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키 유사쿠

 



'''프로필'''
'''이름'''
藤木 遊作(ふじき ゆうさく / プレーメーカー
김유찬 / 플레이메이커
Yusaku Fujiki / Playmaker
'''성별'''
남성
'''나이'''
16~17세
'''카드군'''
사이버스 / 사이바넷 / 코드 토커를 포함한 사이버스 굿스터프 덱
'''듀얼 스타일'''
링크소환에 특화된 사이버스족을 위주로 상대에 따른 유동적인 플레이
'''성우'''
이시게 쇼야, 오오무로 카나유년기(일본)
김명준, 김보나유년기(한국)
제이크 파크(Jake Paque)(북미)
'''테마곡'''
Playmaker[1]
1. 소개
2. 듀얼 실력 및 능력
3. 외모
4. 성격
5. 인간관계
7. 떡밥
8. 그 외
8.1. 동인 / 매드 (네타)
9.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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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유희왕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유희왕 VRAINS의 주인공. 16세 해커 겸 고등학생. VR에서의 닉네임은 Playmaker. 사용 덱의 카드군은 사이버스&코드 토커.
눈에 띄기를 싫어하며 그 자리의 상황이나 대화 상대의 생각을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난 쿨하고 똑똑한 수재. 작중 시점으로 16세로 입학한 지 얼마 안 된 고등학생으로 유우기, 쥬다이를 잇는 고등학생 주인공이며[2] 어둠의 유희, 유세이의 계보를 잇는 쿨한 성격의 주인공이다.
VR 공간에선 계정명 'Playmaker'로 링크 브레인즈를 위협하는 해커 집단 하노이의 기사를 압도적인 듀얼 실력으로 쓰러트리는 활동으로 이미 세간의 화제가 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사쿠가 하노이의 기사들을 쫓고 있는 건 과거에 일어난 어느 사건에 대한 진상을 파악해내기 위해서. 과거 하노이의 기사단이 벌인 일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들을 쓰러뜨리면서 그걸 알아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과거를 빼앗은 자들에게 복수하는 것과 동시에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자신을 서포트 해주는 동료 쿠사나기 쇼이치동생을 트라우마에서 구해내고, 자신을 도와줬던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복수귀 주인공'''이다.
유희왕 시리즈 전통에 따라 주인공으로서 이름에 놀 유(遊)자가 들어간다. Playmaker는 遊=놀다=Play, 作=만들다=maker로, 자체적으로는 팀 플레이류 게임에서 공격을 선도하는 선수, 포인트 가드, 사령탑 등 '리더, 선봉장'을 의미한다. 한국 현지명 김유찬도 한자로 쓴 金遊撰에 지을 찬(撰)을 써서 Playmaker라는 뜻을 성립시켰다.
어떤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 3가지 이유를 드는 버릇이 있다.


2. 듀얼 실력 및 능력


주인공인 만큼 독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 증거로 카리스마 듀얼리스트로서 정점에 있는 GO 오니즈카블루 엔젤도 싸워보고 나서 Playmaker가 자신들보다 몇 수 위였다고 실감하였다. 하노이의 기사의 리더 코가미 료켄에게 유이하게 승리한 듀얼리스트이며[3] 1기 주조연들인 GO 오니즈카와, 블루 엔젤, 벳쇼 에마, 스펙터 등을 압도하였다.[4] '''게다가 무승부는 한 적 있어도 패배는 단 한번도 기록하지 않는 무패 주인공이 되어 최초의 무패 주인공이 되었다'''.[5] 사실상 1화 시점부터 최강자였으며 그나마 코가미 료켄(리볼버), 보맨, 3기 시점의 호무라 타케루, 아이 정도가 동급으로 묘사되지만 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유사쿠에게는 한 끗 차이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6] 최종 보스이자 파트너인 아이와의 듀얼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리는 것이 아닌,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아 더욱 실력이 부각된다. 물론 마지막에는 패배 직전으로 몰리지만 사실 아이에게 있어서는 Ai우치를 발동해도 유사쿠가 이를 막지 못하면 그대로 자신이 승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봐줬다고 할 수는 없었다.[7] 결과적으로는 유사쿠 역시 유사쿠에게 이길 뻔 했던 아이와 함께 '''유희왕 VRAINS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관찰력, 분석력이 굉장히 뛰어나 상대의 반응, 태도, 전개 상황 등을 통해 판세를 읽은 후, 그에 따라 자신의 카드를 적절히 응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전개를 이끌어내고 상대의 노림수를 차단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효과 연계로 위기를 탈출하거나 상대 효과를 봉쇄해 승리를 굳히는 편이다. 특히 유달리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심지어 선 턴에 패가 없는 상황에서도 묘지 효과만으로 링크 소재 전개 + 스톰 액세스 조건 충족이라는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상대의 노림수에 걸려들을 것 같지만 오히려 역관광시키는 면을 많이 보인다. 사실상 묘지의 카드를 패처럼 쓰는 스타일이다.
뛰어난 듀얼 실력과는 별개로, 활동명 Playmaker로서의 덱이 작중 등장인물들에게 대부분 분석된 상태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열세를 맞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유명 듀얼리스트 대부분이 겪는 일로, 자이젠 아오이 역시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나 전술이 유사쿠보다도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아이돌 듀얼리스트라서 허무하게 콤보를 봉인당하고 패배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사쿠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지략과 적의 전술을 역이용하는 방식으로 승리한다.
선배들 중에서는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자주 쓴다는 면에서 유세이를, 덱과 전술에 고정된 패턴없이 유동적인 플레이하고 심리전 요소가 가미된다는 면에서 어둠의 유우기를 닮았다. 다만 딱히 화술이나 인간의 세세한 심리에 능한 것은 아니라, 어둠의 유우기처럼 능동적으로 상대를 유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역대 주인공중에서는 에이스 몬스터의 활용도가 가장 낮은 인물. 파이어월 드래곤은 잘 안나온 건 물론, 활약도 많이 하지 못한데다가, 아예 OCG에서 금지로 가버린지라 에이스 자리를 디코드 토커와 다크플루이드에게 넘기고 사라져버렸다.[8]

