복으로 표현되었다. 아직 상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 위주로만 생각해 걸때처럼 흰색과 파랑색이 주배색이되, 우울함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가장 진하고 많다.[10]
2기 77화부터는 과거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아쿠아의 파트너가 되어 '''블루 메이든(maiden)''' 아바타로 변경했다. 보다 어른스러운 블루 메이든은 이름과 외모답게 '''온전하게 성숙한 아가씨'''로서, 자신이 겪은 경험과 상처에 방황하지 않고 받아들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장을 뜻한다. 머리색은 기존과 반전되어 하늘색 바탕에 청발 브릿지의 투톤컬러가 되었고, 날개나 클로버[11] 등의 하트를 제외한 다른 문신들은 거의 삭제하고 밋밋한 미니스커트스타킹, 니삭스 힐부츠로 단정하면서 성인 코디에, 반묶음 웨이브진 긴 머리로 어른스러움이 극대화되었다. 특히 하트 귀걸이가 엔젤때는 날개와 정방향, 걸때는 푸른색으로 작게 밀착되었고, 메이든 때 날개가 떼어진 역방향인 게 대비되는 포인트.
그리고 고등학생 이상 나이의 여캐들이 대부분 거유인 유희왕 시리즈 여캐의 전통을 거스르는 빈약한 가슴과 몸매를 가졌다.[12] 사실 아오이 이외에도 엑스트라 여캐들 중 고등학생 이상이면서 빈유인 캐릭터들이 몇몇 배치되면서 VRAINS에서 그 동안의 유희왕 여캐 공식을 의도적으로 깨려는 시도를 한 것인데, 유독 아오이만이 부각되는 이유는 '''링크 브레인즈의 아바타 셋 모두 유희왕 여캐의 전통을 따르는 몸매를 가져''' 실제 세계의 자기 자신과 체형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아오이의 아바타에는 전부 형용사 blue가 붙는데, 형용사로서의 블루는 색깔 파랑을 뜻하지만 '우울하다'는 감정의 표현을 나타낸다.[13] 이는 아오이라는 그녀의 이름(青い)이자, 아바타의 메인 컬러인 파란색을 의미하기도 하는 동시에, 지독한 애정결핍에 우울한 그녀의 속내를 표현하는 이중적인 의미다.

4. 성격


겉으로는 차분하고 조용한 쿨계열이지만 실제 성격은 VR의 블루 엔젤 쪽에 가깝다.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지만, 관심을 통한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모습에 이리저리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애정결핍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종잡기 힘든 질풍노도 사춘기라는 어구답게 이성적으로 행동하기보다 오빠의 조언도 내팽겨치고 충동적으로 나서는 16세다. 주변 사람들, 특히 주인공 유사쿠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냉정한 타입이라 이런 성격이 더욱 대비되어 도드라진다.