3. 외모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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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습, 교복
VR, Playmaker
유희왕 주인공들 중 최초로 녹안이다. 머리스타일은 유희왕의 주인공답게 상당히 눈에 띄는 편. 현실에선 가재, 푸른갯민숭달팽이[9] 또는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Playmaker로서의 모습은 익은 가재라는 별명이 붙었다. 동시에 무토 유우기 이후로 머리색이 3색인 인물이다. 다만 노랑-보라-검정이라는, 난색 + 한색 + 무채색을 다 뒤섞어놔서 매우 눈에 띄는 색배치를 가진 유우기와 달리 유사쿠는 파랑-검정에 가까운 감색-자주색으로 자주색 부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한색, 그 중에서도 파란색에 묻어가는 색배치의 느낌이 강하다. Playmaker 버전에선 빨강-노랑-보라색으로 보라색을 제외하면 현실 모습과 달리 전반적으로 난색 계열에 묻어가는 경향이 강해진다.
전체적으로 푸른색의 이미지가 강함과 동시에 무표정한 인상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묵한 쿨가이 느낌이 강하면서도 같은 공돌이 속성이지만 탄탄한 유세이랑 다르게 얇은 몸매[10]와 다른 남캐들에 비해 크고 동글동글한 눈매에 전작 주인공들에 비해 두드러지는 속눈썹으로 미소년 인상을 많이준다.[11]