5. 작중 행적




6. 평가


전작 유희왕 ARC-V에서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너무 남발해 이에 관한 혹평이 많았고, 이를 의식했는지 유희왕 VRAINS는 역대 유희왕 작품에 비해 캐릭터들의 단점이 입체적으로 부각된다. 굉장히 특이한 경우로 역대 작품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다. 이러한 방식은 악역 쪽에서는 좋은 의도와 그렇게 된 경위를 보여줌에도 결과적으로는 나쁜 일, 나쁜 결과임을 보여줘 입체적인 악역임을 나타내는 좋은 수법이 되지만, 문제는 이 방식이 아군이나 중립에 가까운 조역들, 심지어 주인공에게까지 두루 적용되었다는 것. 그로 인해 좋은 면이 부각되어야 할 캐릭터들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게 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14]
자이젠 아오이는 이런 유희왕 VRAINS의 캐릭터 표현에 피해를 받아 논란 제조기가 되어버린 대표 사례라 할 수 있다. 전작 유희왕 ARC-V의 히로인 히이라기 유즈가 갈 수록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반응을 얻으면서, 양면적 의미(남성 주역과의 짝, 여성 주역)로서의 히로인[15] 요소를 이은 아오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유즈와는 달리 기대치는 성공했을 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과 상단에서 서술한 VRAINS 특유의 단점 또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묘사로 인해 팬들에게 호불호가 극렬하게 갈리는 논란거리가 되었다. 좋게 보면 입체적이라 볼 수 있겠지만, 나쁘게 보면 제대로 된 활약도 없이 겉돌기만 하는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이다.
아오이가 이렇게까지 비판이 심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이 작품의 중요한 사건사고는 거의 다 링크 브레인즈에서 터지고, 아오이는 스토리의 주역인만큼 사건사고에 엮이게 되는데 듀얼 승률은 낮고, 판단조차 감정적이라 행동을 그르쳐 주인공 일행의 계획을 무산시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주변인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나비효과까지 만들어냈다.
물론 주역이기 때문에 관련인과 그녀로 인한 파장이 넓은 건 어쩔 수 없다. 허나 문제는 여기서 더 커지는데, 바로 각주에서 서술한 '''히로인의 좋지 못한 취급.''' 유희왕 시리즈는 대대로 히로인의 취급이 박해서 듀얼 승률은 물론이고 심심하면 공기화되기 일쑤다.[16] 그런 영 좋지 못한 전통 아닌 전통과 아오이 특유의 성급한 판단이 합쳐져서, 자의건 아니건 아오이가 사건에 엮이는 순간 파장이 확 넓어지는 것이 아이러니 한 점.
막말로 듀얼에서 이겼거나 득이 되는 판단이었다면 결과는 좋았다로 퉁칠 수 있지만, 강조되었듯이 듀얼 승률도 낮고, 패배로 인한 파장은 세고, 이겨도 성급하고 아직 어리숙한 성격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들게 할 만큼 말이 많았다. 이 문제가 비슷한 논란 캐릭터인 양오빠 자이젠 아키라과의 관계에서 두드러진다. 전통적으로 유희왕은 부모 또는 보호자가 선하면 비중이 덜하고 반대로 나쁜 양육자가 비중이 높았던지라 선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인 아키라는 꽤 인상 깊은 캐릭터인데, 그런 아키라가 아오이가 사고를 벌일 때마다 이를 수습하려고 목숨을 버리는 수준의 희생까지 감수하기에 아오이의 반항기가 아키라의 마음을 무시하고 나아가 시청자들에게도 부모 마음 몰라주는 철없는 어린아이로 비춰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이런 저돌맹진하는 사춘기 성격이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을 가진 후지키 유사쿠와 비교되어 도드라질 수 밖에 없다. 유사쿠와 아오이 양 쪽 모두 주변인을 관련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성격과 듀얼 실력 때문에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게 된 것.
다만 아키라가 좋은 사람인 것과는 별개로 아오이를 향한 대처가 전부 옳은 방식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면도 있다. 아키라 본인은 바쁜 몸이라 아오이를 직접 케어해주기 어려운 입장인 것은 어쩔 수 없으나, 그 방식이 항상 냉정한 말이나 외출 금지같은 극단적인 방식이라 청소년, 심지어 특히나 민감한 성격인 아오이에게는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 아오이의 행동 대부분은 애정 결핍에서 나온 행동이고, 특히 블루 엔젤 활동은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 하는데 이를 "아이돌 흉내"같은 표현까지 하며 그만두게 한 것이 일례. 결론적으로 아키라는 아오이를 보호하려고는 했지만 개인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남매 양쪽에게 소통의 부재로 인한 문제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거기다 편의상 히로인이라고 불리고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히로인에게 기대되는 주인공과의 교류 및 연애 묘사는 전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유사쿠의 정체를 안 것도 100화가 넘어서에, 딱히 서로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며 어디까지나 함께 싸우는 동료. 아오이 쪽에서는 살갑게 말을 걸거나 감사를 표하는 정도의 묘사는 있지만 딱 거기까지고 유사쿠도 끝까지 그녀를 특별 취급한 적은 없다. 유사쿠라는 인물이 같은 로스트 사건 피해자인 타케루에게조차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라 아오이가 유독 대우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점만이 위안일까.