4. 성격


어둠의 유우기, 유세이의 계보를 잇는 쿨계 주인공. 다만 그들보다도 더욱 차가운 성격인데다가, 로스트 사건 때문에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DM 시절부터 이 시리즈에서 복수, 분노, 증오를 얼마나 부정적으로 다뤘는지를 생각하면 굉장히 파격적인 설정이다.
복수에 전념하고, 그를 위해 불법도 많이 저지르는지라, 전작 주인공들과 다르게 인간관계를 기피하는 편. 작중 모습을 보면 소개 문구에 적혀있는 '눈에 띄기 싫어한다.' 쪽보단 ''''나도 남에게 관심 안 주고 남들도 나에게 관심 안 줬으면 한다'''' 같은 아웃사이더 성향에 가까운 타입. 재학한 지 한 달이 됐지만 동급생 이름도 기억 못하거나 작중에서 유명한 듀얼리스트인 GO 오니즈카와 블루 엔젤을 모르고, 흥미도 없었다. 쿠사나기는 그가 여자와 대화한다는 것을 보고 "걔가 여자랑 말을 나눈다는 것 자체를 상상도 할 수 없다."라며 말하고 아이도 동감한다.[12] 다만 여기에는 로스트 사건으로 얻은 PTSD도 상당한 지분이 있다.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는 만큼 상당한 마이페이스이기도 하다. 자기 목적과 관계없으면 듀얼로 도전해 오는 상대를 무시해버린다던가, 가차없는 팩트 폭력으로 소시민들을 난감하게 한다던가... 몇몇 장면들에서는 유사쿠의 소통 능력 부재가 꽤 눈에 띄는데, 말만 잘한다면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러질 못해 곤경을 겪는다.
상당히 냉정한 성격이다. 듀얼 중엔 어떠한 상황이라도 당황하거나 흥분하는 일이 없이 냉정하게 분석하며 자신의 카드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고, 상대의 노림수를 차단하여 승리를 거머쥔다. 다만 동요하지 않는다는 거지 행동패턴은 상당히 과격하다. 해킹이나 무단 침입 등을 서슴없이 하는데다,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위험한 게 확실한 상황에도 뛰어든다.
상술한 이런 면모들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리는 주인공이었으며, 감정몰입이 안된다는 불평이 많았다. 2부에서는 듀얼 기계라는 소리마저 나올 정도. 워낙 쿠사나기 쇼이치와 호무라 타케루 이외의 인간들에게는 관심없는 모습을 너무 보여 준 탓에 75화에서 오니즈카에게 '''"우린 함께 싸운 동료잖아."''' 라는 말을 해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는데 사실 상황상 유사쿠의 본래 생각이 어떻든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오니즈카는 어스를 붙잡은 상황이었던데다 오니즈카는 '''맛이 가도 제대로 맛이 갔기에''' 함부로 오니즈카를 자극시키는 말을 해서 어스에게 무슨 짓을 할 수도 있을지도 몰랐기에 조심스럽게 설득해야 했었고 하노이의 탑을 끌고 자신을 죽이려는 1기시절 리볼버에 대해서도 우리는 서로 이해해야 하는 사이라고 설득하고 듀얼이 끝난 뒤에도 별다른 추격을 벌이지 않았기 때문에 위의 소통 부족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캐붕으로 보였을 뿐 자신의 관련인에 대해서는 내심 동료애가 깊은 유사쿠가 캐붕을 일으킨 것은 아니다.
그리고 복수귀이기는 하지만 자신이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타인을 희생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극도로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한다. 오니즈카나 자이젠 남매의 협력을 얻는 건에 대해서 그들을 상관없는 일에 끌어들여 다치게 할까봐 딱 잘라 끊어낸다. 자신을 모방해서 하노이의 기사와 싸우려는 어린아이에게 "네 의지는 내가 이어받겠다. 링크 브레인즈는 내가 지킬테니 날 믿어라."라고 어르며 동심을 지켜주기도 했다. 애초에 자신부터가 코가미 키요시의 대의를 빙자한 아동학대에 희생된 인물이기 때문에 이러한 희생을 동반하는 급진적 행위에 대해서는 대립각을 세우고는 하며, 유희왕 브레인즈 전체를 통틀어서 놀랍게도 가장 온건한 성향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그니스와 하노이 사이의 대립 속에서 '''로스트 사건과 같은 급격한 변화는 많은 사람들을 상처 입힐 뿐'''이라고 덧붙이며 인간과 이그니스와의 공존을 주장한다. 한마디로 말아자면 피아구분이 확실한 타입. 애초에 하노이를 쫓던 이유 중 하나도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이런 류의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으나 속으로는 정이 많은 캐릭터"를 표현할 때에는 독백 등으로 속마음을 드러내거나 아닌 척 하면서도 감정을 얼핏 내보이는 장면 등이 필요한데, 유사쿠는 감정을 내보이는 장면은 적고 동료에게 문제가 생기면 일단 가서 원인을 듀얼로 쓰러트려 문제를 해결하는 전개가 많다보니 직접적으로 동료를 돕는다는 느낌이 들기 어렵다.
2기에 접어든 이후에는 복수가 끝나서 그런지 이전보다는 좀 더 여유로워진 성격으로 바뀌었지만, 적에게 쿠사나기 쇼이치의 남동생인 쿠사나기 진의 의식 데이터를 빼앗긴 이후로는 점점 조급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로스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인 유년기 때는 일반적인 아이들처럼 밝고 활발한 아이였다.
듀얼리스트로선 상대방이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듀얼리스트라면 정면에서 맞붙어 이기려고 하며, 듀얼이 끝난 뒤에도 그의 강함을 인정하곤 계속해서 싸우고 싶었다고 한다.

5. 인간관계


극히 드물다. 본인 성격 탓도 있지만, 2기까진 Ai, 쿠사나기, 타케루 이외의 동료들은 유사쿠의 정체조차 몰랐고, 그나마 다른 캐릭터들과의 대화는 대부분 허구의 세계인 링크 브레인즈 안에서, 그것도 대부분 듀얼을 통해 이루어지다보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부각되지 않는다.

5.1. 쿠사나기 쇼이치


2기 전까지는 거의 유일하게 유사쿠와 제대로 된 친분이라는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동생인 진이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이며, 그 배후에 복수한다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유사쿠와 협력한다. 쿠사나기는 진과 마찬가지로 유사쿠도 동생처럼 생각하는 듯하다. 정도 굉장히 많이 들었던 모양으로, 라이트닝의 계략으로 쿠사나기와 대결하게 되자 차마 선제공격하지 못했고, 이 미스가 듀얼 종료 직전까지 유사쿠를 극한으로 밀어붙인다. 쿠사나기가 미리 '대의를 위해서라도 너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일러두지 않았다면 그대로 패배했을지도 모른다. 승리 직후 쿠사나기가 데이터화되어 소멸하기 시작하자 쿠사나기에게 달려가 그를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 쿠사나기가 소멸하고 정신적 피로에 울다가 쓰러진다.
참고로, 이 사람이 친분을 가진 유일한 인물이 아닌 것은, 유사쿠가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듀얼을 하고, 로스트 사건에서 자신을 구원해준 친구를 기억하며[13] 그를 구하는 일이 유사쿠의 주요 원동력 중 하나였기 때문에. 물론 그 친구는 정작...

5.2. 호무라 타케루


같은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 자신과 같은 처지임에도 강해진 Playmaker를 동경하고 있다. 2기부터는 유사쿠의 협력자로서 함께한다. 유사쿠의 지인들 중 일반적인 의미에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쿠사나기는 타케루를 만나고서 유사쿠가 친구를 데려왔다며 감격했다. 본편에는 안 나왔지만, 오프닝에서는 유사쿠에게 무려 어깨동무를 시전했다. 다만 VRAINS는 일상편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 둘이 평범하게 노닥거리는 모습은 거의 없으며, 유사쿠의 성격으로 보아 따로 놀러다닐 시간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 끝난 후에는 타케루가 낙향해버려 당분간은 VR에서나 만날 수 있게 되었다.

5.3. 아이


역대 주인공 중 파트너와 관계가 가히 최악이라 할 수 있다. 하노이의 기사를 꾀어내기 위한 인질로 밖에 보고 있지 않아서 아이를 걸고서 하노이의 기사와 SOL 테크놀로지측 인물들과 듀얼을 해대거나 아이의 프로그램을 없앤다고 협박을 하는 등 취급이 박하다. 아이가 친근하게 굴 때마다 무시하거나 대놓고 말을 자르는 경우도 많다. 오죽하면 아이에게 자주 하는 대사인 '''닥쳐(黙れ)'''가 네타화되었을 정도.
아이는 아이대로 유사쿠를 이용해 먹고 있었다. 아이는 하노이로부터 도망친 후 5년간 유사쿠의 인생에 간접적으로 간섭해왔으며, 쿠사나기를 만나도록 링크 브레인즈로 유도했다. 그들이 협력하여 자신에게 성가신 하노이의 기사들에게 복수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였다고. 1기의 큰 그림은 모두 아이의 계획대로 흘러갔다는 뜻.따로 언급은 없었지만 시마 나오키에게 사이버스 위저드의 데이터를 보낸 뒤 이를 미끼로 파우스트를 끌어내서 처리하도록 한 것도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서로 도움을 받아가며 같이 있으면서 정이 든 건지, 1기 끝에 아이의 잠금 프로그램을 해제하고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2기에서 아이가 돌아오고 나서도 대하는 태도는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14] 자신과 아이의 협력 관계를 파트너라고 부르고 싶다면 마음대로 부르라고 말하는 등 나름 가까워진 듯한 묘사가 있다. 101화에서 보맨의 뉴런 링크를 막기 위한 아이의 희생을 보맨이 무의미하다고 말하자 자신의 '''파트너'''를 모욕하지 말라고 분노한다.
그러나 관계 최악의 저주는 어쩔 수 없는 건지, 결국 파트너가 최종 보스로 등극. 아이가 인간과 적이 된 것을 알게되자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다 아이가 더는 죄를 짓지 않도록 막는 것이 '''파트너'''로써의 역할이라며 아이와 싸울 것을 선택한다. 이어서 드러난 진실은 파멸의 미래를 걱정한 아이가 스스로를 없애기 위해서 일을 벌였다는 것. 자신을 없애고 싶지 않다면, 자신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유사쿠 뿐이니, 네트워크 속에서 영원히 함께 살아가자며 하나가 될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유사쿠는 그게 해답이 될 수는 없다고 거절하고, 결국 아이는 소멸하였다. 유사쿠는 아이였던 SOLtis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5.4. 코가미 료켄


초대 주인공 이상으로 가장 라이벌과 험악한 관계였으며, 대놓고 적으로서 인지하는 사이였다. 이후 료켄이 하노이 프로젝트에 가담하지 않았고, 유사쿠를 구원했던 친구이자 경찰을 불러 그 일을 중단시킨 장본인임을 알게된 후 적대는 멈추었다. 하노이의 탑을 저지해 코가미 박사와 리볼버의 계획을 완전한 실패로 만든 후, 유사쿠는 자신의 복수는 끝났다고 선언한다.[15]
다만 이후에도 이그니스에 대한 료켄의 입장이 바뀌지 않아, 실로 복잡한 관계가 된다. 유사쿠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계속 료켄과 대립해야 하고, 료켄은 유사쿠에게 죄책감과 친분을 느끼면서도 겉으로는 냉랭한 태도를 고수한다.