사실 위의 면은 하필 다른 전작들의 히로인이던 마사키 안즈, 텐죠인 아스카, 이자요이 아키, 미즈키 코토리, 히이라기 유즈가 어느정도 주인공들과 인연이 깊었던 것에 비해서 혼자 작중 후반부까지 접점이 없던 것도 한몫했다. 유우기와 안즈는 이미 작중 시점에서 훨씬 이전인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였기 때문에, 친구가 없어서 친구가 되기 이전의 죠노우치와 혼다 등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유우기의 유일한 친구였었을 정도로 서로 가까운 사이였고, 게다가 무토우 유우기는 사실 안즈를 몰래 좋아하고 있었다.[17] 그나마 유사쿠와 아오이 다음으로 서로 접점이 적은 쥬다이와 아스카도 1기부터 동고동락하면서 꽤 친해졌고, 마지막에는 아스카가 마음이 있었지만 쥬다이의 성격 때문에 포기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애뜻한 묘사가 있었다. 초반부의 사이가 가장 험악했던 유세이와 아키는 오히려 유세이 쪽에서 아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다가갔었고, 아키 역시 유세이가 납치됐을 때 구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말 부분엔 거의 사귀지만 않았을 뿐 사실상 연인으로 굳혀졌다. 유마와 코토리도 유우기-안즈와 비슷하게 어릴 때부터 친구였으며, 마지막엔 코토리가 '''먼저 유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그대로 사상 첫 연인이 되었다.''' 유우야-유즈도 처음엔 그냥 소꿉친구에 여사친&남사친 정도로 서로를 바라봤지만 역시 마지막에선 연인사이 비슷한 채로 끝이 났다. '''심지어''' 연령이 어린이인 초등학생이라 이러한 연애 묘사가 거의 불가능한 유우가와 로민 또한 그동안 우정을 강조해온 유희왕 답지 않게 초반부터 둘을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서 더욱 비교되었다. 그런데 유사쿠-아오이는 처음엔 그냥 VR세계에서의 이름만 아는 사이였으며, 아오이는 후반부에가서야 유사쿠=플레이메이커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과 히로인만큼 교류가 깊지도 않고, 끝까지 서로 요비스테조차 하지 않아서 아예 '''유사쿠와 아오이는 동료인지 조차 의심될 정도로 사이가 가깝지 않다.'''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다.
여성 주역을 칭하는 원래의 히로인이라는 의미에서 아오이를 봐도 아오이는 확실히 애매한 위치이다. 아쿠아와 엮인 것 정도를 제외하면 아주 뚜렷한 활약상을 보이거나 바로 전작의 히이라기 유즈처럼 스토리를 관통하는 떡밥을 쥐고 있는 인물도 아니다. 작중에서 맡는 역할은 어디까지나 아군 전력 1 정도. 스기사키 미유후지키 유사쿠같은 친구/동료와의 서사를 다룰 수 있었을 텐데도 자이젠 아키라와의 눈물겨운 이별이라는 소재만 각 기수당 1번 이상 총 4번이나 반복해서 개인 서사도 지루한 경향이 있고, 심지어 3기에 들어서는 무참히 패배하고 오빠를 잃고서 병실을 지키는 장면이 아오이에게 포커스가 잡힌 마지막 장면이었다.
재미있게도 이런 애매한 취급에도 불구하고 일단 매번 순수한 선역 주연들 중에서는 매번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이며 OP/ED 등에서도 주연 3명으로 엮이는 장면 자체는 많다는 점(1기에서는 유사쿠/오니즈카/아오이, 2기 중반 이후로는 유사쿠/타케루/아오이 3인방 구성). 최종장인 5기 ED에 들어서도 유사쿠, 타케루와 함께 시작을 장식했으며, 그 외의 OP/ED에서도 단체 컷에서 유사쿠 곁에 있는 장면이 많은 등 꽤 대우가 좋다. 정작 본편에서는 이런 포지션을 살리지 못해서 아오이 대신 리볼버가 3인방으로 엮이는 일이 많은데, 이런 점에서도 아오이를 계획한 역할에 걸맞게 그려내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논란이 많은 아오이의 행적에 대해 "스토리에 필요한 역할로 적당히 쓰는 인형같다"는 평도 있다. 아키라의 말을 잘 듣는 것 같다가도 중요할 때에는 결국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점, 이그니스를 이해하겠다고 성장한 티를 내더니 보맨 전에서는 (옆에 아쿠아를 두고도) Ai를 낮잡아보는 등 말이나 행동이 종잡을 수가 없어서 캐릭터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제대로 캐릭터의 성향을 못박아두고 각본가들이 이에 따라서 행동을 정했다면 이런 문제가 없었겠지만, 애초에 설정 자체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기에 각본가들이 그때그때 필요한 역할로 소비해버린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 로스트 사건을 보여주는 실루엣에 아오이와 같은 머리를 한 아이가 있었다는 점, 미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기억해낸 점 등을 들어 본래 계획했던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아오이의 역할이 붕 뜬 게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7. 떡밥