5.5. 자이젠 남매


작중 사건들의 간접적인 관계자로서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는 하지만 그리 깊은 친분은 없다. 그래도 유사쿠가 신뢰를 느끼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몇 안되는 인물들.
아키라는 하노이 프로젝트의 진상을 알게 된 후, 아직 16살인 유사쿠가 하노이의 기사들과 싸우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자신에게 맡겨 달라고 하지만, 유사쿠는 거절하고 그를 떨쳐내기 위해 듀얼을 한다. 이는 유사쿠 자신의 손으로 끝을 보겠다는 의지이기도 하지만, 두 남매에 대한 그의 배려이기도 하다. 자이젠 남매의 모습을 투영한 듯한 카드들인 틴당글 하운드와 틴당글 엔젤을 묘지[16]로부터 자이젠의 패로 보내는데 이는 유사쿠 나름의 자이젠 남매에 대한 선의와 걱정[17]의 표시였고 듀얼에서 이긴 직후엔 아키라, 아오이에게 특히 자이젠 아키라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복수에 휘말려 어둠에 떨어지지 말고 빛에서 살라는 말을 하고 떠나는 모습으로 유사쿠의 무뚝뚝하지만 차갑지 않고 오히려 배려깊은 성격이 묘사되었다. 저 제안을 들었을 당시에는 화를 냈지만, 자이젠 아키라가 인질로 잡혔을 당시 스스로를 희생하자 그에 분노한 것만 보더라도 아키라를 마냥 싫어했던 건 아니다.


6. 작중 행적




7. 떡밥


유사쿠의 네트워크 세계에서 무언가를 감지하는 능력은 '''링크 센스'''이고, 사건 전후로 생겨난 능력이다. 71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그니스와 그 파트너 사이에는 간섭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영향으로 생겨난 듯하다. 정확히 밝혀진 건 없다.
작중 시점에서는 혼자 살고 있다. 결국 마지막까지 가족이 나오지 않았다.
기억을 잃은 이유는 호무라 타케루도 로스트 사건 직전에 부모님에게 했던 심한 말을 기억하지 못한 것을 보면 로스트 사건의 여파일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예전 사라졌던 스피드 듀얼의 룰을 자신이 알고 있다는 점에 의문을 느끼는 묘사는 설명이 되지 않았다.[18]

8. 그 외


부모가 없어서인지 낡은 원룸 같은 곳에서 혼자 지낸다. 4화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원룸의 벽에 링크 브레인즈 접속 공간을 만들어놨다.
최초로 신규 추가 종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주인공이다.
라이벌과의 관계는 여러모로 복잡하다. 서로 속사정을 모르던 1기 대부분은 DM의 라이벌 두명을 넘어서는 살벌한 관계였으나, 이후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서로에게 굉장히 호의적으로 변화했다. 다만, 입장 차이때문에 그 호의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계속 대립하는 관계로 남아있었다.
압도적인 듀얼전적과 묘지나 패를 이용한 전술로 인해 후도 유세이의 오마주라는 평이 많은데, 성격이나 리볼버와의 적대 관계까지 생각하면 토에이판의 마왕님과도 많이 닮았다.
성우가 일본과 한국 양 쪽 모두 뮤지컬 배우라는 특징이 있다. 이시게 쇼야는 1990년생 뮤지컬 배우다. 유희왕 5D's 이후로 비전문 성우가 캐스팅되었고, 사카키 유우야의 성우인 오노 켄쇼가 갱신한 작품을 시작했을 때 최고령 주인공 성우의 나이를 다시 갱신했다.[19] 성우 일을 아예 안 하던 사람은 아니고 애니메이션인 orange세이렌에서 엑스트라 캐릭터로 캐스팅되었었다.[20]유사쿠 역은 오디션으로 맡게 되었다고. 목소리 톤은 연상인 쿠사나기 쇼이치나 동갑인 호무라 타케루보다도 더 무겁고 착 가라앉은 편. 김명준은 뮤지컬 배우 출신의 전문 성우. 톤은 원판에 비하면 고등학생 다운 톤이다.
링크 소환 이외의 소환법을 사용할 때, 몸에 새겨진 노란색 서킷이 각 소환법을 상징하는 색으로 변하는 연출이 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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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소환 : 하늘색
융합 소환 :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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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 소환 : 청록색
엑시즈 소환 : 파란색
3가지 이유를 드는 버릇과 닥쳐(...)는 2기 중반쯤 부터 잘 안 나오고 있다. 사실 '닥쳐'의 경우엔 아이가 시답지않은 소리를 하는 것에 관심없으니 다물라는 의미로 츳코미를 거는 것인지라 제대로 아이가 제대로 된 파트너로서 잡혀가는 중후반에는 잘 안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아이가 로봇삐에게 자주 써먹었다.
전작 주인공이 작품 내외적으로 워낙 많이 구르기로 유명한 유우야라서 덜 부각되어 그렇지, 유사쿠도 만만찮게 비참한 주인공이다. 과거는 말할 것도 없으며 2기에선 가장 신뢰하는 동료와 싸운데다 3기는 로봇삐를 잃고 파트너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된다. 유희왕 시리즈에서 강조되던 유대나 우정도 옅어 외톨이처럼 보인다. 잠깐 쉬어가는 에피소드 하나 없이 어두운 전개만 이어지는 작품 분위기는 덤. 그나마 위안이라면 마지막에 아이가 부활하여 미래가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바뀌어 다시 함께 있을 지 모르는 '''여지'''가 주어졌다.

8.1. 동인 / 매드 (네타)


눈에 띄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한다는 설정 탓에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키라 요시카게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정적으로 이 때 드러난 링크 소환의 실체가 그야말로 기존까지의 유희왕의 룰을 박살내는 폭탄이었기에 진짜로 폭탄마로 몰리는 등 방영 이전부터 얘기 거리가 많았던 주인공이다.
3화에선 자신을 사칭하는 가짜들이 Playmaker로 변장하여 네타 장면들을 추가해줬다. 아이가 흉악한 Playmaker를 상상하고 로봇삐가 눈사람 모양의 Playmaker를 상상하기도 했다. 시마 나오키에 의해 미화가 강화되어 순정만화풍 Playmaker가 나오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SOL 테크놀로지의 보안 프로그램을 뚫기 위해 크리보르를 사☆출한다던가, 22화에선 가짜 Playmaker카오게이와 함께 리얼 파이트로 하노이의 기사들을 조져버린다. 2기에 들어서는 핫도그 앞치마를 입고 출동한다던가, 보맨에 의해 썩소를 짓는 어린 시절의 유사쿠가 나오기도 했다.
기묘하게도 히로인인 자이젠 아오이와는 거의 엮이지 않으면서, 정작 쿠사나기 쇼이치와는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22] 극이 진행되면서 자이젠 아키라, 코가미 료켄, 호무라 타케루 등 미형 남성 캐릭터들과 접점이 늘어나고 있고, 3기에서는 자신의 이그니스인 아이가 신체를 얻으면서 아예 유사쿠에게 사랑고백을 해버렸다. 이로써 5명의 남자들에게 플래그를 꽂은 하렘왕의 캐릭터가 생겼다(...).
또한 남자 동료들이 위기에 처하면[23] 극도로 분노하거나 작중 최초로 이성을 잃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반면, 여성 동료들이 위기에 처하면[24][25] 냉정하게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자 캐릭터들과의 과도할 정도의 엮임+유사쿠의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한 미형으로 만들어진 탓에 히로인인 자이젠 아오이와의 커플링보다도 bl로 2차 창작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원래 유희왕 애니메이션의 2차 창작이 여성향적 요소가 강하긴 하지만, 다른 시리즈보다 노말 커플링 vs BL 커플링에서 BL 커플링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그리고 전전작과 전작의 주인공들이 중학생이었던 것과 달리 고등학생이고, 쥬다이 같은 경우와 다르게 어른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오는 탓에 자연스럽게 17금 이상의 2차 창작이 성행하면서 '''밤의 링크 소환 전문가'''라는 태그까지 픽시브에서 생겼다. 동인계에서 이미지가 왜곡되어서 매번 여자 캐릭터에게 싱크로 소환하자고 꼬시던 후도 유세이를 뛰어넘는 수준.

특이사항으로는 이러한 네타 요소들 중 대부분이 유사쿠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 이처럼 본인은 묵묵한 데 반해 다른 사람들이 네타를 창조해 주고 있어 화수가 거듭될수록 소소하게 네타를 쌓아가고 있다.
역대 주인공들과의 2차창작에서는 특유의 진지한 캐릭터성으로 다른 주인공들을 당황시키거나, 차가운 성격 때문에 다른 주인공들이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으로 연출된다. 자주 연관되는 인물은 외모나 성격[26]이, 과거 배경[27] 등이 거의 비슷한 후도 유세이. 유세이는 선배조(유우기, 쥬다이, 유세이)의 막내고, 유사쿠는 후배조(유마, 유우야, 유사쿠)의 막내라는 공통점이 있다. 주로 같이 나오면 꼭 컴퓨터나 노트북을 끼고서 공대생 분위기를 풍긴다. 정석적인 영웅과 다크 히어로라는 대비 구도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
덤으로 역대 주인공 목소리들 중에서도 유독 목소리가 굵고 낮은 편이다.[28] 거의 도르베를 떠올리게 하는 목소리인데, 공교롭게도 '''본인은 항상 진지한데''' 정작 작품 외적으로는 어마어마한 개그 네타를 쏟아내고 있다는 점까지 닮았다(...).