한 때 히로인의 위치이고 아쿠아와 흡사한 헤어스타일로 아오이가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라는 설이 있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가설로 무리수라는 의견이 맞비슷했는데[18], 결국 아오이가 당사자가 아니라 그녀의 친구가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로 나오면서 연결점이 부드럽게 이어졌다.[19]
아키라의 발언도 그렇고 아오이와 아키라의 컬러링이 다른 점으로도 알 수 있듯 둘은 재혼으로 만난 비혈연 오누이다. 문제는 어느쪽이 어느쪽인지 알 수 없다는 것. 16화의 회상을 보면 자이젠 부부의 얼굴이 의도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자이젠 부부에게 더 큰 비밀이 있다는 가설이 아닌 이상, 무난하게 회상 속 부모님과 함께한 아키라는 아버지쪽, 아오이는 어머니쪽으로 예상된다.

8. 기타


  • 초반 가족 상태가 좋지 않은 점, 세뇌당해 주인공의 적으로 상대하고, 덱의 핵심 카드가 등장하고 바로 다음 분기 금지제한 목록에 제한으로 올라간 것을 비롯해[20] 전작의 히로인 이자요이 아키와 유사점이 많다.
  • 히로인들중 최초로 주인공한테 '~군'이라고 부르는 히로인이다. 아무래도 서로 그리 친하지 않다보니 그런듯.
  • 담당 성우인 나카시마 유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데, 처음 맡은 메인 히로인이라 그런지 블로그에 듀얼을 배우고 있다는 얘기나 아오이의 에이스인 홀리엔젤을 뽑은 것에 대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으며, 직접 그린 아오이 그림을 트위터에 게재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격한 애정 공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리볼버 역의 타케우치 슌스케랑은 동갑인 만 19세로 같은 생년월일이며, 둘 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출연한 경력이 있다. 유사쿠 성우인 이시게 쇼야와 전작 히로인 히이라기 유즈 성우인 이나무라 유우나와 정 반대로 최연소 히로인 성우.[21]
  • 이상하게도 각 분기의 첫번째와 마지막 듀얼에서 반드시 패배한다. 동시에 스피드 듀얼에서만 승리를 거두고 마스터 듀얼에서는 반드시 패배한다는 징크스도 있다.

9.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역대 여캐들이[22] 그랬듯이 귀여운 미소녀 카드를 사용한다. 빛 속성 / 천사족 중심의 트릭스터로, 최초의 계정명 '블루 엔젤'과도 어울린다.
그러나 귀여운 겉모습과는 달리 트릭스터 카드들은 공통적으로 상대방의 특정 행동[23]을 트리거로 매번 200의 소소한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데, 아오이는 상대방의 특정 행동을 강제하는 마법/함정 카드[24]를 발동해 능동적으로 효과 데미지를 누적시킨다. 또한 효과 데미지 전략 + 필드 마법 라이트 스테이지를 통한 추가 데미지 200을 쉴새없이 쌓아가면서 상대가 몬스터를 전개해 아오이의 몬스터를 공격하기 이전에 라이프를 빠르게 깎아나가는 전법을 쓴다. 주인공 유사쿠 역시 초반에는 아오이의 이런 효과 데미지 전략에 휘말려서 뭔가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라이프가 2200까지 깎이기도 했다.
아쿠아와 합류한 후에는 물 속성 / 사이버스족 중심의 카드군인 마린세스 덱을 사용한다.
작중에서 강조되는 아오이의 특기 전술은 '''효과 데미지'''. 특히 강력한 한 방보다는 작은 데미지를 누적시켜 싸우는 경향이 강하다. 덱 컨셉 자체가 효과 데미지 위주인 트릭스터는 말할 것도 없고, 링크 소환에 치중된 카드군인 마린세스를 사용하게 된 후로도 효과 데미지를 주는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효과 데미지를 2번이나 막는 인터피어런스 캔슬러의 효과를 걱정하는 아쿠아에게 '''"2번이나가 아니야. 2번밖에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아오이의 전술과 자신감을 완벽하게 드러내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호무라 타케루도 작중에서 '''"블루 메이든의 특기는 효과 데미지"'''라고 단정지을 정도.
블루 엔젤로서의 스킬은 '''트릭스터 프로드'''. 상대 턴에 패의 트릭스터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상대는 패가 3장이 되도록 드로우한다. 그 후, 엔드 페이즈에 '''자신 묘지의 트릭스터 카드의 수만큼 상대의 패를 제외한다.''' 효과는 강력하지만 상대 턴에 발동하는 효과, 또한 상대의 드로우 확률에 걸어야 하는 능력이라 도박성이 강하다. 재수 없으면 상대한테 공짜로 패를 3장까지 맞춰준다는 것도 거슬리는 리스크. 애니에서는 트릭스터 만쥬시카의 효과로 번 데미지 600 + 필드 마법 트릭스터 라이트 스테이지로 200의 데미지를 줘서 게임을 끝내는데 쓰려고 했지만 정작 상대였던 후지키 유사쿠가 그녀의 전략을 눈치채고 효과 데미지를 막아놓을 방법을 미리 필드에 깔아두는 바람에 드로우 3장만 퍼주고 말았다.
블루 걸의 스킬은 '''트릭스터 긱'''. 자신 필드의 트릭스터 몬스터의 수만큼 덱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묘지의 "트릭스터" 1장을 패에 넣는 스킬. 코스트 없이 묘지 자원 확보와 샐비지를 하는 효과는 강력하지만 다른 주요 인물의 스킬에 비하면 초라한 감은 있다.
블루 메이든의 스킬은 '''셰이프 오브 씨'''. 이때는 덱을 마린세스로 바꾼 만큼 효과가 이전과 크게 달라졌으며, 전투 데미지를 받았을 때 그 데미지 이하의 공격력을 가진 물 속성 몬스터를 묘지에서 특수소환한다.