9.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사이버스족을 기반으로 하는 링크 소환에 특화된 덱을 사용한다. 사령탑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몬스터의 효과를 적절히 조합하는 듀얼 스타일이며, 링크 소환과 기존의 소환법을 같이 사용해 이를 서로 보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48화부터는 의식 소환을, 54화부터는 융합 소환을, 73화에서 싱크로 소환, 82화에선 엑시즈 소환을 사용한다. 즉, 전작사카키 유우야와 마찬가지로 모든 소환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기에선 리볼버와 더불어 유이한 사이버스족 사용자였으나, 2기에서는 주조연들 중 상당수가 사이버스족을 사용하게 된다.
스피드 듀얼 스킬은 '''스톰 액세스'''. LP 1000 이하가 되었을 때 발동 가능하며, 데이터 스톰에서 무작위로 사이버스족 링크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 넣는다. 이 스킬은 이그니스의 독자적인 데이터이다. 데이터 스톰이 강할수록 강력한 몬스터 카드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 대신 얻은 카드는 계속해서 쓸 수 있다.
73화에서 스킬이 '''네오 스톰 액세스'''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링크 이외의 사이버스족 몬스터도 엑스트라 덱으로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네오 스톰 액세스는 LP 1000 이하에서 몬스터를 엑스트라 덱에 넣지 못했을 경우 LP 100 이하에서 다시 1번 몬스터를 넣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덱에서 1장 드로우하는 효과까지 있다.[29]