9.1. 트릭스터 덱



9.1.1. OCG화 된 카드






9.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9.2. 마린세스 덱



9.2.1. OCG화 된 카드



9.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 2기에서부터는 블루 걸(ブルーガール), 이후에는 블루 메이든(ブルーメイデン)으로 아바타명을 바꿨다.[2] 듀얼부에서 쓰는 신형 듀얼 디스크는 SOL 테크놀로지에서 준 시제품이며, 졸업 후에 SOL 테크놀로지에 취직할 수 있을까 기대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3]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을 이름으로 부르는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유사쿠에 대한 호칭은 후지키군이다.[4] 그만큼 아오이의 덱이 너무 잘 알려져서 아오이를 상대하는 적들은 처음부터 그녀의 덱을 카운터 칠 방법을 마련하고 전투에 임한다. 그래서 네임드들과의 싸움에서는 영 승률이 좋지 않다.[5] 허나 아스카는 총 5번에 패배중 하나는 ARC-V때 기록한 것이라 단일작품으로는 아오이가 가장 많다. 동시에 아스카는 그만큼 많은 승리를 거두어 모든 시리즈 여캐들 중 가장 승리가 많다.[6]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도 눈에 띄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7] 특히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머리가 해산물이나 열매를 연상시키는 형태에 '''최소''' 투톤으로 되어 있다.[8] 다른 히로인인 안즈아스카도 비교적 평범한 머리이지만 아오이는 거의 현실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수수한 편이다.[9] 비혈연이긴 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고, 오빠인 아키라가 자기에게 주는 관심이 나름 절실했던 아오이인만큼 아바타를 꾸밀 때도 최대한 현실의 오빠와 닮은듯이 꾸미고 싶었던 듯. 실제로 외관으로만 보면 아오이보다 블루 엔젤쪽이 아키라의 현실남매로 흡사해보인다.[10] 그리고 블루 걸로 첫 듀얼을 한 회차에서 정말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11] 뺨의 아이와 소녀 시절의 클로버 문신 대신 아쿠아같은 물방울 문신이 자리잡았는데, 이 볼에 찍힌 물방울은 눈물로 취급하며, 눈물 문신은 친구의 복수를 의미한다고 한다.[12] 중학생인 바로 전작의 히로인인 히이라기 유즈다른 유즈즈보다도 훨씬 작으며, 최초의 로리에 빈유 히로인이라고 악평을 받은 미즈키 코토리와 후속작의 히로인이자 초등학생인 키리시마 로민과 비견될 정도. 사실, 미즈키 코토리도 극초반부 기점으로 고작 중1이었고, 그마저도 츠쿠모 유마랑 소꿉친구였기 때문에 둘 다 중학교에 진학한지 얼마 안 되던 시점이었다.[13] 음악의 장르인 블루스가 바로 이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에서 탄생되었다는 설이 보편적이다. 흑인들이 백인들에게 차별로 핍박바던 시절에 흑인들에게 유행하던 노래라 분위기로나 분위기를 표현한 가사로나 우울하였기 때문.[14]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아오이의 오빠인 자이젠 아키라.[15] 근래들어 많은 여성 주역들이 남성 주역의 짝으로만 엮이지 않고 독자적인 입지를 가진 성별만 여성인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 나오지만, 유희왕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여성 주역이 작품의 남성 주인공의 연인 혹은 커플링으로서의 속성이 먼저 부각되면서 정작 작품 내에서 연애 요소는 듀얼 만화라 드물고, 그렇다고 히로인의 듀얼 실력이 남성 주역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나거나 하냐면 그것 또한 아니었다. 즉 종합적으로 유희왕 시리즈의 여성 주역들은 히로인으로서도, 듀얼리스트로서도 활약이 매우 더디다. 그래서 "이번 남주는 제대로 연애 좀 되려나"와 "이번 여주는 듀얼리스트로서 제대로 활약 좀 하려나"는 두 관심 또한 팬들에게 전통적으로 불려나왔다.[16] 유희왕 시리즈 초대 히로인 안즈가 '''듀얼과 무관한 민간인'''에 가까웠기 때문. 그 이후의 히로인들도 설정상 뛰어난 듀얼리스트라고 해도 스토리 진행상 승률이 낮거나 공기화되는 경향이 심각하다. 안즈나 코토리처럼 듀얼 비관련인이면 듀얼과 관련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배제된다 쳐도 아스카처럼 리타이어해서 공기화되는 경향은 자주 일어난다. 스토리 비중, 듀얼 승률, 주인공과의 연애 3요소가 평균적으로 그나마 높은 게 이자요이 아키인데, 그 아키도 작품 내적으로 볼 때 비중이 없고, 연애 요소도 많지 않았으며 끝내 주인공과 이어지지도 못했다. 애초에 카드게임 만화라 굳이 연애요소가 나올 필요는 없다.[17] 여담이지만, 듀얼리스트 킹덤 이후에 어둠의 유우기를 안즈가 좋아하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유우기가 둘을 밀어주려고 안즈를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18] 대표적으로 1기 16화에서 아키라가 아오이와의 가정사를 Playmaker에게 털어놓는 시점. 이 때 아키라는 로스트 사건을 알아보며 아오이가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였다면 자신도 Playmaker처럼 분노하고 절망했을거라 했는데, 이 '였다면'의 가설은 거꾸로 보면 아오이가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급의 경험을 겪지 않았다는 소리다. 특히 로스트 사건 극비 파일을 해킹하면서까지 알아봤는데 Playmaker가 로스트 사건 피해자인 사실까지 알아냈다면 아오이가 당사자였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분노했을 터인데 반응이 경험자의 반응은 아니었다.[19] 비슷한 이유로 어스와 관계된 로스트 사건 피해자라는 설이 있었던 오니즈카 고도 어스와 연결점이 생겼지만 과정과 결과가 처참하다.[20] 아키는 블랙 로즈 드래곤이 등장하고 바로 다음 분기 때 제한이 되었으며, 아오이는 트릭스터 덱이 등장하고 바로 다음 분기 때 핵심 카드 중 하나인 트릭스터 리인카네이션이 제한이 되었다.[21] 역대 히로인 성우들의 방영시작 당시 만 나이로 보면 유즈역의 이나무라 유우나가 만 32세 > 안즈역의 사이토 마키와 아키역의 키노시타 아유미가 만 26세 > 아스카역의 코바야시 사나에가 만 24세> 코토리역의 코마츠 미카코가 만 23세> 후속작의 히로인 로민역의 쿠스노키 토모리는 만 20세로 아오이역의 나카시마 유키가 가장 어리다.[22] ZEXAL의 코즈키 안나나 본작의 벳쇼 에마 같은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여성 듀얼리스트는 귀엽거나 예쁜 몬스터 위주의 덱을 사용했다. 이자요이 아키는 초반에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좀 징그러운 식물족 몬스터를 쓰지만, 뒤로 갈 수록 식물+요정의 컨셉으로 사용 몬스터들이 바뀌어 간다.[23] 카드를 패에 추가하는 행위, 마법/함정을 발동하는 행위,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는 행위 등[24] 트릭스터 리인카네이션(상대는 패를 모두 제외하고 그 매수만큼 드로우), 교란작전(상대는 패를 덱에 넣고 셔플한 뒤 그 매수만큼 드로우), 선물 카드(상대는 패를 모두 버리고 5장 드로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