[1] 리어레인지 버전.[2] 유세이는 나이는 고등학생이지만 새틀라이트에서 살아와서 무학력자이며 그 이후 두명(유마, 유우야)은 중학생이다. 후배인 유가는 초등학생이다.[3] 나머지 한 명은 3기에서 정신 문제를 극복하고 성장한 호무라 타케루.[4] 스펙터의 경우는 쉽게 이긴 것은 아니지만 만약 스펙터가 인질극을 벌이지 않았거나 유사쿠가 인질인 자이젠 아키라를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공격했으면 큰 위기를 겪지 않고 승리했을 테니 유사쿠의 실력은 스펙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5] 사실 유세이는 공식전적은 무패지만 회상씬 한정으로 잭 아틀라스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중단되었던 키류 쿄스케와의 첫번째 듀얼에서는 사고로 듀얼이 강제 종료되었지만 공격이 제대로 들어왔다면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는 상황이어서 1패가 더 추가되었으며 후속작의 오도 유가는 2화만에 1패를 추가하였다.[6] 현재까지 리볼버는 후지키 유사쿠에게 2무 2패, 보맨은 1무 3패를 기록했으며 타케루는 유사쿠와 듀얼을 한 적은 없지만 작중 연출상 유사쿠가 타케루보다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애초에 아이를 포함해 이들 모두 단 한번도 유사쿠에게 승리한 적이 없다.[7] 물론 아이가 그 이외에도 바로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를 부르지 않고 파이어피닉스@이그니스터로 공격했다가 파Ai팅을 낭비하는 등, 석연치 않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완벽하게 전력을 냈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8] 이유는 브레인즈는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현실의 금제를 반영하여 듀얼로그를 짜기 때문이다. 파이어월 드래곤이 현실에서 초고속으로 금지 카드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제작진이 일부러 파이어월 드래곤을 등장시키지 않은것.[9] 한국에서는 가재가, 일본에서는 갯민숭달팽이가 압도적.[10] 잠긴 문을 몸빵으로 부수고 들어가는거 보면 얇아보인다고 해서 힘이 없는건 아니다. 오히려 겉모습과 다르게 센 편.[11] 어둠의 유우기도 얇은 몸에 속눈썹이 두드러지지만, 이쪽은 눈매가 날카롭고 전체적 포스가 미소년과는 거리가 멀다.[12] 이를 듣고 유사쿠는 약간 토라진 표정을 짓지만 반박하지는 않는다.[13] 둘이 동일 인물인걸 알고 있었는지는 명확히 나온 적이 없지만 처음부터 자신을 구해준 이를 '토모'로 칭한 걸 보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구출된 아이들 중 그가 없었다는 말도 누군지를 알고 있어야 가능한 일.[14] 가둬놓은 이유 중 하나가 '상담 상대가 필요해서' 이다(...)[15] 코가미 박사는 죽었고, 로스트 사건의 진상도 알아냈고.[16] 전후 장면에서의 묘사로 보아 이 묘지는 유사쿠 본인이 경험했던 지옥같은 나날들과 앞으로 자신이 걸어갈 복수의 가시밭길을 의미하는 듯하다.[17] 과정이나 결과야 어찌됐든 자이젠 아키라는 여동생때문에 잠깐 엮였을 뿐이지 생전 남남인 유사쿠를 걱정했다. 실제로도 몇몇 충고와 자기 의지를 밝혔고 서로가 서로를 지키려던 모습에서 유사쿠(김유찬)도 꽤나 감명받은 듯하다.[18] 이는 중간에 설정이 변경됐을 가능성이 크다. 초기 유사쿠의 기억상실은 로스트사건 이전의 모든 기억이 사라진거지만 2기에서 어릴적 리볼버와 만났다는걸 기억하고 있다. 계속해서 언급되는 멈춰버린 시간도 과거의 기억을 잃은 것에서 그 나이에 있을 당연히 있어야할 어린시절의 부재와 트라우마로 인한 장애로 묘사가 변경됐다. [19] 최초로 라이벌과 히로인성우보다 나이가 많은 주인공성우이다 물론 그둘이 굉장히 어린것도 한몫하지만.[20] 유사쿠의 파트너이자 또하나의 주인공인 아이의 성우가 사쿠라이인지라 비공식으로 치면 사쿠라이가 최연장자다. 사쿠라이가 2019년 기준으로 45세이기 때문.비공식까지 치면 더 이상 나이를 갱신을 못한다.[21] 단 엑시즈 소환를 상징하는 것은 검은색인데 파란색이 된다. 추측이지만 검은색은 눈에 잘 띄지 않기도 하고 연출하기도 어려우니 파랑을 대신 고른 것이라 볼수 있다.[22]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건수가 굉장히 많다. 일단 첫만남부터 쿠사나기는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이면서도 오히려 스스로 복수를 위해 나서는 유사쿠에게서 '''늠름하게 자라난 자신의 동생의 모습'''을 봤다고 말하는데, 쿠사나기는 동생의 복수를 위해 사망을 각오할 정도로 강렬한 형제애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또한 둘이 동맹을 맺을 때는 쿠사나기가 '''"내가 너의 최고의 방패가 되어줄게!"'''라고 말하기도 하고, 감정표현이 극히 적은 유사쿠가 사이버스 덱을 확보하고 처음으로 미소지으면서 쿠사나기와 팔을 맞대기도 한다. 한편 유사쿠가 아키라의 오해로 인해 고문당하자 쿠사나기가 강제 로그아웃을 시도하다가 실패해 분노하기도 하고, 유사쿠가 돌아온 뒤 후유증으로 어지러워하자 쿠사나기가 그를 부축하는 장면도 나온다. 또한 자이젠 아오이의 정체를 파악한 후 "유사쿠가 여자랑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리가 없지~"라며 쿠사나기가 그를 놀리고, 유사쿠는 불편한 듯 표정을 찌푸리다가도 그의 말을 믿고 아오이에게 접근한다. 쿠사나기가 자리를 비울 때는 카페 나기의 알바생으로서 잠깐 일하다가 판매량이 저조한 것에 신경을 쓰며 쇼이치에게 전화가 오자 잘 하고 있다고 바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유사쿠의 진지하고 솔직한 성격상 거짓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는 쇼이치가 유사쿠에게 있어서 진지한 태도를 내려놓고 대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23] 자이젠 아키라가 스펙터의 작전으로 인해 유사쿠를 승리시키려고 스스로 자폭하거나, 쿠사나기 쇼이치가 스스로 듀얼에서 의도적으로 패해 유사쿠를 돕고 유사쿠의 손에 소멸하거나, 코가미 료켄이 결국 패배해서 데이터화되거나, 호무라 타케루가 유사쿠에게 뒷일을 맡기고 패배를 받아들이는 등[24] 자이젠 아오이가 세뇌당해서 폭주하려고 해도 냉정하게 듀얼을 속행하거나, 고스트 걸이 스피드 듀얼 과정에서 추락하자 표정의 변화 없이 그녀를 붙잡아 보드로 다시 던지는 등[25] 물론 이 때의 이 둘은 아직 동료가 아니었다.[26] 그러나 차가워보이긴 해도 사실 남을 배려하고 내면적으로는 열혈스러운 모습을 지닌 유세이와는 달리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정말로 감정표현이 드문 유사쿠는 엄밀히 말해 캐릭터성이 완전히 다르다.그러나 유사쿠도 쿠사나기 쇼이치호무라 타케루 등 마음을 연 동료들 앞에서는 잘 웃기도 하는 등 후반부로 갈 수록 성격이 유세이를 닮아가긴 한다. 문제는 유세이는 최종적으로 아이와의 듀얼에서 유사쿠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슬퍼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키류 쿄스케를 통해서 2기 초반부터 보여주고 있었고 잭 아틀라스와 주먹다짐을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거나 최종적으로 이자요이 아키에게 반 고백을 하는 등 감정표현이 무토 유우기에 가까울 정도까지 상승한데 반해서 유사쿠는 그냥 슬픔/분노 두 가지 감정만 보여주고 작품이 종영해버렸다.[27] 유세이는 제로 리버스, 유사쿠는 로스트 사건을 겪었다. 유세이의 동료인 잭, 크로우가 제로 리버스로 인해 고아가 되었고, 유사쿠의 동료인 쿠사나기, 타케루, 아오이는 각각 로스트 사건 피해자의 가족과 피해 당사자, 피해자의 친구이다. 유세이와 유사쿠 둘 다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막장 인생의 길을 걸을 뻔 했지만 그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과 함께 싸우고 도우면서 인간성을 되찾아간다는 공통점도 있다.[28] 이에 비견할 주인공은 '''츠쿠모 유마'''(...)다. 이쪽은 중학생이다![29] 다만 이 LP 100 이하에서 발동하는 추가 효과가 상당히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작중에선 딱 한 번밖에 등장하지 못했다. 제알의 리 컨트랙트 유니버스와 유사한 경우.